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7월의부모교육
[건강] 식중독을 예방해요
식중독은 식품의 섭취로 인하여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또는 유독물질에 의하여 발생하였거나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을 말합니다. (식품위생법 제2조 제14항) 세계보건기구(WHO)는 식중독을 ‘식품 또는 물의 섭취로 발생하였거나 발생한 것으로 생각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감염원에 따라 미생물에 의한 식중독과 화학물질에 의한 식중독, 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으로 구분합니다. 세균성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부분 식중독균은 4°C에서 60°C 사이 온도에서 증식하는데, 35~36°C 사이에서 번식속도가 가장 빠르므로 여름철에는 특히 식중독이 빈번하게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우리 몸을 위협하는 식중독을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식중독 예방 3대 수칙은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입니다. 이 외에도 대장균 식중독과 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예방법, 식중독에 대한 가정 내 응급처치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병원성 대장균 식중독 예방법
1)식재료는 깨끗이 씻어서 바로 조리하거나 꼭 냉장보관을 하도록 합니다.
2)조리 및 식사 전에는 30초 이상 손을 씻고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합니다.
3)음식물은 완전히 익혀 먹도록 합니다.
4)고기의 중심부 온도는 75℃, 1분 이상 가열하여 섭취합니다.
5)생고기와 조리된 음식을 구분하여 보관합니다.
6)위생적으로 조리 기구를 관리하여 2차 오염을 방지합니다.예) 칼, 도마 구분 사용 / 조리기구 사용 후 세척 및 열탕 처리 소독
■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법(겨울철 식중독 주요원인)
1)물은 반드시 끓여 먹습니다.
2)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씻고 조리 및 식사를 합니다.
3)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로 씻은 뒤 섭취합니다.
4)생식을 지양하고 음식물은 85℃, 1분 이상 가열하여 먹습니다.
5)조리도구는 사용 후 열탕 소독 및 염소 소독을 합니다.
6)주변 환경을 청결히 하고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합니다.
■ 식중독에 걸렸을 때 가정 내 응급처치
1)음식 대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2)끓인 물 1L에 설탕 4숟가락, 소금 1숟가락을 타서 마십니다.
3)이온음료를 마시는 것은 효과적입니다.
4)지사제나 항구토제를 함부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5)설사가 줄어들면 미음이나 쌀죽을 섭취합니다.
6)혈변, 심한 탈수, 고열, 심한 설사 시에는 병원을 방문합니다.*응급처치 후에는 반드시 병원에서 전문적인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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