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의 어느 날..
석양이 담긴 붉은 수평선..
그리고 파도가 몇 차례..
탁한 보랏빛 향기를 잠시 내뱉는다.
갑작스레 어두워진 세상에
잔잔해진 바다의 음성만이 들리고..
그만 정신이 혼미해진다.
하늘에 가득 차 버린 달 때문일까
처음 만난 그대가 낯 설지 않다.
그렇게 한 없이 수 놓아진 별들 아래
우리는 아름다운 충동을 허용했다.
정말 꿈 같은 이야기죠
그리고 제 꿈이기고 하고
또 제가 자다가 꾼 꿈이기도 합니다.-_-;
꿈에서 그녀와 극에 달할 쯔음..
개님께서 창공을 향해 "아우~~~"
했던건 미관상 생략했습니다..
크흠.. 깨어있을 때는 어디 시골에서 상경한 삼식이 느낌인데..
생 전 처음 보는 여인과 사랑에 빠져
아름다운 풍경 속에 물드는 러브스토리
한국의 드라마, 영화는 주로 물질계를 다룹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물질을 먼저 놓고 영혼을 담으려고 하죠
하지만, 대부분의 명작들을 보면
물질은 나중 문제이며, 상징성만 연출 할 때도 있구요..
시공학 배운 감독들인가..?!
.. 결국.. 우리네의 의식을 건들여 줘야..
"아.. 명작이야.." 소리가 나오죠..
그나저나..우리나라 우주영화 언제쯤 제작할까요?
멜로 말고 우주영화가 재미있는데..
오늘 가져온 좌표는
만난지 보름도 안된 남자와..
한 겨울 오리배 위에서 아이를 갖게 된 영화 같은
스토리의 주인공 입니다.
坤
丁戊戊壬
巳寅申子
壬癸甲乙丙丁
寅卯辰巳午未(3)
丁
未(3)
丙
辰 1976 모친 자궁암으로 별세
丙
午(13)
丙
寅 1986 미용실에 근무하며, 미용전문 학교를 병행
辛
未 1991 겨울 친구의 소개로 남편을 만남
壬
申 1992 혼인 신고 및 여아 출산
부친과 계모 미국으로 출국
乙
巳(23)
庚
辰 2000 미용실 오픈 몇 년, 다방, 술집 직원 상대로 옷가게 몇 년
壬
午 2002 사업 실패 후 빚을 안고 서울 이사
癸
未 2003 빚 문제로 가장 이혼, 임신 및 유산 우울증, 다시 강원도로 이사
甲
辰(33)
甲
申 2004 서울로 홀로 도망감, 신문구인광고를 보고 아파트 입주 청소 시작
청소회사가 인테리어 회사로 변경이 되고,
신축 아파트 인테리어 사업 경리 진급
乙丙
酉戌 2005~2006 명함도 파고, 갑작스레 돈이 수중에 들어옴, 몇 억
사장과 썸도 타고..甲申년 부터 좋은 시기셨던듯..
말씀하심..
戊
子 2008 모아둔 재산 탕진 및 연애실패, 생활비 병원비 문제, 고시원 입주
己
丑 2009 신문광고에 핸드폰을 만들어 몇 개월 빌려주면 몇 만원을 준다는
광고를 보고 3사 통신사 여러대를 만들게 됨
그 후 핸드폰 비용이 한 대당 몇 백씩
사업당시의 카드 빛 + 핸드폰 + 은행권 모든 것이 쓸수 없게됨
말씀하신 내용 중 "죽은 사람이나 다름 없다"
壬
辰 2012 부친 암으로 별세, 새 어머니께서 재산 상속
용산구 한남동 출생,
부친은 15세 쯤까지 경찰서 형사반장
이후 새 부인 명의와 도움을 빌려 마트 사업을 하였고
壬申년 미국으로 건너가 한인 마트 사업 시작
몇년 뒤 암 판정, 한국으로 돌아와 壬辰년 별세
본인은 국민학교 자퇴 후 검정고시로 고등학력을 땄으며
그 시기 미용전문학교에서 공부와 미용실에서 일을 병행
신경정신과를 젊을 때 부터 다녔으며, 먹는 약만 10종이 넘음
딸을 비롯한 주변사람들에게 자살예고를 하고 다녔으며
삶의 의욕저하, 자살충동을 느낌
답답해서 무당을 찾아가면 문전박대 여러 번..
꾸미는 것을 좋아하며, 자궁 수술 여러 번..
현재는 일용직을 하다 만난 연하의 남자와 6년 째 동거 중
허리통증으로 일을 쉬는 중
*비가 추적추적 오네요. 이제는 비가 오고 갈 때 마다
점점 더워지겠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명조분께서 자신이 몇 살에..
부친께서 출국하시고..88년 올림픽 준비를 하던 때..2000년이 딱 되었던 해..
2002년 월드컵 당시.. 몇 년전에.. 부친이 돌아가시고 몇년 뒤에..
기준점을 말씀해주신 덕분에 기억하기도 용이했습니다.
누구나 큰 사건은 기억하기 마련이죠
저도 잘 기억 못합니다..ㅎㅎㅎ
@새벽향기 명조분들께서 말씀만 주시면 기억하려고 하지만
(이 습관은.. 시공학을 만나기 전, 자평, 적척수, 궁통이 설명도 잘안해주고 맞지도 않아
독학 해보기로 마음먹었을 적 모든 정보가 중요했었기에 길들여저버린 습관입니다.)
말씀안하면 저두 당연 모르겠지요 T.T
@창도(唱導) 도움이 된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저도 언젠가 더 깊이 공부가 될테니까요...!
@창도(唱導) 헤헤.. 그럼 저도 좋죠,
봄비의 막걸리라.. 멀리서 보니 희극이군요.
오늘 상담도 의미가 있으리라 봅니다.
이분 명조는 시주를 연주 앞에 가져다 놔야할 것 같습니다.
네에..? 셜록님 제가 올린 정사년생 추리 부탁드립니다. 헤헤..
@새벽향기 네 임자년 앞으로 정사시를 가져다 놔야 아버지의 공직 경찰이 보일 듯합니다.
무신월은 바쁘기만 바쁘고 실질적인 이득은 없고 남 좋은 일만 시키는데 무토일간은 신월인데 인목만 있으니 같이 으쌰 으싸하고 동업을 해도 난 맨날 망하는거죠. 결국 신금 열매는 남의 땅에 있으니.
계묘대운이라 봄바람이 부네요. 흩날리는 벚꽃 잎이
@가가멜 네에, 부친께선 항상 사업에 욕심이 있으셨다고 합니다. 그 시절 경찰이라는 공직에 들어가는 방법도 여러가지에 크게 어렵지 않았다고 (은퇴 공직자분들께 들은 정보)또
공직에서 돈 모으기 쉽지 않았다고 알고있어 명조 분께 여쭤보니 각종 비리가 있었다고 흘리듯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결국 부친께선 공직에서 돈 모아와 사업을 하셨지만요.
@새벽향기 보면, 그 시대 환경을 알고 좌표를 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럴때보면 연륜이라는게 무시 못합니다. ㅜㅜ 넘사벽
@새벽향기 임자-무신에서 어두워서 ㅋㅋㅋ 너무 어두워서 정사시를 앞으로 끌어오지 않으면 안보여요 ㅋㅋㅋ
시대흐름이 참. 두 명조덕에 두뇌활동 엄청 했네요 ㅋ
정사년생은 머리 굴리고 있는데 일단 그 답변은 그 글에 댓글 달게요 ㅋㅋ
여인네들 자궁문제의 근본은 수기에 있지 않다는게 함정
살짝 가르침을 주세요
@가가멜 글이 매우 길어지니 다음기회에..ㅎ
@旲沄 넵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저도 기다리겠습니다..
@새벽향기 택배도 아니고..ㅋ
@旲沄 택배번호 몇번이에여?? 택배사는 대한통운?
@紫雲 무한택배임돠 기해일마다 배달예정임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