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지 -
산행지 : 두륜산(700m )
소재지 : 전남 해남군 삼산면
산행일시 2010년 11월14일 둘째일요일 정기산행
산행코스 : 쇠노재=>위봉=>두륜봉=>두륜산=>가련봉=>오심재=>대흥사
★산행지가 먼 관계로 30분 앞당겨 출발하며
산이 높고 골이 깊은 산은 많이 추우니 추위에(저체온증) 대비해서 여벌옷과
방풍자켓은 꼭!준비하시길 당부드립니다.
곤륜산과 백두산의 정기를 아우른 남쪽 땅끝에 자리한 해남의 명산 두륜산은
그 옛날 '큰 언덕' 이란 뜻에서 '대듬' 또는 '한듬'으로 불렸던 두륜산이다.
일찌기 임진왜란 때 승병을 모아 왜군을 무찌른 서산대사가 전쟁을 비롯한
삼재가 미치지 않아 '만년동안 흐트러지지 않을 땅' 이라고 한 터에 우뚝 솟아
한반도 서남단 섬 찾고 해남의 명산으로 봄에는 동백이 여름에는 푸르디 푸른 신록이
그리고 가을엔 울긋불긋한 단풍이 겨울에는 눈꽃이 유명한 육산이자 골산이다.
두륜산 동면의 장엄미 돋보이는 기나긴 바윗길은 조망 좋은 암릉산행 길~
만개한 연꽃 형상의 두륜산은 육산과 암릉의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부드럽고 덕스러운 산이 바탕을 이룬 가운데 커다란 성채 같은 암봉이다.
이 암릉 등날을 따르며 만개한 연꽃 형상이라는 두륜산을 조망하는 멋은
우리 오뚜기회원들마냥 아마추어 암릉 애호가들에겐 최상의 암릉 루트가 될것이다.
등산로의 짜임새가 뛰어나고 전망이 트이는 지점이 많으며 산행 도중 운치 있는
암자가 곳곳에 자리해 산행 맛이 특히나 좋은 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