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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과 조경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조경원예관리 텃밭 가꾸기 미꾸라지를 키우고 싶어요? 가능할까요?
julie(쥴리) 추천 0 조회 380 07.09.11 19:09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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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9.11 19:48

    첫댓글 저희들 이곳 사투리 말로 둠벙이라고 합니다 그곳에 메기도 잡아다가 넣구 미꾸라지도 잡아다 넣구해서 쥴리 님처럼 가을에 잡아서 추어탕 해먹곤 한답니다 그렇게 부담 스러운건 없답니다 한번 해 보시죠 ^^

  • 07.09.12 05:50

    수온이 문제될 수 있습니다. 한여름(번식기)에도 수온이 너무 낮으면 자연 번식이 않되더군요. 저역시 밭 주변에 사철 마르지 않는 조그만 도랑과 수렁이 형성되어 있고 외부로 탈출하지 못하게 차단된 샘터가 있습니다. 수년전 장차 방문 친지들에게 추어탕이나 우렁이국을 대접하려고 흐뭇한 꿈을 상상하며 미꾸라지와 우렁이 수십마리 넣었는데 수온이 낮아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미나리를 부쳐 먹고있습니다. 어쩌면 모기유충이 살 정도면 수온은 괜찮을 듯도 하네요...

  • 07.09.12 12:29

    미꾸라지가 먹고살수 있는 유기물이 없으면 잘 자라지 않을것 같은데요. 물론 수온도 중요 하고요. 어릴적에는 헌 가마니에다 말린 소똥( 발효된 소똥 ) 가득 채우고 둠벙에 돌로 눌러 놓으면 그안에다 미꾸라지가 새끼도 치도 바글바글 ...... 요즈음은 소들이 사료를 먹고 자라서 어떨지 모르겠네요.

  • 07.09.12 12:54

    아! 유기물 때문이었군요...겨울에 논뚝에서 삽으로 잡을 때 유독 나무 아래에서 잘 잡힙니다.용두동인가 추탕집이 그렇게 했다지요.광진교 밑에 소똥 가마니 던져놓고 잡았다고 하더군요.

  • 작성자 07.09.12 15:37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깻묵도 괜찮겠지요?

  • 07.09.12 21:10

    원곡 칠곡지 부근 땅 말씀인것 같습니다.키우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만 수심이 낮으면 새들이 찾아와 가만 놔두질 않을 겁니다. 그렇다고 웅덩이를 파는 것도 그렇고 새 그물을 칠 수는 있겠지요.미꾸라지 가격이 그리 높지 않으니 몇 만원 어치만 사다 넣어 보심도 좋을것 같습니다.

  • 작성자 07.09.12 22:41

    미꾸라지는 땅 밑에서 사는 줄 생각했는데 아니군요. 웅덩이가 얕아서 물에서 왔다갔다하면 까치나 산비둘기, 꿩등이 가만 두지 않겠네요. 감사합니다

  • 07.09.13 22:03

    깊은 물에 사는 미꾸라지도 호흡을 하기 위하여 수면 가까이 올라 옵니다.미꾸라지는 다른 물고기 처럼 아가미로만 호흡 하는게 아니고 장 호흡을 하거든요.그래서 물에 떠오르다 1차로 메기의 밥이 됩니다.(야간에...)그리곤 겨우 목숨을 부지 해도 새의 먹이가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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