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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驪州) 우두산(牛頭山:489m)·고래산(高崍山:543m) 산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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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안내
서울→ 팔당대교(八堂大橋)→ 오빈교차로→ 양평군청사거리→ 양근삼거리→ 여주, 대신 가는 37번 도로→ 양평고등학교 → 천서사거리→ 보통교차로→ 곡수천 다리→ 양동, 상구리 가는 도로→ 장풍교 장풍3리 안내비석이 서 있는 곳에서 좌측 → 장풍천→ 양동, 고달사 가는 88번 도로→ Blue Heron Golf Club→ 고달사지(高達寺址) 주차장
▣ 산행일시
2010년 5월 20일(목): 08:25∼16:05
▣ 산행지
▲ 여주(驪州) 우두산(牛頭山:489m)·고래산(高崍山;543m)
▶ 경기도(京畿道) 양평군(楊平郡) 동남쪽과 여주군(驪州郡) 북내면(北內面)과 경계를 이루는 고래산(高崍山;543m)은
산 남동쪽으로 옥녀봉(玉女峰:419m), 남서쪽으로는 우두산(牛頭山:489m)을 거느리고 있고
산세가 고래모양 같다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고래산(高崍山;543m) 정상에 오르면 북쪽으로는 용문산(龍門山:1,157m)을 비롯 양자산(710m) 등
양평(楊平)의 큰 산줄기가 파노라마를 이루고 서쪽으로 여주읍(驪州邑)과 남한강(南漢江) 물줄기가 가깝게 보이고
원주 치악산(雉岳山)도 어렴풋이 보입니다.
남쪽으로는 여주(驪州) 땅으로 남한강(南漢江) 일대가 펼쳐집니다.
고래산(高崍山;543m)은 높지 않고 산세도 아담해 봄맞이 가족산행지로 적합하며 눈 쌓인 겨울철에 찾아도 좋습니다.
산자락에는 신라(新羅) 때 대사찰로 알려진 고달사지(高達寺址)가 있어 불교유적 및 문화유적 탐방 코스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고래산(高崍山;543m)의 산행은 산의 북동쪽 금동마을이나 산의 북쪽 대평리 배잔마을에서 오르는 코스가 일반적인데
어느 방향에서 오르건 하산코스는 반대 방향으로 잡는 것이 변화가 있어 좋으며
특히 우두산(牛頭山:489m) 쪽 능선을 따르다가 국사령(國師嶺)에서 대평저수지 쪽으로 하산하는 코스는 더 좋습니다.
서쪽 대평리에서북서릉으로 정상을 오른 후 옥녀봉(玉女峰:419m) 능선이나 계곡을 거쳐 금동으로 하산하거나,
동쪽 구둔역에서 북동릉을 경유 정상을 오른 후 옥녀봉(玉女峰:419m) 능선이나 계곡을 이용해서
금동으로 하산한 후 구둔역으로 돌아가는 코스가 있습니다.
고래산(高崍山;543m) 정상에서 우두산(牛頭山:489m)까지 연결산행한 후 고달사지(高達寺址)로 하산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
▣ 산행지도 및 코스
⊙ 산행지도
⊙ 산행코스
고달사지(高達寺址) 주차장→ 보호수(保護樹)→ 고달사지(高達寺址)→ 고달사(高達寺)→ 고달사지부도탑(高達寺址浮屠塔: 국보 제4호)
→ 고달사(高達寺)→ 능선 갈림길→ 360m봉→ 330m봉 안부→ 360m봉→ 425m봉→ 헬기장→ 우두산(牛頭山:489m) 정상→ 헬기장
→ 69번 송전탑(送電塔)→ 국사령(國師嶺)→ 430m갈림봉→ 445m바위봉→ 493m봉→ 고래산(高崍山:543m) 정상
→ 430m갈림봉→ 송전탑(送電塔)→ 경기 농원(農園)→고달사지(高達寺址)→ 보호수(保護樹)→ 고달사지(高達寺址) 주차장
(7시간 40분 소요: 점심·휴식·사찰참배, 촬영시간 포함)
▣ 산행기록
§ 산행들머리: 도로 §
※ 현위치는 양근삼거리입니다. 좌측으로 가면 여주, 대신 가는 37번 도로이고 우측은 광주, 곤지암 가는 88번 도로입니다. 직진 길을 버리고 좌측 여주, 대신 가는 길을 따릅니다. (2010년 5월 20일 목요일, 오전 7:48:44 상황) → 양평고등학교를 지나 한참 달리니 천서사거리에 닿습니다. → 보통교차로를 지나‘블루헤런 Golf Club 6km’라고 씌여진 안내판과 ‘고달사’안내판이 서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 곡수천 다리를 지나 양동, 상구리 가는 도로를 따라 가니 장풍교 장풍3리 안내비석이 서 있는 곳에 당도합니다. 여기서 우측 다리를 건너지 않고 좌측 길을 따릅니다. (2010년 5월 20일 목요일, 오전 8:12:02 상황)
※ 장풍천을 지나니 도로 우측에 ‘150m 앞에 좌측은 양동, 고달사 가는 88번 도로이고 우측은 여주, 하림리 가는 88번 도로’ 라고 기재된 도로 안내판이 보입니다. → 좌측으로 꺽어 들어오니 도로 좌측에 여주군의 상징새인 백로가 그려진 Blue Heron Golf Club 안내비석이 눈에 띕니다.
○ 산행들머리: 고달사지(高達寺址) 주차장 주변 모습 ○
※ Blue Heron 클럽하우스 옆 도로를 따라 올랐다가 다시 내려와서 앞을 바라보니 ‘대한불교 조계종 고달사’ 라고 씌여진 안내판이 산님을 반기네요. (2010년 5월 20일 목요일, 오전 8:21:02 상황) → 안내판이 서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꺽어 들어오니 텅빈 고달사지(高達寺址) 주차장과 매점이 보이고 그 너머로 넓게 자리잡은 고달사지(高達寺址)가 보입니다. 고달사지(高達寺址) 뒤로는 오늘 산행할 360m봉∼330m봉∼360m봉∼425m봉∼우두산(牛頭山:489m)이 길게 펼쳐져 있습니다.
☞ 고달사지(高達寺址) 주차장에서 시멘트포장도로를 쭉 따라오니 수령(樹齡)이 400년된 느티나무 보호수(保護樹)가 도로 한가운데 버티고 서 있습니다. 보호수(保護樹) 좌측에 보이는 길이 고달사지(高達寺址), 고달사(高達寺) 가는 길이고 우측에 보이는 길이 산행을 끝마치고 내려오는 길입니다.
☞ 도로 우측 고달사지(高達寺址) 옆에 ‘고달사(高達寺)’ 안내판과 ‘고달사지(高達寺址) 종합안내도’ 가 서 있습니다.
※ 여주군(驪州郡), 고달사(高達寺)에서 세워놓은 팻말이 키재기를 하고 있네요. 고달사(高達寺)에서 세워놓은 팻말에는 ‘혜목산등산로’ 라고 씌여져 있습니다. 좌측은 고달사(高達寺) 가는 길이고 우측은 원종대사혜진탑(元宗大師慧眞塔) 가는 길입니다. → 고달사(高達寺) 가는 길에 우측을 쳐다보니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달아 놓은 오색찬란(五色燦爛)한 연등(燃燈)이 아침 햇살을 받아 아름답습니다.
☞ 방금 지나온 길을 뒤돌아 봅니다.
☞ 도로 좌측 너머로 보이는 고달사지(高達寺址)를 바라다 봅니다.
☞ 고달사(高達寺)에 도착하기 전에 나무가지 사이로 보이는 느티나무 보호수(保護樹), 쌍사자석등지(雙獅子石燈址), 고달사지석불좌(高達寺址石佛座: 보물 제8호), 보물 제6호 고달사원종대사혜진탑비(高達寺元宗大師慧眞塔碑) 귀부(龜跌)와 이수(이首)를 디카 한장에 담아봤습니다. ▼
☞ 좀더 가까이에서 본 고달사지(高達寺址)의 모습입니다.
● 고달사(高達寺) ●
♣ 고달사(高達寺: 경기 여주군 북내면 상교리 411-1외) ♣ 고달원(高達院)이라고도 하였으며 764년(신라 경덕왕 23년)에 창건(創建)되었습니다. 고려 제4대 광종 이후 역대 임금의 비호를 받으며 도봉원(道峰院)·희양원(曦陽院)의 하나로 발전했던 유명한 절이었으나 어느 때 폐사(廢寺)되었는지 분명하지 않습니다. 고달사(高達寺)의 석조 문화재들은 모두 고달(高達)이라는 석공(石工)이 만들었다고 전합니다. 고달(高達)은 가족들이 굶어 죽는 줄도 모르고 절을 이루는 데에 혼을 바쳤다고 하는데 절을 다 이루고 나서는 스스로 머리를 깎고 스님이 되었으며 훗날 도(道)를 이루어 큰스님이 되니 고달사(高達寺)라 불렀다는 전설(傳說)이 있습니다.
※ 풀 베기전의 고달사(高達寺) 안내비석의 모습입니다. 풀을 베어준 모습과 베기전의 모습이 엄청 차이가 나네요. → 고달사(高達寺) 안내비석 뒷면에 ‘못 淵(연)’ 자가 새겨져 있네요. 혹 고달사지(高達寺址)의 두 마리 거북이를 위하여 새겨 놓은 것이 아닐런지... ▼
※ 고달사(高達寺) 안내비석 앞에서 각자 기념사진을 한장씩 남깁니다. (2010년 5월 20일 목요일, 오전 8:25:26 상황)
※ 고달사(高達寺) 안내비석에서 고달사(高達寺) 주차장을 쳐다봅니다. → 고달사(高達寺)의 수문장(守門將)인 누런 개 한마리가 땅바닥에 엎드려 산님의 얼굴을 물끄러미 쳐다 봅니다.
☞ 고달사(高達寺) 주차장에서 바라본 고달사(高達寺) 전경입니다. 현재 고달사지(高達寺址) 내(內)에는 1973년에 세워진 양목건물의 대한불교조계종(大韓佛敎 曹溪宗) 고달사(高達寺)가
옛 장엄했던 고달사(高達寺)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고달사지(高達寺址) 외형관리는 여주군(驪州郡)에서 한다고 하네요.
☞ 목피(木皮)로 이어 만든 지붕에 이끼가 내려앉은 너와집을 연상케 하는 다향루(茶香樓)에서 잠시 쉬었다가 갑니다.
○ 극락전(極樂殿) ○
☞ 돌 계단을 올라서면서 극락전(極樂殿)을 바라다 봅니다. ▼
※ 측면에서 본 극락전(極樂殿)의 모습입니다. 극락전(極樂殿)은 서방극락정토(西方極樂淨土)의 주재자인 아미타불(阿彌陀佛)을 모시는 사찰(寺刹) 당우(堂宇) 중의 하나이며 아미타전(阿彌陀殿) 또는 무량수전(無量壽殿)이라고 합니다. → 극락전(極樂殿) 법당(法堂) 내부의 모습입니다. 주불인 아미타불(阿彌陀佛)을 중심으로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과 대세지보살(大勢至菩薩)을 협시보살(脇侍菩薩)로 봉안해 놓았습니다. ▼
☞ 극락전(極樂殿) 벽면에는 약사여래백의관음도(藥師如來白衣觀音圖)를 그려 놓았네요.
☞ 극락전(極樂殿)에서 고달사(高達寺)를 내려다 봅니다.
○ 산신각(山神閣) ○
※ 극락전(極樂殿)에서 산신각(山神閣)을 쳐다 봅니다. → 산신각(山神閣) 내부의 모습입니다.
※ 환하게 피어 있는 고달사(高達寺)의 수국(水菊)을 디카에 담아봅니다. → 토끼풀을 보니 어릴 적 끼어본 작은 토끼풀 반지가 생각나더이다.
○ 고달사고불여래(高達寺高佛如來) 외 ○
☞ 극락전(極樂殿)에서 고달사고불여래(高達寺高佛如來)를 바라다 봅니다.
☞ 정면에서 바라다본 고달사고불여래(高達寺高佛如來)의 모습인데 좌측에는 복전함이 놓여 있고 우측에는 고달사고불여래공덕비(高達寺高佛如來功德碑)가 세워져 있습니다.
○ 고달사지부도탑(高達寺址浮屠塔: 국보 제4호) ○
☞ 높이 340cm 고달사지부도탑(高達寺址浮屠塔: 국보 제4호)을 정면에서 바라다 봅니다. ▼
※ 고달사지부도탑(高達寺址浮屠塔: 국보 제4호) 좌측 앞에 고달사지 부도(高達寺址浮屠塔) 안내판이 서 있습니다. 고달사지부도탑(高達寺址浮屠塔: 국보 제4호)은 일설에
868년(경문왕 8년) 입적한 고승 원감(圓鑑) 대사의 묘탑이라고 하나 확실하지 않다고 합니다 → 고달사지부도탑(高達寺址浮屠塔: 국보 제4호) 우측 앞에는 ‘國寶 第四號 高達寺址浮屠(국보 제4호 고달사지부도)’ 라고 씌여진 비석(碑石)도 세워져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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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대석(地臺石)·기단부(基壇部)·탑신부(塔身部)·지붕돌 모두가 팔각형으로 신라 양식을 이어받은
고려 초기의 작품인 고달사지부도탑(高達寺址浮屠塔: 국보 제4호)을 측면에서 바라다 보았습니다. → 옥개석(屋蓋石)과 감실의 모습인데 옥개석(屋蓋石) 처마의 비천상(飛天像)과 구름 문양이 보입니다. 얹어 있는 지붕돌이 조금 크긴하나 날렵하게 솟아 오른 추녀 끝에 높은 귀꽃을 장식해 놓아 멋있습니다. 악기를 두드리며 하늘을 나는 모습이 이곳이 천상의 세계임을 말해주는 듯 합니다. → 탑신(塔身) 아래 가장 화려하게 조각된 중대석의 모습인데 정면으로 머리를 내밀고 있는 용두형의 거북을 중심으로 4마리의 용과 구름무늬가 어우러져 부조(浮彫)되었습니다. 거북의 몸체는 형식화되었으나 용머리 부분이나 구름에 싸인 용의 몸체표현은 조각이 깊고 생동감이 있습니다. → 탑신부 감실 부분을 좀더 가까이에서 쳐다봅니다. 탑신(塔身) 각 면에 모서리기둥을 모각하고자 물통이 달린 문짝 모양과 창살문, 사천왕상(四天王像)이 번갈아 조각되어 있는데 여기에 스님의 사리(舍利)와 경전(經典:scripture)등이 보관되어 있어 자물통을 채워 놓았다는 뜻이며 수호신 사천왕상(四天王像)을 새겨놓은 뜻은 이를 지킨다는 뜻입니다.
※ 깔끔한 모양과 세련된 조각수법의 고달사지부도탑(高達寺址浮屠塔:국보 제4호)를 배경으로 한컷... → 고달사지부도탑(高達寺址浮屠塔:국보 제4호) 부근에 이정판과 이정목이 세워져 있네요. 여기서 원종대사혜진탑비(元宗大師慧眞塔碑)까지는 180m 이고 고달사지석불좌(高達寺址石佛座: 보물 제8호)까지는 220m입니다. 그리고 여주 상교리 석실묘(경기도 기념물 제198호)까지는 500m입니다.
§ 고달사(高達寺)에서 우두산(牛頭山:489m) 정상까지 가는 길에서의 풍경 §
※ 산신각(山神閣) 아래 마른 계류 나무 앞에 ‘헤목산(慧目山) 등산로’ 라고 씌여진 팻말이 산님을 안내합니다. → 산님이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하기 전에 고달사(高達寺) 약수터에서 약수를 한잔 받아 마시고 있습니다.
※ 동그란 눈으로 사방을 두리번거리는 다람쥐를 발견한 산님이 등산 스틱으로 다람쥐를 가리키고 있네요. → 다람쥐가 앞발을 치켜들고 산님을 쳐다 봅니다.
☞ 계류를 건넌 산님이 산신각(山神閣) 옆으로 나 있는 산행로를 따라 걸어 가네요.
☞ 오름 길에서 방금 참배(參拜)한 고달사(高達寺)를 뒤돌아 봅니다.
※ 산님이 평탄한 흙 길을 따라 걸어갑니다. → 산행로 우측을 바라보니 나무 밑에 잘라놓은 나무들을 한데 모아둔 것이 보입니다.
☞ 오르막 길을 올라서니 넓은 공터가 보입니다.
☞ 조금 더 오르니 손으로 건드리면 금방 터질듯한 송화(松花)가 많이 달려 있는 소나무 한그루가 서 있는 능선에 닿습니다. ▼
☞ 빛이 노랗고 달착지근한 향내가 나는 소나무의 송화(松花)를 좀더 가까이에서 쳐다 보니 어릴 적 송화(松花) 따먹던 생각이 나네요.
※ 소나무 한그루가 서 있는 능선에서 우측으로 꺽어 올라오니 산님들의 소망을 담아 쌓아 놓은 작은 돌무더기들을 만납니다. → 오름 길을 올라서니 평탄하고 고즈넉한 산행로가 나타납니다.
☞ 작은 돌이 박혀 있는 공터를 거쳐 낙엽 깔린 평탄한 산행로를 지나니 기이하게 생긴 소나무가 자라고 있는 곳에 닿습니다.
※ 좌측 360m봉을 우회하여 사면(斜面) 길을 지나니 땅이 안으로 깊숙이 패어 들어간 굴(窟) 같이 생긴 곳이 나타납니다. → 봄인데도 아직 낙엽이 잔뜩 깔려 있네요. 산님들이 낙엽이 잔뜩 깔린 산행로에서 산마늘을 찿고 있는 듯 하네요.
☞ 내리막 길을 내려서자 색다른 풍경(風景)이 펼쳐집니다. 푸른 잎이 우거지기 시작하는 5월의 신록(新綠)이 눈부심까지 더해주네요.
☞ 능선 330m봉 공터에서 내려서니 산행로에 돌이 박혀 있는 오르막 길을 만납니다.
※ 능선상에 소나무가 많은 360m봉 공터에 도착하여 잠시 다리쉼을 합니다. → 소나무에 걸터 앉아 한컷...
☞ 소나무가 많은 공터에서 내려서면서 좌측을 바라보니 밥풀처럼 생긴 아기자기한 하얀 꽃을 피운 조팝나무가 눈에 띕니다.
☞ 크고 작은 돌들이 박혀 있는 오르막 산행로를 올라칩니다.
※ 오름 길에서 휘어진 소나무도 보면서 조금 오르니 우측 평탄한 산행로 옆에 Y자형 나무가 서 있습니다. → 평탄한 산행로 거쳐 오름 길에서 뒤돌아 보니 산님이 허리춤에 빨간색 나물주머니를 차고 소나무 군락지를 오르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
☞ 빨간색 나물주머니를 허리춤에 차고 있는 심비디움님의 모습입니다.
☞ 휘어진 소나무 옆에 철모처럼 생긴 둥근 바위가 풀 속에 숨어 있습니다.
☞ 오름 길을 올라 치니 425m봉 넓은 공터에 닿습니다. 여기서 바라본 좌측 풍광입니다.
☞ 내리막 길, 오르막 돌밭 길을 반복하니 이곳 삼형제 바위에 닿습니다. ▼
☞ 삼형제 바위 위에 올라서서 한컷...
☞ 바위와 휘어진 멋진 소나무가 절묘하게 잘 어우러져 있는 산행로를 지나갑니다.
※ 바위와 휘어진 멋진 소나무가 어우러져 있는 곳에서 조금 오르니 헬기장에 닿습니다. (2010년 5월 20일 목요일, 오전 10:56:52 상황) 여기서 좌측은 우두산(牛頭山:489m) 정상 가는 길이고 우측은 고래산(高崍山:543m) 정상 가는 길입니다. → 산님들이 우두산(牛頭山:489m) 정상으로 가기 위해 헬기장에서 내려서서 걸어가고 있네요.
● 우두산(牛頭山:489m) 정상 ●
☞ 소나무와 잡목 숲으로 우거진 우두산(牛頭山:489m) 정상의 모습입니다. 우두산(牛頭山:489m) 정상에는 통나무로 만든 쉼터 의자가 놓여 있네요. ▼
※ 사다리꼴 모양의 화강암 우두산(牛頭山:489m) 정상 표지석 뒤에 서서 한컷... (2010년 5월 20일 목요일, 오전 11:03:00 상황) → 우두산악회에서 세운 작은 우두산(牛頭山:489m) 정상 표지석 뒤에 앉아서 한컷... 국립지리원(國立地理院 )발행 지형도에는 473m라고 되어 있는데 우두산(牛頭山) 정상 표지석에는 489m라고 적혀 있습니다.
☞ 우두산(牛頭山:489m) 정상에서 바라본 지나온 방향 옆 풍광(風光)입니다. 소나무에 가려 조망이 좋지 못합니다만 서쪽으로는 시야가 열려 멀리 남한강(南漢江)이 보이고 동북쪽의 양평TPC 골프장이 조망됩니다.
※ 우두산(牛頭山:489m) 정상에서 모처럼 둘이서 같이 한컷... → 심비디움님 단독사진도 한컷 넣어습니다요~
☞ 산님들이 직접 뜯은 나물(곰취 등 산나물)에 가져간 마늘과 된장을 얹어 쌈을 싸서 점심을 먹고 우두산(牛頭山:489m) 정상에서 한참(1시간 23분)을 휴식한 뒤 길을 떠납니다. (2010년 5월 20일 목요일, 오후 12:26:22 상황)
§ 우두산(牛頭山:489m) 정상에서 고래산(高崍山:543m) 정상까지 가는 길에서의 풍경 §
☞ 산님이 헬기장 위를 걸어가고 있네요. 직진은 고래산(高崍山:543m) 정상 가는 길이고 우측은 방금 고달사(高達寺)에서 올라온 길입니다.
☞ 산님들이 헬기장에서 고래산(高崍山:543m) 정상으로 가기 위해 급경사 내리막 길을 조심스레 내려갑니다.
☞ 북동쪽 내림 길에서 좌측을 바라보니 나무 사이로 매봉과 고래산(高崍山:543m)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 154,000볼트 69번 송전탑(送電塔)에서 뒤돌아 보니 헬기장과 우두산(牛頭山:489m) 정상이 조망됩니다. → 낙엽이 깔린 평탄한 산행로를 거쳐 국사령 고갯마루(송전탑에서 6,7분 소요) 지나니 잔돌이 바닥에 박혀 있는 산행로를 만납니다. 국사령(國師嶺)은 옛날에 경기도(京畿道) 양평군(楊平郡) 지제면 대평리에서 북내면 상교리로 넘나들던 고갯마루 사거리였으나 지금은 동북쪽에 양평TPC 골프장이 들어서서 골프장쪽은 막혀 버렸고 상교리쪽으로만 이어져 있는 삼거리입니다.
☞ 오르막 돌밭 길을 거쳐 낙엽 깔린 고즈넉한 산행로, 넓은 공터 편편한 흙 길을 지나니 좁은 공터가 있는 430m 갈림봉 능선에 닿습니다. 좌측은 고래산(高崍山:543m) 정상 가는 길이고 우측은 옥녀봉(玉女峰:419m) 가는 길입니다. 고래산(高崍山:543m) 정상을 갔다가 하산은 여기서 옥녀봉(玉女峰:419m)쪽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 산행로 좌측에 큰 바위가 탁 버티고 서 있는 445m 바위봉 옆을 지나갑니다.
☞ 잠시 내리막 길이 이어집니다.
※ 내리막 길을 내려서서 다시 올라치니 493m봉 좁은 공터가 나타나고 다시 오르막 길을 오르니 고래등 같이 생긴 긴 흙 길이 이어지네요. 산행로 좌측에 기이하게 생긴 나무가 한그루 버티고 있어 디카에 담았습니다. → 오름 길에서 마주친 산행로 우측에 버티고 서 있는 Y자형 나무도 디카에 주워 담습니다.
● 고래산(高崍山:543m) 정상 ●
☞ 고달산(高達山)이라고도 부르는 20여평되는 고래산(高崍山:543m) 정상의 모습입니다. 우두산(牛頭山:489m) 정상보다는 시야가 사방으로 열려 있어 조망이 좋은 편입니다. 정상에 서면 서쪽으로 남한강(南漢江) 물줄기가 펼쳐지고 남한강(南漢江) 건너 양자산(709.5m), 그 우측에는 추읍산(趨揖山:583m)이 조망됩니다. 북쪽에는 대평저수지 위로 용문산(龍門山:1,157m)이 보이고 동북쪽의 양평TPC 골프장도 보입니다. 동쪽 멀리 원주 치악산(1,288m)이 어렴풋이 조망됩니다. 남동쪽 지척에 옥녀봉(玉女峰:419m)이 보이고 남서쪽으로는 방금 지나온 우두산(牛頭山:489m)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조망됩니다. ▼
※ 고래산(高崍山:543m) 정상 표지석 옆에서 각자 기념사진을 한장씩 남기기로 합니다.
☆ 고래산(高崍山:543m) 정상에서 바라본 풍광(1) ☆
☞ 가까이로는 동북쪽의 양평TPC 클럽하우스, 북쪽의 대평저수지가 보이고 위로 용문산(龍門山:1,157m)이 보입니다. ▼
☞ 양평TPC 클럽하우스, 대평저수지를 줌으로 당겨 봅니다.
※ 양평군(楊平郡) 산악연맹에서 세운 검은 대리석(代理岩:marble) 고래산(高崍山:543m) 정상 표지석 둿면의 모습입니다. → 고래산(高崍山:543m) 정상에 삼각점(三角點:여주24/1988재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 고래산(高崍山:543m) 정상에서 바라본 풍광(2) ☆
☞ 경기도(京畿道) 양평군(楊平郡) 지제면 대평리 마을이 내려다 보입니다.
☞ 삼각점(三角點) 너머로 지척에 옥녀봉(玉女峰:419m)이 보이고 동쪽 멀리 원주 치악산(1,288m)이 어렴풋이 조망됩니다.
☞ 옥녀봉(玉女峰:419m) 우측 경기도(京畿道) 여주군(驪州郡) 북내면(北內面) 일대가 조망됩니다.
☞ 옛날에 힘든 농사 일이 싫어서 여자들이 이 고개를 넘어 뺑소니를 쳤다고 해서 부른다고 하는 뻥치고개가 있는 88번 지방도로쪽을 조망해 봅니다.
※ 고래산(高崍山:543m) 정상에 설치해 놓은 통나무 벤치에 앉아서 한컷... → 고래산(高崍山:543m) 정상 부근 노송(老松) 뒤에서 서서 한컷...
※ 고래산(高崍山:543m) 정상 아래에서 고래산(高崍山:543m) 정상에서 금동으로 내려가는 길을 뒤돌아 봅니다. 고래산(高崍山:543m) 정상에서 북쪽으로 이어지는 길로 내려서면 대평리로 가게 되고 동쪽 바위가 깔린 급경사 내리막 길을 내려가면 양평군(楊平郡) 지제면 금동마을에 닿습니다. → 고래산(高崍山:543m) 정상 아래에 넓은 공터에 얇은 시멘트 블럭을 여러장 바닥에 깔아 놓았네요.
☞ 고래산(高崍山:543m) 정상에서 조망을 마치고 내려서면서 뒤돌아본 고래산(高崍山:543m) 정상의 모습입니다.
§ 고래산(高崍山:543m) 정상에서 고달사지(高達寺址)까지 가는 길에서의 풍경 §
☞ 산님들이 고래 등처럼 생긴 산등성이을 타고 내려섭니다.
☞ 고래산(高崍山:543m)에서 만난 둥글레입니다. 하도 꽃이 아름답고 생명력이 왕성하다기에 한번 찍어 보았습니다.
☞ 낙엽이 깔린 길은 계절(季節)에 관계없이 걷는것만으로도 얼마나 신선하고 즐거운지 모릅니다.
※ 산님이 430m 갈림봉 능선에 서 있네요. 직진은 옥녀봉(玉女峰:419m) 가는 길이고 우측은 방금 고달사(高達寺)에서 올라온 길입니다. 옥녀봉(玉女峰:419m)으로 가기 위해 우측 길을 버리고 직진 길을 따릅니다. → 430m 갈림봉 능선에서 2분 정도 걸으니 이곳에 닿습니다.
※ 산행로 우측에 휘어진 나무가 눈에 띄어 디카에 담았습니다. → 옥녀봉(玉女峰:419m) 능선을 거쳐 상교리로 내려서는 좌측 급경사 내리막 길을 버리고 우측 길을 따라 오니 내리막 길이 나타납니다. 계속 남쪽으로 내려오니 절벽 가까운 사면(斜面)에 희미한 하산 길이 보입니다.
☞ 이정표, 119구조안내표지판, 안전장치가 전혀 없는 급경사 내리막 길을 7분 정도 내려오니 88번 지방도로가 보이는 송전탑(送電塔)이 세워져 있는 곳에 닿습니다. (2010년 5월 20일 목요일, 오후 2:48:40 상황)
☞ 고압 전선을 걸기 위하여 높이 세운 송전탑(送電塔)이 있는 곳에서 우측 앞을 바라다 보니 소나무 너머로 316봉과 오늘 산행한 능선(稜線)이 눈앞에 전개됩니다.
※ 내림 길에서 내려다 보니 소나무 숲을 헤치고 나온 산님이 낙엽이 수북히 쌓여 미끄러운 길을 조심스럽게 내려가고 있네요. → 내리막 길을 내려서던 산님이 키가 큰 나무가 ㄱ자로 꺽여 있는 곳에서 뒤돌아 보고 있습니다.
☞ 낙엽과 잔돌이 가득한 급경사 길을 내려가는 산님들의 모습을 뒤에서 찍었습니다.
☞ 키가 큰 나무가 ㄱ자로 꺽여 있는 곳에서 앞을 바라보니 고달마을이 보이고 88번 도로상에 있는 옛날에 과부를 보쌈하여 도망가던 고개라고해서 뺑치고개라는 설도 있는 뻥치고개도 조망됩니다.
☞ 내림 길에서 바라본 좌측 풍광(風光)입니다.
☞ 급경사 내리막 길을 내려온 산님이 삼거리 갈림길에서 편편한 직진 길을 따라 경기 농원(農園)쪽으로 걸어가고 있네요.
☞ 뒤돌아 보니 방금 지나온 송전탑(送電塔)이 세워져 있는 봉우리가 보이고 그 뒤로 매봉(299.1m)이 보입니다.
☞ 경기 농원(農園)을 지나가면서 아름답게 잘 가꾸어진 조경(造景) 수목(樹木)들을 구경할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 경기 농원(農園) 안에서 사진 한장 찰~칵!
☞ 뒤돌아 보니 나무의 몸체만 남겨놓고 가지들을 다 쳐버린 나무 사이로 우뚝 솟은 매봉(299.1m)이 보입니다.
☞ 멋진 소나무 아래에서 한컷 추억을 담습니다.
☞ 산님들이 경기 농원(農園)에 있는 건물쪽으로 걸어갑니다.
☞ 경기 농원(農園)에 있는 건물 앞에서 바라본 매봉(299.1m)의 모습입니다.
☞ 경기 농원(農園)에 있는 건물의 모습입니다. 개인사유지이므로 CCTV 작동 중이며 무단 출입시 민,형사상 책임을 묻고 수목 및 지장물 훼손을 금한다는 팻말이 건물 벽면에 붙어 있습니다. 경기 농원(農園) 정문이 굳게 닫혀 있어 앞에 보이는 소나무와 건물 사이로 난 샛길로 나왔습니다.
※ 경기 농원(農園) 샛길에서 만난 노오란 애기똥풀이 떼를 지어 활짝 피어나 한결같이 몸을 뒤로 젖힌 채 노오란 빛을 발하고 있더이다. → 봄 마중 나온 연보라빛 제비꽃도 어여쁩니다.
☞ 샛길로 경기 농원(農園)을 빠져 나와 좌측 아래를 바라보니 목장(牧場)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어야 할 젓소들이 좁은 우리 안에 갇혀 있어 무척 애처롭습니다.
※ 이곳 목장(牧場)에서는 젓소만 사육하는게 아니라 일반 한우도 사육하고 있더군요. → 목장(牧場)에서 내려오면서 다시 한번 매봉을 뒤돌아 봅니다.
☞ 목장(牧場)을 빠져 나와 시멘트포장도로를 따라 쭉 내려오다가 뒤돌아 보니 좌측으로 뾰쪽하게 생긴 매봉(299.1m)이 보이고 그 뒤로 고래산(高崍山;543m)이고 그 옆으로 옥녀봉(玉女峰:419m)이 조망됩니다.
☞ 도로 우측을 바라보니 고달사(高達寺) 뒤 헤목산(慧目山)에서 고래산(高崍山:543m)으로 이어지는 산등성이가 펼쳐져 있네요.
☞ 넓은 공터에서 뒤돌아 보니 우두산(牛頭山:489m)은 보이지 않고 154,000볼트 69번 송전탑(送電塔)이 보이네요. 가운데 움푹 패인 곳이 국사령(國師嶺) 고갯마루이고 뾰쪽하게 솟은 봉우리가 매봉(299.1m)입니다. 매봉(299.1m) 뒤로는 고래산(高崍山:543m)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 시멘트포장도로를 따라 내려오다가 우측으로 꺽어 조금 올라오니‘충북 농장(農場)’앞에 닿습니다. (2010년 5월 20일 목요일, 오후 3:21:30 상황) → ‘충북 농장(農場)’ 앞에서 가야할 s자형의 시멘트포장도로를 쳐다 봅니다.
※ 도로 우측을 바라보니 논을 갈고 물을 대어 모심기를 준비하고 있네요. → 봄 기운이 물씬 풍기는 푸르게 펼쳐진 마늘 밭을 지나니 참으로 즐겁습니다.
※ ‘웰빙마을 숲 속 건강나라 참숯가마 →’ 라고 씌여진 팻말이 서 있는 곳에 닿습니다. 좌측이 방금 내려온 길이고 우측이 참숯가마 가는 길입니다. (2010년 5월 20일 목요일, 오후 3:25:18 상황) → 진행방향에서 볼때 팻말이 서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꺽으면 이러한 길이 나타납니다.
☞ 시멘트포장도로를 쭉 따라 올라오면 수풀이 우거진 터널 같은 길을 만납니다.
☞ 숲 터널 길을 내려서서 앞을 바라보니
산님들이 논 옆 시멘트포장도로를 따라 고달사지(高達寺址)쪽으로 걸어가는 것이 보입니다.
☞ 논 옆 시멘트포장도로에서 우측 뒤를 바라보니 154,000볼트 69번 송전탑(送電塔), 국사령(國師嶺), 매봉(299.1m)이 조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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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달사지(高達寺址) 가는 길에서 바라다본 전경 ★
☞ 고달(高達)마을, 88번 지방도로상의 뻥치고개, 고달사지(高達寺址) 주차장, 보호수(保護樹), 316봉∼360m봉∼330m봉∼360m봉∼425m봉으로 연결되는 능선, 우두산(牛頭山:489m)앞 헬기장이 있는 봉우리, 154,000볼트 69번 송전탑(送電塔), 국사령(國師嶺), 매봉(299.1m), 고래산(高崍山:543m)이 조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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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을 바라보니 뻥치고개에서 내려오는 88번 지방도로, 고달사지(高達寺址) 주차장, 보호수(保護樹)가 더 가까이에서 보입니다.
● 고달사지(高達寺址) ●
♣ 고달사지(高達寺址: 사적 제382호) ♣ 경기도(京畿道) 여주군(驪州郡) 북내면(北內面) 상교리 혜목산(慧目山) 아래에 자리잡고 있는 약 12,000여평에 달하는 절터입니다. 이곳 저곳에 보이는 주춧돌이며 기왓장, 돌부처와 돌조각들이 옛 절의 규모를 짐작케 합니다. 전신은 봉황암(鳳凰庵)으로서 764년(신라 경덕왕 23년) 창건(創建)되었다고 합니다. 고려시대에는 대가람으로 왕실의 비호를 받았으며 950년(광종 1년) 원감(圓鑑) 대사가 중건(重建)했습니다. 1233년(고종 20년) 혜진(慧眞)대사가 주지로 취임했으며 1260년(원종 1년) 절을 크게 확장하고 중건(重建)했습니다. 그후의 기록이 없어 고달사(高達寺)가 언제 어떻게 폐사되었는지 알 수 없으며 임진왜란(壬辰倭亂)때 병화를 입은 것으로 전해오고 있습니다.
☞ 논 옆 시멘트포장도로를 따라오니 보호수(保護樹)가 서 있는 고달사지(高達寺址) 앞에 도착합니다. 앞에 보이는 것이 고달사지(高達寺址)이고 ‘고달사지(高達寺址) 종합안내도’ 가 서 있는 옆 시멘트포장도로를 따라 계속 올라가면 고달사(高達寺)가 나옵니다.
☞ 고달사지(高達寺址) 앞에 고달사지부도탑(高達寺址浮屠塔: 국보 제4호)이 그려진 ‘고달사지(高達寺址) 탐방로’ 안내판이 서 있습니다. ▼
☞‘고달사지(高達寺址) 종합안내도’에 그려진 위치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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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달사(高達寺)에서 바라다본 전경 ★
☞ 고달사지(高達寺址) 주차장에서 고달사(高達寺)로 올라오는 길, 보호수(保護樹), 고달사(高達寺) 쌍사자석등지(雙獅子石燈址), 고달사지석불좌(高達寺址石佛座: 보물 제8호), 보물 제6호 고달사원종대사혜진탑비(高達寺元宗大師慧眞塔碑) 귀부(龜跌)와 이수(?首)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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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사자석등지(雙獅子石燈址) ○
☞ 쌍사자석등지(雙獅子石燈址)의 모습입니다. 경기도(京畿道) 여주군(驪州郡) 북내면(北內面) 고달사지(高達寺址) 쌍사자석등지(雙獅子石燈址)에 있던 고려시대 화강암(花崗巖)으로 만든 석등(石燈)인 높이 243cm 고달사(高達寺) 쌍사자석등(보물 제282호)을 1959년 경복궁(景福宮)으로 이전했습니다. ▼
☞ 현재 옥개석(屋蓋石)과 상륜부(相輪部)는 없고 화사석(火舍石)까지만 남아 있습니다.
○ 고달사지석불좌(高達寺址石佛座: 보물 제8호) ○
☞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잘 생긴 157cm의 고달사지석불좌(高達寺址石佛座: 보물 제8호)를 정면에서 바라다 봅니다. 보통 불상을 놓이는 대좌는 원형이나 팔각모양인데 상·중·하대와 지대석(地臺石)을 모두 갖춘 사각대좌입니다. ▼
☞ 고달사지석불좌(高達寺址石佛座: 보물 제8호) 좌측에 고달사지석불좌(高達寺址石佛座) 안내판이 서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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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까이에서 본 고달사지석불좌(高達寺址石佛座: 보물 제8호)의 모습입니다. 상대석에는 겹으로 된 올림연꽃 24잎을 조각했고 그밑에는 3단의 받침을 두었습니다. 중대석의 간석(竿石)은 4각이며 각 면에 안상(眼象:코끼리 눈의 형상)을 하나씩 가득차게 새겼습니다. 하대석에는 3단 받침이 간석을 받치고 있으며 그 밑에 겹으로 된 내림연꽃(복련:覆蓮) 24잎을 상대석과 같은 배열로 새겼습니다. 하대석 밑에는 턱이 진 각형받침 한 단이 있는데 그 측면에는 안상(眼象:코끼리 눈의 형상)을 각각 4개씩 나란히 새겼습니다. 넓은 지대석(地臺石)은 대좌 전체를 안정감있게 받쳐주고 있습니다. → 고달사지석불좌(高達寺址石佛座: 보물 제8호), 쌍사자석등지, 보호수(保護樹)를 디카 한장에 담아 봅니다.
○ 보물 제6호 고달사원종대사혜진탑비(高達寺元宗大師慧眞塔碑) 귀부(龜跌)와 이수(螭首) ○
☞ 고달사(高達寺)를 큰 사찰로 일으킨 원종대사(元宗大師)의 높은 덕을 기리는 비석(碑石)을 바치고 있던 귀부(龜跌)와 비신(碑身) 위 지붕으로 삼았던 이수(?首)를 정면에서 바라다 봅니다. 귀부(龜趺)는 거북으로 받침을 삼고 이수(螭首)는 이무기로 머리를 삼는다는 뜻입니다. ▼
☞ 보물 제6호인 고달사원종대사혜진탑비(高達寺元宗大師慧眞塔碑) 귀부(龜跌)와 이수이수(螭首) 너머로 고달사(高達寺) 안내 팻말이 보이고 그 뒤로 헤목산(慧目山)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
☞ 고달사원종대사혜진탑비(高達寺元宗大師慧眞塔碑) 귀부(龜跌)와 이수(螭首) 좌측에 ‘고달사원종대사혜진탑비(高達寺元宗大師慧眞塔碑) 귀부(龜跌)와 이수이수(螭首)’ 안내판이 서 있습니다. 957년에 세워진 것으로 1915년 넘어져 8조각으로 깨어진 비신(碑身)은 국립중앙박물관(國立中央博物館)에 옮겨져 현재는 경복궁(景福宮) 근정전(勤政殿) 서쪽화랑(西廻廊)에 진열되어 있으며 고달사지(高達寺址)에는 현재 귀부(龜跌)와 이수(螭首)만이 남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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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면에서 바라본 고달사원종대사혜진탑비(高達寺元宗大師慧眞塔碑) 귀부(龜跌)와 이수(螭首)의 모습입니다. 귀부(龜跌)의 용머리를 보면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것 같은 인상에 콧구멍이 깊숙이 패여 있고 주름까지 보이며 벌름거리고 있습니다. 얼핏보면 무섭게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튼튼한 발을 땅에 딛고 하얀 이를 드러낸 미소가 무척이나 해학적(諧謔的)입니다. → 이수(螭首)의 전면을 보면 “慧目山高達禪院國師元宗大師之碑(혜목산 고달선원 국사 원종대사지비)”라고 씌여진 진서체(眞書體)의 글씨가 보입니다. 전액을 둘러싸고 있는 구름과 용(龍)이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것만 같고 전액 아래 도깨비상을 보면 친근한 고려인의 얼굴을 대하고 있는 듯 합니다. → 측면에서 바라본 고달사원종대사혜진탑비(高達寺元宗大師慧眞塔碑) 귀부(龜跌)와 이수(螭首)의 모습입니다. → 좌측에서 바라본 고달사원종대사혜진탑비(高達寺元宗大師慧眞塔碑) 귀부(龜跌)와 이수(螭首)의 모습입니다.
☞ 목 없는 거북상과 고달사원종대사혜진탑비(高達寺元宗大師慧眞塔碑) 귀부(龜跌)와 이수(螭首)를 디카 한장에 담아 봤습니다.
○ 산행날머리: 경기도(京畿道) 여주군(驪州郡) 북내면(北內面) 상교리 보호수(保護樹) 주변 모습 ○
☞ 고달사지(高達寺址)에서 바라본 수령(樹齡)이 400년된 느티나무 보호수(保護樹)의 모습입니다. ▼
※ 수종(樹種), 수령(樹齡), 수고(樹高), 나무둘레 등이 적힌 ‘보호수(保護樹)’ 안내판이 느티나무 보호수(保護樹) 옆 땅바닥에 꽂혀 있네요. → 느티나무 보호수(保護樹)의 나무둘레가 4.2m나 된다고 적혀 있습니다.
☞ 나의 애마(愛馬) 앞에서서 수령(樹齡)이 400년된 느티나무 보호수(保護樹)를 배경으로 한컷...
☞ 보호수(保護樹) 아래 벤치에 앉아 가야할 고달사지(高達寺址) 주차장쪽을 바라보면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2010년 5월 20일 목요일, 오후 4:05:34 상황)
※ 40년 전통‘옥천냉면’집에서 보드랍게 삶은 편육, 기름끼가 살짝 도는 따끈따끈하고 고소한 완자전, 물냉면과 비빔냉면에 무김치를 하나씩 얹어 먹고 나니 산행의 피로가 확 가시고 기분이 상쾌해지더이다. → ‘옥천냉면’ 뒷뜰에 심어 놓은 파란 대파가 맛있게 보이시죠?
☞ ‘옥천면옥’ 에서 '한국판 마테호른' 백운봉(白雲峰:940m)을 바라다 봅니다. (2010년 5월 20일 목요일, 오후 5:26:26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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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예전에 목아불교박물관 가는 길에 고사지 입구를 미리 알아 놓았던 기억이 나네요. 감하고 갑니다. 늘 산하시길 바랍니다.
우두산, 고래산 산행때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좋은 그림 좋은 산행기
술몽님ㅂ습니다.사지 코스로
다들 명성황후기념관, 생가→ 신륵사→ 여주 향토사료전시관→ 목아 불교박물관→ 고
많이들 다니시는 것 같더이다.
제 산행기가 산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다녀 오셨네요. 여주에도 이런 산이 있었는 줄 몰랐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트래킹 코스로 아주 적합할 것 같아 더욱 더 가보고 싶어집니다.
참
산까치님...사지’의 국보 1점과 보물 4점 관람, 우두산·고래산 산행,길 수 있어 일석조의 효과를 맛볼 수 있는 멋진 곳이라 드리고 싶네요.
‘천년의 잠에서 깨어난 고
그리고 참숯가마 찜질 체험까지
고운 흔적에 감사드리고요 우두산·고래산 산행시 후답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보람된 산행이었습니다. 고사를 1,000년 이상을 지켜온 국보4호 와 보물들을 보면서 귀중한 보물들과 조화를 이루는 고사가 얼렁 복원되기를 기원해봅니다.거운 산행을 안내해 주셔서 감쏴------
요산님 수고 만땅하셨구요, 너무
반야님워요.거운 산행으로 피로와 스트레스가 히 풀린 듯 합니다. 세워 명품 산행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처럼
6월 근거리 산행계획도 잘
서울에서 가까운 거리이고 게다가 국보와 보물급 유적, 유물들이 많다니 고사지를 구경하고 싶습니다. 읽었습니다.
깔끔하고 세세한 멋진 산행기 감사히 잘
그동안 좋은 산 많이 오르셨는지요 밝고 정겨운 글 남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님의 과찬의 댓글이 저를 많이 쑥스럽게 하십니다.
늘
여주에 이렇게 아담하면서 문화재를 가득 담은 산이 있다는 것도 모르고 살아온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좋은 사진과 설명, 감사합니다.
위험하지 않고 쾌적한 산행을
산자락에는 신라 때 대사찰로 알려진 고
불교유적 및 문화유적 탐방 코스도 있어 가볼만한 산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