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눅18:10-14)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가니 하나는 바리새인이요 하나는 세리라.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이르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에 저 바리새인이 아니고 이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고 그의 집으로 내려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
서론 : 나다니엘 호손(1804 ∼ 1864)은 1804년7월4일 매사추세츠 주의 세일럼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상선의 선장이었으나 그가 세 살 때 사망해 형제들과 외가에서 자랐습니다. 그의 친가나 외가의 선조들이 모두 청교도였던 까닭에 사상과 생활태도에 깊은 영향을 받았으며, 그의 작품 속에서도 이러한 경향이 짙게 배어나고 있습니다. <큰 바위 얼굴>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당시 호손은 유유자적한 문학청년으로 대단한 미남자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가 쓴 유명한 소설은 <주홍글씨>입니다,
◈ 보스턴 형무소로부터 [헤스터 프린] 은 사람들의 구경거리가 되기 위해 시장 한가운데 마련된 교수대(絞首臺) 위로 끌려나옵니다. 그녀의 품에는 생후 3개월 된 갓난아기가 안겨 있었고, 가슴에는 간통녀(姦通女)임을 나타내는 "A(Adultery)"라는 주홍글씨가 새겨져 있습니다. 늙은 의사와 결혼한 그녀는 남편보다 먼저 미국으로 건너와 살고 있었으며, 남편이 없는 동안 펄이라는 사생아를 낳게 된 것입니다. 그녀는 그 벌로 평생 가슴에 A라는 글자를 달고 살도록 선고받습니다. 총독과 늙은 목사, 그리고 젊은 성직자 아서 딤스데일의 힐문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불륜의 상대가 누구인지 말하기를 거부합니다. 옥스퍼드를 졸업하고 성직자가 된 수재 딤스데일은 채찍질과 단식, 철야 등 지나친 고행으로 뼈만 앙상하게 남게 되고, 그의 건강 상담역이 된 틸링워드와 공동생활에 들어간다. 딤스데일의 설교는 날이 갈수록 사람들에게서 큰 인기를 얻게 되지만, 틸링워드는 어느 날 밤 마음의 병을 고백하려 하지 않는 그의 가슴에서 주홍글씨를 발견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발견된 죄인과 숨겨진 죄인을 발견하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들에게 분명하게 말합니다, (롬3:10)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라고 그렇습니다, 세상에 의인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는 죄인과 죄를 감추고 회개하지 않는 죄인이 있을 뿐 입니다,
우리가 할 일은 우리의 죄를 겸손하게 인정하고 그것을 주님앞에 회개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요일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우리가 죄을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 고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과의 관계가 열리고 하늘의 문이 열리고, 우리가 영혼의 평안함을 얻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기쁨으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칼빈] 은 말합니다, <천국은 죄가 없는 사람이 가는 곳이 아니고 회개한 죄인이 가는 곳이다, 지옥은 죄인이라 가는 것이 아니라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는 것이다>
회개할수 있는 것도 은혜입니다, 성령이 역사하는 마음, 성령의 은혜로 양심이 살아있는 영혼이 회개할수 있습니다,
기도 제목 : 겸손한 마음으로 자신을 돌아보게 하시고 죄를 회개하여 진정한 평안을 누리게 하소서
2023년10월 – 창 3 : 19
흙에서 배우는 지혜
(창3:19)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서론 : 하나님은 사람을 흙으로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셨다. 그때 흙으로 만든 사람이 생령이 되었다(창 2:7). 그리고 사람이 죽으면 흙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흙은 인간의 육신의 시작이자 끝인 것입니다, <흙에서 나오고 흙으로 돌아가고> ‘왜 하나님은 흙으로 사람을 만드셨을까?’ 흙을 묵상하면 하나님이 인간을 흙으로 만드신 이유를 알게 된다. 흙을 통해 하나님의 지혜를 배우게 된다.
1, 흙은 생명을 공급해 준다.
모든 생명체는 흙에서부터 시작된다. 흙은 생명의 양식을 공급해 준다. 흙에서 공급해 주는 양식을 통해 사람도, 짐승과 새들도 살게 되어 있다. 흙이 없다면 곡식도 없다. 곡식이 없다면 육신의 생명을 공급받지 못하게 된다. 또한 우리 손에 종자가 있다 할지라도 흙이 그 종자를 받아서 열매를 맺도록 도와주지 않는다면 씨앗은 존재 의미가 없게 된다.
2, 흙은 모든 것을 품고 사랑한다.
사랑의 속성은 품는데 있다. 흙은 인간들이 버리는 온갖 오물들을 모두 품는다. 흙은 쓰레기를 품어 비료를 만들어낸다. 흙은 모든 것을 품고 변화시켜 준다. 흙은 구별하지 않고 모든 것을 품고 사랑한다. 흙은 하나님의 품으시는 사랑을 닮았다.
3. 흙은 정직하다. 콩을 심으면 콩을 주고 팥을 심으면 팥을 준다.
흙은 씨앗을 뿌리는 사람을 보고 열매를 주는 것이 아니다. 흙은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다. 다만 사람이 뿌린 씨를 따라 열매를 맺도록 도와준다. 인간은 흙처럼 정직하게 살 때 가장 행복하다. 행복감이란 내면의 정직에서 시작된다.
4. 흙은 겸손하다.
겸손(humility) “휴밀리티” 란 말은 부식토(humus) “휴머스” 라는 말에 어원을 두고 있다. 휴먼(human)도 같은 어원에서 나왔다. 사람은 겸손한 흙에서 나왔다. 그래서 흙에게서 겸손을 배워야 한다. 흙은 자신을 자랑하지 않는다.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다. 가장 낮은데서 작은 씨앗을 품고 그 씨앗 속에서 아름다운 꽃을 만들어낸다. 풍성한 열매를 맺도록 도와준다.
5. 인간의 죄 때문에 생명을 주는 땅이 저주를 받았다(창 3:17).
죄 때문에 땅이 병들었다. 땅이 병들었다는 것은 흙이 병들었다는 것이다. 흙으로 만든 인간이 병들었다는 것이다. 병든 땅을 회복하는 길은 악한 길에서 떠나 겸손히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것이다(대하 7:14). 그때 하나님은 땅을 고치실 것이다. 흙으로 만든 사람들을 고치실 것이다.
기도 제목 : 하나님이 주신 것들을 잘 괸리하게 하소서
새벽기도 (23년- ) - 고전12: 1 - 7
예수님을 섬긴 다양한 사람들
(고후12:1-7) “ 형제들아 신령한 것에 대하여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너희도 알거니와 너희가 이방인으로 있을 때에 말 못하는 우상에게로 끄는 그대로 끌려 갔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직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또 사역은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서론 : 필리핀 바기오에 가면 돌로 만든 담이나 축대가 있는데 참 신기할 정도로 잘 쌓았습니다, 이리저리 돌을 쌓아서 견고한 담을 만들거나 축대를 쌓습니다, 그런데 그 돌들을 보면 모두가 모양이 다르고 크기가 다릅니다, 그런데도 그것들을 이리저리 맞춰서 쌓아서 담이나 축대를 만드는 것입니다,
뭐 벽돌을 찍어서 쌓을 수도 있을 것이고 돌을 같은 크기나 형태로 다듬어서 담을 쌓거나 축대를 쌓을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자연스럽게 생긴 모양대로의 돌을 가지고 쌓은 돌담이 아름답습니다,
군대가 획일적인 조직 같지만 그 안에도 다양한 직책이 있습니다, 행정부서, 보급부서, 전투부서, 보안부서, 등등 다양하고 전투병과에도, 소총수, 기관총 사수, 포병, 탄약수, 통신병, 의무병, 등등 셀수없이 많습니다, 본문에서 몸은 하나이지만 그에 달린 지체를 많다고 하십니다, 성경에서도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자기의 받은바 은사와 은혜를 가지고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1, 사랑으로 섬긴 사람들
(고후5:14)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하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사랑으로 하니 모든 것을 자원함으로 하고 즐겁게 하고 집중하여 할수 있었습니다, <즐거운 노예였습니다>
새벽에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간 막달라 마이라와 마리아 등은 예수님에 대한 사랑을 나타냅니다,
2, 물질로 섬긴 사람들
(요16:38-39)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예수의 제자이나 유대인이 두려워 그것을 숨기더니 이 일 후에 빌라도에게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기를 구하매 빌라도가 허락하는지라 이에 가서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니라 일찍이 예수께 밤에 찾아왔던 니고데모도 몰약과 침향 섞은 것을 백 리트라쯤 가지고 온지라”
이들은 사실 성경에 자주 등장하지 않았습니다만 결정적인 순간에 자기의 열활을 하였습니다,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자기 무덤을 내놓았고 니고데모는 향품으로 예수님의 시신을 처리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사도행전에서 루다아는 자기 집을 교회로 내놓았습니다,
3, 기도로 섬기는 사람들
(행12:5)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더라”
이들은 자기들이 할수 있는 것이 기도라는 것을 알고 밤중까지 기도를 쉬지않았습니다, 그럼으로 응답을 받았습니다, <베드로를 옥에서 나오게 한 것은 천사였지만 천사가 역사하게 한 것은 성도들의 기도였다>
결론 : 몸에는 다양한 기능을 가진 지체들이 있어 자기 위치에서 자기일을 함으로 몸을 온전하게 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들도 교회에서 우리의 위치가 있고 우리의 할 일이 있습니다, 우리가 각자의 위치에서 자기 일을 할 때 교회는 온전하게 세워지는 것입니다,.
기도 제목 : 우리들이 하나님이 주시 은사대로 하나님을 섬기게 하소서
2023년10월 - 요이 2 : 16
안목의 정욕으로 보게되면
(요이2: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서론 : 우리 속담에 <보기에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일리가 있는 말입니다, 그러나 인간의 눈에 보기에 좋은 것이 인생에 있어서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닙니다, (요이2: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이라고 하였습니다, 눈에 좋은 대로 보는 것은 안목의 정욕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안목의 정욕은 편견을, 가지고 보게 됩니다,
1, 마음에 품은 생각대로 보는 것입니다,
선악과를 바라보는 하와의 시각은 여러 가지로 변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시각에서 바라볼 때는 손을 대면 안되는 것. 이였습니다, <정녕 죽으리라> 그러나 뱀의 말을 듣고 바라보는 시각은 <하나님과 같이 될수 있는 것> 이였습니다, 그러나 안목의 정욕으로 바라는 보는 선악과는 <보기에 좋고 먹기에 좋고 탐스럽기도 하고. 지혜롭게 할만한 것> 이였습니다,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을 벗어나서 하나님과 같이 되려는 마음으로 선악과를 바라보니 그렇게 되게할수 있는 것으로 보인 것입니다, 사람이 안목의 정욕으로 바라보면 편견을 갖고 바라보게 되고, 자기가 보고 싶은 방향으로만 보게되는 것입니다,
2. 자기가 보기에 좋은 대로 보게 됩니다,
당시 사람들은 보기에 좋은 여자를 아내로 삼았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하나님의 아들들이란 하나님께 속한 자들입니다, 아벨, 그리고 셋의 후손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씨앗으로 택함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럼 사람의 딸들은 누구일까요? 가인 계통의 후손들의 딸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사람을 보는 시각도 여러 가지입니다, 지적인 면을 보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성품을 우선 보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능력을 먼저 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인물을 우선시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노아시대의 남자들은 여자를 볼 때 외모를 우선 본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신앙과 선한 행실, 아름다운 마음씨 등과 같은 내면적 아름다움은 외면한 채 인간의 외모에만 관심을 집중하였다는 것은 잘못이 아닐 수 없다. 그결과 결국은 타락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3, 이익을 앞세우고 보게됩니다,
아브라함의 조카 롯의 비극은 어디에서 시작됩니까? (창13:9-11)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가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10. 이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 지역을 바라본 즉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이었으므로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더라 11. 그러므로 롯이 요단 온 지역을 택하고 동으로 옮기니 그들이 서로 떠난지라" 소돔성 으로 들어간 것은 보기에 좋았기 때문입니다, 그곳으로 가면 많은 양을 키울수 있고, 많은 재물을 모을수 있을것 같았기 때문에 그곳이 어떤 도시인지는 중요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요즘 사람들은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이라면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행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로 롯이 망하게 된 원인입니다.
기도 제목 : 우리가 하나님의 시각으로 모든 것을 바라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