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만나(20231124) 성경 : 빌립보서2:3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 겸손한 자가 높임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하나님 뿐만아니라 사람들도 교만한 사람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교만한 자가 있으면 다툼이 일어나고 공동체의 화평이 깨어지게 됩니다.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이 최고인줄 알고 천상천하 유아독존적인 삶을 살아가는데 주변에 있던 사람들 마저도 떠나갈 수밖에 없습니다. 벼가 익으면 머리를 숙이는 것처럼 많이 배우고 식견이 있는 사람일수록 겸손한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많이 배우고 익힐수록 세상은 넓고 배워야 할 것이 너무나도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용감한 사람이 책을 딱 한권 밖에 읽지 못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자신이 알고있는 것이 세상의 전부인줄 착각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이 광대하신 하나님을 어떻게 다 이해할 수가 있겠습니까? 자신들과 다른 사람들은 모두 정죄하고 비난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선한 뜻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닮아가야 하는데 예수님의 성품은 겸손입니다. 겸손은 나를 낮추고 상대방을 높여주는 것입니다.
교만한 자는 자기가 스스로 자신을 높이지만 겸손한 자는 하나님과 주변 사람들이 높여줍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성공하려면 사람을 얻는 것이 지혜인데 교만한 자에게서는 사람이 떠나가고, 겸손한 자에게는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세상의 모든 물들이 바다로 모이는 것은 바다가 가장 낮은 곳에 있기 때문입니다. 교만한 자는 자신이 최고인줄 알고 배우지 못하니 도태되고 멸망하지만, 겸손한 자는 어린 아이들에게도 장점을 보고 배우니 계속해서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입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과 사람들을 섬기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상화평 목사/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