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님들 저 고등학교 복학생인데요 내일 국어발표시간에 다말할까요?

[신히균]

내일 국어시간에 3분정도 자기얘기하는 시간이 있어요

근데 내일이 제차례거든요

애들은 2명정도 빼고 제가 복학생인거 몰라요

제가 중학교때 아파서 검정고시를 보고 92년생인데 지금 고1이거든요

친구들도 어느정도 사귀긴했는데 아직 잘모르는애들도 반정도 있어요

애들은 발표시간에 대부분 자기소개하면서 출신중학교 말하고그러던데

내일 말할까 하는데

괜찮을까요? 어려워하거나 하지않을까요?

[입닥치긔_☆]

네 말하세요~~

[신히균]

왜윰ㅜㅜ?

[진정한레어닉]

애들이 신기하게 보고 물어보지 않을까요..

[할거없따]

네 그냥 차라리 말하세여 나중에 언젠가 알게될꺼니깐여~

[정월대보름]

언니인거알면애들이 극초반엔 좀 대하기 불편해하던뎅.. 친해지고나서 말하세요~

[게르게르빔＠∇＠]

한번말하면 담날 전교생이 알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광인줄알아이것듀라]

작년 저희반에도 복학생 있었는데 애들이 첨엔 어려워하다가 한달쯤지나면 금세 까먹어요 ㅋㅋ 지금은 가끔 만나면 제가 너무 막대해서 오히려 본인이 너 나 언니인거 잊었어? 이럴정도임ㅋㅋㅋ 이제 별로 그런거 생각도안남 근까 걍 말하세요 숨길것도아니고 ㅋㅋ

[유승호님]

저희반에도 복학생언니?라고해야하나 있는데 애들 다 알아도 별로 불편해안해요 뭐 저도 그렇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미리말하는게 나아요 나중에 남입으로 알려질바에는 남입에서 쟤가 어떻다더라 그런소리 별로 잖아요 그냥 님이 말씀하시는게 나을듯

[휘어진도로]

저 고등학교떄 친구는 끝까지 얘기안하더라구여 저는 다른친구한테 들었어요 걔가 그러더라구여 왜 알면서 아는척안했냐곸ㅋㅋㅋㅋ 그냥 말씀하시는게 나중에 편할거 같아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