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033780) [시가총액: 142,098억원]
단기 변동성 확대는 기회 - 키움증권
최근 주가 조정으로 배당수익률 매력도는 확대되었고, 우려 요인은 비교적 단기적인
이슈로 판단된다. 담배 수출 성장률은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연말 배당금도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동사 사업구조의 안정성을 감안한다면, 단기적인 변동성 확대
는 비중 확대의 기회로 판단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44,000원을 유지한다.
우려보다 양호한 4분기
흡연율 회복 효과가 둔화로, 4분기 국내 담배 총 수요 성장률은 3분기 대비는
다소 하락할 것으로 판단된다(YoY flat 전망). 다만, 동사의 국내 담배 MS는
계속 상승 중이고, 수출 담배는 10% 내외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10월 수출
액은 8% 증가 추산). 홍삼은 기능성 제품의 지속 확대를 통해, 10% 중반 수
준의 성장률이 예상되고, 원가율이 구조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판단된다.
단기 변동성 확대는 매수 기회가 될 것
최근 우호적인 실적 흐름에도 불구하고, KT&G의 주가가 조정 받은 이유는 크
게 두 가지로 판단된다. 첫째, 정부 규제에 따른 국내 담배 및 홍삼 선물세트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이다. 올해 12/23 담뱃갑 경고그림 도입과 9/28 김영
란법 시행이 주요 원인이다. 둘째, 글로벌 담배 회사들의 밸류에이션 하락이
다. 최근 일본 시장에서 필립모리스의 전자담배 제품(말보로 IQOS)이 큰 성
공을 거두면서, 담배 시장 변화에 대한 우려가 있었고, 글로벌 채권 금리가
상승하면서 담배 회사들의 배당수익률 매력도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다만, 정부 규제 영향은 단기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他 국가 사례를 봤을 때,
경고그림이 직접적인 수요 감소의 원인이라 보기 어렵고, 가격 인상 당시에도
일시적인 수요 충격 이후 흡연율이 회복되었던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홍삼은 기능성 제품이 지속 확대 되면서, 선물세트 비중이 하락하고 있고, 전
사 영업이익에서 인삼공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15% 이하여서, 전사 이익 레벨
에 큰 영향을 주기도 어렵다. 더불어, 전자담배는 정부의 규제강화 움직임이
있기 때문에, 국내 시장 확대 가능성은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44,000원 유지
KT&G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44,000원을 유지한다. 동사는 내수
담배의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수출 담배와 홍삼 매출이 고성장 함에 따
라, 투자자들에게 꾸준한 초과 수익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판단된다. 내년
예상 PER과 배당수익률도 각각 12.5배, 3.5%로 하락하면서, 투자 매력도도
확대된 상황이다.
현대미포조선 (010620) [시가총액 1,400십억원]
OPEC의 정제유 물동량 하락 전망으로 MR PC선발주 기대감 하락 - 대신증권
1) 투자포인트
-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도 71,000원으로 하향(-13%) 조정
* 주력 선종인 MR PC선 수요 전망 하락과 현대중공업 인적분할에 대한 실질 기대
효과가 낮은 것을 반영. 목표주가는 2017년 기준, PER 17.4배, PBR 0.60배(ROE 3.5%)
- 11월 14일 주 발간된 OPEC의 World Oil Outlook에 따르면
* 2020년까지 정제유 해상 물동량이 현재 17백만bpd에서 14.6백만bpd로 14% 감소 전망
* MR(52,000dwt) PC선 항로 정제유 물동량 증가율이 낮아지고
* LR2(105천dwt) PC선 항로 정제유 물동량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전망
- 현대중공업 인적분할에 따른 현대미포조선의 수혜 크지 않을 것
* 현대삼호중공업 재무구조 개선에 사용될 수도 있어
2) 2020년까지 정제유 해상물동량 감소 전망에 따라 MR PC선의 발주 기대감 하락
- 11월 14일 주 발간된 OPEC의 World Oil Outlook의 정제유 해상물동량 관련 주요 내용
* 2020년까지 정제유 해상 물동량이 현재 17백만bpd에서 14.6백만bpd로 14% 감소 전망
* MR(52,000dwt) PC선 항로(미국 -> 남미 또는 유럽) 정제유 물동량 증가율이 낮아지고
* LR2(105천dwt) PC선 항로(중동 -> 아시아) 정제유 물동량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
- 2020년까지 정제유 해상물동량 감소 감안 시, 현대미포조선의 주력선종인 MR PC선의
발주 기대감 하락. 현대미포조선 매출에서 PC선 비중 : 50% 내외
- 현대미포조선 PC선 수주 척수 : 13년 135척 -> 14년 18척 -> 15년 31척 -> 16YTD 3척
* 2017년 수주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큰 폭 증가 기대하기 어려울 것(15척~20척 예상)
- 10월 누적 수주 : 2.2억불. 11월 17일 공시를 통해 16년 수주 목표를 9억불로 제시
* 연말까지 LNG Bunkering선, RoPax에서 일부 수주 기대하나 연간 5.5억불 예상
3) 현대중공업 인적분할에 따른 현대미포조선의 수혜 크지 않을 것
- 11월 15일 현대중공업이 인적분할 공시 이후, 현대미포조선이 보유하고 있는 현대중공업에
대한 지분 7.98% 매각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으나 실제로 그 효과는 미
미할 것으로 예상
- 지주회사로 최종 전환될 경우, 손자회사는 증손자회사에 대해 지분율 100%를 보유해야 하
는 규정을 감안 시, 7.98% 지분 매각을 통해 확보한 현금은 현대삼호중공업의 재무 구조 개선
에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
*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합병 가능성 높다는 판단
* 존속법인과 현대삼호중을 합병할 경우, 지주사의 존속법인에 대한 지분율이 희석되기 때문
포스코켐텍 (003670) [시가총액 6,468 억원]
안정적 수익 구조 확보 - 교보증권
• 내화물·생석회·화성품 전문 제조 기업. 국내 유일 천연흑연 음극재 제조 업체
• 과거 실적 악화 요인 제거로 4Q16 OPM 10% 수준의 실적 개선 가능
• 주요사업의 수익성 개선으로 현재 주가 수준은 가격 메리트 영역으로 판단
내화물·생석회·화성품 전문 제조 기업. 국내 유일 천연흑연 음극재 제조 업체
포스코켐텍은 POSCO를 대상으로 한 내화물 제조 및 설계·시공 / 생석회 제조 / 화성공장
위탁운영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 고객사를 대상으로 하는 화성품 판매 / 내화물 플랜트 공사 /
음극재 제조·판매 사업도 진행 중. 매출액 비중은 3Q16 누적 기준 POSCO 대상 사업 부문은
각각 33.1% / 33.5% / 14.9%, 고객사 대상 사업 부문은 각각 11.5% / 4.9% / 2.1%
과거 실적 악화 요인 제거로 4Q16 OPM 10% 수준의 실적 개선 가능
2015년부터 동사의 실적 변동성 확대의 주요인이었던 화성품 판매 부문이 구매계약 변경으로
안정적 수익 구조 확보. 구매가, 판가 모두 유가에 연동되는 시스템 구축. 2016년 2월부터 가
동을 시작한 60% 지분법 자회사 피엠씨텍의 가동률 상승으로 3Q16부터 BEP 수준 달성.
3Q16 반영된 일회성 비용(희망퇴직 보상금, 자사주 증여)은 4Q16에는 제외됨. 따라서 4Q16
OPM 10%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판단
음극재 제조는 소품종 대량생산이 요구되는 사업으로 원가 경쟁력 확보가 필수. 음극재 원료
는 내화물 원료와 같이 천연흑연을 사용. 대량 구매와 현금 결재를 통해 구매 협상력이 존재.
준비중인 인조흑연 음극재의 원료는 자회사 피엠씨텍에서 조달 가능
주요사업의 수익성 개선으로 현재 주가 수준은 가격 메리트 영역으로 판단
4Q16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2,700억원(-7.9% YoY), 영업이익 290억원(+55.1% YoY), 지
배주주순이익 230억원(+59.7% YoY) 예상. ①화성품 판매 부문 수익성이 안정화 되었고, ②
일회성 비용이 제거되었으며, ③지분법 자회사 피엠씨텍의 가동률 상승으로 영업이익률이
10%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 음극재 부문을 제외한 사업영역에서의 성장은 제한적. 하지만
OPM 10% 수준의 안정적인 수익성이 확보된 만큼 2016년 실적은 YoY기준 EPS 성장 가능
할 것으로 판단. 음극재 사업은 고객사 및 적용 분야 확대로 성장세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어
현재 주가 수준은 가격 메리트 영역으로 판단
삼양식품(003230) [시가총액(십억원) 362.3]
불닭볶음면 MCN을 타고 날아오르다 - 유화증권
2Q16 이후 불닭볶음면이 MCN을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매출이 증대되고 있다. 스트리머들이 불닭볶음면을 먹으며 리액션을 하는 영상이 호응을 얻었고, 이미 유튜브에선 Fire Noodle Challenge란 이름으로 주요 컨텐츠로 자리 잡았다. 아직 MCN 시장이 초기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매주 다수의 스트리머의 도전 영상이 업데이트되고 있으며, 불닭볶음면의 인기는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았다고 판단된다.
▪ 불닭볶음면 인기, 계속될 수 있을까?
- 불닭볶음면의 매출 성장은 금년 2Q부터 계단식으로 이뤄졌다. 이는 1) 입소문이 퍼지기까지 시간이 걸렸고 2) 매출 성장이 재구매와 신규 고객 구매가 함께 일어났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라 판단된다.
- 동사의 수출량은 앞으로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1) 수출 국가가 다변화됐고, 2) 현지 소비자들에게 불닭볶음면이 아니라 삼양이란 브랜드를 인지시켰다.
▪ 브랜드 가치 레벨 업 기대
- 해외시장에서 브랜드 파워 올라감에 따라 동사는 해외 경쟁력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신제품 출시와 해외영업 인력 충원, 중간상들과 네트워크로 해외시장에서 한 단계 레벨 업 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다.
▪ 영업 레버리지 효과 크게 발생할 전망
- 동사는 불닭볶음면이 MCN을 통해 인기를 얻고 있어 마케팅 비용이 들지 않고, 비용 구조상 매출액이 올라가면 큰 폭의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한다.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0,000원을 제시하고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12M Fwd EPS 3,726원에 P/E 18.8배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인터플렉스 (051370) [시가총액 2,334 억원]
드라마 - 교보증권
고정비를 커버하기 시작
인터플렉스는 국내 최대 Capa.를 보유하고 있는 중견 FPCB회사(대기업 제외). 2013년도
에 대규모 Capa. 증설을 단행하였으나 이후 오히려 물량이 감소하면서 어려움을 겪음.
2014년부터 올해까지 대규모 적자를 기록
3Q16 동사의 연결 매출액은 1,832억원(+12.9%YoY), 영업이익 68억원(흑전YoY, opm
3.7%)으로 흑자전환에 성공. 3Q실적 감안 시 월 600억원 수준이 BEP 매출액으로 판단.
내년은 월 550억원 수준이 BEP 매출액으로 추정. 4Q16 갤럭시노트7 관련 비용처리로 적
자전환 예상. 내년 1Q 갤럭시S8 물량이 가세하면서 다시 흑자전환, 2Q 아이폰8 물량이 본
격적으로 가세. 이후 고정비를 넘어서는 외형성장이 지속되면서 실적 큰 폭으로 증가할 것.
본격적인 실적증가 시작
아이폰8에 탑재되는 OLED FPCB 내년 2Q부터 실적인식 시작. 아이폰8 내년 연간 생산량
을 7천만대, 2Q중 생산 시작, M/S 40%를 가정하면 내년 동사의 관련 매출액은
3,000~4,000억원 산정. 기존 매출액이 약 6,000억원 정도 되기 때문에 내년 매출액은
9,000억원 이상. 이 수준의 매출을 기록할 경우 영업이익률은 7%~10% 판단. 연간 BEP매
출액이 6,600억원 수준으로 크게 낮아진 상태. 애플의 설계스펙을 수행해 보았고, 충분한
Capa.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초기 MS는 인터플렉스가 높을 것으로 판단
대규모 감가상각비 상각완료로 고정비 큰 폭 감소. ’14년 830억원이었던 감가상각비가 내
년에는 190억원 수준까지 하락. 내년 영업이익은 최소 600억원을 넘어설 것. 현재 동사의
시가총액은 유상증자수량 합산 시 3,100억원 수준으로 영업이익률 예상치 하단으로 계산
한 17년 예상 EPS대비로도 PER 5x 수준에 불과. 중요한 점은 애플이 OLED탑재 비중을
지속 확대시킬 것이라는 점. ‘18년 영업이익은 1,000억원을 넘어설 것 획실 시. 4Q적자 및
유상증자 물량 출회로 인한 주가 조정 시 매수 타이밍으로 판단.
휴니드 (005870) [시가총액 179십억원]
나를 놓치지 말아요 - BNK투자증권
목표주가 24,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적극 매수
목표주가를 24,000원으로 하향한다. 방산업종에 대한 투자심리 냉각으로
Peer그룹 밸류에이션 하락을 반영해 목표 멀티플을 P/E 15배, P/B 2.9배로 하
향 조정했다. 그러나 동사에 대한 투자포인트가 훼손된 것은 없다. 1) TICN
사업을 토대로 향후 4~5년간 외형과 이익의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2)
보잉, 에어버스 등 글로벌 항공방산업체와의 제휴 및 협력 강화를 통한 미래
성장전략도 착실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최근 2개월간의 주가 하락으로 투자
매력은 더욱 높아졌다. 적극적인 매수 전략이 유망하다.
처음 가보는 길, 그러나 정해진 길
동사의 주가는 9월 고점대비 31% 하락했다. 3분기 실적 부진, TICN사업 관
련 불확실성 제기 등이 주가 고평가 부담을 야기한 것으로 평가된다. BW물
량의 전환도 부담이었다. 그러나 TICN사업은 초도양산이 진행된, 다시말해
전력화가 시작된 사업이다. 특히, TICN사업은 미래전 수행능력을 강화하기위
한 ‘국방개혁 필수전력 확보’에 포함되는 핵심 사업으로 이미 2017년 정부예
산안에도 3,905억원이 편성되어 전년대비 900억원 가량 증액될 것으로 전망
된다. 최근 국정 혼란으로 국회의 예산처리 지연 우려는 있겠으나 사업의 진
행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늦어도 2017년 1분기면 4Q16 실적
및 후속수주가 확인 가능한 만큼 주가 회복은 시간문제로 판단된다.
중장기 성장 그림은 이상무!
2016년 매출액 1,670억원(+176% YoY), 영업이익 186억원(+807% YoY)으
로 추정된다. TICN 사업을 통해 동사의 펀더멘털 레벨업이 본격화될 전망이
다. 향후 4년간 연평균 400억원 수준의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
네패스(033640 KQ) [시가총액 (십억원) 144.9]
FOWLP, 필연적 선택 - 리딩투자증권
- 비 메모리 반도체 패키징을 주력으로 하며, WLP 매출 비중(별도) 2015년 43%에서 2016F 49%로 확대 예상 -FOWLP 기술 상용화에 성공한 업체로 향후 FOWLP이 주류 패키징 공법이 되는 시점에서 높은 성장성이 기대됨 - 수익성 악화 요인인 계열사 리스크를 해소하여 향후 본업의 성장 수혜를 온전히 받을 것으로 전망
- 2016F 매출액 2,550억원(-9% YoY), 영업이익 95억원(+144% YoY), 당기순이익 185억원(흑전)으로 예상
회사개요
네패스는 반도체 후공정인 비 메모리 반도체 패키징/범핑 서비스와 전자재료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15년 별도 매출액 기준 DDI 범핑 28%, WLP 43%, 전자재료사업 29%로 구분된다. WLP 비중이 점차 상승하는 추세로, 2016F 별도 매출액 기준 49% 수준인 약 1,10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회사로는 네패스디스플레이(지분율 97.1%), 네패스신소재(지분율 31.5%) 등을 보유 중이며 장수네패스(지분율 42.6%)는 2Q16 연결대상에서 제외되었다.
관전포인트1. FOWLP(Fan-Out Wafer Level Package)
소형/고성능/저전력 반도체를 위한 전공정 한계의 대안으로 패키징이 부각되고 있다. FOWLP는 단자를 칩 밖으로 배치하여 웨이퍼 단에서 패키지를 구현하는 공정 난이도가 높은 기술로 스태츠칩팩, 나니움 등 소수의 업체만이 FOWLP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반도체의 다기능/고집적화에 따라 1) 단자수가 더 많으며, 2) 고집적에 따른 신호간섭을 줄일 수 있는 FOWLP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 업체 프리스케일(NXP에 인수)에 높은 신뢰성을 요하는 자동차용 반도체로 FOWLP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동사의 기술적 완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프리스케일향 매출은 2016F 매출액 기준 100억원 미만이지만 2015년 대비 두 배 이상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소니향(아이폰용 안테나칩)으로 FOWLP를 개발 완료했으며, 양산 물량 납품 시 단일공정으로 약 100억원의 매출액이 추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 다양한 글로벌 반도체 업체에 FOWLP 서비스 제공을 타진하고 있으며, 향후 FOWLP가 주류 패키징 공법이 되는 과정에서의 큰 성장성이 기대된다.
관전포인트2. 계열사 리스크 해소
동사는 2015년 자회사 네패스디스플레이의 구조조정과 중국법인 장수네패스 손실분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네패스디스플레이가 2Q16 턴어라운드에 성공 했으며 중국법인의 지속적인 손실 폭 축소가 예상되는 만큼, 계열사 리스크가 상당 부분 해소되어 향후 본업의 성장 수혜를 온전히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6F 실적 전망
2016F 매출액 2,550억원(-9% YoY), 영업이익 95억원(+144% YoY), 당기순이익 185억원(흑전)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법인 연결제거에 따른 캡티브 매출 반영 등의 일회성요인으로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2016F PER 7.8배로 역사적 PER 하단이지만 일회성 요인을 감안하면 적정수준으로 판단되며, 향후 FOWLP 매출 확대에 따른 재평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대아티아이 (045390/KQ|매수(유지)|T.P 3,000 원(유지)) [시가총액 1,238 억원]
‘이유’있는 실적 개선 - SK증권
기존 열차집중제어시스템(CTC)과 더불어 올해부터 전자연동장치, 자동열차방호장치(ATP)
등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면서 실적개선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자회사 ‘코마스인
터렉티브’도 국내 신규 고객사 광고 수주 증가로 취급고가 증가 중이다. 4 분기는 철도신
호제어 S/W 관련 고객사 및 거래처의 투자가 집중되기 때문에 분기 최대 실적 달성이 기
대된다.
본격적인 실적 개선
대아티아이의 연결기준 3Q16 매출액은 249 억원(YoY +29.4%), 영업이익은 33 억원
(YoY +1,312.2%)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의 급증이 눈에 띄는데 이유는 크게 두 가
지이다. 첫째. 매출 성장에 따른 규모의 경제 실현이다. 3 분기까지 분기 평균 매출이 사
상 처음 200 억원대로 올라섰다. 기존 열차집중제어시스템(CTC)과 더불어 올해부터는
전자연동장치, 자동열차방호장치(ATP) 등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
다. 제품 라인업이 다양해지면서 이익 개선도 빠르게 진행되었고, 별도기준 3Q16 영업
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2 억원(흑자전환), 25 억원(YoY +883.3%)을 기록했다. 둘째, 자
회사 ‘코마스인터렉티브’의 약진이다. 국내 신규 고객사 광고 수주가 늘면서 취급고가
크게 증가했다. 중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광고주들이 늘어나면서 ‘북경코마스(코마스
인터렉티브 100% 자회사)’의 취급고도 동반 증가 중이다.
4 분기는 전통적 성수기
4 분기는 분기 최대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 철도신호제어 S/W 와 관련된 고객사 및 거
래처의 투자가 연말에 주로 집중되기 때문이다. 연 매출 1,000 억원 달성도 무난할 것으
로 판단한다. 2017 년에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둔 원주-강릉간 복선전철 구축, 고속 열
차 도입 증가로 인한 자동열차방호장치(ATP) 도입 증가, 전자연동장치 교체 수요 지속
등으로 꾸준한 매출 성장 및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삼화콘덴서 (001820) [시가총액 101십억원]
자동차 전장부품사로 재개 - 흥국증권
3Q16 기점으로 실적 고점 가능 및 중장기 성장 진입 예상
삼화콘덴서의 3Q16 실적은 다소 부진했던 지난 2분기 대비 급격한 개선을 보이며,
매출액 463억원(21.9% QoQ, 13.7% YoY), 영업이익 33억원(207.7% QoQ, 44.6%
YoY), 영업이익률 7.2%(4.3%p QoQ, 1.5%p YoY)를 달성했다. 이는 계절적 영향에 의
한 외형 성장과 더불어 고부가 제품 확대로 인한 영업이익 개선이 가능했기 때문이
다. 이어 예상되는 4Q16E 실적은 매출액 468억원(1.0% QoQ, 8.3% YoY), 영업이익
31억원(-7.0% QoQ, 50.3% YoY), 영업이익률 6.6%(-0.6%p QoQ, 1.8%p YoY) 수준으로
연말 재고조정에 의한 매출액 축소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영업이익은 전분
기 대비 소폭 감소 또는 비슷한 수준을 나타내며 다소 선방할 것으로 판단한다. 올해
연간 연결기준 전사 실적은 매출액 1,733억원(9.1% YoY), 영업이익 102억원(88.7%
YoY), 영업이익률 5.9%(2.5%p YoY)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되며, 내년 2017E 연
간 실적은 매출액 2,042억원, 영업이익 134억원, 영업이익률 6.6% 수준으로 실적 성
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자동차 전장용 부품, BMW, VOLVO에 납품 중으로 확인
삼화콘덴서는 MLCC(적층세라믹 콘덴서), DCC(디스크세라믹 콘덴서), EMI(전자기 간
섭억제)필터 등 회로부품과 FC(필름 콘덴서)를 생산 중이며 국내에서 독보적인 콘덴
서 메이커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최근 주목 받는 DC-Link Capacitor의 경우, 국내 자
동차전장 업체인 현대모비스를 통해 관계사인 현대차와 기아차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에 본격 탑재되어 공급 중이며, 미국 델파이를 통해 지난 8월부터 유럽 주요 자동차
회사인 BMW와 VOLVO에도 납품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 이에 삼화콘덴서의 DC-Link
Capacitor(전력변환콘덴서) 매출액은 지난해 59억원에서 2.5배 성장한 올해 149억원
수준(2017E 매출액 250억원)으로 추정된다. 또한, 삼성전기와 더불어 국내 과점 중인
MLCC는 GM에 공급 중인 LG전자에 대한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용으로 공급량
이 현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더욱이 순수 자동차용 고사양 MLCC를
개발 중으로 향후 자동차전장 부문의 급격한 고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하나, 목표주가 15,000원으로 하향
17E EPS 948원에 글로벌 Peer Group 평균 P/E 15.9배(전기전자부품(MLCC)및 전장
부품 업체들의 평균 P/E)를 적용했다. 이는 부진했던 상반기 실적 대비 올해 연간 수
익추정 자체가 실제 과했다고 판단했으며, 17년 포함 전면적인 수익추정을 새롭게 단
행하며 신규 P/E 적용과 더불어 기존에 부여했던 프리미엄을 제거한 결과이다.
한솔씨앤피 (221610) [시가총액 (십억원) 50]
보급형 스마트폰 비중 확대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 - KB투자증권
중저가 모델당 출하량 증가에 따른 채산성 확보
인도공장 본격 가동 및 상위 모델 양산으로 비수기 극복 예상
연간 매출 성장은 2017년부터 본격화될 전망
중저가 스마트폰 모델당 출하량 증가에 따른 채산성 확보
한솔씨앤피의 3Q16 연결 실적은 매출액 125억원 (-5.0% QoQ, -21.6% YoY), 영업이익
21억원 (+88.5% QoQ, +97.2% YoY)으로 전반적인 스마트폰 업황 부진 및 주력 거래선의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 (-3.0% QoQ, -10.1% YoY), 환율 하락 영향으로 매출액은
감소하였으나 중저가 스마트폰의 모델당 출하량 확대에 힘입어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을
보였다. 한솔씨앤피의 주력 거래선이 판매하고 있는 중저가 스마트폰 비중 (200달러 이하)은
현재 60%를 상회하고 있으며, 인도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신흥국을 주요 타겟으로 하는
J시리즈가 중저가 스마트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단일 중저가 스마트폰 모델에
대한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른 채산성 증가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공장 본격 가동 및 상위 모델 양산으로 비수기 극복 예상
한솔씨앤피의 주력 거래선은 2017년 상반기 프리미엄 제품이 나오기 이전에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증가가 어려운 상황으로 파악되기 때문에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의 추가적인
감소를 막기 위해서는 보급형 스마트폰 출하량의 확대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며, J시리즈
등 저가 스마트폰 출하량 확대만으로는 수익성 개선 여력이 낮다는 점 때문에 보급형
스마트폰의 제품믹스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모바일 IT 기기용 도료의 특성상
스마트폰 제조 공장 인근에서의 생산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한솔씨앤피의 인도공장은 3분기
말부터 가동을 시작했으며,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주요 신흥국 중 인도 스마트폰 시장의
2017년 성장성이 29%로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4분기부터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 확대의 수혜는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부터는 A시리즈 후속 모델에
대한 납품도 예상이 되기 때문에 J시리즈에 대한 높은 의존도 감소 및 보급형 스마트폰
증가에 대한 수혜 강화가 예상된다.
연간 매출 성장은 2017년부터 본격화될 전망
3분기 누적 매출액 420억원 (-8.7% YoY)을 기록한 한솔씨앤피의 2016년 매출액은
2015년 (584억원)을 상회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나, 영업이익은 3분기 누적으로 이미
2015년 연간 영업이익 (41억원)을 큰 폭으로 넘어선 55억원을 기록했기 때문에 수익성
측면에서는 큰 폭의 개선을 보이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솔씨앤피의 향후 실적
성장에 대한 가시성을 높일 수 있는 요소로는 1) 보급형 스마트폰의 전략 시장인 인도 현지
공장 가동이 연간 온기로 반영된다는 점, 2) 우수한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모바일 IT
기기용 도료 거래선 확대 및 자동차 등 신규 어플리케이션 적용 등 다변화 여력, 3) 3분기 말
기준 부채비율 40% 미만의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향후 낮은 설비투자 부담 (베트남 및 인도
법인 투자 일단락)을 바탕으로 한 관련/비관련 사업 다각화 여력 등으로 판단한다.
유니온커뮤니티 (203450) [예정 시가총액 646~734억원]
코스닥 이전상장(IPO) 예정기업 보고서
차별화된 신제품으로 세계시장 확대 중 - BNK투자증권
지문인식 출입통제기, 라이브스캐너 등 바이오인식 솔루션 전문기업
유니온커뮤니티는 출입통제, 근태관리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지문인식 출입통제기, 카드인식 출입통제기, 지문모듈 등 다양한 바이오인식 솔루션 전문 기업임. 지문인식 알고리즘, 위조지문 방지, 광학 및 하드웨어 설계, 대용량 초고속 인증 솔루션 등 지문인식 관련 선도적인 기술 및 제품군을 보유.
특히 위조지문 판별기술에 있어 정전용량 판별, 광학특성 판별, 소프트웨어 및 신규 광 기술 방식까지 적용하여 국내외 경쟁사 대비 높은 기술 경쟁력 보유. 주력 제품인 지문인식 단말기 뿐만 아니라 (4지/Palm)지문 취득 라이브스캐너, 얼굴인식시스템, 인감(도장)스캐너, 스마트폰용 전자현미경(NURUGO 시리즈), 모바일키 (금융)솔루션 등 지속적인 기술 개발 및 신제품을 출시하며 바이오인식 보안 시장을 선도.
공모희망가액은 4,400~5,000원, 예상 시가총액은 646~734억원. 공모금액은 128~146억원 예상. 전일 코넥스시장에서의 주가는 5,150원, 시가총액은 599억원을 기록함. 공모금액은 생산공장 확장, 신제품 연구개발비, 차입금 상환 및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할 예정임. (이전)상장예정일은 '16년 12월 7일.
차별화된 신제품을 앞세운 수출 비중 확대는 수익성 확대로 이어져
'15년 매출액 428억원(+33.5% YoY), 영업이익 20억원(opm 4.7%) 기록하며 실적 개선을 시작해 '16년 상반기 매출액 199억원, 영업이익 26억원(opm 13.3%) 등 수익성 개선을 지속함. '16년 매출액의 절반 이상으로 확대된 수출에 기인하며, 100개국 120개 파트너사를 구축하고 차별화된 신제품의 시장 진출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 유효.
'16년 예상순이익 기준 공모희망가는 PER 10.2~11.6배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