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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가님들..
오늘부터 연가 막둥이가 님들께 전해 드립니다.
이곳에서 지난 추억들을 되살려 보세요~
그동안 잊고 지냈던 소중한 기억과 자료들을
울 연가님들께 특별히 전해 드립니다.
10편 정도로 예정이구요 반응이 좋으면
쭉~~~~~ (^^*) 할지도 몰라요~
자! 그럼...
첫번째 추억속으로 떠나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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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ohmynews.com%2Fdown%2Fimages%2F1%2Figen_137973_1%5B159971%5D.jpg">
연가님들...
요즘 가을하늘 보셨나요?
파란색으로 뒤덮은 하늘은 마음까지
파랗게 물들인 답니다.
돌아오는 이번 주말엔 자연을 벗 삼아 가을을 만나 보세요!
짧지만 긴여운이 남을 수 있는 한 폭의 그림같은 만남을...
추억의 돌담길 아시죠!
貞洞.....
바바리 코트자락 날리며 정동거리를 거닐다 보면
소록소록 떠오르는 옛 추억이 더듬이처럼 연가님들의
심장을 적실 것입니다.
울님들 예전이나 요즘에 아내와 남편과 함께
두 손을 꼭 잡고 걸어 보셨어요...
아니면 홀로 벤치에 앉아 돌담길의 아름다움을
그저 바라만 보았는지요?
도심 한가운데 보석처럼 자리한 그 길에 얽힌 이야기 한 자락....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ohmynews.com%2Fdown%2Fimages%2F1%2Figen_137973_1%5B159980%5D.jpg">
언제부터인가 쏙 들어가 버린 풍문 하나...
"연애시절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면 헤어진다더라." 이 말은
순전히 덕수궁 돌담길의 그 낭만적인 아름다움을 연인과 함께
맛보지 못한 자들의 질투 섞인 악담이 분명하다.
하지만 말에도 영혼이 있다고 했던가?
혹시라도 그 풍문의 저주를 마음에 담고 정말로
사랑하는 이와 그 길을 걷지 못했던 것은 아닌지?
섣불리 장담했다간 큰일 나겠지만 낙엽이 떨어지는
올 가을이 다 가기전에 필히 사랑하는 이와 그 길을 걸어 보세요...
이별 같은 것은 걱정하지 말고요... ^^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ohmynews.com%2Fdown%2Fimages%2F1%2Figen_137973_1%5B159979%5D.jpg">
복잡한 시내 한가운데 뚝 떨어진 섬처럼
아늑하고 정겨운 선물 보따리 같은 그 돌담길을 품은
정동길이 문화예술 공간으로도 거듭 태어나고 있죠....
연인과 또는 가족과 함께 찾아가 깊어 가는 가을을 즐겨 보시구요...
서울시청 앞 덕수궁 정문을 오른쪽에 끼고
꼬불꼬불 이어지는 돌담길을 따라 걷다 보면 음악에 따라
춤을 추는 분수대와 고풍스런 정동교회/성공회 건물
옛 러시아 공사관/ 서울교구 성당 등 유서 깊은 건물들과
마당세실극장/ 정동극장/ 난타전용극장 등 문화와 예술을
즐기기에 손색없는 공간들이 즐비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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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ㅎㅎ 이럴수가~~~낯익은 목소리에..낯익은 가사..흥얼흥얼...조금은 지친듯한 하루를 마무리 하면서...잠시...좋은꿈 과 함께 바이바이~~~
덕수궁 돌담길...막둥이 포맨님과 데이트 하다 갑니다....이 새벽에.....ㅎㅎㅎ ^^
ㅎㅎㅎ진짜 옛날생각 나네요.음성 촌넘과 충주 촌녀가 첨 서울에 놀러와서 젤 첨으로 가보았던 곳!ㅎㅎㅎㅎ명숙아~~~!!지금은 어디메서 누구랑 어케 살구 있니?ㅎㅎㅎㅎㅎㅎ
추억의 길....첫눈내릴때 덕수궁 앞에서 만나자던 유치하기 조차했던 옛 약속을 떠올리며...한참 걷다 갑니다.......
광화문 연가가 듣고 싶네요.... 옛날 광화문에 근무하던 때를 생각하며~~~~
세월은 가도 옛날은 남는것!!.....여름날의 호숫가 가을의 공원 그벤취위에..나뭇잎은 떨어지고...ㅎㅎ
여행때 세번정도 다녀왔지요! 이곳(제주)과 거리가 멀어거 하지만 아름다운 추억이 담긴 돌담길 역사가 살아있는 돌담길 낭만을 찾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