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오래 전에 썼던 글이지만 읽지 못한 분들을 위해 정리하여 올리는 것을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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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무제가 훈족(흉노, 몽골)을 복속하고 훈족왕의 아들 일제 선생을 포로로 잡게 되었다. 그 당시 한무제를 암살하려는 음모가 있었는데 일제 선생이 음모를 적발하는 공을 세우자 한무제가 일제 선생에게 성씨를 하사하게 되었다. 성씨를 사용하지 않았던 당시로서는 성씨 하사가 가장 큰 영광이었다.
그 당시 중국에 하늘에 제사를 지낼 때 금으로 만든 송아지를 앞에 놓고 제사를 지내는 무리가 있었으니 그들을 소호 금천씨 후손이라고 하였다. 한무제는 일제 선생의 조상이 소호 금천씨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금(金)과 연관이 있는 김씨 성을 하사하게 되었다. 이 때부터 金을 성 김으로 읽게 되어 '김일제'가 되었다.
김일제의 5대 후손에 망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망은 전한 11대 원제의 비인 왕씨의 외척으로 왕망 이라는 이름으로 역사에 등장한다. 왕망은 전한을 멸망시키고 신나라를 건국했으나 15년만에 멸망하고 말았는데 왕망은 근세조선의 정도전과 비교될 수 있는 이상주의적 개혁가였다고 한다.
왕망은 왕전제라 하여 남자 식구 8명 미만은 900무 이상의 토지를 소유할 수 없게 하여 대토지 소유를 막고, 토지가 없는 가정은 국가에서 무상으로 지급하는 혁신 정책을 강구하고, 노비를 매매할 수 없게 하기도 했다.
신나라가 기득권자들의 반발로 멸망하자 왕망 후손들은 모두 반역으로 몰리게 되어 김해 일대로 피신하게 되고, 중국은 후한시대로 접어든다. 김해 일대는 날씨가 따뜻하고 땅이 비옥하고 철이 풍부하게 생산되는 지역이어서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지역이었다고 한다.
진시황제가 훈족을 견제하려고 만리장성을 쌓게 되었는데 노역자들은 대부분 훈족과의 전쟁 포로들이었다. 노역자들은 감시를 틈 타 도망하여 김해로 몰려와 살게 되었고, 김해 일대에 인구가 많아지자 왕망의 후손 중에서 영향력이 큰 무리가 6가야를 건국하게 되었으니 수로왕의 금관가야가 대표적이었다.
역사는 이와 같은 내용을 사실적으로 기록할 수 없었다. 수로왕이 중국에서 반란을 꾀했다가 도망쳐 온 무리들의 후손이라고 사실적으로 기록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리하여 김해김씨 족보는 하늘에서 금 알 6개가 내려와 사람이 되어 6가야를 건국했다는 금난신화로 미화하게 되었다.
수로왕은 인도에서 온 아유타국의 공주인 허태후와 결혼하여 아들 10명을 낳았다. 허태후는 허씨 성이 없어질 것을 염려하여 수로왕에게 간청하여 아들 2명을 허씨 성으로 하사받게 되었고, 인천이씨는 허씨 성을 가진 사람이 당태종으로부터 이씨 성을 하사받게 되어 인천이씨로 개성하게 되었으므로 김해허씨와 뿌리가 같다.
허태후가 인도에서 올 당시에 어린 여동생과 함께 왔다고 한다. 그런데 수로왕의 장남이 이모와 상관하여 임신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되었다. 수로왕이 대노하여 아들과 처제를 추방하자 이들이 경주로 가게 되어 난생신화인 김알지 신화가 만들어지게 되었다. 경주김씨는 시조의 불륜을 사실적으로 기록할 수 없어서 난생신화로 채색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신라를 주름 잡았던 경주김씨는 신라가 멸망하자 끝 왕인 경순왕의 자손들이 흩어지면서 금녕김씨, 울산김씨, 안동김씨, 의성김씨, 강릉김씨, 강릉최씨 등으로 분기하게 되었다. 김씨 성과 김씨로부터 분기된 성씨는 모두 수로왕에서 분기가 되었던 것이다.
이와 같은 역사적 사실은 김해김씨 김해허씨, 경주김씨의 족보와 유적을 살피고, 삼국사기 김유신전을 일견하는 것으로 확인이 되고, 경주김씨가 왕망의 '신(新)"나라의 건국 정신을 이어받는다는 뜻에서 국호를 '신"에 라를 붙여서 '신라(新羅)'로 호칭하게 되었다는 사실에서도 명백하게 입증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훈족이 건국한 나라 중에는 한국(발음 동일) 명칭으로 국호를 사용하기도 하고, 훈족 계열의 여진족이 '금'나라를 건국한 것을 보아도 소호금천씨 무리가 훈족으로 분기하고, 한국인과 몽골인의 모습이 빼어나게 닮고, 몽골 국기에 태극마크가 깨알만할 망정 들어 있는 것을 보아도 한국과 몽골이 훈족의 혈통과 관련이 있다는 것은 의문의 여지가 없다.
고구려와 백제는 환국-배달국-대조선-부여국에서 분기하여 건설한 국가이고, 가야와 신라는 같은 혈통이었던 훈족이 건설한 국가이므로 경위와 과정이 다를 뿐 4국은 모두 대조선의 후예들이 건설한 국가일 수밖에 없다. 남과 북을 형제국으로 표현하면 몽골과 한국은 몽골반점이 있는 사촌국에 해당하는 것이다.
소호 금천씨에 대하여는 성경에도 흔적이 남아 있다. 유대인이 여호와의 명을 거역하고 금으로 만든 송아지에게 경배했다는 우상숭배가 소호 금천씨와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소호 금천씨의 일부가 서쪽으로 이동하여 수메르 지역(메소포타아)에 거주하게 되었고, 메소포타미에서 거주하고 있었던 셈족의 후예인 아브라함이 일족을 이끌고 가나안으로 이동했을 때 아브라함의 혈통에는 소호 금천씨의 혈통이 혼재하고 있었다고 추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구약성경은 셈족 후예와 소호 금천씨 후예들이 헤게모니를 쟁취하기 위한 각축전의 역사였고, 여호와로부터 비호를 받았던 셈족이 승리하게 되어 유대족으로 고착화가 되었던 것이다.
첫댓글 잘못된 애기 입니다.
조까근거 대라
팩트 일베노니라
김씨여도 첨 듣는 말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