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돌잔치라는게 결혼식준비보다 더 신경쓰인 다던데 정말인거 같아요..^^;;
끝나고 보니 별거아닌것 같기도 하고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열심히 준비했기에 만족스러운 돌잔치를 치룬것 같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1.한복대여 - 비단향 돌복
http://cafe.daum.net/bidanhyangdolbok (문의:010-9194-5533)
마지막까지 걱정을 많이했던부분이 한복인데요..
사실 행사했던 뷔폐에서 협력되어 있는곳이 있었지만 제스퇄은 아닌것 같아 인터넷으로 알아봤습니다.
아기를 키우는 입장에서 한복집을 일일이 방문할수 없기에 인터넷검색을 시작했지요.
그런데 이거 웬걸 인터넷 사이트상에 나와있는 한복들이 더 촌스럽고 화려하기만 하더라구요..
이틀동안의 폭풍검색끝에 비단향 돌복을 찾게 되었는데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존재라 할까?ㅋㅋㅋ
한복 상세컷도 잘되어 있고 업데이트도 잘되어 상품이 종류별로 많았어요..
그리고 모델이 직접착용한 컷을 올려놔서 좋았구요..
그중에서 전 ★2012년 신상★중에서 "천년의 약속"을 대여했습니다.
정말 제가 찾던 스퇄이었어요.. 요란하지 않으면서도 밋밋하지도 않은.... 그리고 고급스러운 느낌..ㅎㅎㅎ
화이트&남색에 금박장식이 맘에 들었구 소매와 가슴중앙에 있은 은박장식도 고급스러웠습니다..
조명에도 빛나는...ㅎㅎ
옷상태도 새옷같은 느낌이어서 대여라는 생각이 전혀 안들더라구요..
당일 돌잔치온 맘들에게 얼마나 칭찬을 받았는지...^^
여튼 덕분에 안목있는 맘으로 급부상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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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16214C3B4F44B5380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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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스냅사진 - 강승한스냅 http://www.kangseunghan.com (문의:010-8513-2833)
돌스냅을 가볍고 생각하고 여유를 가지고 있었는데 우연히 지인과 통화를 하던중 소개를 받은곳입니다.
그래서 인터넷 검색을 해봤는데 평이 좋았구 무엇보다 사진 스퇄이 자연스럽고 느낌이 살아 있었습니다..
사실 제가 하는일이 웨딩쪽과도 관련이 있어 여러 스튜디오 사진을 봐온터라 사진을 보면 다른곳과 차별화
되는 느낌있는 곳이 있는데 이사이트가 그런곳었죠..
인위적으로 자세를 취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동작에서 뭍어나는 모습들과 무엇보다 앵글각도가 좋았습니다...
(좔영에 대한 지식이 없어 표현의 한계가...ㅋㅋ) 그리고 전체적이 분위기도 제가 좋아하는 스퇄이라 예약
하고나서 너무 안심이 되었던 곳입니다..
그리고 당일날 작가님을 만났는데 통화할때와 답변글을 보면서 느꼈지만 너무 싹싹하시고 친절하셨습니다.
게다가 젤 감동은 아기를 너무 사랑하시는 분이었다는거.. 미혼이심에도 불구하고 내공이 느껴지시는 분이
었죠.
그걸 입증한게 돌잔치후 지인들께 스냅사진 작가분 어디서 섭외했냐는 질문은 세번이나 받았으니 저만
느낀게 아니였던거죠...^^
둘째때도 돌잔치를 하게된다면 이분께 꼭 다시 부탁하리라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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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돌촬영 - 해운대 라임오렌지 스튜디오
http://cafe.naver.com/babylime.cafe (문의: 051-704-1100)
우연히 만삭촬영을 하러 갔던곳인데 거기있는 사진들을 보고 성장앨범을 예약한 곳입니다.
그리고 가격대비 상품구성도 알차서 해운대에 위치한 스튜디오치곤 거품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울딸이 50일촬영땐 사실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사진이 사시로 나왔기 때문..
하지만 아기가 크면서 표정도 다양해지고 행동이 많아 지면서 점점 사진이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후기를 올리면 댓글이 바로바로 달리면서 어디서 찍었냐는 문의도 많이 받았던 곳입니다..
그리고 직원분들고 친절하고 인사도 잘해요.. 그리고 또하난 원본 사진CD를 촬영당일날 바로 주시니
그게 너무 좋어요.... 별도의 추가요금 없이..^^
돌잔치후 젤 후회되는게 포토테이블이네요.. 세팅이 너무 빈약해 보여서.. 행사당일날은 몰랐는데
사진상으로 보니 그렇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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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답례품 - 엄마표 제작
[용기구매:http://www.sweetpack.co.kr 문의:070-4207-0885,
네임텍제작:http://sunnyparty.co.kr 문의:010-7501-2211]
돌잔치 준비를 시작하면서 부터 답례품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업체주문으로 제가 원하는것을 하자니 개당 가격이 4천원정도씩이었죠..
전 평범하게 주는 수건, 컵등이 싫었고 잡곡이 왠지 끌였기에...
그런데 답례품 가격치곤 좀 부담스러웠고 엄마가 직접만들면 더의미가 있고 보람될것 같아 결심했죠..
그래서 인터넷을 뒤져서 용기와 네임텍을 주문하고 잡곡은 국산으로 5종류 재래시장에서 샀어요.
그리고 젤중요한게 보자기천 이었는데 사실 첨엔 조금한 스카프같은걸 살려고 했으나 구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가격도 만만치 않았고..
그래서 부산진시장에 가서 천을 떼서 박기로 결심했습니다.
천은 흥정을 잘해서 열두마에 6만원에 구매를 했는데 이천을 잘라서 재봉질하는게 문제였습니다..
알아보니 개당 못해도 2천원정도라니..
완전 망연자실하며 후회하고 있던 찰라 희소식이 날아왔어요.
지인이 의상수선실을 한다는.. 무료로 해준다했으나 설도 다가오고 해서 배한박스로 모든게 해결되었죠..ㅋㅋ
이리하여 모든 재료를 집합시켜놓고 보자기 포장을 했는데 보자기 포장법은 다양합니다.
요즘은 그것도 인터넷에 "손보자기 포장법"이라 치면 상세하게 설명이 나와있어요..
참,그리고 네임텍을 주문할때 사실 끈이 없었는데 그사실을 모르고 끈길이에 대한 문의를 했더니 직접전화가
와서 말씀해 주시면서 마끈으로 대체애 함께 보내주셨어요.. 더 만족스러웠죠...ㅎ
너무 감사해서 문자도 남겼지만 다른사람들도 많이 애용해 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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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돌장소 - 부산 연산동 더파티
[부산 연제구 연산동 중앙로 1992 국민연금공단 2F. 문의:051-668-7676]
이곳은 내가 출산후 조리원에 있으면서 예약한곳입니다.ㅋㅋ
이정도로 일찍할필요는 없었지만 우리집 근처엔 이곳만한곳이 없기에 주저없이 예약을 한곳이죠. 그리고 작년 8월에 리모델링을 하였기 때문에 망설일 필요가 없었습니다...
젤 큰룸이 130석이었는데 그때 당시 100석이상은 왠지 부담스러워 그밑에 룸인 60명보증에 86석으로 예약을 했는데 돌잔치 가까워오고 친구들 돌잔치를 가보니 제가 예약한곳이 큰곳이 아니었죠..
그래서 집에와서 대략 오실분 명단을 짜보니 준비좌석 만큼은 나오는게 아닌가요.. 부랴부랴 예약실로 전화를 해서 장소변경은 당연히 안되고 (이곳 주말타임은 항상 풀예약임..) 룸바로앞 홀좌석을 더 잡아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보증인원을 늘린다고 해도 추가예약은 20명선밖에 안된다는... 헐~~
어쩔수없이 4인테이블 6개를 잡고 보증인원을 80명으로 바꿨죠..
당일 물론 사람이 넘쳤죠.. 행사시간도 주말은 두타임으로 진행이 되어 두시간밖에 안되서 정말 정신없이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그래서 밖에서 식사하시는분은 인사할 여유조차, 미안한단말도 제대로 못하고 끝나버려 너무 죄송했습니다..ㅠ.ㅠ
행사를 해보니 너무 길어도 안좋지만 3시간 정도가 적당한것 같아요... 사전 촬영도 여유있게 하고 정리할때도 여유롭게 할수 있을테니...
하지만 그것외엔 모두 만족합다.. 직원들고 친절하고 음식고 괜찮고 당일 식사를 못하는 엄마아빠를 위해
도시락 박스도 나갈때 전달해줍니다..
물론 거기서 먹는것 보단 못하지만 그래도 못먹고 계산하는것 보단 낫지 않은가...
글구 정신이 없어서 배고픔도 몰랐다는....ㅋㅋ
![](https://t1.daumcdn.net/cfile/cafe/117712344F44B61D0C)
![](https://t1.daumcdn.net/cfile/cafe/1167E8344F44B61D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