무사히 동행을 협박하여 레미제라블을 11일에 보고, 방금 귀국했습니다
자랑사진 몇개(?)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41.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3io%26fldid%3DF8e%26dataid%3D7339%26fileid%3D1%26regdt%3D20070815193045%26disk%3D13%26grpcode%3Dkanno%26dncnt%3DN%26.jpg)
뮤지컬 끝난 후 마아야 사인을 받으려고 CD를 분명히 챙겼었는데
아마도 꿈 속에서 챙겼던 모양입니다. -_-;
결국 울며 겨자먹기로(?) CD를 사러 갔습니다.
위는 칸노상 음반 쭉 모여있길래 반가워서 한 컷. (제목 보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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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마아야 음반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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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제라블이 일본에서 벌써 20년째 상영중이라더군요.
마아야는 원래 코제트 역을 맡았다가, 나이를 먹어서(....) 에포닌으로 승진(?)한지 한 4~5년 됐다고 나중에 아는 사람이 그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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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째라는데 사람은 엄청났고
(제국극장에 꽉 들어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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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출연진. (윗줄에서 잘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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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빠르신 분은 위위 사진에서 알아채셨겠지만, 벽에 출연진의 사인과 메세지가 붙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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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야 줌업(....)
마아야 사인을 찍어가는 사람이 꽤 많았는데, 다른 출연진은 성의있게 꽉꽉 들어찬 글씨도 있는데 너무 생략해주신것 아니냐며 투덜거리는 사람이 아주 인상깊었습니다
그러게 뭐 한마디라도 쓰지 뭐냐 저게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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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감사데이 토크쇼가 있다는데 날짜가 달라서 분한 마음에 사진이라도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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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한국인인건 아무도 모르겠지(두리번)
사실은 모두가 알고 있다
공연 끝나고 사인 받으려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네;
앨범은 제가 좋아하는 Blind summer fish가 들어있는 이지 리스닝(2001).
사람 어마무지하게 많데요
그것도 나란히 줄서서 기다리는 일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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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 출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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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두시간이나 뚫어지게 쳐다보았으나 마아야는 안나오고 다리만 아프고 엉엉
전 결국 5시쯤 gg쳤는데, 내 뒤에있던 마아야 기다리는 패거리(...)들은 근성도 좋아요
5시부터 시작이라는둥
나오긴 하는거니
마아야 미워요. 한국에서도 놓치고 일본에서도 놓치고
나도 사인받고 싶어 꿀벌사인!!!!!!!!!!!!!!!!
레미제라블은 나름 재미있었고... 어차피 뮤지컬이 목적이 아니었기 때문에(불순한 의도) 맘 편하게 봤어요
에포닌도 주역은 아닌지라 얼마 나오지도 않았지만; 솔로 아리아를 들었다는 것에 만족.
역시 성우출신이라 그런지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목소리가 확연히 다르더군요. 뭐랄까 그 성유 특유의 깨끗하고 특징있는... 아 어휘 딸려 -_-; 듯한 목소리 있잖아요!;;
마아야 등장 부분만 런던 판으로 쭉 듣고 갔었는데, 편곡이 꽤 있어서... 일본어를 아는 사람들에겐 어필하겠으나 오리지날판에 익숙한 사람들에겐 음....
최근 마아야가 청아하고 깨끗한 느낌이 점차 사라지고, 가창력이 쑥 올라갔다고 느꼈는데
특히 30미닛츠... 앨범이요.
아마 뮤지컬 때문이 아닌가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뮤지컬은 발성법부터가 일반 가창하고는 다르기 때문에 거기에 익숙해져서 노래실력은 올랐지만 깨끗한 느낌은 좀 사라진 것이 아닌가 싶은 흠;
암튼 나름 재미있는 경험이었어요.
결론은 사인 못받아 분하다
언젠가 받고 말테야 (??)
첫댓글 아.. 부러워요.. 일본까지 가서 직접 공연을 보시는 저 열정! +_+ 그런데 Blind summer fish 겠죠? ^^;
좋아한다면서 제목도 틀리고 아효 부끄러워라 >_<;; 얼른 고쳤어요
멋지십니다. 즐거운 여행+공연관람이었네요. 부럽습니다..
노래를 먼저 접하고 성우로서 목소리를 들었는데 개인적으로 깜짝. 아무튼 다시 실제 모습을 보고 오셨다니 부럽네요. 전 콘서트 한 번으로 끝낼텐데 OTL 근데.. CD진열된 거에 두꺼운 5집은 한정판인가요?;; 30분 야간비행도 그렇고..왜 마음이 아프지...
씨디가 두장이 들어있던데 한정판인지는 자세히 안봐서 모르겠어요. 앨범 두개 합본이 몇개 있더라구요
아...부자들이 부러워요...- _-//
전 직접 들은 것은 아니지만, 일본판하고 이런저런 모음판?(호주, 영국 등;) 두개 들어봤는데요...사실 일본판은 마야가 아니면 그닥 들을만하지 않다는..;;
마아야 2003년 레미 시작할때부터 에포닌이었습니다^^ 벌써 4년되었내요
그래요? 말해준 사람이 잘못 알고 있었나봐요 ㅋㅋ
사인 못 받으신 건 안타깝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공연 보셨다니 부럽네요~~ 여유 있으면 돈 싸들고 일본가서 저 앨범들 다 지르고 싶은데...ㅡㅜ
색다른 여행이셨네요. 잘 봤습니다:D
우와.........일본가서 마야 공연을.........저도 언젠가 보고싶네요........부럽부럽
여행가서 공연보는 재미는 또 색다르죠.. 재미있으셨겠어요.. 부럽..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