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ningside - Neil Diamond (산마당.)

[산마당]

1972년7월에 유니(MCA)레코드에서 발매한 Neil Diamond의 앨범Moods에 수록된 곡입니다.
그의 여덟번째 앨범이라고 합니다 고딩시절 한창 팝을 좋아하며 구입한
라이센스판(당시에는 그렇게 원판격으로 부른애칭)에서 듣고서 감명을 받았습니다,
올바른 해석도 못한채 편곡된 오케스트라컬한 음악이 좋아서 오랜 세월동안
꼭 한번은 해 보고 싶었던 노래였습니다,
연주 지휘와 편곡은 Lee Holdridge가 담당하였습니다, 편곡과 오케스트라밴드의 대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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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밝아오기전의 여명에 한 노인의 죽음으로 노래가 시작됩니다,
숭고하고 아름다운 진솔한 삶에 대해 생각하게 해 주는 노래입니다.
팀파니의 장엄함과 첼로와 바이올린 그리고 강하게 심장을 치듯 이어지는
드럼 세트들의 사운드가 엄숙한 곡으로 새겨 집니다.
막연히 곡을 들으며 채보해서 악보의 연주를 기렸지만

혹여 악보라도 건질려고 인터넷 서핑을 여러번 시도하며 찾아 다녔는데

다행히도 완벽한 연주의 전 악기 악보가 제공되는 사이트를 찾는 정말 행운의

음악행복을 가졌던 삼개월이었습니다

틈틈히 시간 되는대로 거의 삼개월 가량을 매일 가정학습 하듯이 숙제로 해낸 기분을 이제
소개해 봅니다, 못하는 발음 양해 해 주시고~~~~
항상 좋은 음악사랑의 세월 이루어 나가는 보람에 음악을 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Morningside
The old man died
And no one cried
They simply turned away
And when he died
He left a table made of nails and pride
And with his hands he carved these words inside
"For my children"

Morning light
Morning bright
I spent the night
With dreams that make you weep
Morning time
Wash away the sadness from these eyes of mine
For I recall the words the old man signed
"For my children"

And the legs were shaped with his hands
And the top made of oaken wood
And the children sat around this table
Touched with their laughter
Ah, and that was good

Morningside
An old man died
And no one cried
He surely died alone
And truth is sad
For not a child would claim the gift he had
The words he carved became his epitath
"For my children"

아침이 밝아 오는 여명에
한 노인이 죽었어요
사람들은 외면한채 아무도
울어 주는 이 없었어요
그노인은 죽었을때
테이블에 손톱으로 자랑스러움을 새겨 남겨 두었지요
"내 아이들을 위하여"라는 글을

아침이 밝아 오네요
아침은 환해졌어요
난 밤을 지새웠어요
당신을 울게한 감동의 꿈들과 함께...
아침이어요
내 마음의 눈에 있는 슬픔을 씻어내려해요
노인이 새겨둔 글을 다시 생각해 보려구요
"내 아이들을 위하여"라는~

~테이블 다리들은 그의 손 모양으로 두었지요
오크나무의 가장 좋은 고급품으로~
아이들은 이 테이블에 둘러 앉아서 웃으며 만져요
아 그런 것들이 너무 좋아요~~

아침이 밝아 오는 여명에
한 노인이 죽었네요
아무도 울어 주는이 없어요
그는 외롭게 홀로 죽었어요
진실은 슬픔이네요
아이들은 그의 선물을 달라고 하지는 않을거에요
그가 새겼던 글은 그의 묘비명이 되었어요
"내 아이들을 위하여"~~

[뻐꾹새 울적에(김병목)]

산마당님 반갑습니다.
제 젊은 시절에도 이노래를 자주 듣고는 했답니다.^^

[산마당]

스튜디오 버전도 명곡이지만 라이브 버전의 북소리가 너무 좋아서 다시금 공부 중입니다
헐,,, 넘 엉뚱한 음악세월 보내는거 같기도 합니다 ㅎㅎ~~

[코스모스]

잘 들었습니다

[산마당]

잘 들어 주시어 감사합니다 ^^... 소망하던 곡에 대한 연주 악보를
인터넷 검색에서(미국까정 검색을 헤메였답니다,) 찾았을때 숨 멈출것 같은 희열을
아직도 고스란히 안고 있습니다 약 삼개월 전에~~ 돈 주고도 구하기 힘든 악보였기에
더욱 보람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