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문화동 센트럴파크(39평) 2억 4천만원 전세살고 있는 무주택자로, 전세는 내년 6월 만기입니다.
남편은 정부청사에 근무하고 있고, 저도 맞벌이고, 초등학교 3학년 딸 이렇게 세가족이구요.
맞벌이고 제가 퇴근이 늦어서, 아이 학원끝난후 저녁 해결차 도우미 아주머니가 5시~8시쯤 오시구요
추가로 현금 가능한 금액은 퇴직금 중간정산 받으면 1억정도 될거 같구요.
적당한 시점에 중간정산 받아 집을 사려고 했는데, 과학벨트다 뭐다 해서.. 시기를 놓친것 같아 많이 속상합니다.
제 고민은, 현재 전세금과 퇴직금 중간정산 금액을 합한 3억 5천만원 가량으로
1) 둔산동 37평 목련아파트 매수 + 리모델링 --> 교육시설,지하철,편의시설,남편직장근처 다 좋긴한데, 오래된아파트?
2) 노은동 열매마을 8단지 38평대 매수 + 리모델링 --> 교육,지하철,편의시설 갖추어있고, 노은 초,중,고 보낼 생각
3) 도안신도시 "트리플시티" P 5,000~7,000 주고 이사가느냐 --> 가격인상 기대감, 도안의 랜드마크 아파트,
but,당장 살기에 불편할듯..(아이 교육, 편의시설 등), P아까운 생각
4) 노은 한화꿈에그린(34평~40평) 또는 올 가을에 도안신도시(35평대), 세종시 등에 분양을 받아 3년후 이사를 가느냐
--> 현재, 센팍에서 2~3년 더 전세 살다가, 분양받은아파트로 이사, but, 중도금 대출금만 대략 1억 5천 부담해야함
그동안의 이자 비용 등 대략 3년간 2천만원 가량 금융비용 추가 소요됨
5) 센트럴파크 39평대 매수 --> 살기는 넘 편한데, 문화동 교육시설 취약하여, 현재 아이 둔산으로 학원 보내고 있음.
1)번부터 5)번까지 대략 4억내외 예상하고 있는데, 당장 도안으로 가면, 아이 학교 등 학원 등이 제일 문제가 될것
같아요.. 하지만, 둔산동이나 노은동 리모델링 해서 가는것보다는 새집으로 가고도 싶고.. 대략 금액도 비슷하니까..
센트럴파크도 좋긴 하지만, 향후 교육 및 발전 전망을 본다면, 둔산,노은,도안으로 가는게 더 나을것같구..
어떡하면 좋을까요?? 제 고민이 해결되도록, 여러분들의 고견 좀 많이 나눠주세요..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둔산동이나 노은동 등에 살고계신분 의견도 듣고 싶고요. 도안에 대해 잘 알고 계신분들두요 ^^
첫댓글 만약 저라면, 도안쪽에 사서 전세놓고 몇 년간은 센팍에서 전세로 살다가 도안 정비되면 들어갈 거 같습니다. 도안쪽이 이제부터 시작이고 새아파트라 괜찮지 않을까요? 그리고 대전이 최근의 분위기로 아파트가 상승세를 탄다면 돈모아서 2년 후쯤 구입하는 건 더 불안하지 않을지요. 님께서 열거하신 아파트들은 모두 살기에 괜찮고 나름 좋은 아파트들이네요.
좋은생각입니다만, 새아파트(트리플시티) 전세 주기가 좀 아깝네요.ㅎㅎㅎ
한마루 37추천
한마루도 괜찮을것같네요.^^ 한마루 37평 시세 및 좋은점 좀 알려주세요..둔산은 잘 몰라서,, 학원 등
직당에 아이 교육까지 생각한다면 당장 둔산이나 노은...
트리플 아니고, 트리풀입니다. ㅎ
둔산동으로 학원을 보내신다는것 비중을 살피세요. 오래된아파트는 그만큼 재건축이 빨라질수있겠지요. 용적율이 뭘 의미하는지 아시겠지요. 리모델링하면 새아파트와 비슷하구요. 요즘 엘리베이터공사하고 주상복합엘리베이터 수준입니다.
리모델링 가격은 천차만별이겠죠? 대략 2천만원이면 어느정도 수준까지 고칠수있을까요?
트리풀시티에서는 초등학교,중학교 어디로 다니나요? 주변에 학교가 안보이던데...도안은 당장 학교다니기가 넘 불편하겠죠? 학원은 방과후 둔산동으로 다녀야할것 같구요..
트리풀은 단지에 붙어서 초등학교 있어용...
답이 나와 있네요. 남편 분 직장 가깝고, 자제분 학원 가까운 둔산이 답이네요.
둔산도 노은도 다 좋지만 직장 가깝고 아이들 위해서는 둔산이 답인거같아요...
저두 1,2번이 답일것 같아요. 그리고 리모델링 너무 과하게는 안 하셨음 하구요. ^^
학원생각하면 둔산이나 노은.... 남편 직장까지 생각하면 둔산... 새아파트에 대한 열망이 크면 도안... 본인이 가장 중요시하는게 무엇인지 천천히 생각해보시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
자녀교육및학원,직장, 편의성 생각하시면 둔산동이 좋을듯 합니다. 리모델링 적당히 하시면 괜찮을것 같고요. 새아파트 생각하시면 도안신도시에 분양 받으셔서 2년은 전세 주신후 들어가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노은은 둔산과 도안의 장단점의 중간정도로 생각됩니다.
저라면 도안 분양받고 전세 줍니다. 그리고 직장, 학원 등 편리한 둔산에서 살고요. 전세 주는게 아까우면 나중에 주인이 살던 깨끗한 집을 사면 되는 거죠. 기존 집 팔면 똔똔이니깐요. ㅎㅎ 그리고 도안에 어느정도 인프라 갖춰지면 도안으로 입성하시면 되공. 둔산 집은 팔지 말고 전세 놓으시고. 나중에 재건축이나 리모델링 얘기가 나올 타이밍이 있으니까요. ㅎㅎ 대출 좀 끼고 두 개 다 하세요. ㅎㅎ
같은 값이면 직장이 근접한 동네가 좋지요... 하지만 같은 값에, 삶의 가치를 중요시 한다면 심사숙고해야...
둔산동 목련에 한표 던집니다.
꼭 있어야 행복한건 아닌거라는 생각을 먼저 해 봅니다...집을 매수 하려는 고민도 못하는분 많이 있는거 같아서요..
암튼 집은 마련해야 하는거니까 제 생각으로는 둔산이 일차적인 답인거 같아요 그리고 차후 도안도 생각해 보시구요
둔산에 전세로 살면서 도안에 분양 받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노은역에서 청사역까지 17분 걸려요. 금방이더라구요
눈마니 오는 겨울.. 차막힐 염려도 없고..1번도 좋고.. 전 노은쪽으로..반석도 괜찮구요(노은에 비해 연식이 짧아 리모델링비 세이브 가능할듯해서요)
둔산인데 멀 고민하세요^^
새집에 주변 편의시설과 학군이 좋은 곳, 거기다 앞으로 가격이 오를 수 있는 곳이 정답이네요. 아직까지 대전에는 없습니다. 우선순위를 먼저 정해놓고 선택해야 할 것 같네요.
갈수있다면 둔산목련으로 가세요. 돌아가시지 마시고...30평대면 리모델링비는 거의 3천에 육박할겁니다. 적게들이면 2천대도 가능은 할테지만...발품팔아보셔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