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 가산 북사면의 절경지 ‘삼칭이’에서 보다 (2011. 9. 4) * 칠곡학생야영장-저수지(공사중)-와폭(너리청석..)-삼칭이-877봉-북문-능선진입-417봉-가산2리 버스정류장 * 산행시작~종료시간 ; 11시 43분 ~ 4시 33분 * 총 산행시간 ; 4시간 50분 = 산행 3시간 28분 + 정지 1시간 22분 * GPS 실거리 ; 약 8.2 km (이동+정지 평균속도 1.7 km/h) * 산행지도와 고도표 ...... 참고하십시오. (랜덤하우스중앙 동아지도 사용) 본 지도의 등로(or 고도)는 GPS 트랙을 그대로 옮긴 것으로서 GPS 수신상태에 따라 등로(or 고도)와 약간의 차이가 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차이가 날 경우는 (별로 없지만) 약간의 편집, 수정작업을 하여 만듭니다. ※ 화살표 표시는 갈림길이 왼쪽이나 오른쪽 방향 표시일 뿐 특정지점 등로 방향을 가리키는 것은 아닙니다. 지도 원본 및 GPS 트랙자료 --> http://cafe.daum.net/galdae803
◎ <날짜> 2011. 9. 4. (일) 대체로 흐리나 조망 좋음 ◎ <인원> 메아리, 수미, 갈대 ◎ <산행지 소개>
◎ <산행 코스 및 주요지점 통과시간> | |
11*43 |
칠곡학생야영장 북쪽 주차공터 |
11*44~ |
<머무는집>입구(-↑).. <가산2리 윗산당>표석입구(-↑) |
11*48~ |
들머리. 이정표 삼거리(←I) <↓칠곡학생야영장 / ↑아랫산당 부락 / ←가산산성 등산로(가산바위) 3> |
11*55~56 |
저수지아래(↑-)<→한듬부락 250 / ↑가산산성 (가산바위) 2.7 / ↓윗산당 부락 0.3(?)> <가산산성안내도> |
12*00~ |
저수지 위 |
12*04~ |
계곡 진입..계곡 따라 진행 |
12*08 |
첫 번째 와폭 |
12*09 |
두 번째 와폭(↑-) (개상웅덩이 ?) |
12*13~22 |
너리청석(세 번째 와폭).. 우측 위에 <너리청석>이정표가 있는 등로 진입 |
12*28 |
<토끼바위>이정표(-↑) (좌 아래에 네 번째 와폭) |
12*30 |
<↑가산산성(가산바위) 1.3 / ↓윗산당부락 1.4>..계곡건너다 |
12*33 |
<제4포스트>안내문 |
12*34 |
계곡 건너기 前 이정표(↑↗) <↓윗산당부락 1.42 / ↗가산산성(가산바위) 1.28> ..계곡 건너지 않고 직진(묵은 길) (계곡 건너는 우측 길이 등로) |
12*36~ |
동굴 |
12*39 |
계곡합수점(?) (계곡수 없음) |
~ |
점차 길이 사라지고 능선 안부로 향하다.. |
12*53~1*01 |
산당능선 안부 진입.. 좌上 |
1*06~11 |
두리봉(669봉, 조망 좋음) (삼칭이-1) |
~ |
BACK |
1*15 |
안부 |
1*24~32 |
710봉(조망 없음) (삼칭이-2) |
1*47~50 |
칼날바위 |
2*02~15 |
돌출 암봉(840m) (특히 용바위, 유선대, 첨성대덤 조망 좋음) (삼칭이-3) |
2*30~34 |
공터3거리(877봉)(Y") <가산산성 55번>.. 우측 (북사면)외곽산성 진행 |
2*41 |
갈림길(T”)(살펴보기)..우측 (좌;연못) |
2*47 |
돌출암봉(840봉) 조망 |
2*50~52 |
땅에 묻힌 암문(3거리)..좌측 11시 방향 (7시 방향 중문) |
2*58 |
북문 지름길(↖↑)..직진下 |
3*01 |
개울 건너 산성 좌측으로 진행 |
3*03~35 |
북문(I→) <→야영장가는길 2.5 km>(칠곡학생야영장)..북문 안으로 下 |
3*46 |
<야영장 가는길 2 km>푯말 |
3*49 |
<학생야영장 가는 길> 푯말이 걸린 나무 지나자마자 개울 건너다 |
3*56~ |
삼거리(-↑).. 직진하면 잡목이 많아 좌측 길이 좋음 |
~ |
우측 계곡 진입로 놓치고 좌측 능선으로 길이 이어지다. |
4*02 |
지능선 진입 |
4*21 |
벤치 사거리..직진 (우측下 저수지 방향인 듯) |
4*24 |
417봉 |
4*33 |
가산2리 (아래산당) 버스정류장 |
☞ 산행개요 .가산산성으로 가장 쉽게 오르내릴 수 있는 코스가 윗산당마을 기점이며 가산 북사면의 절경지를 제대로 볼 수 있는 곳이다. 원래 계획은 절탁골을 경유하여 북문으로 가는 것인데 <↓윗산당부락 1.42 / ↗가산산성(가산바위) 1.28>이정표에서 우측 계곡을 건너지 않고 직진하는 길을 택하여 북문 길을 놓치고 삼칭이 봉우리를 타게 된다. 절탁골의 하류지점에 있는 와폭 4개와 삼칭이 봉우리에서 바라 본 조망이 오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다. 840봉 돌출암봉 오르내림은 각별히 주의해야 할 곳이다. 하산은 북문에서 야영장으로 가야 하는데 위 언급한 <↓윗산당부락 1.42 / ↗가산산성(가산바위) 1.28>이정표가 있는 계곡쪽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지능선으로 길이 이어져 뜻하지 않은 능선을 타게 된다. 알바 덕분에 뜻하지 않은 코스로 가게 되었지만 절탁골의 와폭과 가산 북사면의 알짜배기 조망을 볼 수 있어서 위안이 된다. 다음엔 미확인된 길을 찾아 나서야지...
----- ► 삼칭이 봉우리가 보이는 들머리 지점 .칠곡학생야영장 북쪽 주차공터에 차를 세우고 북쪽으로 <머무는집>입구(-↑)와 <가산2리 윗산당>표석이 있는 마을 입구(-↑)를 지나면 곧 삼거리 지점에 이정표가 있다. 들머리 이정표 삼거리(←I)이다. <↓칠곡학생야영장 / ↑아랫산당 부락 / ←가산산성 등산로(가산바위) 3> 여기서 ‘삼칭이’ 봉우리들이 보인다. 세 개의 봉우리(669봉, 710봉, 840봉)를 합쳐 현지인들은 ‘삼칭이’라 부른다고 한다. ‘삼칭이’를 포함한 능선 이름은 산당능선이라 하자. (팔공산하) 좌측 시멘길로 들어가면 사방댐(좌)을 지나자 비포장 길로 접어들면서 북창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으로 저수지와 용수로 사업 안내문이 있는데... 날짜는 08.6.16~08.12.3 까지 되어있지만 아직도 공사가 완공되지 않았나보다.. ► 저수지 넘어 계곡으로... .저수지 하단부에 이르자 우측에 칡덩굴과 잡목으로 뒤덮인 이정표와 안내도가 있고 한듬부락으로 가는 길도 보인다. <→한듬부락 250 / ↑가산산성 (가산바위) 2.7 / ↓윗산당 부락 0.3(?)> <가산산성안내도> 가산산성으로 가는 산길은 보이지도 않는다. 잡목에 숨은 것인지... 저수지 사면으로 오르다 뒤돌아 본 산당부락이 평화롭게 보인다. 저수지 상단부에 이르자 아직 물도 가두지도 못한 채 밑바닥만 훤히 보이고 저수지 우측 끝에 산길이 열려있는데 계곡으로 가기로 한다. (안내도에 의하면 계곡은 절탁골) 계곡으로 가다가 산길로 접어들 것 같다는 메아리님의 의견에 따른다. ► 작은 용소를 이룬 와폭이 연속으로 나타나... .완만히 흐르는 계곡은 이내 작은 와폭을 만나는데 작은 용소(물 웅덩이)를 만들어 놓아 알탕 자리 딱~이네.. 그 위로 다시 두 번째 와폭(↑-)을 만나는데 우측 산기슭에 이정표(푯말)이 보인다. (바위형상이 개를 닮았다는 개상웅덩이 ?) 산길로 가려다 계곡 타기를 좀 더 해 보기로 해 계곡 거슬러 올라가니 곧 세 번째 와폭을 만나니 생각 외로 계곡이 알차 보이네.. 가산 북사면은 늘 나에게는 미지의 산행지인데 메아리님 덕분에 좋은 구경을 하는 것 같다. 우측 위에 이정표가 보이니 ‘넓고 푸른 바위라는 뜻의 너리청석’ 이라 되어있네. 정식 등로로 들어서자마자 너리청석의 윗부분을 보기위해 다시 계곡쪽으로 붙으니 반반한 반석 위로 계곡수는 와폭을 이루듯 흘러내린다. 계곡을 타고 좀 더 가다가 더 이상 볼 것이 없을 것 같아 다시 등로로 붙자 이번엔 <바위의 형상이 토끼를 닮은 토끼바위>이정표가 있어 좌측 아래에 네 번째 와폭을 만난다. 바위모양이 토끼라 붙인 이름이지만 내 눈엔 용소를 이룬 물 웅덩이.. 알탕자리만 보인다...^^ ► 정식 등로를 벗어난다. .곧 <↑가산산성(가산바위) 1.3 / ↓윗산당부락 1.4>이정표에서 계곡을 건너 <제4포스트>안내문을 지나자마자 계곡 건너기 직전 (하산시 만나야 할) 이정표 갈림길(↑↗)을 만난다. <↓윗산당부락 1.42 / ↗가산산성(가산바위) 1.28> 정석대로 갈려면 우측으로 계곡 건너가는 게 맞는데 직진 방향으로 가본다. 다소 묵은 길인 듯 하지만 길은 있다. 숨어 지낼 은신처로 좋을 듯한 동굴을 지나 계곡수가 없는 건천인 듯한 계곡합수점(?)이 우측에 보인다. ► 삼칭이 봉우리 안부 .이후 길은 점점 사라지니... 길이 안 보인다. 다행히 진행하는데 별 어려움 없는 숲이 빽빽하지 않은 편안한(?) 산속이다. 이 정도면 길이 있었을 텐데... 좌측으로 능선인 듯한 공제선이 보인다. 발걸음은 서서히 능선 안부로 향한다.. 흠... 북문으로 가는 길을 확인 못하니... 숙제가 되려나.... 능선 안부로 올라서서 지도를 펴 보니 삼칭이 봉우리가 있는 산당능선이네 !!! 산행 초입에 보았던 생각지도 않은 멋진 삼칭이 봉우리 셋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원래 계획은 북문으로 바로 갈려고 했는데 알바 덕에 삼칭이 루트로 올라서게 되었으니 하산은 북문에서 야영장으로 내려가면 되겠네.. ► 첫 번째 삼칭이.. 두리봉(669봉) .좌측으로 올라 삼칭이 첫봉우리 두리봉(669봉)에 올라서니 환상적인 멋진 조망이 펼쳐진다. 우선 눈에 띄는 팔공산 비로봉과 주능선, 의성, 군위, 영천 방면의 산들과 그 뒤로 아스라이 펼쳐진 파노라마는 근래 보기 힘든 광경이다. 가야 할 삼칭이 봉우리도 확인 가능하네.. 아랫동네의 전원적인 풍경 또한 평화로워 보인다. 날씨도 그리 좋은 화창한 날이 아닌데도 조망만큼은 깨끗하게 보인다. 초가을의 덕분인가... ► 두 번째 삼칭이.. 710봉 .뒤돌아 내려와 안부에서 다시 두 번째 삼칭이 710봉에 올라섰지만 조망과는 관계없이 밋밋한 토봉 같다. 잠시 내려가다 다시 이어지는 오름길엔 다소 험난하다. ► 세 번째 삼칭이.. 840봉 .세 번째 삼칭이 840봉이 쉽게 받아주지 않을 듯하여 양손까지 동원해 기어오르듯 한다. 마치 칼날이 비스듬히 누운 듯한 바위봉에 (칼날바위가 나을 듯) 올라서자 .. 이게 끝이 아니네 !!! 앞 봉우리의 단애절벽에 다소 놀랍기도 하고 짜릿한 스릴도 느낀다. 큰 암봉이 두 쪽으로 쪼개져 건너편에 있는 암봉이 우뚝 솟아 있는 것처럼 보이니 말이다.... 오도가도 못 할 지경이 아닌가 싶지만 다행히 우측으로 우회하면서 조심조심 올라갈 수 있네.. 840봉 정상부는 돌출된 암봉이다. 주위의 조망은 조금 전처럼 좋다. 아니... 더 좋다. 그동안 궁금했던 용바위, 첨성대덤, 유선대의 모습이 확연히 바라보이는 곳이다. 가을바람에 가산의 느낌이 더 좋고 가산 북사면의 참 맛은 여기서 보니 참 좋다.. 가산의 돌출된 봉우리와 절벽덤은 여기서 봐야 알짜배기 조망이네. 근데 정작 이 봉우리의 모습이 더 궁금하네.. 과연 어떤 모습일까 ? 그 궁금증은 잠시 후에 살펴볼 수 있다. ► 877봉.. 가산산성 진입 .우선 내려가는 길이 있나.. 없나.. 우측으로 잠시 벗어나듯 바위를 내려가는데 까칠하네.. 조심... 다시 올라간다. 지금껏 길은 없다. 조폐산악회에서 다녀 간 흔적이 있으나 겨우 지나갈 만한 나무 사이로 틈새가 있을 뿐이고 바위를 오를 뿐이다. 일순간 전망이 열려 뒤돌아보는 순간... 840봉 돌출암봉의 진정한 모습이 나타난다. 하얀 암봉의 모습은 앞뒤와 전혀 다른 모습이다. 위험구간은 줄어들고 공터3거리(877봉)에 올라선다.(Y") <가산산성 55번> ► 가산산성 길 따라 북문으로... .가산바위로 가려다 우측 (북사면)외곽산성 쪽으로 가기로 한다. 산성 길로 이어가다 잠시 산성이 사라진 듯하더니 갈림길(T”)(살펴보기)에 이르러 우측으로 가면 다시 산성이 나타나다 작은 개울을 건너 산성 일부을 지나자 돌출암봉(840봉)을 조망할 수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꺾어 가면 제법 넓은 곳에서 땅속에 묻힌 바위에 틈새가 조금 보이는데 암문이네.. 이곳은 중요한 길목이다. 길이 좌측으로 두갈래 길로 벌어진다. 좌측 7시 방향은 중문, 11시 방향은 북문으로 향한다. 북문으로 향한다. 산성은 계속 이어지면서 좌측으로 휘어지는 등로를 버리고 (북문 지름길) 직진하여 산성터(? 돌길)로 잠시 내려가면 개울 건너 산성 좌측으로 잠시 가면 북문이다.(I→) <→야영장가는길 2.5>(칠곡학생야영장) << 암문 ; 암문은 성에서 구석지고 드나들기 편리한 곳에 적 또는 상대편이 알 수 없게 꾸민 작은 성문(城門)으로 적의 관측이 어려운 곳에 설치한 성문의 일종이다. 이름 그대로 비밀스러운 통로이기 때문에 크기도 일반 성문보다 작게 하고, 문루나 륙축(陸築) 등 쉽게 식별될 수 있는 시설을 하지 않았다. 암문의 기능은 성내에 필요한 병기, 식량 등 항쟁 물자를 운반하고 적에게 포위당했을 때 적의 눈에 띄지 않게 구원요청을 요청하거나 원병을 받고 역습을 하는 통로이기도 하다. -백과사전- >> ► 북문에서 학생야영장으로 하산하는데... .이제는 북문에서 학생야영장으로 가는 길만 확인하면 된다. 쉬운 길이라 생각되는...... 북문 안으로 내려가니 조금은 길이 희미한 듯 하다가 점차 길이 또렷해지더니 <야영장 가는길 2 km>푯말을 지나 <학생야영장 가는 길> 푯말이 걸린 밑부터 여러 가지를 벌린 나무를 지나자마자 조그마한 개울을 건너간다. 완만하게 내려가는 길이다. 곧 좌측 길이 보이는 삼거리(-↑)를 지나자 잡목이 많은 길을 뚫고 나오니 조금 전 좌측 길을 만나네.. 첨부터 좌측 길로 가면 좋겠다. ► 능선으로 진행하다 .하산시 만나야 할 계곡 건너는 지점 <↓윗산당부락 1.42 / ↗가산산성(가산바위) 1.28> 이정표로 가야되는데 (우측)계곡으로 가는 길을 놓치고 (있나 ? 없나?) 좌측 능선으로 길이 이어지네 ?? 어~ 이게 아닌데.. 다시 꼬인다... 능선 길 따라 가보자. 산행 시작부터 북문을 향해 가다가 우연찮게 삼칭이 봉우리를 타고 왔지만 지금은 북문에서 학생야영장으로 정식등로로 가야하는데 엉뚱하게 지능선으로 진입하게 된다. 이거.. 알바 덕분에 또 숙제를 하나 더 얻게 되는군.. 하지만 이 지능선도 하나의 수확이네.. ► 가산2리 버스정류장 .아주 순한 능선이 한동안 이어지더니 벤치가 있는 사거리에서 능선 끝을 확인하기 위해 계속 능선을 따르기로 한다. 우측 下길이 저수지 방향인 듯한데.. 완만한 능선은 417봉에서 살짝 고개를 들었다가 다시 숙여지면서 길이 흐려진다. 거의 막바지 지점인데 숲을 헤치면서 감 잡고 능선 꼬리를 밟고 도로 절개지로 내려와 가산2리 (아래산당) 버스정류장에 닿는다. 거의 원점에 가까운 산행이다. 들머리 이정표 옆에 개울이 흘러내린다.........
▼ 산행 사진
‘삼칭이’ 봉우리들이 보인다. 들머리 이정표 삼거리이다. <칠곡학생야영장 / 아랫산당 부락 / 가산산성 등산로(가산바위) 3> 들머리 이정표 삼거리 좌측 시멘길로 들어가면... 사방댐(좌)을 지나.. 비포장 길로 접어들면서.. 저수지 하단부에 이르자 우측에 칡덩굴과 잡목으로 뒤덮인 이정표와 안내도가 있고 한듬부락으로 가는 길도 보인다.
<→한듬부락 250 / ↑가산산성 (가산바위) 2.7 / ↓윗산당 부락 0.3(?)> <가산산성안내도> 저수지 사면으로 오르다 뒤돌아 본 산당부락이 평화롭게 보인다. 저수지 상단부에 이르자 아직 물도 가두지도 못한 채 밑바닥만 훤히 보이고.. 저수지 우측 끝에 산길이 열려있는데 계곡으로 가기로 한다. (안내도에 의하면 계곡은 절탁골)
완만히 흐르는 계곡은 이내 작은 와폭을 만나는데 작은 용소(물 웅덩이)를 만들어 놓아 알탕 자리 딱~이네.. 그 위로 다시 두 번째 와폭(↑-)을 만나는데 우측 산기슭에 이정표(푯말)이 보인다. (바위형상이 개를 닮았다는 개상웅덩이 ?) 계곡 거슬러 올라가니 곧 세 번째 와폭을 만나니 생각 외로 계곡이 알차 보이네.. 우측 위에 이정표가 보이니 ‘넓고 푸른 바위라는 뜻의 너리청석’ 이라 되어있네.
너리청석의 윗부분을 보기위해 다시 계곡쪽으로 붙으니 반반한 반석 위로 계곡수는 와폭을 이루듯 흘러내린다. <바위의 형상이 토끼를 닮은 토끼바위>이정표가 있어 좌측 아래에 네 번째 와폭을 만난다. 토끼바위.. 네 번째 와폭
곧 <↑가산산성(가산바위) 1.3 / ↓윗산당부락 1.4>이정표에서 계곡을 건너.. <제4포스트>안내문을 지나자마자.. 계곡 건너기 직전 (하산시 만나야 할) 이정표 갈림길(↑↗)을 만난다. <↓윗산당부락 1.42 / ↗가산산성(가산바위) 1.28> 정석대로 갈려면 우측으로 계곡 건너가는 게 맞는데 직진 방향으로 가본다. 다소 묵은 길인 듯 하지만 길은 있다.
숨어 지낼 은신처로 좋을 듯한 동굴
삼칭이 첫봉우리 두리봉(669봉)에 올라서니 환상적인 멋진 조망이 펼쳐진다. 조망.. 가야 할 삼칭이 봉우리도 확인 가능하네.. 두 번째 삼칭이 710봉에 올라섰지만 조망과는 관계없이 밋밋한 토봉 같다. 마치 칼날이 비스듬히 누운 듯한 바위봉에 (칼날바위가 나을 듯) 올라서자 .. 이게 끝이 아니네 !!!
앞 봉우리의 단애절벽에 다소 놀랍기도 하고 짜릿한 스릴도 느낀다. 큰 암봉이 두 쪽으로 쪼개져 건너편에 있는 암봉이 우뚝 솟아 있는 것처럼 보이니 말이다....
조망.. 저 멀리 팔공산 비로봉과 주능선 840봉 돌출암봉이다. 주위의 조망은 조금 전처럼 좋다. 아니... 더 좋다.
840봉을 내려와 바위 우측으로 돌아 올라가야한다..주의구간 840봉 .. 용바위, 첨성대덤, 유선대의 모습이 확연히 바라보이는 곳이다.
용바위
840봉.. 조망 840봉 돌출암봉의 진정한 모습이 나타난다. 하얀 암봉의 모습은 앞뒤와 전혀 다른 모습이다. 공터3거리(877봉)에서 우측 (북사면)외곽산성 쪽으로 가기로 한다. 산성 길로 이어가다.. 돌출암봉(840봉)을 조망할 수 있는 곳.. 840봉 돌출암봉의 모습. 하얀 암봉의 모습은 앞뒤와 전혀 다른 모습이다.땅속에 묻힌 바위에 틈새가 조금 보이는데 암문이네.. 이곳은 중요한 길목이다. 길이 좌측으로 두갈래 길로 벌어진다. (북문 지름길) 직진하여 산성터(? 돌길)로 잠시 내려가면 개울 건너 산성 좌측으로..
북문이다. <야영장가는길 2.5> (칠곡학생야영장)
<야영장 가는길 2 km>푯말을 지나.. <학생야영장 가는 길> 푯말이 걸린 밑부터 여러 가지를 벌린 나무를 지나자마자 조그마한 개울을 건너간다. 능선 꼬리를 밟고 도로 절개지로 내려와 가산2리 (아래산당) 버스정류장에 닿는다. 거의 원점에 가까운 산행이다. 들머리 이정표 옆에 개울이 흘러내린다.........
<끝> E-mail ; galdae8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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