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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월세 보증금 반환 관련하여 문의드립니다. 2020.06.30자로 2년기한으로 2022.06.29까지 2500/40에 임대인과 월세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계약기간 종료쯤 서류 재작성은 하지 않았고 월세 3만원을 올리는 조건으로 연장거주 하였습니다.2022.06.30부터 2024.06.29까지 묵시적 갱신된것 같습니다. 임대 계약서 특약사항 중“건물의 부착물(보일러,씽크대,양변기 등)의 노후로 인한 수리,교체는 임대인의 부담으로 한다.“라는 조항이 있었는데 노후로 문제가 생길때마다 임대인은 ‘너네가 이사 온 뒤로 왜 다 망가지냐.’며 폭언을 하였으며, 보일러 고장 및 열쇠 고장에 대하여 수리비를 지불하지 않았습니다.또한,“임대인은 도배비로 ₩200,000원을 지원해 주기로 한다.”라고 기재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원하여 주지 않았습니다. 그 외에 2023.11.13에 문 열쇠구멍 문제가 생겨 수리기사를 불러 사비로 수리하게 되었는데, 수리기사가 일부러 누가 문을 따기 위하여 열쇠구멍이 고장났다 라고 말하였음에도 “너네가 온 뒤로부터 다 고장이 난다.” 부터 “왜 이런 고장을 나에게 말도 없이 맘대로 고치냐”며 고함을 지르며 임차인인 저와 수리기사와 계속 싸우려하여 경찰을 부르는 소동까지 있었습니다. 더이상 임대인과의 같은 건물 거주가 어려울 것 같아 2023.11.14에 집을 내놓고 이사를 가겠다고 대면으로 얘기하였고, 2500/50의 조건으로 부동산에 내놓는것에 동의하여 주변 인근 부동산들을 돌아다니며 집을 내놓았습니다. 집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가계약 하려하면 자기가 직접 만나보고 판단해야 한다고 만날때마다 계약은 체결되지 않았습니다. 임차인인 저는 새로운 집을 구하여 계약하였고 2024.03.15 자로 새로운 집에 전입하였으며 수리 후 2024.03.25자에 이사 완료하였습니다.부모님과 함께 거주하였고 같이 거주하시던 부모님은 이전 집에 아직 전입신고되어있습니다. 2024.03.25자에 새로운 세입자와 가계약을 하러 간다고 만나러 간다하더니 그날 또한 강원도에서까지 온 세입자와 계약을 하지 않았습니다. 계약해지 통보를 한지 4개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2024.06.30까지는 보증금을 줄 수 없다며 계약기간내 월세를 다 달라고 하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현재 세입자가 구해지지 않아 2024.03.27에 부동산들에 연락을 돌렸더니 시세에 맞지 않게 2500/55의 월세를 요구하며 월세임에도 도배 및 장판을 해줄 수 없다고 하며 세입자를 구하려고 하기보다 세입자를 구할때까지 월세를 다 받아내려고 시간을 끄는 행패를 부리고 있습니다. 집열쇠가 두개 있었는데, 그중 하나는 짐을 빼는 이사날 계약기간중인 집에 무단침입하여 소리를 지르며 열쇠를 달라고 하여 어쩔 수 없이 주었는데 남은 하나도 본인에게 달라고 하는 상황입니다.보증금을 받지 않았고 계약기간이라 줄 수 없다 하였음에도 소리를 치고 이사나간집 청소를 하고 가라하며 강요하는 임대인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싶습니다.  열쇠 수리시점부터 집주인에 대한 트라우마와 불안장애로 발소리만 들어도 무서웠으며 이사 마지막날까지 높은 언성을 내며 폭언을 하는 집주인에게 너무 고통받았습니다.불안장애로 지속적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보증금을 반환받고 집주인과의 연을 끊고 싶습니다.법적으로 조치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