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밭에 무우는 파종하여 새삭이 올라왔으며, 배추는 옮겨 심기를 한지가 2주정도 되었습니다.
퇴비만 하고 거름은 풀메기하고 썩은것을 사용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조그마한 텃밭에 채소를 가꾸고 있는데 비료는 거의 사용도 하지 않으며
농약은 아예 사용치 않고 있습니다.
벌레가 장난이 아닙니다. 목초액를 뿌려도 소용이 없어 그전에는 손으로
달팽이, 기타 배추벌레 등은 잡았습니다.
벌써 걱정이 되는군요
벌써 배추에는 구멍이 생기기 시작하는군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농약하지 않고 잘키울수 있는 방법이...
벌레를 잡는 방법 말고는...고수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기다립니다.
거제에서 돌살.
첫댓글 메뚜리란 놈이 먹기좋은 새싹만 갉아먹으니 배추나 무우가 자랄틈이 없어 안자랍니다. 그래서 저는 작년에 농자재상 가서 하우스용 강철 철사 사다가 1m 간격으로 구부려 놓고서, 모기장천 사다가 덮고서 둘레는 흙으로 막았습니다. 그렇게 처음에는 벌레를 막아 주어야 합니다. 배추의 경우 잎이 손바닥 크기 이상으로 자라면 모기장 걷어도 됩니다. 그 이후엔 배추벌레 손으로 잡아 주어야 합니다.
배추에 구멍 생기게 하는 벌래는 너무 작아서 모기장 방법이 통하지 않을수도 있겠네요, 뿌리는 가루 농약 사용 하심이 .... 농약을 사용한다 해도 처음에 나오는 본잎은 버리는 부분 이라서 너무 염려하지 않아도 될들 한데요 .... 그리고 구멍내는 벌레는 날씨가 쌀쌀해 지면 자연스럽게 없어지는것 같던데, 문제는 새순을 뜯어먹는 메뚜기 입니다.
고맙습니다. 무독성 농약은 어떻게 만드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친환경 교육받으신분 설명이 커피를 물에타서 뿌려주면 벌래기피제가 된답니다. (비율은 20리터에 머그잔으로 하나) 요령은 주기적을 자주 주어야 한다는 군요 . 진디물에는 햇볕이 따가운날 우유를 분무기로 뿌려주면 우유가 마르면서 진디물이 죽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