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자금 채권ㆍ금으로 몰린다 -매경
"내년중 EUㆍ중국과 FTA 협상 개시" ‥ 노대통령 밝혀 -한경
올해 해외건설 수주 160억달러 전망… 사상 최대 -한경
MP3 + 1 = MP4…음악+동영상 가능한 신제품 나와 -매경
.. 디지털큐브, 삼성·LG·애플 `음악+동영상` 신제품 내놔
세금추징ㆍ前행장 구속… 외환은행 앞길 '안개속' -한경
車보험료 인상 줄잇는다 … 특약 보험료도 조정 -한경
증 권
실적 장세 '효자 종목' 어떤게 있나 -서경
[4분기 영업이익 예상증가율 높은 기업] LIG 6,419% 최고…성신양회·대상 유망
[내년 1분기 영업이익 예상증가율 높은 기업] IHQ 1만5,292%로 1위…한전·셀런 주목
◇4분기 영업이익 증가율 높은 종목= 에프앤가이드가 3개 이상 증권사의 분석 대상에 포함된 유가증권 및 코스닥 시장 종목들의 4분기 영업이익 증감률을 조사한 결과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높은 4분기 영업이익 증가율(전년동기대비)을 보일 업체는 LIG손해보험인 것으로 나타났다. LIG손해보험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억7,000여만원에 불과했으나 올 4분기에는 180억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6,419% 상승할 것으로 파악됐다. 또 동부화재, 삼성화재 등 여타 보험주들도 1,000% 이상의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돼 눈길을 끌었다.
성신양회 역시 지난해 4분기 6억원에 불과했던 영업이익이 올 4분기에 193억원으로 늘어나며 증가율이 3,196%에 달할 것으로 조사됐다. 또 현대오토넷, 대상, 대한해운, IHQ, 한진중공업, 대덕GDS 등 각 업종별 유망주들도 300% 이상의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LCD 장비업체인 케이엘테크, 자동차부품업체인 평화정공, LNG선용 보냉제 생산업체인 화인텍이 400% 이상의 영업이익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분석됐다. 또 방송 통신장비 업체인 홈캐스트ㆍ쏠리테크, 반도체 업체인 파이컴, 여행업체인 하나투어ㆍ모두투어, 조선ㆍ기계 관련주인 태광, LCD 업체인 우리이티아이 등도 4분기 견조한 영업이익 증가율을 보일 전망이다.
◇내년 1분기 영업이익증가율도 주목=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콘텐츠 업체인 IHQ가 내년 1분기 가장 높은 수준의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됐다. IHQ는 올 1분기에 3,6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나 내년 1분기에는 56억원의 영업이익을 내 증가율이 1만5,292%에 달할 전망이다. IHQ는 4분기 333%의 양호한 영업이익 증가율을 보인 바 있어 실적 호전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또 한국전력, 삼성SDI, 셀런, 삼성중공업, 풀무원 등의 내년 1분기 영업이익 증가율 추정치가 300% 이상으로 나타나 내년 1분기에 영업 호전세가 더욱 돋보일 것으로 조사됐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화인텍의 올해 1분기 대비 영업이익 증가율이 410%로 코스닥 시장 컨센서스 대상 종목 중 가장 높을 것으로 파악됐다. 이노와이어, 모젬, 플랜티넷, 케이엘테크, 주성엔지니어링, 엠텍비젼 등도 90% 이상의 영업이익증가율을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을 받았다. 이중 화인텍, 케이엘테크 등은 올 4분기에 이어 내년 1분기까지 높은 영업이익 증가율이 꾸준히 지속될 것으로 추정됐다.
'달리는 말'에 올라타라 ..대형주 약세속 '內實株' 상승세 돋보여 -서경
◇“장이야 내리든 말든…” =김중현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내실주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를 ‘장세와의 차별화’로 꼽았다. 그는 “삼성전자를 위시한 대형주들의 약세로 지수는 제자리걸음을 보이고 있지만 실적주들은 지수와 무관하게 ‘나홀로 상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우인터내셔널ㆍLG생활건강ㆍ아모레퍼시픽ㆍ우리금융ㆍGS건설 등이 대표적인 종목들이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실적과 자산가치 두 분야에서 모두 합격점을 받은 경우다. 황규원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3ㆍ4분기 매출액ㆍ영업이익 개선이 우호적인 경영환경으로 내년 이후에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여기에 잠재적인 자산인 교보생명의 상장가치, 미얀마 가스전의 개발가치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분석했다.
또 생활용품ㆍ화장품 분야 수익성이 모두 개선된 LG생활건강은 지난 1일 사상처음으로 9만원대로 올라선 데 이어 이틀 연속 신고가를 기록했다. 프리미엄 제품 매출 증가가 기대된 아모레퍼시픽의 경우 닷새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처음으로 50만원대 진입에 성공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3ㆍ4분기 깜짝 실적을 내놓은 우리금융은 업계 1위인 국민은행을 제치고 금융 대표주 자리까지 노리고 있다. 아울러 LG 계열사의 물량 없이도 의왕시 주공아파트 수주 등으로 ‘먹거리 확보’ 능력을 보여준 GS건설도 지속적인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속이 꽉 찬 기업 찾을 때”=대웅제약이 이런 종목이다. 대웅제약은 지난달 초부터 계속 ‘실적 서프라이즈’가 예견됐음에도 불구, 최근 무려 9일 연속 신고가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실적수치가 나온 지난달 31일 이후에는 상승폭이 더욱 강화됐다. 단기 급등에도 불구, 매출증가세가 앞으로도 주가를 더 끌어올릴 것이란 판단 때문이다. 또 유통사업 철수와 함께 해외건설 수주 호조와 첨단물류보안사업 참여 등으로 성장동력을 확보한 삼성물산도 믿을만한 종목의 대표사례다.
I T주 매도세 끝물? … 외국인 삼성SDI등 매수 -한경
정보기술(IT)주에 대한 외국인의 매매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그동안 삼성전자 하이닉스 LG필립스LCD 삼성전기 등 IT 대표주에 대해 공격적 순매도를 보였지만 최근 들어 일부 종목을 중심으로 순매수로 전환하고 있다. 순매도를 지속하고 있는 종목도 매도 강도가 약해지는 추세다. 2일 하이닉스는 장 초반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2.20% 오른 3만4800원에 장을 마쳤다. 오후 들어 매물이 쏟아지면서 순매도로 마감했지만 순매도 주식 수는 10만7000주에 그쳤다.
지난달 27일 236만여주에 달하던 하이닉스에 대한 외국인의 순매도 주식 수는 지난달 30일 70여만주,지난 1일에는 50여만주로 꾸준한 감소세를 보여왔다. 하루 평균 40만주를 웃돌던 LG필립스LCD 매도 규모도 1일에는 25만주로,2일에는 8만여주로 뚝 떨어졌다. 외국인은 지난달 19일 이후 8일째 매도를 보이던 삼성테크윈에 대해서는 매수세로 돌아섰으며 공격적 매도를 보이던 삼성SDI도 최근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하지만 외국인의 IT주에 대한 시각이 당장 바뀌기는 힘들 것으로 진단했다. 대표주인 삼성전자에 대한 매도세가 아직 그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외국인은 이날 삼성전자를 409억원어치 매도,순매도 1위 종목에 이름을 올려놨다.
저평가 턴어라운드株 `찜` -한경
누리텔레콤은 2일 올해 영업이익 9억원을 기록,지난해 17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매출은 330억원,순이익은 30억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75%,94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누리텔레콤은 상반기에 18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나 원격검침시스템과 IT(정보기술) 통합관리 솔루션 등의 수출에 힘입어 실적이 급속히 좋아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내년에는 매출이 500억원대로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나이티드제약도 올해 매출 700억원,영업이익 90억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전년보다 매출은 21.4%,영업이익은 97% 증가한 것이다. 순이익은 50억원으로 지난해 8억원에 비해 5배 늘 것으로 보인다. 회사측은 "지난해에 외상 매출채권과 재고자산을 정리한 덕분에 실적개선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상반기에 부진한 실적을 낸 동우는 3분기에만 3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면서 완연한 회복세다. 동우는 올 연간 매출이 전년보다 2.1% 증가한 910억원,영업이익은 30.2% 감소한 74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내년에는 영업이익 규모가 150억원대로 불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케이알은 가장 극적인 턴어라운드 기업으로 꼽힌다. 지난해에 영업손실 33억원,순손실 15억원을 기록했으며 올 1분기에도 적자가 이어졌지만 하반기 들어 풍력사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매출과 이익이 급증추세다. 올 매출은 175% 증가한 870억원,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0억원,6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 밖에 성호전자도 올해 흑자전환에 성공하고, 새내기주인 와토스코리아와 씨앤비텍도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종목은 대부분 예상실적 대비 주가가 저평가된 상태다. 올 실적예상치를 기준으로 한 PER(주가수익비율)는 최근 무상증자를 결의한 케이알이 21배로 높은 편이지만 씨앤비텍은 6.3배,와토스코리아 유나이티드제약은 각 7배,성호전자는 8배에 불과하다. 동우와 누리텔레콤은 각각 11배,14배 수준이다.
실적따라 기업 목표가·투자의견 출렁 -fnnews
3·4분기 실적발표 후 기업들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 변동이 잇따르고 있다. 네오위즈는 3·4분기 어닝쇼크를 기록, 목표주가와 투자의견 하향조정이 이어졌다. 네오위즈의 3·4분기는 전분기보다 4.3%의 매출 증가와 68.6%의 영업이익 증가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하지만 여름방학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그 증가는 시장예상치에 크게 못미치는 수준이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삼성, 대우, 키음증권 등은 일제히 네오위즈 목표주가를 10∼20%씩 낮췄고 투자의견 역시 매수에서 ‘시장평균’으로 낮춰졌다. 3·4분기 부진을 지속한 홈쇼핑주도 투자의견이 하향됐다. GS홈쇼핑은 목표주가 하향이 이어졌고 투자의견도 ‘중립’을 유지했으며 CJ홈쇼핑은 투자의견과 목표주가가 함께 하향조정을 받았다.
반면, 메가스터디와 휴맥스 등 견조한 실적을 발표하며 목표주가 상향조정이 이어졌다. 현재 12만원대에 올라있는 메가스터디는 14만원까지 2만4000원대에 머물러 있는 휴맥스는 2만8000원까지 목표주가가 조정됐다. 목표주가 하향 조정됐지만 의견은 매수로 유지된 종목도 눈에 띈다.
심텍의 3·4분기는 전분기보다 각각 8.2%, 16.1% 감소한 매출과 영업이익을 공개했다. 이에 따라 우리, 한화, 대우 등 5개 증권사가 일제히 목표주가를 많게는 20% 가까이 낮췄다. 하지만 여전히 성장여력은 있다며 의견은 여전히 ‘매수’를 유지하고 있다.
디스플레이株 `작은 고추가 맵다` -한경
현대증권은 2일 중소형 디스플레이 8개 업체의 3분기 실적이 LG필립스LCD,삼성SDI 등 2개 대형사보다 훨씬 좋을 것으로 전망했다. 테크노세미켐 해룡실리콘 등 디스플레이 관련 8개 중견업체의 3분기 총매출과 영업이익은 7840억원과 91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33%,15%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반면 실적 발표를 마친 LG필립스LCD와 삼성SDI의 총매출은 3조9800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78% 감소했고,영업이익도 3805억원의 적자를 기록해 대조를 보였다.
현대증권은 해룡실리콘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63% 급증한 것을 비롯해 한솔LCD와 테크노세미켐도 영업이익이 각각 415%,87% 늘어난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률에서도 테크노세미켐(21.6%) 해룡실리콘(18.1%) 금호전기(15.3%) 등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대형사들은 패널가격 하락과 취약한 원가구조 등으로 부진한 실적을 보인 반면 관련 부품시장에서 지배력을 갖고 있는 중견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눈에 띄는 실적개선을 보였다"며 "4분기에도 고객기반이 다양하고 관련 부품 시장점유율이 1위인 중견업체들의 실적개선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현 주가 대비 상승여력 등을 고려할 때 해룡실리콘과 테크노세미켐이 4분기에도 전년 대비 큰 폭의 실적 호전이 예상된다"며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미래에셋운용, 이달 종목교체 활발 -한경
미래에셋자산운용이 11월 들어 포트폴리오를 활발히 교체하고 있다. 동양종금증권이나 LG데이콤 등의 비중을 축소하는 대신 한진해운 유한양행 SK케미칼 등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최근 대우차판매와 현대H&S 지분을 각각 7.51%,7.32% 취득해 포트폴리오에 신규 편입했다. 대우차판매는 지난 10월 초부터 주당 2만5000원 선에서 매입을 시작,꾸준히 지분을 늘리고 있다. 현대H&S의 경우도 지난 10월 초 주당 6만5000원 선에서 취득,지분을 확대 중이다.
미래에셋은 또 한진해운을 추가 매입,지분율을 5.59%에서 6.62%로 늘렸다. 유한양행도 종전 8.12%에서 9.62%로 확대한 것을 비롯 인터파크(5.09%→6.51%) 호텔신라(8.37%→9.88%) LS전선(5.08%→6.04%) SK케미칼(5.80%→6.65%) 등도 보유 비중을 높였다. 이에 반해 동양종금증권에 대해서는 6.06%에서 4.99%로 지분율을 낮췄으며 LG상사(6.18%→4.93%) YBM시사(5.53%→4.99%) LG데이콤(6.29%→ 5.01%) 등도 비중을 줄였다.
CJ인터넷·엔씨소프트 ‘맑음’ 네오위즈·웹젠 ‘흐림’ -fnnews
현대증권은 2일 내년 이후 장기적인 세계 온라인게임 시장의 성장이 여전히 견조한 가운데 국내 온라인게임 업체들도 해외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특히 개발 및 운영측면에서 강한 경쟁력을 가진 국내 온라인게임 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종목별 수혜 차별화에 주가 흐름은 다소 엇갈릴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현대증권 황승택 연구원은 업종내 톱픽으로 단기적으로 CJ인터넷을, 장기적으로는 엔씨소프트를 각각 제시했다. 그는 CJ인터넷은 4·4분기 시작될 ‘서든어택’의 게임아이템 상용화에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되고 엔씨소프트는 해외게임서비스의 펀더멘털 개선 및 2007년 하반기 ‘아이온’ ‘타뷸라라사’ 등의 상용화로 장기적인 성장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황연구원은 “CJ인터넷은 2007년 상반기 넷마블재팬의 월간 손익분기점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 긍정적”이라며 “엔씨소프트 역시 북미·유럽에서 6개월 간격으로 출시되고 있는 ‘길드워’의 트래픽이 증가하고 있고 일본에서도 ‘리니지2’ 사용자의 양호한 증가에 힘입어 펀더멘털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웹젠은 3·4분기 부진한 실적이 지속되는 가운데 ‘SUN’의 오픈베타서비스가 시장의 기대에 못미치면서 4·4분기 ‘SUN’의 상용화도 비대해진 비용구조를 극복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네오위즈는 어닝쇼크 수준의 3·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향후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을 고조시켰다는 점에서 주가의 발목이 잡힌 상태다. 네오위즈의 올해 목표실적 달성이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가운데 전문가들은 온라인게임 FIFA온라인의 실적이 확인될 때까지 관망할 것을 주문했다.
신재생 에너지株 "실적 보인다" -서경
금화피에스시·하이쎌·태웅등 조력·태양열·풍력분야 두각
발전 설비 전문시공 업체인 금화피에스시는 최근 대우건설로부터 56억원 규모의 시화호 조력발전소 건설공사 및 수차발전기 설치공사를 수주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12.12%에 해당하는 규모다. 하이쎌은 초정밀 가공기술로 대형 태양광 집광렌즈를 개발했다. 현재 시제품이 대한테크렌에 납품된 상태로 향후 태양광 발전시스템 조성사업에 50억원 규모로 공급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굿모닝신한증권은 하이쎌에 대해 “태양광 에너지 집광렌즈 등 신규 사업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진소재와 태웅은 풍력 발전용 메인 샤프트 분야에서 세계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다. 메인샤프트는 날개와 발전기를 연결하는 축으로 내구성, 강도 등에서 숙련된 단조기술이 요구되는 분야다. 태웅은 지난 8월 GE와 318억원 규모의 메인샤프트 공급계약을 맺었다. 현진소재는 이 분야에서 현재까지 10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 안에 150억원의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진소재 IR팀 관계자는 “미국의 GE, 유럽의 클리프 등으로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며 “풍력 발전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어 내년 매출은 올해보다 300~400%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외국계펀드 CBㆍBW 단타조심 -매경
◆ CB BW 행사 이후 주가 강타 = 코스닥 상장기업 유니모테크는 지난달 17일부터 연속 5일간 상한가를 쳤다. '테트라단말기'라는 신제품을 개발했다는 호재가 있었기 때문이다. DKR오아시스는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던 지난달 12일부터 이 회사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바꾸기 시작했다. 주가가 상한가를 치자 바꾼 주식 271만여 주 중 90만여 주(5.16%)를 한꺼번에 지난달 25일 장내에 팔았다. 주당 차익 1365원을 DKR이 가져가는 동안 이날 유니모테크 주가는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후 유니모테크 주가는 하락일로였다. 최근 주가는 '테트라단말기'라는 호재가 있기 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 CB BW 발행 기업 투자주의보 = 펀드마다 투자 형태는 제각각이다. 하지만 DKR과 이볼루션캐피털, OZ매니지먼트는 CB BW를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시점이 지났고 해당 회사의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기 시작하면 물량을 장내에 팔았다. 이 때문에 이들 펀드가 보유하고 있는 CB BW 물량을 잘 살펴봐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이볼루션은 현재 성도이엔지, 에스티아이, 비티아이, 에버렉스 등의 CB BW 물량을 갖고 있다. DKR은 삼일, 엘켐, 인투스, 조아제약 등 20여 개 코스닥 종목의 CB BW를 보유하고 있어 최대물량 보유자다. 피터벡, 라이온하트 등은 비교적 장기간 CB BW 물량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패턴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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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주 3분기 성적표 … 신한ㆍ우리 "기대이상" ‥ 국민 "실망" 체면구겨 -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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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금융업 본격 진출 ‥ 리스ㆍ할부금융 등 영업 -한경
삼성그룹 임원들 코스닥주주된다 … 크레듀 16일 상장 -한경
산업.기업
꿈의 게임축제 ‘지스타’ 열린다 -fnnews
국내 게임업체들이 대한민국 최대 게임박람회인 ‘지스타 2006’에 신작게임을 대거 선보이는 등 하반기 진검승부에 들어갔다. 세계 3대 게임쇼를 목표로 지난해 처음 선보인 ‘지스타’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코스닥교육주 몸불리기 M&A 시동 -매경
.. 능률교육 디지털대성 에듀박스 등 자회사 설립
16Gb 낸드플래시도 '대박' 조짐 -한경
.. 삼성전자, 내년초 본격 생산 앞두고 대형수요처 이미 "예약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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