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중순에서 6월중순까지 나온다는
담양죽순(본죽)이 왔어요~
죽순과 톳을 넣어 볶음요리를 해보려고 해요~
집에 톳이 있길래 톳과 넣으면 어떨까하고
요리를 시작해봅니다~
우선 죽순을 반으로 잘라야 하는데
처음에 끝에만 잘라 꺼내려니 어디까지가 죽순이고
어디까지가 껍질인지 잘 모르겠어서
설명서를 다시 읽어보니 아하!!
딱 반으로 잘라보니 구분이 쉬웠어요 ^^
매우 딱딱해서 칼로 안잘라질거같았던
죽순껍질은 아주 스무스하게~ 잘리는군요~^^
죽순알맹이를 쏙 꺼내어 삶아줍니다
설명서에는 쌀뜬물에 천일염 한숟가락
넣으라고 되어있는데. . .
사실 급한마음에 톳삶은물에 퐁당했더니
이후 죽순들이 조금 색상이 뽀얗지는 안아요 ㅎㅎ
죽순부터 삶고 톳을 삶았어야 하는데 말이죠 ㅎㅎ
중불로 한 40분 삶아 꺼내고 찬물에 씻어주었어요
결대로 자르라는 설명서를 또 무시한 순간 ㅎㅎ
모양이쁘게 나오라고 세로썰기 ㅎㅎ
톳물에 물든 죽순들 색상 이쁘죠 ㅎㅎㅎㅎㅎ
들기름을 두르고 죽순과 톳을 볶아주면서
어느정도 숨이 죽었다 싶을때 파도 곁들여 주세요
쯔유를 사랑하는 저는 쯔유와 맛간장을
1:1비율로 같이 넣어서 볶았어요
쯔유만 넣으면 약간 싱거움이 있는듯하여 ^^
골고루 섞여가며 볶은 후 참깨슝슝 올려 줍니다
어머!! 홍고추를 깜빡하고 안볶았네요
데코를 위해 홍고추를 생으로 올려줍니다 ㅎㅎ
죽순의 아삭함과 톳의 오독오독함이
어우러져 밥도둑이네요
별다른 반찬없이 저녁식사 해결완료입니다~
오디총각님의 담양죽순방으로 구경가기
http://cafe.daum.net/okok8949/R55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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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죽순이 여기서도 빛을내고있군요.
톳과함께한 죽순이~
맛나보입니다~^^
저 죽순 톳 매니아라서요
실패할까 두려워하면서 도전했어요 히히
건강한 재료들로만 볶음을 하셨네요~~
해양수산님의 포스팅이 일취월장 합니다~~^^
저 진짜 일취월장이죠ㅎ
아름향기님 레시피 많이 참고하는 모범생입니다 ^^
해양수산님,
죽순요리 도사 되셨어요.
톳과 함께 볶음생각은 어찌 하셨어요.
죽순과 톳과 함께 먹는 맛 상상아 안가요
톡톡터지는 맛과 죽순의 아삭한 맛이 푹 빠질것 같아요
해양수산님 죽순 홍보대상감
구슬님 꺄르르 상받고나니
어깨뽕장착되어 ㅎㅎㅎ
요래 해보까 저래해보까한 작품입니당 ~^^
죽순이 톳이랑도 잘 어울리는것 같으네요
해양수산님도 한요리 하십니다
엄지 척해요
저두 친정엄마가 죽순을 보내주셨네요.
돼지고기랑 볶아먹어도 굿이네요~
바다와 육지의 향이 잘 어울어져
맛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