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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11일
베네치아 둘째날입니다.
저희는 메스트레지역으로 숙소를 잡아서 아직 진정한 베네치아를 못봤어요.
두근두근 하는 마음으로 트램을 타고 갑니다.^^
오전 : 베네치아반일투어,
오후 : 자유일정입니다.
여행 준비하다 보니 이탈리아는 볼거리가 너무 많아서 개별적인 준비보다는 투어위주로 했어요.
투어하고, 다시 한번 돌아보는 것도 좋았습니다.
베네치아 투어를 신청했더니, 베네치아1일교통권을 준비해오라고 합니다.
베네치아는 아이 할인권 없습니다. 동일가격.
지민이와 저는 지민아빠가 오늘 밤에 오기 때문에, 다음날도 베네치아를 돌아다녀야했어요.
그럼 2일권을 준비하는게 경제적이였을텐데,
아침에 헐레벌떡 투어시간 맞춘다고 아무 생각 없이 일일권을 구매했습니다.
집 앞 신문판매대(비앤비 주인.ㅋ)에서 1일 교통권도 팔길래 야무진줄 알고 바로 구매합니다.
트램부터 1일권으로 탑승 시작.
베네치아 트램은 신식이에요. 지하철 처럼 길어요. 지하철 만큼 길지는 않구요.
베네치아 본섬까지 20분 정도 타고 들어갑니다.
의외로 사람들이 많이 탑승해서 앉는게 쉽지는 않았어요.
베네치아는 금,토,일로 있었는데, 주말이라서 그랬을지도 모르겠어요.
이탈리아 부터는 사진에 제가 좀 나옵디다~
어디 내놓기 좀 부끄럽지만, 마땅한 사진이 없어서 선택한 것이니 양해 부탁드립니다.ㅎ
베네치아에서 꼭 하고 싶었던 투어가 있었어요.
베네치아에 거주하시면서 유튜브 운영하시는 분입니다. 꽤 유명합니다. 설명은 여기까지~
투어 정보 궁금하시면 찾아보세욤~^^
달콤 오래오래 하고 싶어서 투어정보 알려드리는게 조심스러워서 그러니 양해 부탁드려요.
원래는 남편오면 같이 투어를 하고 싶었어요.
남편은 짧게 다녀가니 투어가 효과적일거 같아서요.
그리고 지민이랑 저는 '무라노&부라노섬을 자유여행 하려고 했어요.
근데 그 분이 이 날만 투어를 진행하시더라구요.
고민 합니다. 어쩌지?? 어쩌긴요. 남편 버려야지.ㅋ
그래서 지민이와 저랑 둘이 투어에 참여합니다.^^;;;
베네치아역 바로 앞 선착장입니다.
베네치아섬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차량이 다니지 않는 곳이래요.
베네치아 본섬에서 다닐수 있는 바퀴는 유모차와 휠체어 뿐이라고 합니다.
자전거도 안된데요.^^
베네치아 리알토 시장.
오전에만 열고, 일요일엔 안해요.
평일 오전에 방문 추천. 과일도 신선하고~
시장 구경 재미있잖아요.^^
저희도 딸기도 사고, 오렌지도 샀어요.
베네치아에 오래 머물면 가리비등도 사서 삶아먹고 싶더라구요.
신선하고 싸보였어요.
베네치아 딸기는 알이 정말 굵고 탱글탱글 해요.
근데 맛은 우리나라가 더 있는거 같아요.
우리나라 딸기는 새콤달콤. 여기는 새콤한 맛은 없어요. 그리고 보기랑 다르게 과육도 우리나라 보다 무른거 같아요.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한입 가득 베어물면 행복해져요.
지민이가 하도 먹고 싶다고 안달복달해서 안 씻어 먹어도 되는지 가이드님께 물어봤더니....
'어~ 음... 한 3개는 먹어도 안 죽어요.'라면서 회피를...ㅋㅋㅋ
여행 중에 사람 너무 많다. 처음 느낀 날입니다.
이탈리아에 다 모였나바요. 아주 바글바글 합니다.
리알토다리 중간이에요.
리알토 다리가 선분양의 시초인거 아세요?? ㅎㅎㅎ
리알토 다리는 베네치아대운하를 건널 수 있는 유일한 다리였데요.
원래 목재로 만든 리알토다리는 도개교(열리는 다리)였구요. 배들이 지나다녀야 하니까.
그러다 시간도 흐르고 베네치아가 커지니 통행량이 늘어나면서 축제중에 사고가 크게 났데요.
리알토다리가 무너지면서 500명 정도가 사망했데요.
그래서 새로 짓기로 결정하고,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했데요. 그 시대에..ㅎㅎㅎ
조건은 도개교로 안하고, 배들은 지나다닐 수 있어야하고, 튼튼하게 석재로 짓기.
무수히 유명한 건축가들이 도전했는데,
당선자는 '안드레아 다폰테'라는 무명건축가였죠.
이 사람이 당선된 이유가 여러가지 있었는데, 그 중에 가장 큰 이유는
'다리를 만드는데 세금을 쓰지 않겠다' 였데요.
그럼 어떻게 공사비를 충당했을까요?
리알토다리가 베네치아대운하를 건널 수 있는 유일한 다리라고 말씀드렸죠.
통행인구수가 얼마나 많겠어요. 여기에 상점 하나 열면 대박이겠죠.ㅎ
다리에 상가를 25개 정도 짓어서 선분양을 했데요.
당연히 완판.
발상의 전환이 정말 대단한거 같아요.
양 옆이 리알토다리 공사대금은 충당하기 위해 선분양 했던 상점들.^^
독일 상관 백화점. 베네치아 최초의 백화점이라고 해요.
빨간 융단으로 덮여있는 에스컬레이터를 만나실 수 있어요.
벽에 붙은 카펫같은게 상점 간판(?)이래요.ㅎㅎ
달콤에 후기 올리려고 이 건물 이름 찾아보니 꼭대기에 전망대가 있다고 하네요.
무료인데 미리 예약해야 한데요.
저희는 못 갔어요..ㅜ.ㅜ 오늘 알았어요.(3월6일.ㅋ)
여기 화장실 무료이용 가능하고 깨끗합니다.
아카데리마 다리에서 바라본 전망
막 찍어도 엽서의 한 장면입니다.ㅎ
가이드님 팁.
아카데미아 다리 위에서 인물사진 찍는건 별로래요.
다리 위에서는 풍경사진 찍고,
다리 밑에서 인물사진.
짠~~~~~
아카데미아 박물관쪽 다리 밑입니다.
투어에는 포함이 안되어 있었지만, 너무 복잡할때(가면 카니발 시작해서 사람 정말 많았거든요)
미술관 같은데 다니면 좋을거라고, 아카데미아 미술관 추천해주셨어요.
오후일정으로 갔고, 만족했습니다.^^
다양한 색을 만드는 재료들. 쉽게 물감 재료.ㅎㅎㅎ
오른쪽 제일 위에 있는 파아란색. 금 보다 비싸데요.^^
구겐하임저택.
이 저택의 주인인 페기 구겐하임에 대해서 설명해줬는데, 정말 멋있는 여성이더라구요.
짧게만 설명드리면 '현대미술'에서 페기를 빼놓을 수 없다.
돈 제대로 쓸 줄 아는 뇨성~
페기의 전남편 중에 한명의 작품.ㅋㅋ
전 남편 중의... 라는 표현에서 느낌 오시쥬???
여러 남자를 만나는 여자를 음탕하다고 하는 것에 대한 일갈로,
'여자는 왜 카사노바가 되면 안되는가.' 라고 하셨답니다.
크으~~ 언니 멋져~!!
구겐하임 박물관의 대문.
감각적이죠. 멋있어요.
여기 안쪽으로 식당이 있는데 맛도 괜찮고, 정원도 아기자기해서 예쁘다고 합니다.
현재미술품도 꽤 있구요.
다음날 오늘 투어한 경로대로 남의편 데리고 다니려고 했고,
그때 박물관 내부 관람 하려고 했는데 못 찾았습니다....ㅠ.ㅠ
찾으려면 굳이 찾을 수도 있었지만, 시간의 이동거리와 시간의 압박으로 포기했어요.
베네치아가 호불호가 좀 갈리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제가 지금 알고 있는걸 이때도 알았다면 베네치아에 일정을 더 두고 천천히 구석구석 둘러봤을거에요.
베네치아 1년 이벤트 일정입니다.
가이드님이 행사 하나하나 설명해 주는데, 다 가보고 싶었네요.
제일 유명한건 아시다시피 가을에 열리는 '베니스 국제영화제'
살루테성당. 보수 중이에요.
게스가 거슬리네요. 흠흠~!!
베네치아는 무역과 금융업으로 큰 도시하고 합니다.
그래서 흑사병때 타격이 엄청났다고 해요.
전 세계에서 배들이 몰려오는데, 그 배에 타고 있는 쥐들, 감염된 사람들.
지금 코로나 처럼 입항 전 2달간 격리도 했었지만 나아지지 않았데요.
그 시대 사람들은 종교에 많이 의지하잖아요. 흑사병 없애달라는 염원을 담아 살루테 성당을 짓기 시작했데요.
그리고 완공즈음해서 거짓말 처럼 흑사병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베네치아 사람들이 엄청 사랑하는 성당이라고 합니다.
베네치아에서는 '건배~' 대신 '살루테~'하기로 한데요.^^
베네치아의 메인에 왔습니다.
산 마르코 광장, 산 마르코 성당, 두칼레 궁전, 조토의 종탑
조토의 종탑은 많이 들어봤지만,
조토가 누군인지 몰랐어요.ㅎㅎ
조토는 조토의 종탑을 건축한 건축가입니다.
그리고 중세미술에서 르네상스로 넘어가는 초석을 연 화가라고 해요.
이때도 조토에 대해서 듣고,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 가서도 듣고, 로마 바티칸 미술관 가서도 들었어요.
종탑만큼 대단한 사람인 조토.
저는 조토의종탑이 아니라 조토라는 사람을 기억하려고 합니다.^^
여기 조토의종탑이 전망대로 유명하죠.
근데 사람도 많고, 비용도 비싸고~
가이드님이 좋은 전망대 추천해주셨어요.
뒤에 나와요~^^
메인거리에 오면 우선 신나죠~ 기분도 들썩들썩
저희가 도착했을때가 가면페스티벌이 시작한 첫번째 주말이였어요.
그래서 더 들썩들썩~
지민이는 좋아하더라구요. 신나서 같이 들썩들썩.ㅎㅎ
해외여행 가면 분장한 사람들과 함부로 사진찍지 말라고 해요.
사진 찍어주고 돈 달라고 한다고...
근데 여기는~ 좋아해유~
사진 찍으려고 나온 사람들.ㅋㅋ
사진 찍고 싶으면 말하라고 해도, 쭈뼛쭈뼛 했던 지민.
해리포터를 보고 용기를 내봅니다.
근데 흔쾌히 사진 찍어주는 모습에 신나서 이후에 사진 많이 직었어요.
사진 찍는 중에도 설정을 잊지 않으시는 분.ㅎ
유명한 탄식의 다리.
정말 사람이 바글바글.
가이드님이 계속 소매치기 조심하라고...ㅎㅎㅎ
탄식의 다리 맞은편.
사람 너무 많아서 신기해서 찍어봤어요.ㅎ
다음날 남의편과 재방문했을때는 일요일이라 사람 더 많았습니다.
저희는 배를 타고 잘 안 알려진 전망대로 갑니다.
배를 타고 도착.
관광명소는 아니라서 배 시간이 좀 애매해요.
이 날은 가이드님 따라 다녔으니 배 시간이 쭉쭉 맞았지만,
다음날 가족끼리 다닐때 여기 들어왔다가 배시간 애매해져서 급 당황했습니다.
여기는 바로~ 바로~
'산조르조 성당'의 종탑입니다.
올라갈때 에스컬레이터 있어요. 유후~~~~~~~
가이드님이 '저는 걷는거 너무 싫어해요~'라고 하셨습니다.ㅋ
입장료도 8유로. 지민이는 2유로였던가?? 정확히는 잘....^^;;;
저 멀리 알프스산맥도 보여요. 멋있죠.
사면을 막 찍어도 예술입니다.
달콤님들에게 강요하는 기분이군요.ㅋㅋ
이 전망대의 단점이라면 뻥~ 뚤려있지 않아요. 사면을 조각조각 봐야해요.^^;;;;;;;
그래도 사면이 다 다른 매력이라 좋습니다.
어차피 사람눈이 360도 볼 수 있는것도 아니고... 이렇게 또 정신승리 중.ㅎㅎ
지민이도 신나신나. 이저저리 옮겨다니면서 전망을 한참 구경했어요.
이번 여행에서 느낀 점.
현지인 맛집 보다 가이드 추천 맛집이 더 좋다.
아무래도 한국사람 특유의 입맛이라는게 있잖아요.ㅎ
가이드 추천 맛집은 실패한 적이 없습니다.
여기도 추천 맛집.
맛있었어요.
투어에 혼자 참여하신 여자분이 계셔서 합석했어요.
사람 많으니 다양한 음식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먹물파스타와 홍합스튜(옆에 빵으로 덮은 요리). 추천합니다.
튀김은 지민이가 먹자고 해서 시켰는데.... 굳이~~~~~ㅎㅎㅎㅎㅎ
해물파스타도 맛있었어요.
하지만 갠적으로 먹물파스타 더 강추.
오전 투어 끝나고 점심도 느긋하게 먹고 나니 3시쯤 되었어요.
갠적으로 너무 잘 한 투어 같습니다.
가이드님이 정말 해박하고, 친근해요.
설명이 너무 많아서(저는 진짜로 좋았습니다) 지민이가 좀 걱정되기는 했지만
과부하 걸리면 알아서 귀 막고 안 듣더라구요. 크흠~!!
'부라노&무라노' 섬 가기는 너무 늦은 시간이고, 뭐할까 고민하다가,
가이드님이 추천해주신 아카데미아 미술관 갔다가,
내일 아빠오면 일일 가이드가 되기 위해 오늘 투어했던 장소들을 한바퀴 더 돌기로 했어요.
가이드님만 뽈뽈 쫓아다니다 보니 정신이 좀 없긴 하더라구요.
이때는 잘 했는데 말이죠~~ 담날은 중간에 길을 잃었....ㅠ.ㅠ
아카데미아 미술관.
베네치아 학파가 색깔을 화려하게 쓴데요.
물에 반사되는 화려한 색상들을 접해서 그런거 같다고 하네요.
베네치아 학파의 수려한 색상들도 그려진 회화작품들. 좋았습니다.
인적 드문 골목골목도 사진 포인트에요.
좋았습니다.^^
사람 안다니는 소운하 쪽을 지나가는데 가이드님이 쭈욱 들어가면 일몰이 좋다고, 툭 설명해주신 일몰 포인트.
너무 아름다운데, 사람 없더라구요.ㅎㅎ
일몰까지 보고 지민이에게 뭐 할지 물어보니 다시 광장에 가고 싶데요.
역시 아이들은 페스티벌이죠.^^
귀부인들, 요정들, 추기경, 장군, 선장등 다양한 시대와 다양한 세계의 사람들이 모여있는 유쾌했던 광장.
쒼나~~~~ 또 한번 폴짝~!!
가면 사셔야쥬~ 안 살수 없죠.ㅎㅎ
예쁜 가면은 30유로 정도 하더라구요.
저의 떨리는 손을 본 지민이가, 30유로짜리 가면을 내려놓고 고른 가면.
15유로였던거 같아요.^^;;
가면 쓰고 쒼나쒼나~
한국까지 고이 모셔왔습니다.^^;;
10시경 아빠가 베네치아 공항에 도착해요.
뫼시러 가야하니 그만 놀고 들어가기로 했어요.
가면서 저희 둘은 일일교통권이 있으니 아빠 버스표 한장을 사서 갔어요.
이 죽일놈의 준비성. 셀프칭찬을 막 해줬습니다.ㅎ
공항까지 30분이면 될거 같아서 느긋하게 집에서 쉬다가 어제 봐뒀던 50번 버스를 타고 갑니다.
어랏~~~~!! 근데 왜 공항 앞에서 내려주는거죠??
이 버스는 공항에는 안 들어가나?? 아이쒸~!!
투덜거리면서 20분 넘게 걸어서 공항 안으로 갑니다. 공항이 작아서 망정이죠.
미리 도착해서 환영해주려고 하였으나, 아빠가 기다리게 되었네요.ㅎ
잘 만나서 집에 돌아가려고 구글지도를 검색하는데,
어랏~!!! 50번 버스가 또 있습니다.
이게 무슨~~~~~~
짜증나지만 우선 탑니다. 당당히 버스표를 읽힙니다.
안됩니다. 뭐지????
결론.
50번 버스를 공항에서 타면 공항버스 요금을 내야해요.
어이가 없어서 기억은 잘 안나는데 꽤 비쌌어요. 11유로 이상.
일반 1회 교통권이 1.5유로니까 10배 가까이 차이 나죠.
그래서 시내에서 출발할때 공항으로 안 들어가고 옆으로 빠지는 거였어요.
공항 전에 사람들 다 내리고 하고, 공항으로 들어와서
공항에서 태울때는 공항버스 요금 받는거구요.
지인짜로~ 어이없죠??
우야둥~ 1.5유로 버리고 11유로 지불한 슬픈 사연입니다.
일일권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저희는 버스에서는 찍지 않았거든요.
일일권은 시작할때 한번만 찍고 그냥 들고다녀요.
표 검사할때는 기계 같은데 인식시켜서 확인합니다.
알쏭달쏭 이탈리아~~~~~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나갑니다.
내일 부터는 남의편이랑 같이 여행해요.^^
여행 / 글작성 완료 전 확인!!
① 오른쪽 하단 ⚙️✔️
② daum / kakao 검색 서비스공개 여부 ✔️🔒
첫댓글 혹시 베니스 가이드가 나폴리 김민재 축구 보러 다니시는 가이드 맞나요? 전 무라노랑 부라노 섬 투어를 에어비앤비 사이트에서 프라이빗 보트 투어로 반나절 부킹했는데 가격이 좀 하더라구요, 그만큼 가치가 있어야 할텐데 걱정이에요. 베니스에 2박 3일 있을 예정인데 런던 파리에 이어 또 열심히 팔로우 하겠습니당
헛~ 그 분 아닙니다. ㅎㅎㅎㅎㅎ 잘 좁혀보셔요.ㅎㅎ
가이드님 말씀이 본인은 부라노섬 추천을 안한데요. 그 이유가 왕복 시간이 너무 걸린다는 거죠.
하지만 부라노섬 다녀오신 분들의 만족도는 굉장히 높다고 합니다.
달콤님은 프라이빗 보트로 가니 시간도 덜 걸리실테니 잘하신 선택 같아요.^^
저는 베니스 너무 좋았어요. 행복한 여행 되실거에요.^^
@낮은시선 오 그렇군요 달곰님 덕분에 미리 공부 할수 있어서 너무 감사해요
와~~~정말 다채롭고 축제 분위기네요~~
사진 보면서 들썩들썩해지는 기분??ㅎㅎㅎ
오늘도 구경 잘했습니다^^
들썩들썩 합니다. 축제 초반인데두요.
일주일 후에 제대로 축제한다고 하는데, 걍 머물고 싶더라구요.ㅎㅎ
퍼레이드 할때 분장 제대로 한 사람들만 참가 가능하데요.
그래서 코스프레에 진심인거 같아요.ㅎ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떡하죠. 지민이 프로 모델 됐어요.
너무 이쁘고 귀엽고
이탈리아가 특히 맘에 들었던 건지 표정이 대박!!
감사합니다. 날씨가 좋으니 사진도 쨍하니 잘 나오는거 같아요.
지민이는 의외로 영국이 좋았데요. 어디가 좋다라고 딱히 표현하는 스탈은 아닌데(다 좋아~ 그러는 스탈)
첫 여행지라서 그런지 영국에 대한 느낌이 되게 좋더라구요.^^
볼거리가 정말 풍성하네요^^
확실히 사람들이 많으니 더 역동적으로 보이고 여행 느낌 확 나요.
의도치 않게 너무 좋은 날에 베네치아 간거 같아요.
이런게 여행 운이겠죠.^^ 사람들이 정말 바글바글..
일요일날은 경찰들 나와서 이동제한 하더라구요.
그때 또 이태원참사 얘기가 나왔네요.ㅜ.ㅜ
베니스 축제도 보시고
가면 쓰고 있는 지민이 멋져요 ㅎㅎ
아주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좋은 여행입니다♡
운이 너무 좋았어요. 정말 좋은 기억으로 남을거 같아요.
30유로짜리 가면 눈 꽉 감고 사줄걸 그랬나... 싶기도 해요.
그런데 다 추억인데...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