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6. 18 넷플릭스 영화 '토스카나'를 시청하다
개요 : 출시일 2022.05.18./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국가 덴마크/ 러닝타임 92분
감독 : 메흐디 아바즈
출연 : 앤더스 마테센. 앤드리아 보스카
<줄거리>
돌아가신 아버지의 사업을 정리하기 위해 이탈리아 토스카나를 찾은 덴마크 요리사. 그곳에서 만난 여성을 통해 사랑을 경험하고 인생을 되돌아보게 된다.
영화는 덴마크에서 살고 있는 일급요리사 '테오 달'의 레스토랑에서 시작한다.
테오 달은 요리에 대한 자부심이 엄청났다. 요리하는 장면들. 식당에 가지런히 놓인 주방용품들, 식기들, 심지어 의자 하나까지
그러다 토스카나 지방에 살고 있던 아버지가 3주 전에 돌아가시면서 테오에게 유산을 남겼는데 그것이 글쎄 작은 성이라고 했다. 이름은 '리스톤키 성' 이라고 하고 그냥 멋진 레스토랑을 하기엔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넓고 뷰 좋은 성이었다.
테오는 이 성을 팔아치우고 그 돈으로 덴마크에다 더 좋은 레스토랑을 내고 싶어한다.
사실 이곳은 테오가 어릴 때 살던 곳이기도 했다.
자신과 엄마를 돌보지 않은 아버지에 대한 감정으로 이곳이 싫을 뿐이다.
테오는 어릴 때 소꿉친구였던 소피아와 와인 한 잔 하면서 소피아는 이 성을 팔지 말라고 말린다
결국, 테오는 소피아와 피노의 결혼식 피로연에 음식을 만들어 주기로 하고 이 이벤트가 잘 되면 더 좋은 값으로 성을 팔아넘기려고 한다.
이런 상황을 모르고 소피아는 음식에서 가장 중요한 재료는 '사랑'이라고 말하며 즐거워한다.
소피아의 결혼식 피로연 때문에 덴마크 레스토랑에서 일하던 직원들을 모두 토스카나로 왔다.
결국 결혼식은 진행되고 테오와 소피아는 괴로워 한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소피아는 당연히 예뻤다. 소피아의 부모는 집시였다는데 그래서인지 외모가 독특했다. 더 매력적으로 보인 이유가 될 수도 있다. 결국 소피아는 자신의 결혼식을 이용해 리스톤키 성을 더 비싸게 팔아버리려고 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인생 살면서 남들 기대에 못 미칠까봐 실패를 겁내고, 이별을 겁내는 겁쟁이" 라고 테오를 비난하기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