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게시판에만 글을 올렸었는데
오늘 첨으루 이곳에 글을 쓰내여.
주말동안 봐서는 안될(?) 것을 보아서
그 흥분과 감동을 혼자서 누르기가 힘들어서리.--;;
정말 가을이 왔나봐여.프로토스전성깁니다.
말을 확실히 해야겠져.가을이 오기 때문에 프로토스전성기가
오는게 아니라는점!플토유저분들 다 실력있는 분들 아닙니까.
다만 가을에 빛을 더 환하게 비춘다는점....봄여름가을겨울
쭉~~~~그 전성기를 이어가길 빌며........
첫번째.....이재훈선수와 김성제선수의 경기....
프로토스대결에서 드래군리버조합은 많이쓰이져.
김성제선수 선택은 좋았으나 온리사업드래군과 옵저버로
물량을 선택한 이재훈님께 당해내질 못하더군여.
더욱이 리버실은셔틀을 일점사로 잡아내는 순간 경기는 완벽히
이재훈선수에게로 기울였져.그리고 마지막혈투......
패러독스라는 맵을 완전히 누빈다는듯 이재훈선수는 질럿들을
뒤쪽으루 빙 돌아서 김성제선수의 드래군을 가운데에 놓고서
앞뒤로 쌈싸먹는 정말 입을 벌리게 하는 싸움을 보여주었습니다.
두번째.......강민님대 박용욱님........
제가 플토유저기에 타종족싸움시 어떤 프로게이머이건간에
플토유저가 이기길 바라는 건 몇번 말해도 지나치지않습니다.
허나 둘다 플토라면 그때부턴 선수를 보죠.하하^^^^^
김동수박정석선수담에 안선수가 박용욱선수였죠.강민선수를 몰랐다면
당연히 악마토스편이었겠으나 현재 강민선수보다 더 좋아하는 선수는 없습니다.
박용욱선수는 쓰리게이트로 갔고 강민선수는 투게이트에서 병력뽑으면서 테크를 타고있었지요.중앙센터싸움에서 치고빠지면서 결전이 있었는데
쓰리게이트다보니까 박용욱님이 아주조금은 중앙싸움에서 이기는듯
했습죠.허나 그싸움을 지나가며 상대본진으루 조용히 들어가고있는 두개의 유닛이 있었으니 다크템플러!
그때 박용욱선수는 포지를 짓고있었지여.프로브가 한두기터지는 소리가 나자마자 바로 GG를 치고마는 박용욱선수........
약간 아쉽긴 했지만 강민선수의 승리니 박수를,.~~~~~~~~~~~```
세번째....박정석선수대 홍진호선수.........
이경기 정말 두선수모두에게 중요한경기였습니다.4강을 가느냐 마느냐가
달린 경기니까요.초중반까지의 분위기는 이윤열님과 강민님의 일차전경기를
연상케하듯 조심스러운면과 신중한 플레이로 가고있었습니다.
박정석선수는 스타게이트를 네개나 지으면서 커세어와 리버로 홍진호선수의 멀티를 견제했고 홍진호선수는 다수의 히드라와 디바우러를 택했지여.
허나 워낙커세어숫자가 많았고 웹과 아비터의 스태시스필드를 이용한 마법과 캐리어의 등장으로 경기는 박정석선수의 승으로 끝났습니다.
이로써 4강확정자는 박경락선수,박정석선수 그리고 강민선수 이렇게 세명이 되었습니다.그리고 임요환님,전태규님,박용욱님 이 세선수중 한명이 올라가겠져.허나 두명모두 최강플토로써 임선수가 두명모두를 제압하긴 무리라 생각됩니다.결국 4강에 플토유저가 세명이 올라간다는 예상이 드는데여..경기는 역시 해봐야알겠져.허나 강민선수가 최강의 자리에
있다는 점은 확실하고 또 우승할수있는 충분한 실력과 컨디션을 갖고있다고 생각합니다...이번 4강엔 플토대플토대결을 원없이 볼수있겠내여.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강민선수 화이팅!!!
첫댓글 세번째... 강민선수가 아니고 박정석 선수아닌가요? ^^;;;
노노-_- 세번째 강민선수 아니에요 >_<
큭...저 헤갈렸습니다.헤갈릴게 따로있지.으휴--;; 수정했슴돠......즐스~~~~
민선수의 템플러~
"헷갈렸다" 겠죠[;]
박정석 선수 맵빨이죠 머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