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성도”
(행 7:17-22) 스데반이 설교하다 “17.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때가 가까우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번성하여 많아졌더니 18.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임금이 애굽 왕위에 오르매 19. 그가 우리 족속에게 교활한 방법을 써서 조상들을 괴롭게 하여 그 어린 아이들을 내버려 살지 못하게 하려 할새 20. 그 때에 모세가 났는데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지라 그의 아버지의 집에서 석 달 동안 길리더니 21. 버려진 후에 바로의 딸이 그를 데려다가 자기 아들로 기르매 22. 모세가 애굽 사람의 모든 지혜를 배워 그의 말과 하는 일들이 능하더라”
+ 오늘은 축복 찬송으로 서로 인사를 나누겠습니다.
저나 여러분이나 우리 사람들은 누구나 다 아름다운 것을 좋아합니다. 우리 사람들만, 아름다운 것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하나님도 아름다운 것을 참으로 좋아하십니다. 창세기 1장에 천지창조가 나오는데, 하나님께서 매일 매일 지으신 천지만물을 바라보시며,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아름다웠더라!” 고 말씀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만물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심히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우리 사람들은 만물보다 더 부패하고 타락하여 심히 더러워져 아름답지 못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 20절 말씀에서 “그 때에 모세가 났는데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지라, 그 부친의 집에서 석 달을 길리우더니” - 모세는 태어날 때부터 아름다웠다고 말씀합니다. 우리 예수님도 “그 지혜와 그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 사랑스러워 가셨다.”고, 누가복음 2장 52절에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만큼 아름다운 모습으로 성장하셨다는 말씀입니다.
우리 사람에게는 세 가지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육체의 아름다움입니다. 사람의 얼굴이나 육체가 아름다운 것도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모든 사람들, 특별히 남성들 중에 가장 뛰어나게 아름다운 사람을 들라면, 다윗의 아들 압살롬이 있습니다. 그리고 성경에 나오는 모든 여성 중에 가장 아름다운 여성은 압살롬의 딸 다말입니다. 성경에 보면 “온 이스라엘 가운데 압살롬 같이 아름다움으로 크게 칭찬받는 자가 없었으니, 그는 발바닥부터 정수리까지 흠이 하나도 없었다.” - 그만큼 아름다웠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압살롬의 동생 다말 역시 그 얼굴이 아름다운 여자라” 고 소개합니다.(삼하 14:25-27) 그런데 이렇게 사람이 아름다운 것이 하나님의 축복이기는 하지만, 주의할 것이 있습니다. 남자나 여자나 잘생기면, 이성의 유혹이 많아 넘어지기가 쉽고, 너무 도도해져 버티다가, 노총각 노처녀가 되기 쉽습니다. 잘생긴 압살롬은 교만하여, 아버지 다윗을 대적하다가, 젊은 나이에 죽었습니다. 정말 아름다웠던 그의 동생 다말은 이복 오빠에게 겁탈당합니다. 그러므로 얼굴이 예쁘다고 교만하거나, 유혹에 넘어지지 않도록 정말로 조심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 우리 사람에게 정신적인 아름다움, 곧 인격적인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육체적인 아름다움도 좋지만, 그보다 성품이 좋고, 인격이 훌륭하면 더 좋은 것입니다. 세 번째로, 사람에게 무엇보다도 신령한 아름다움, 곧 영혼의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창세기 1장과 오늘 본문 말씀에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답더라!” 고 하신 말씀은 절대로, 하나님께서 외모를 보시고 하신 말씀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향한 신앙으로 정말 성숙해진, 아름다운 믿음을 보시고서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아름답더라!” 고 하신 말씀입니다.
그래서 이 시간에는 과연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아름다운 성숙한 믿음은, 어떤 믿음인가를 말씀드리면서, 우리의 믿음이 아름다운 맏음이 되기를 원합니다.
첫째로,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아름다운 성숙한 믿음은 ‘거룩한 믿음’입니다. 거룩한 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아름다운 사람들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이 심히 아름답게 보시는 성숙한 믿음이 ‘거룩한 믿음’ 이라고 하는 것은, 거룩은 하나님의 모습이기 때문이요.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는 믿음은 거룩한 믿음입니다. 그래서 거룩하신 하나님은 거룩한 믿음을 가진 사람을 기뻐하시고, 매우 아름답게 보십니다. 그러나 아무리 얼굴이 예쁘고, 몸매가 아름다워도, 그 마음에 음탕한 생각, 미워하는 마음, 시기 질투하는 마음, 불평불만, 의심하는 마음, 욕심 등, 하나님이 싫어하는 악한 것들로, 가득 차 있다든지, 그의 외적으로 표현되는 말이나 행동이 거룩하지 못하고 추잡하다면, 거룩하신 우리 하나님은 물론, 모든 사람들도 그 사람을 결코 아름답다고 보지 않습니다. 겉 사람인 외모만 아름다워 가지고는, 절대로 하나님과 사람을 기쁘게 할 수가 없습니다. 겉 사람인 외모가 아무리 아름다워 사람들의 부러움을 살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인격이나, 성품이나 신앙이 엉망리라면, 우리 하나님은 결코 그를 아름답다고 말씀하시지 않을 것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이 보시는 것은, 아름다운 우리의 인격과 성품과 신앙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답다는 말을 들으려면 거룩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답다는 말을 들을 수 있는 거룩한 믿음을, 가지려면, 우리가 지은 죄를 철저하게 회개하여 십자가의 보혈로 정결하게 다 씻어내고, 성령의 불로 태우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삶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로 범죄하게 하는 모든 원인이 되는, 욕심을 버리고 다 비워내야만 합니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고 말씀하셨습니다.(약 1:15) 우리 마음속에 욕심이 생기면, 그 욕심은 일만 악의 뿌리가 되어 우리로 범죄 하게 만듭니다. 내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부모도 이용하고, 형제들을 미워하고, 이웃에게 손해를 끼칩니다. 욕심은 우리 사람의 양심까지도 온전히 마비시켜 버리기에,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못된 짓을 하고도 자신이 못된 짓을 하는지조차도 모르며, 다른 사람들에게 큰 아픔과, 상처를 주고, 이런저런 손해를 끼치면서도, 정작 본인은 아무런 가책도 받지 아니합니다. 심지어는 뻔뻔스럽게도 자신은 아무 잘못도 없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말을 해 버립니다. 교회는 다니지만, 그 사람의 믿음은 아름다운 믿음, 거룩한 믿음을 가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거룩한 자를 기뻐하시고, 귀하게 보시며, 높이 들어 쓰십니다. 그래서 디모데후서 2장 20절 말씀에 보면 “큰 집에는 금과 은의 그릇이 있을 뿐 아니요. 나무와 질그릇도 있어 귀히 쓰는 것도 있고, 천히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리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의 마음의 그릇이, 깨끗해야만 하나님이 들어 쓰시는 거룩한 믿음을 가진 사람이, 될 수 있다다는 말씀입니다.
무슨 일에나 욕심이 개입되면, 사람이 추해지고, 반드시 죄가 따라 옵니다. 그래서 절대로 그 일이나, 그 사람에게 아름다운 관계가 이루어지지 않게 되고 맙니다. 가장 가까운 부부도 일평생 아름다운 관계를 유지하려면, 이기적인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남편은 남편으로서의 도리를 다하며 깨끗하게 살아가고, 아내는 아내로서의 아름다움과, 정절을 순결하게 지키며, 무엇보다도 남편과 아내, 부부간에 거룩한 믿음을 가질 때에, 남편과 아내, 부부간에는 아름답고 행복한 부부생활, 행복한 가정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처럼 가정에서 부부의 관계는 물론 부모와 자녀의 관계, 형제자매의 관계가 그렇습니다. 그리고 교회 안에서 목회자와 성도들과의 관계, 성도와 성도들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하나님이 보실 때에 가장 아름다운 것은 거룩한 마음, 거룩한 모습, 거룩한 삶, 거룩한 믿음입니다. 그래서 거룩한 믿음을 생명같이 알고, 거룩한 믿음을 지키려고 몸부림치는, 아름답고 복된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둘째로,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아름다운 믿음은 ‘정직한 믿음’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정직한 마음을 심히 아름답게 보십니다. 정직한 마음에는 위선이 전혀 없고, 거짓이 전혀 없는 정직한 믿음에서 생겨납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서 이렇게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역대상 29장 17절 말씀입니다. 다함께 한 목소리로 봉독하겠습니다.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마음을 감찰하시고, 정직을 기뻐하시는 줄 내가 아나이다. 내가 정직한 마음으로 이 모든 것을 즐거이 드렸사오며, 이제 내가 또 여기 있는 주의 백성이 주께 즐거이 드리는 것을 보오니, 심히 기쁘도소이다.” 욥기 8장 5절, 6절입니다. “네가 만일 하나님을 부지런히 구하며, 전능하신 이에게 빌고, 또 청결하고 정직하면 정녕 너를 돌아보시고, 네 의로운 집으로 형통하게 하실 것이라!” 시편 11:7 “여호와는 의로우사 의로운 일을 좋아하시나니, 정직한 자는 그 얼굴을 뵈오리로다.” 마태복음 5장 8절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이 모든 말씀은 정직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하나님의 얼굴을 뵈옵는 은혜를 입게 되며, 마음이 정직하고 지혜로운 사람이, 하나님이 예비하신 축복을 받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당장 그 순간은 손해 보는 것 같아도 정직한 사람이 신용을 얻고, 갑절의 축복이 돌아옵니다. 그래서 잠언에서는 정직한 사람을,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말씀합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아름다운 믿음은 정직한 마음을 갖게 하는 믿음입니다.
셋째로,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아름다운 믿음은 ‘겸손한 믿음’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겸손한 마음, 겸손한 믿음을 가진 사람을 심히 아름답게 보십니다. 미가 6장 6절 - 8절 “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 내가 번제물 일 년 된 송아지를 가지고, 그 앞에 나아갈까? 여호와께서 천 천의 숫양이나, 만만의 강수 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 내 허물을 위하여 내 맏아들을, 내 영혼의 죄를 인하여,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공의를 행하고,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행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겸손히 행하는 사람을 우리 하나님께서는 아름답게 보십니다. 겸손한 사람은 자신의 죄와 허물을 깨닫고, 자신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깨닫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죄와 허물을 늘 고백하고 회개하면서, 끊임없이 하나님의 용서를 구합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서,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게 됩니다. 나아가 하나님을 온전히 사랑으로 섬기고, 다른 사람을 온전히 사랑으로 섬기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교만한 사람은 양심이 화인 맞아 자신의 죄와 허물을 깨닫지 못하기에 용서를 구하지, 아니하며, 자신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목이 곧고 뻣뻣하여 우쭐대며, 하나님을 의지하지 아니하고 세상 것만을 의지합니다. 그것이 현실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하나님은 교만한 사람을 미워하시며, 교만한ㅁ 사람을 무섭게 심판하십니다.
그러나 용서를 구하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사랑으로 섬기기를 원하는 겸손한 사람을, 하나님은 아름답게 보시고, 온전히 용서해 주십니다. 그리고 우리의 주님이 되어 주시고, 하늘의 신령한 것과 땅의 것으로 풍성하게 축복해 주십니다. 높여 주시어 사람들 앞에서, 존경과 칭찬을 받아 존귀한 자가 되게 하십니다. 영원한 생명도 주십니다.(잠 15:33/ 18:12)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 모두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아름다운 겸손한 믿음을 가져, 겸손한 믿음을 가진 사람들에게 주시는 이 모든 축복을 누리시기를 진심으로 원합니다.
넷째로,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아름다운 믿음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믿음’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하나님 자신을 사랑하는 믿음을 가진 성도를 아름답게 보십니다. 그러면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가장 중요한 증거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찬양하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증거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믿음을 가졌던 시편의 성도는 “내가 노래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광대하시다 찬송하리니,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이 소, 곧 뿔과 굽이 있는, 황소를 드림보다 여호와를 더욱 기쁘시게 함이 될 것이라.” 고 고백했습니다.(시 69:30-31) 이처럼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찬양하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가장 좋은 증거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늘 찬송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또 다른 증거는,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모습을 심히 아름답게 보시고, 너무 너무나 좋아하십니다. 부모가 자식을 바라볼 때, 그 자식들이 서로 사랑하는 모습을 보면 얼마나 기쁘겠습니까?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모습을 보신다면, 얼마나 아름답겠습니까?
그리고 사랑이 아름다운 이유는, 내가 손해를 보더라도 다른 사람을 유익하게 하는, 희생이 있기에 사랑이 아름다운 것입니다. 그리고 사랑은 주는 것이기에 아름답습니다. 사랑은 주는 것이기에, 사랑하면 아까울 것이 없이 다 주고도 더 주고 싶은 것이 사랑입니다. 이처럼 참 사랑은 내 목숨이라도 줄 수 있는 마음이기에 아름다운 것입니다. 그리고 사랑은, 용서하는 것이기에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사랑은 오래 참고, 믿어 주기에 아름답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아름다운,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고, 이웃을 내 몸 같이, 온전히 사랑하는 믿음을 가져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성도들은 외모도 잘 단장하고, 외모를 아름답게 꾸밀, 필요도 있어야겠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우리들의 마음과 영혼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너희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 말고,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 고 말씀하셨습니다.(베드로전서 3:3-4) 하나님이 보시기에 마음이 아름답고, 온유하고, 진실되고 거룩해야 된다는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아름다운 ‘거룩한 믿음’ ‘정직한 믿음’ ‘겸손한 믿음’ ‘하나님을 사랑하는 믿음’ 을 가져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을 바라보시고, ‘심히 아름답다.’ 축복하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글쓴이 / 김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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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을 부탁드립니다..굶어 죽을 처지입니다
카페지기는 살기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1만원 이라도 도와주시면 카페지기는 큰힘을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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앿값이 없는데 먹을것을 사야합니다 오늘은 도와주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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