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재산 빼돌린 가족 처벌 가능해진다 '친족상도례' 헌법불합치
2. 화성화재 사망자 23명 전원 신원확인…유족에 통보 완료
3. 유치원·어린이집, 이르면 2026년 통합…윤곽은 연말 드러날 듯
4. [날씨] 낮 최고 서울 33도…
일부 지역 오후 소나기
5. 의료공백 길어지자 1천900억원 또 투입…건보재정만 1조원 든다
6. 한미일 첫 다영역 연합훈련 '프리덤 에지' 27∼29일 실시
7. '노란봉투법' 재입법 본격 시동…
'더 세진' 법안에 격돌 불가피
8. '9개월째 전쟁터' 가자지구 1분기 경제성장률 –86%
9. 5월 사업체 종사자 수 증가폭 다시 꺾여…3년2개월만에 최소
10. 서울아파트 매매·전세 가격 상승폭 확대…지방은 하락
11. 냉동피자 포화지방·나트륨 과다…일부 제품 대장균 기준치 초과
12. '허위 인터뷰 의혹' 신학림 구속 유지…적부심 기각
13. 합참 "북한 쓰레기 풍선 계속 보내면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14. "청년 인구 5명 중 4명은 미혼…30∼34세 미혼 20년 만에 3배로“
15. 경제안보품목 300개로…
5조원 띄워 공급망안정화 기업 지원
16. "수백억 혈세 쏟아부었는데…산불감시 CCTV 사실상 무용지물“
17. 라인야후, 네이버와 시스템분리 앞당긴다…26년12월→3월 완료
18. 존엄한 죽음 위해…8월부터 종합·요양병원 임종실 설치 의무화
19. '태광 2인자 부당대출 의혹' 계열사 전 대표 등 2명 구속
20. 러 "서방 항공기 배치될 우크라 군비행장 공격“
21. 中, 리상푸 前국방부장 해임 8개월만에 당적 제명…"뇌물 수수“
22. 볼리비아 3시간 천하…
국민 냉소 속 막내린 '라이브 쿠데타’
23. 이버 이해진, 엔비디아 젠슨 황과 소버린 AI 논의
24. 새벽 종로구서 무단횡단하던 30대 사망…일행 경찰관 중상
25. 음주 측정 거부한 태국인 불법체류자…유치장 천장도 훼손
26. 끝내 문 닫는 롯데백화점 마산점…600여명 종사자 어쩌나
27. 이천 골프장서 60대 이용객, 일행이 친 골프공에 머리 맞고 사망
28. 해리포터 1997년 초판 표지그림 26억원에 낙찰
29. "누군가 쓰레기에 불붙여 던져" 고층 아파트서 신고
30. 지인들과 계곡 놀러 온 40대,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
31. 쿠팡 로켓배송 기사 과로사 의혹…독촉에 "개처럼 뛰고 있다“
32. "南영화 유포했다고 공개 처형…흰 웨딩드레스는 '반동' 딱지“
33. 홍천서 작업 중이던 레미콘 하천에 추락…60대 운전자 숨져
34. 자녀 부정행위 적발에 수능감독관 위협한 유명 강사 재판행
35. 망치로 시민 위협·차량 부수고 달아난 난동범 구속 송치
36. 오픈채팅방서 만난 초등생에 성범죄 40대 징역 3년…검찰 항소
37. 380억원대 '민통선 테마파크' 코인 투자사기 회장 징역 12년
38. "1년도 못 채우고"…구미시 '1호 로봇주무관' 계단서 추락 파손
39. '인천 모 고교 칼부림·살해' 예고 글 올린 고교생들 입건
40. '층간소음 갈등' 이웃 때려 전치 3주…결국 피해자는 이사
●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가 7시간의 논의에도 결론을 내지 못하고 마무리돼 올해도 법정 시한을 넘겼습니다. 노사 양측은 다음 주 논의를 이어 갈 예정입니다.
●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TV 토론 맞대결이 우리시각으로 오전 10시에 시작돼 90분 동안 진행됩니다. 초박빙 대결 구도 속에서 이번 토론이 판세에 미칠 영향은 클 것으로 예상돼 긴장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 정부가 북한 인권 상황을 기록한 보고서를 역대 두 번째로 공개 발간했습니다. 지난해 새로 조사된 탈북민 백여 명의 증언이 추가됐는데요. 남한 노래나 영화를 유포했다는 등의 혐의로 주민들이 공개 처형된 사례가 처음 수록됐습니다.
● 국가정보원은 내달부터 휴대폰, 노트북 등 전자기기에 대한 중국 공안당국의 불심검문 권한이 강화된다며 체류자와 여행자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중국 당국이 체류 중인 우리 국민에 대해 '국가안전에 해를 끼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면 채팅 기록, 이메일 내역, 사진 등 개인정보를 일방적으로 수집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경우 구류나 벌금 등의 처분을 받을 수도 있다고 국정원은 덧붙였습니다.
● 가족 간에 벌어진 재산 범죄를 처벌할 수 없게 한 '친족 상도례' 조항, 그동안은 국가가 가정의 일에 간섭하지 않는다는 입장이었는데요. 헌재는 내년 말까지 국회 에서 법을 개정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다만, 동거하지 않는 친족들 간 재산범죄는 고소를 해야만 기소할 수 있게 한 조항에 대해선 합헌으로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 31명의 사상자를 낸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와 관련해 경찰이 사망자 23명의 신원을 모두 확인했습니다. 국적별로는 한국인 5명, 중국인 17명, 라오스인 1명이며, 성별로는 남성 6명, 여성 17명입니다. 경찰은 사망자 유족들에게 신원확인 사실을 통보했습니다.
● 해외 전지훈련 기간 술을 마시고 미성년자인 이성 후배를 성추행한 혐의로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3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전 국가대표 이해인(19·고려대)이 피해자와 나눈 문자메시지를 공개하며 연인 사이였다고 재차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문제가 된 행동에 대해선 피해자가 먼저 제안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 허재 전 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아들인 농구 스타 허웅 선수가 구설에 휩싸였습니다. 전 여자친구를 협박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힌지 하루 만에 또 다른 여성과 열애설이 불거졌습니다. 배우 출신인 해당 여성은 과거 버닝썬 사태의 핵심 인물인 승리 씨와의 열애설로도 주목받은 인물입니다.
● 개인이 팔 수 없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가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버젓이 팔리고 있습니다. 종량제 봉투는 한 해에만 10억 장이 넘게 쓰이는데, 관리 책임이 있는 지방 자치단체들은 재고량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어제 경기 이천의 골프장에서 한 여성이 날아온 골프공에 맞아 숨졌습니다. 이 골프장에선 지난달에도 이용객이 다치는 안전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같은 골프장 안전사고 발생 건수는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 670여 건에서 2021년에 1,467건으로 4년 만에 2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이 가운데 타구 사고가 1,103건, 카트사고가 364건이었습니다.
● 국방부는 신병교육대 사고 관련하여 훈련병은 아직 체력이 충분히 단련되지 않았다는 판단에 따라 군기훈련에 뜀걸음이나 완전군장 상태에서 걷기 등 체력단련 종목을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필요한 경우 명상, 군법교육 같은 정신수양 목적의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통합 운영해 돌봄과 교육의 국가 책임을 강화한다는 정부 계획이 발표됐습니다.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5세 이하 아이들을 하루 12시간까지 보낼 수 있고, 무상 보육 연령대도 확대한다는 건데요. 올 연말까지 100곳의 통합모델 학교를 시범 운영하고, 2027년까지 3천여 곳으로 늘려가며 무상교육과 보육을 실현하겠단 계획입니다.
● 통계청이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토대로 청년층 변화상을 분석한 결과, 서른 살에서 서른네 살 사이 청년들의 미혼율은 지난 2000년 18.7%에서 2020년 56.3%로 3배 정도 증가했습니다. 특히 미혼 여성 비율 증가 속도가 미혼 남성 비율을 크게 앞질렀습니다.
● 국내 연구진이, 근육 감소가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분석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여의도성모병원 임현국 교수팀은 다중 뇌영상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근감소증과 관련한 진단 요소들이 뇌 백색질 변성, 뇌 위축 등 뇌에 영향을 미치고, 인지기능 장애와도 뚜렷한 상관관계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촌진흥청이 여름철 야생버섯 섭취를 주의하라고 말했습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국내 자생 버섯 2천여 종 가운데 대다수는 식용인지 불분명하거나 독이 있는데요. 게다가 여름철에는 독버섯이 많이 자라고 식용버섯과 비슷한 모습으로 동시에 자라기도 해 특히 구별이 어렵습니다.
● 소방청에 따르면 5월 20일 이후 약 한 달간 119구급대가 이송한 온열질환자는 26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6명에 비해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어지러움이나 구토 증상의 '열탈진'이 절반을 넘었고, 열사병, 열경련, 열실신 등의 순이었습니다. 60대 이상의 고령층이 많았고, 온열질환자가 많이 발생한 시간은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로 73.5%를 차지했습니다.
●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앱으로 만화를 보는 웹툰이 대세가 됐죠. 전 세계 150개 나라에 진출하며, 넷플릭스 영화나 드라마의 원작으로도 주목받는 네이버웹툰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되어 첫 날 10% 가까이 급등하며 성공적으로 입성했습니다. 기업 가치는 3조 7천억 원으로 추산되는데, 이제는 '아시아의 디즈니'를 꿈꾸고 있습니다.
● 출산 직원에게 자녀당 1억 원! 이 파격적인 지원을 약속했던 부영그룹에 입사 지원자들이 대거 몰려들었습니다. 부영그룹은 지난 10일부터 일주일 동안 경력, 신입사원 공개모집을 진행했는데요. 마지막으로 직원을 공개 채용했던 지난 2017년과 비교해 지원자 수가 5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 걸그룹 '뉴진스'가 일본 최대 규모 공연장 '도쿄돔'에 섰습니다. 뉴진스의 첫 일본 팬미팅이 어제와 그제 이틀 동안 도쿄돔에서 열렸습니다. 지난주 싱글 앨범을 내고 일본에 정식으로 진출한지 5일 만입니다. 가수 데뷔 2년이 채 안 돼 도쿄돔에 입성하는 것은 역대 K팝 그룹 중 가장 빠른 기록입니다.
● 오늘은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전국이 30도를 웃돌며 덥겠습니다. 고양이 34도, 춘천 33도, 대구와 광주가 32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특히 오늘 서울은 33도까지 올라서 이번 주 더위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부터 서울 등 중부지방에도 장마가 시작됩니다. 강풍과 함께 비바람이 거세겠는데, 전국엔 다음 주 내내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의🌞☔️☃️날씨❒
6월 28일 금요일 날씨
오늘은 중부지방은 구름 많겠고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흐리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남부지방에 내리는
장맛비는 28일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
고, 제주도는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새벽까지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
로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거
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
이 있겠습니다.
27일부터 28일 오전까지 예상 강수
량은 제주도 50 ∼100㎜(많은 곳 남
부, 중산간, 산지 150㎜ 이상), 전남
남해안·부산·경남 남해안 20∼60㎜,
울산·경남 내륙 5 ∼20㎜, 광주·전남
(남해안 제외) 5∼10㎜, 대구·경북남
부 5㎜안팎, 전북남동부 5㎜ 미만입
니다.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사이에
는 강원 내륙·산지와 충청권 내륙, 남
부 지방을 중심으로 5∼40㎜의 소나
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17 ∼23도, 낮 최고
기온은 25∼33도로 예상됩니다.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18∼20도, 최
고 25 ∼29도)과 비슷하겠으나, 중부
지방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제주도와 남부 지방에는 오전까지 장
맛비가 내리겠으며 전국 대부분 지역
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최고 체감
온도도 31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습
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돌풍과 함
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1.5
m,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
바다 0.5∼2.0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200㎞내
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 ∼ 2.0
m, 서해 0.5 ∼2.0m, 남해 1.0 ∼ 2.5
m로 예상됩니다.
❒ 지역별 날씨전망 ❒
✫서울(☀)➠(⛅) 22℃ ~ 33℃
✫인천(☀)➠(⛅) 21℃ ~ 29℃
✫수원(☀)➠(☀) 19℃ ~ 31℃
✫춘천(☀)➠(☀) 19℃ ~ 33℃
✫강릉(☀)➠(☀) 21℃ ~ 30℃
✫청주(☀)➠(☀) 20℃ ~ 32℃
✫대전(☀)➠(☀) 19℃ ~ 32℃
✫세종(☀)➠(☀) 18℃ ~ 31℃
✫전주(☁️)➠(⛅) 20℃ ~ 31℃
✫광주(☁️)➠(⛅) 20℃ ~ 32℃
✫대구(☁️)➠(⛈) 20℃ ~ 32℃
✫부산(🌧)➠(☁️) 22℃ ~ 28℃
✫울산(🌦)➠(⛈) 21℃ ~ 28℃
✫창원(🌧)➠(☁️) 21℃ ~ 30℃
✫제주(🌧)➠(☁️) 22℃ ~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