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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발 대전란
일본발 천연두
군산발 급살병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자 정치적 동물입니다. 조직을 이루어 살 수 밖에 없고, 정치를 하며 살 수 밖에 없습니다. 조직을 이루고 정치를 하는 바탕이 가정과 학교와 국가입니다. 가정에는 부모가 있고, 학교에는 스승이 있고, 국가에는 주군이 있습니다. 조상 선영신이 부모를 통해 낳아 길러주시고, 스승 교육신이 선생을 통해 인간답게 만들어 주시고, 주군 역사신이 인물을 통해 나의 역할을 하게 하십니다. 우리는 마음자리에 맞게 인연된 선영신과 스승신과 주군신의 도움으로 인간세상에 나와 인간다움을 찾아 인간다운 길을 갑니다. 천지부모이신 증산상제님의 천지공사와 고수부님의 신정공사로, 부모님에게 몸을 받아나온 우리는, 스승과 주군이 한 갈래로 군사위(君師位)가 일체된, 상생의 태을세상으로 넘어갑니다. 그 중심에 천지부모님의 모사재천을 성사재인해 가는 단주가 있습니다.
■ 선영신 은혜
1. 선영신 천상공정
@ 공우 여쭈어 가로대 "도통을 주옵소서." 상제님 꾸짖어 가라사대 "이 무슨 말이뇨. 각 성(各姓)에 선영신 한 명씩이 천상공정에 참여하여 있나니, 이제 만일 한 사람에게 도통을 주면 모든 선영신들이 모여들어 편벽됨을 힐난할 지라. 그러므로 나는 사정을 쓰지 못하노라. 이 뒤에 일제히 그 (마음)닦은 바를 따라서 도통이 열리리라." (대순전경 p170)
2. 선영신 발동
@ 이제 모든 선영신(先靈神)들이 발동하여, 그 선자선손(善子善孫)을 척신의 손에서 빼앗아 내어 새운수의 길로 인도하려고 분주히 서두느니라. (대순전경 p326)
3. 선영신 음덕
@ 선영의 음덕으로 나를 믿게 되나니, 음덕이 있는 자는 들어왔다가 나가려 하면 신명들이 등을 쳐들이며 '이곳을 벗어나면 죽으리라.' 이르고, 음덕이 없는 자는 설혹 들어왔을지라도 이마를 쳐내치며 '이곳이 너는 못 있을 곳이라.' 이르나니라. (「대순전경」 p.346)
■ 군사위 일체
1. 군사위가 한 갈래로
@ 옛적에 신성(神聖)이 입극(入極)함에 성웅(聖雄)이 겸비하여 정치와 교화를 통제관장하였으나, 중고(中古)이래로 성과 웅이 바탕을 달리하여 정치와 교화가 갈렸으므로 마침내 여러 가지로 분파되어 진법을 보지 못하였나니, 이제는 원시반본이 되어 군사위(君師位)가 한 갈래로 되리라. (대순전경 PP341-342)
2. 삼국시절 술수해원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길 "술수가 삼국시절에 해원하지 못하고 이 때에 해원하느니라." 하시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p51-52)
3. 단주해원 통할세운
@ 대선생께서 이르시기를 "만고의 원한 중에서 단주가 가장 크니, 요임금의 아들 단주가 불초하다는 말이 반만 년에 걸쳐 전해내려오지 않더냐. 단주가 불초하였다면 조정의 신하가 일러 '단주가 깨침이 많고 천성이 밝다'고 천거했겠느냐. 야만과 오랑캐를 없애겠다는 것이 남과 더불어 다투고 시비걸기를 좋아하는 것이라더냐. 이는 대동세계를 만들고자 한 것을 두고 다투고 시비하는 것이라 욕하였느니라." 제자가 여쭙기를 "우가 요임금의 맏아들이 불초하다고 비판하였나니, 그 이유로써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물과 뭍을 막론하고 배를 몰고 다니고, 집집마다 들어가 술마시기를 좋아하고, 요임금이 만들어놓은 세상을 멸망시킬 것이라' 하였나이다." 대선생께서 말씀하시기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여기저기 돌아다녔다는 것은 부지런하게 돌아다니며 백성의 고통을 살폈다는 것이요, 물과 뭍을 가리지 않고 배를 몰고 다녔다는 것은 대동세계를 이루고자 분주하였다는 말이요, 집집마다 들어가 술을 마셨다는 것은 가가호호 백성과 더불어 즐거움을 함께 하였다는 것이요, 요임금의 세상을 멸망시킬 것이라 하는 것은 다스리는 도가 요임금과 다름을 이름이니라. 당요의 세상에 단주가 천하를 맡았다면 요복과 황복이라는 지역차별이 없었을 것이고, 야만과 오랑캐라는 이름도 없었을 것이고, 만 리가 지척과 같이 가까와졌을 것이며, 천하가 한 가족이 되었으리니, 요임금과 순임금의 도는 좁고 막힌 것이었느니라. 단주의 원한이 너무 커서, 순임금이 창오의 들판에서 갑자기 죽고 두 왕비가 상강의 물에 빠져 죽었느니라." 대선생께서 이르시기를 "천하에 크고작게 쌓여내려온 원한이 큰 화를 양산하여 인간세상이 장차 멸망할 지경에 이르렀나니, 그런 고로 단주의 원한을 풀어주어야, 만고에 걸쳐 쌓여내려온 모든 원한이 자연히 풀리게 되느니라. 후천 선경세상에는 단주가 세상의 운수를 맡아 다스려나갈 것이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p101-103)
■ 마음에 신명이 응한다
1. 심법과 기국따라 신명 호위
@ 하루는 종도들에게 일러 가라사대 "사람마다 그 닦은 바와 기국을 따라서 그 임무를 감당할만한 신명이 호위하여 있나니, 만일 남의 자격과 공부만 추앙하고 부러워하여 제 일에 해태한 마음을 품으면, 신명들이 그에게로 옮아가느니라." (대순전경 P144)
2. 공부에 신명이 응기
@ 하루는 종도들에게 일러 가라사대 "내가 부안(扶安)신명을 불러도 응하지 아니하므로 부득이 하여 그 지방까지 가본 즉 신원일이 공부할 때에 그 지방신이 호위하여 떠나지 못한 까닭이라. 이 일을 볼진대 공부를 어찌 등한히 알겠느냐." 하시니라. (대순전경 p346)
3. 혈심에 장상신 응기
@ 증산상제님 가라사대 "이제 천자신(天子神)은 넘어왔으나, 너희들이 혈심을 가지지 못하였으므로 장상신(將相神)이 응하지 아니하는 도다." 하시니라. (대순전경 p222-229)
4. 마음은 귀신의 통로
@ 공우가 증산상제님께 여쭙기를 "신이 응기하면 사람이 신력을 얻게 되는 것입니까."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성현의 신명이 응기하면 현심(賢心)이 생기고, 영웅의 신명이 응기하면 패기가 생기고, 장사(壯士)의 신명이 응기하면 큰 힘이 생기고, 도적의 신명이 응기하면 적심이 생기나니, 그런고로 나는 목석이라도 기운을 붙여 사용하느니라." 또 이르시기를 "마음이라는 것은 귀신이 왕래하는 도로이니, 성현을 생각하면 성현의 신명이 응기하고, 영웅을 생각하면 영웅신이 응기하고, 장사를 생각하면 장사신이 응기하고, 도적을 생각하면 도적신이 응기하느니라. 그런 고로 천하의 모든 일의 길흉화복이 다 스스로의 정성으로 구하는 것이니라." (이중성, 『천지개벽경』 pp.371-372)
5. 관운장의 의리
@ 내 세상에 관운장이 삼계병마대권(三界兵馬大權)을 가졌느니라. 내 세상에 운장이 성제군의 반열에 오르느니라. 운장의 금일이 재조와 지략 때문이 아니요 오직 의리(義理)일 뿐이니, 천지간에 의로움같이 큰 것이 없느니라. 나는 가을 서릿발 같은 절개와 작렬하는 태양과 같은 충성을 사랑하느니라. 사람이 의로운 말과 의로운 행동을 하면 천지도 진동하느니라. 하늘이 능히 못할 것이 없지만 오직 의로운 사람에겐 불가능한 것이 있느니라. 나는 천지의 보배를 갖지 않은 것이 없지만 의로움을 보배로 삼노라. 만약 의로운 일심자가 있다면 내가 비록 서촉에 있을 지라도 반드시 찾아 만나리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p42-43)
6. 박공우와 24장 28장
@ 무신년(1908)년 여름에 증산상제님께서 대흥리에 계시더니, 칙령을 "이십사장(二十四將), 이십팔장(二十八將)"이라 쓰시고, 공우의 팔을 들어 올리시고 흥겨워 마당을 거닐으시며, 큰 소리로 "만국대장(萬國大將)에 박공우(朴公又)!"라고 명하시니라. 공우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평생 소원을 이루었다 생각하여 부지불식간에 어깨가 으쓱해지거늘, 경석은 옆에 있다가 안색이 변하니라. 조금 있다가 증산상제님께서 "신대장(神大將)에 박공우!"라고 말씀하시니, 공우가 생각하되 혹시 죽어서 장수가 되는 것이 아닌가 내심 불안하였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p442-443)
7. 이순신 통제사의 의기와 팔봉
@ 하루는 차윤경(車輪京)에게 일러 가라사대 "저녁에 여덟 사람을 얻어서 너의 집에 모아놓고 나에게 알리라." 윤경이 명하신 대로 여덟 사람을 약속하여 집에 모이게 하였더니 문득 아홉 사람이 모이게 된 지라. 윤경이 상제님께 사유를 고하니 가라사대 "무방하니 한 사람은 나의 시종으로 쓰리라." 하시고, 윤경의 집에 이르사 등불을 끄신 뒤에, 상제님께서 한 사람을 데리고 중앙에 서시고 여덟 사람을 팔방으로 벌려 세우신 뒤에, "건감간진손이곤태(乾坎艮震巽離坤兌)" 를 외우게 하시고, 방관한 종도 이십여인으로 하여금 각기 정좌케 하여 따라 외우게 하사 밤이 깊어서 그치게 하신 뒤에 불을 켜시고 그 사람들에게 각기 훈계하신 뒤에, 한 편(쪽) 눈이 먼 차공숙(車公淑)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통제사(統制使)라. 연중 360일을 맡았나니, 돌아가서 360인을 구하여오라. 이 일은 곧 팔봉(八封)을 맡기는 공사니라." 공숙이 명을 받들고 돌아가서 수일 후에 한 사람을 데리고 오거늘, 상제님께서 그 직업을 물으시니 농사에 진력하여 다른 출입이 없고 다만 추수후에 한 번 시장 출입이 있을 따름임을 아뢴 데, 가라사대 "참으로 순민(淳民)이로다." 하시고 정좌하여 "잡념을 두지 말라." 하신 뒤에, 윤경에게 "밖에 나가 구름이 어느 곳에 있는가 보라." 하시니, 윤경이 나가 살핀즉 하늘이 맑고 오직 상제님 계신 위에 돈잎만한 구름 한 점이 떠 있을 뿐이어늘, 윤경이 그대로 아뢰니 가라사대 "다시 나가서 그 구름이 어디를 향하여 펴이는가 보라." 윤경이 다시 나가보니 벌써 구름이 온 하늘을 덮고 북쪽 하늘만 조금 터져서 가리우지 못하였는지라. 그대로 아뢰니 가라사대 "그곳이 조금 터졌다고 안될 리 없으리라." 하시고 두어 시간 후에 그 사람을 돌려보내시니라. (대순전경 pp270-272)
8. 24장 28장과 태을주 수꾸지
@ 태인 숫구지(宿狗地) 전쾌문(全快文)이 공우에게 와서 말하여 가로대 " '시천주(侍天呪)'를 읽었더니, 하루는 한 노인이 와서 살고 잘될 곳을 가려면 남쪽으로 이십 리를 가라 하므로 찾아 왔노라." 공우 쾌문을 데리고 와서 아뢰니, 증산상제님 글 한 장을 써서 쾌문에게 주신 지라. 쾌문이 집에 돌아와서 펴보니 곧 '태을주(太乙呪)'라. 이에 하룻 저녁을 읽으니 온 마을 남녀노소가 다 따라 읽는지라. 이튿날 쾌문이 와서 사실을 아뢰니, 가라사대 "숫구지는 곧 수(數)꾸지라, 장래 일을 수놓아 보았노라. 아직 시기가 이르니 그 기운을 걷으리라." 하시고, 약방벽에 '기동북이고수(氣東北而固守) 이서남이교통(理西南而交通)'이라 쓰시고, 문밖 반석 위에 물형을 그리고 점을 치신 뒤에, 종이에 '태을주(太乙呪)'와 '김경흔'을 써서 붙이시고 일어나서 절하시며, 가라사대 "내가 김경흔에게서 받었노라." 하시고, 칼 한 개와 붓 한 자루와 먹 한 개와 부채 한 개를 반석위에 벌려 놓으시고, 종도들로 하여금 뜻가는 대로 들라 하시니, 찬명은 칼을 들고 형렬은 부채를 들고 자현은 먹을 들고 한공숙은 붓을 드는 지라.
이에 종도들을 약방 네 구석에 갈라 앉히시고, 증산상제님께서 방 한가운데 서서 "이칠육(二七六) 구오일(九五一) 사삼팔(四三八)"을 한 번 외우신 뒤에, 한 사람으로 하여금 종이를 지화와 같이 끊어서 벼루집 속에 채워넣은 뒤에, 한 사람으로 하여금 한 조각을 집어내어 "등우" 를 부르고 다른 한 사람에게 전하며 그 종이조각을 받은 사람도 또 "등우" 를 부르고 다른 한 사람에게 전하며 다른 사람도 그와 같이 받은 뒤에 "청국(淸國) 지면(知面)" 이라 읽고, 다시 전과 같이 하여 "마성" 을 부른 뒤에 "일본(日本) 지면(知面)" 이라 읽고, 또 그와 같이 하여 "오한" 을 부른 뒤에 "조선(朝鮮) 지면(知面)" 이라 읽어서, 이십팔장(二十八將)과 이십사장(二十四將)을 다 맡기기까지 종이조각을 집으니, 그 종이조각 수효가 맞는 지라. 쾌문이 집에 돌아갔다가 수 일후에 다시 와서, 그 뒤로는 마을에서 태을주를 읽지 아니한다고 아뢰니라. 태을주를 쓰라고 말씀하시기는 화천하실 무렵이었는데, "태을주를 문 위에 붙이면, 신병(神兵)이 지나다가 도가(道家)라 하여 침범하지 아니하고 물러가리라." 하시니라. (『대순전경』 pp354-356)
■ 건방설도 의통성업
1. 건방설도 광구창생
@ 하루는 제자가 증산상제님을 모시고 있더니,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하늘도 뜯어고치고 땅도 뜯어고쳐 후천을 열고, 천지의 운로를 바로잡아 만물을 새롭게 하고, 나라를 세우고 도를 펴서, 억조창생의 세상을 널리 구하려 하노라. 이제 천지도수를 물샐 틈없이 짜 놓았으니, 도수 돌아닿는 대로 새로운 기틀이 열리리라. 너희들은 지성으로 나를 잘 믿고 천지공정에 참여하여, 천하의 정세를 잘 살피고 돌아가는 기틀을 보아 일을 도모하라." 증산상제님께서 이르시기를 "이윤이 오십 살에 사십구 년동안의 그름을 깨닫고, 탕임금을 도와 마침내 대업을 이루었나니, 나는 이제 그 도수를 썼노라. 구 년동안 행한 천지개벽공사를 이제 천지에 질정하리니, 너희들은 이것을 통해 믿음을 더욱 돈독히 하고 두텁게 하라. 천지는 말이 없으니, 천동과 지진으로 대신 말을 하노라." 대선생께서 "포교 오십년 종필(布敎五十年終筆)"이라 칙령을 써서 불사르시니, 즉시에 천동과 지진이 크게 일어나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638-639)
2. 진도진법 사정감정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수운이 일러 '도의 기운이 항상 몸에 배어있으면 삿됨이 침범하지 않느니라.'라는 말을 했다 하니, 나는 거기에 덧붙여 '진심을 잘 지키면 천복이 먼저 들어오느니라.'라고 화답하리라." 또 말씀하시기를 "나는 천하를 해마(解魔)하나니, 난신(亂神)들로 하여금 각기 소원에 따라 마음껏 일을 도모하게 하리니, 이렇게 해야 오만 년동안 다시는 망동치 않을 것이니라. 분분한 천하의 형세가 장차 형형색색을 이루어 온갖 물건이 차려진 물중전과 같으리니, 이는 난도난법의 세상이니라. 진실자는 온갖 복의 근원이요, 허망자는 온갖 화의 근본이니라. 참된 마음과 하늘의 이치를 가르치는 진도진법(眞度眞法)이 나와서 지극한 기운이 돌아닿는 운수가 열리면, 신명이 인간의 마음에 들어가 옳고그름을 감정하여 번갯불에 달리리니, 골절이 뒤틀리고 심담(心膽)이 찢어지리라. 너희들은 마음닦기에 힘쓸 지어다. 운은 좋건만은 목넘기기가 어려우리라." 하시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p88-89)
3. 도즉 태을도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의 도문하에 혈심자 한 사람만 있으면 내 일은 이루어지느니라." 증산상제님께서 이르시기를 "세상사람들이 나의 도문하에 '태을도인들이 나왔다'고 말들을 하면, 태평천하한 세상이 되리라." 이어서 말씀하시기를 "지금은 태을도인으로 포태되는 운수이니 아동지세이니라. 그러므로 치성을 모실 때에는 관복을 벗고 헌배하라. 때가 되어 관을 쓰고 치성을 모시면 천하태평한 세상이 되리라. 나의 도문하에 태을도를 받드는 태을도인이 되는 그날이, 그 사람에게 후천의 생일날이 되어 한 살이 되느니라." (이중성, 『천지개벽경』 p195)
4. 국즉 대시국
@ 대선생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천하만방의 문명신을 거느리고 조화정부를 열었느니라. 천지만신이 나를 원하여 추대하니, 나는 후천의 당요이니라. 국호는 대시(大時)라 칭할 것이니라." 족보와 공명첩을 불사르시며 "족보가 나로부터 다시 시작되고, 공명이 나로부터 다시 시작되느니라." (이중성, 『천지개벽경』 pp30-31)
5. 병즉 급살병
@ 어느날 공사를 보시며 가라사대 "이후에 병겁이 침입할 때, 군산 개복에서 시발하여 폭발처로부터 이레동안 뱅뱅돌다가 서북으로 펄쩍 튕기면, 급하기 이를 바 없으리라. 이 나라를 49일동안 싹 쓸고, 외국으로 건너가서 전 세계를 3년동안 쓸어버릴 것이니라." 하시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327)
6. 약즉 태을주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태을주(太乙呪)이니라. 병이 다가오면 천하사람들이 모두 이 주문을 읽어 생명을 구하느니라. 때가 되면 천하 방방곡곡에서 태을주 읽는 소리가 들리리라." (이중성, 『천지개벽경』 p.189)
7. 심즉 원수를 은인같이
@ 원수를 풀어 은인과 같이 사랑하면, 덕이 되어 복을 이루느니라. (대순전경 p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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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현대 사회가 가진 많은 문제들의 근본은...
단주를 불령선인으로 만들다 못 해...
존재 자체를 거의 없는 수준으로 만든 것입니다.
이것은 천지의 원한을 푸는 열쇠인, 단주의 원한과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더 나아가... 천지부모님의 실체를 왜곡해서, 인간의 입맛에 맞는 존재로 만들어 놓았다는 것입니다.
이 문제의 본질은... 신도세계를 부정 또는 왜곡한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단주와 천지부모님을 왜곡한 것은...결국 태을을 알지 못 하게 만들었고, 태을맥을 끊어 놓게 됩니다.
그렇다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는 명약관화합니다.
태을이 이어져 온 마음자리인...
옥황상제 미륵존불 대시태조 강증산
옥황후비 자씨부인 일월수부 고판례
자미제군 칠성여래 단주수명 이진산
이분들의 태을맥을 사람들에게 이어주는 교육과...
이 교육을 현실의 생활 속에 녹여내는 정치문화 체계를 만드는 것입니다.
즉, 유불선서도의 원형인 태을을 현실화(성사재인)하시는...
단주수명자 이진산 대종장님의 교육과 정치문화 체계를 이해하고 실행에 옮기는...
군사위가 일체가 되는 후천 지심대도술 시대를 여는...
태을의통성업을 수행하는 것입니다~~!!
인간으로서 자립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분들의 도움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부모님이 계시지 않았다면 인간으로 태어날 수 없었고
스승님이 계시지 않았다면 인간으로서의 소양을 갖출 수 없었고
주군님이 계시지 않다면 인간사회에서 자신의 역할을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혼란한 지금의 시대와는 달리 후천은 군사위가 하나로 되므로 진정으로 마음이 하나로 합해지는 조화통일세상이 될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조상선영선의 은혜에 대해서는 많이 생각하지만 스승의 은혜에 대해서는 그렇게 많이 생각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내가 지금 이 시기에 태어나서 살고 있는 것에 큰 은혜도 있지만, 올바른 길을 안내하는 큰 스승의 은혜도 그에 못지않게 큰다고 생각합니다.
내 몸이, 내 생명이 나만의 것이 아님을 알겠습니다.
조상선영신의 음덕으로 육신의 부모님으로부터 귀하게 타고 나온 생명이요,
천지가 우주 결실을 이루기 위해 시운에 맞게 내고 인연을 맺어 길러낸 귀한 존재임도 알겠습니다.
태을도를 만나 진리의 실체와 진정한 내 정체성을 깨닫고
건방설도의 의통성업에 참여할 수 있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