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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가올 이별을 맞이하는 자세..
지난 시간 동안.. 예쁜 남자 드라마 보면서 참 즐거웠는데.. 벌써 종영이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아서..
조금 멍한 채로... TV 앞에 앉아 있었습니다. 시간이 진짜,.. 총알 같이 빠르구나.. 요런 생각하면서 말이죠..
예쁜남자.. 본방사수 이벤트가 없었다면.. 그냥 멍하게.. 텔레비전을 보면서.. 이제.. 이별이라니.. 이별이라니..
이렇게 아쉬워하면서.. 드라마에 좀 더 집중(?)을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예쁜남자 드라마 본방사수 이벤트를 딱! 게다가 상품이.. 멜론에서 이벤트를 했던.. 진짜.. 갖고 싶어서.. 미치도록(?)
응모를 했던...아이유양의 일러스트가 그려진.. 아니지! 아이유양이 그린 일러스트 잖아!!!! 아무튼!! 포켓북..이라서..
갖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드라마 보면서.. 동시에 카메라를 들고 연신.. 셔터를 눌렀습니다.. 왜냐? 이 글을 써야했으니까요..
음음.. 보통 정말 즐겁게 봤던 드라마가 끝나면.. 그냥.. 몰입해서 봐야하는데.. 큼.. 상품이 상품이잖아요..
당첨운이 초절정(?) 저질에.. 로또 5등도 된 적이 없지만.. 그래도 갖고 싶으니까..
응모해야죠.. 물론.. 한다고 될리는 없겠지만..(당첨운.. 저질.. ㅠㅠ) 하지 않고, 후회하는 것보다는 도전해서
체념하는 것이 좀 더 멋진 것도 있고...(응?) 아무튼.. 본방사수 이벤트라는 당근 때문에.. 드라마를 보면서도
사진을 찍어야 했기에.. 이별을 경건(?)하게 맞이하지 못하고.. 음음.. 카메라를 들고 찍어대며 경박(?)하게 맞았네요..
아직 드라마가 끝나려면 멀었지만.. 그래도. 15회는 오열하는 사진 공개 된 것 때문에 몰입하면서 보고 싶었는데....(응?)
사실 이번 드라마는 보면서 즐거웠고, 재미있어서.. 큼..
육다리 백팩.. 짝퉁(?)도 만들면서 놀아서, 더 보내기 싫은데.. 쩝... 투정 부린다고 드라마가 연장하는 것도 아니니꺼.
담담하게 이별을 맞아야겠죠.. 어어? 글이 이상해진다.. 음음.. 이제 본격적으로 후기를 써볼까요??
2. 드라마의 시작. 누구보다 행복한 보통과 마테. 하지만..
저번회에서 감동적인 포옹을 했던, 스케이트장에서 다시 시작..
정말.. 예쁜 보통이가 마테를 향해.. 걸어옵니다.. 그동안 보통이의 사랑은
언제나 마테를 향한 일방통행, 마테가 다가오지 않았기에.. 언제나..
다가가는 입장인 보통이였지만... 마테 스스로도 보통이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보통이에게
기다리라 말하고.. 스스로 다가가는 장면.. 그러니까.. 보통이를 사랑하는 것을 인정하는 장면이
정말 도드라지게 드러나는 부분이죠.. 이 장면을 다시 보다니.. 조금은 염장(응?)을 당하는 기분이엇지만..
보통.. 마테 커플의 사랑이 예쁘게 그려지는 장면이라서 몰입하면서 봤던 것 같아요. 첫 장면은..
부르면 대답하고.. 안 부르면 말을 걸고..
그렇게 혼자서 직구만 던지는 사랑을 했던 보통이는...
요로코롬,, 마테가 다가와서.. 포옹을 하는..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됩니다.. ㅎㅎ
참 보기 좋아요. 이 장면은 부럽기도 하고.. 한 사람을 오랫동안 바라보면, 저렇게 상대방이 마음을 알고
먼저 다가와줄까?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놀라우면서도 극적이었던 장면.. 천하의 독고마테가 보통이를 끌어안다니!!
그래?! 마테야! 키스는 언제!! 이제 1회 남았어.. 아니.. 잠깐만... 나 왜 이러냐..(응?)
아무튼, 한 쪽 사랑이 이루어지면.. 다른 한 쪽.. 그러니까, 선택 받지 못한 상대방은 아파하고 괴로워합니다.
보통과 마테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세상을 핑크빛으로 바라볼 때 쯤(응?) 순정마초.. 다비드 선생은
홍유라의 어택(?)에 괴로워하죠.. 김보통이.. 독고마테의 암호였다니.. 이렇게 되면.. 사랑을 포기할 법도 한데..
포기하지 않고, 과거를 회상하며.. 마음을 다 잡고..
다비드 선생은 팬들을 훈훈하게 만드는 회상(!) 후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통이를 사랑한다고.. 포기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음... 이 장면 보고 부러웠어요..
음.. 이루어지지 않아도, 좋으니.. 마냥 기다리고 지켜주고.. 아껴주는.. 아낌없은 사랑이라니..
낭만적이잖아요.. 이런 사랑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참.. 많이 부러웠어요..
보통은 이런 상황이 오면.. 놓아버리지 않나...
놓지도 않고.. 자기 아픈 것도 잊고.. 걱정하고,,,
걱정 때문에 힘이 쫙쫙.. 빠지기도 하고..
놀라움에 입이 떡 벌어지기도 하고...
불가능 해보이는 문을 열고.. 위기에 빠진 사랑을 구하기도 하고...
사실.. 이런 일방통행..적인 순수한 사랑을 하는 다비드가 바보 같아 보이면서도...
이런 사랑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부러웠다고 해야 되나....
조금은 불쌍하지만, 순수한 다비드의 사랑과는 별개로.. 이제 스케이트장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아니지.. 마테.. 스스로 보통이를 사랑 함을.. 깨달은 스케이트장 이후.. 마테와 보통이의 사랑은 무르익어 갑니다.
이제는 서로 사랑하는 것 알았으니.. 뜨겁게 사랑을 하면 되는데.. 마침 생긴 흉터...
이것은 복선인가? 사랑을 확인한 감격적인 순간에 상처가.. 이렇게 찾아옵니다.
뭐.. 상처 덕분에 매니큐어도 바르고.. 서로 오붓한 시간도 보내기는 하지만..
결국 이 상처는 두 사람의 사랑이 온전하게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음을 암시한다고 해야 되나...
사실.. 서로 행복한 커플(?) 모습과 괴로워하는 다비드가 교차로 나오는 장면을 보고...
이렇게 아파하는 남자도 있는데, 너희 둘의 사랑이 잘 이루어지기를 바라느냐?!!
이런 식으로.. 드라마 작가님이(?) 꾸짖는 느낌(?)도 받고.. 또... 사랑에 행복한 사람들이 있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미련 때문에.. 안 된다는 절망보다.. 사랑이 더 커서 사랑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도 있죠..
사랑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들은 이렇게 김보통씨(응?)처럼 사랑을 결국 얻고.. 기뻐하는 경우도 있는 반면에..
이렇게 최다비드..처럼.. 사랑을 얻지 못해.. 아파하는 경우로 나뉩니다.. 사랑을 얻는 쪽이 사랑을 얻지 못한 쪽보다..
훨씬 행복하다고 할 수 있고, 사랑을 얻지 못한 쪽은 불행하다 할 수 있겠지만.. 더 불행한 것은.. 이런 순수한...
일방통행적인 사랑조차 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이 더 불행하지 않을까? 드라마 보는 내내 참 많이 생각했습니다.
확실히 다비드가 불쌍하기는 하지만, 자기가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있으니까요..
고백하지 못하는 사람보다는 낫잖아요.. 음음..
고백하지 못하는 사람은 상대방에게 아무런 감흥을 주지 못하지만..
고백한 사람은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아도.. 이렇게.. 고백 받은 대상을 고민하게 만들 수는 있죠...
고민의 정도 차이는 있겠지만, 같이 고민 할 수 있다.
고백을 하지 못하는 쪽은 혼자서 고민한다.
여러모로 고백을 못한 쪽보다는 고백을 했지만, 결실을 얻지 못한 쪽이 낫죠..
가끔,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과 만나는 모습도 보기는 하겠지만..
이렇게 볼 수 있는 것도 어떻게 보면.. 이것조차 없는 사람에게는 사치가 아닐까?
드라마 보는 내내.. 다비드의 순수한 사랑을 보면서 부러웠어요.
와? 저렇게 사랑을 할 수 있구나?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가, 사랑하는 남자와 마주할 수 있는 용기..
이건 진짜.. 보통이 아닌건데..
이렇게 할 수 있다는 것.. 그만큼 다비드가 보통이를 사랑한다는 것이고..
그 사랑이 정말 가치있는 것이라는 뜻이 되겠죠..
보통이도 대단하죠.. 자기 마음... 알아주지 않는 마테 따라다니면서..
마테 일을 자기 일처럼.. 생각하고.. 양말도 팔아주고.. 양말을 팔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 매달리고..
결혼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행복하다면 괜찮다고.. 진심으로 행복을 바래주고..
마테가 보통이에 대한 추억을 회상하는 장면을 보면서, 요새도 이런 사랑을 하는 사람이 있을까??
이런 궁금증이 많이 생겼어요. 자기보다..다른 사람을 더 생각하는 정말 지고지순한 사랑..
정말 간절한 사랑은 이루어진다? 이 장면을 보면서 아름답다는 생각을 많이 했죠.
다이아몬드로 후려쳐도 넘어오지 않을 것 같던.. 마테가 보통이를 완전 사랑하게 되고..
이렇게 마지막까지.. 함께 하고자 하는 장면을 보면서요... ㅎㅎ 참 아름다운 사랑이에요..
1회만 따지고 보면.. 마테.. 엄청 발전 했네요.ㅎㅎ
뭐랄까.. 드라마 보면서.. 나도 이런 사랑을 하고 싶다..
한 사람을 보면서.. 그러니까.. 나를 보지 않아도.. 상관없이 바라보는 다비드와 보통이 같은 사랑..
그리고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자기 자신의 소중한 것을 버리는 마테 같은 사랑..
이렇게..하지 않으면.. 천하의 김보통씨가 자기를 포기하지 않을 거라는 사실을 알고...
보통이를 지키기 위해서.. 험한 말도 하고.. 소중한 사진도 쫙쫙!!
이 사진이 마테에게 의미하는 바가 끝 텐데.. 이 사진을 이렇게 했다는 것은..
역시 보통이를 생각하는 마음이 스스로가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것..들보다 크다는 것이잖아요..
부럽다..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자기가 소중하게 여기는 것을 포기 할 수 있는 마테가..
확실히 자기 때문에.. 이렇게.. 안 좋은 일도 당하고..
게다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를 사랑하는 보통이를 지키기 위해서는
결단(?)이 필요하겠죠.. 그렇지만, 이렇게까지. 하면서 보통이를 밀어내려 할 줄은 몰랐는데 말이죠..
사랑을 방해하는 방해물이.. 자기를 사랑해야하는 어머니..
사랑 받아야하는 사람에게 증오 받는 아이러니한 상황..
그리고 그 사람이 자신의 사랑을 위협한다면...
그리고 그 위협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이 아픈 모습을 본다면..
음... 마테와 같은 선택을 하는 것이 당연한건가??
15회 보면서... 그냥 세사람이 굉장히 부러웠어요..
물론, 현실이 아닌 드라마이기에..
온전한 현실을 반영한다고 볼 수 는 없겠지만..
살면서 이런 사랑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기쁜게 아닐까?
사랑 때문에 울고.
사랑 때문에 괴로워하고..
사랑 때문에 한없이 진지해지고..
이번회 보면서.. 그러니까, 마테와 보통이의 사랑이 이루어짐..
다비드의 사랑은 미궁 속으로 빠지고...
또 하나의 가정이 행복을 찾는 장면을 보면서...
나도 죽기 전에 저런 사랑을 해볼 수 있을까?
이런 다정함을 느낄 수 있을까.. 라는 생각..
아니지.. 이렇게 생기지 않았으니.. 음.. 못 하겠구나..
아니지.. 보통이와 같은 진지함만.. 가지고 있다면.. 언젠가는...
누르면.. 지옥.. 혹은 고생.. 혹은 영원히 이루어지지 못함...
이라는 꼬리표가 달린 사랑이라도 할 수 있지 않을까??
15회.. 아니.. 예쁜남자 드라마는 어떻게 보면.. 가벼워 보이지만..
한 편으로는 보통, 다비드, 마테와 같은 사랑을 한 적이 있냐고....
묻는.. 그러니까.. 뜨겁게.. 누군가를 사랑해본 적이 있냐는 물음을 던지는 것 같아요..
음.. 사실.. 드라마..라서. 보통이.. 다비드와 같은 사랑을 할 수 있지?
현실에서는 가능할까..라는 의구심이 들기도 하고...
예쁜남자 드라마는 단순한 것 같고, 가벼운 것 같은데..
의외로.. 무거운 뭔가가 있는 것 같아요..
특히 이번회는 진짜... 뭐랄까?
뭔가.. 묵직하게 다가오는 것이 있네요...
음.. 이루어진 사랑...
절대적인 장매물 앞에 깨어지고 마는 사랑..
아니.. 깨어질 것 같은 사랑인가??
15회 보는 내내.. 마음 졸이면서 봤어요..
과연.. 마테가 보통이에게 청혼을 할까?
이런 기대들..
이 문자.. 한 통에.. 뽀작(!) 났지만..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내일.. 아니지..
오늘이구나.. 오늘 있을 마지막회는 어떨지?
사랑이 이루어질까?
보통이는 누구를 선택할까?
사랑하는 사람?
사랑을 주는 사람?
마테는 보통이를 밀어낼 수 있을까?
그리고.. 끝판대장.. 나홍란 여사는 마테를 인정할까?
결말이 엄청 궁금해서.. 본방사수를 꼭 할 것 같아요.. ㅎㅎ
본방사수는 하겠지만...
16회 이후에는 보통이를 만날 수 없다는 사실이 정말 아쉬워지네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3. 마무리. 종영을 앞둔 한 팬의 지극히 보통스러운 인사.
보통스럽죠? 보통이처럼 파격적인 옷(응?) 보통이가 들 법한.. 가방(응?)
그리고 육다리 백팩(응?) 더불어 가장 평범한.. 얼굴(?!) 드라마 끝나는 것이 좀 아쉬워서..
가장 보통스러운 종영 축하 인사를 준비해봤습니다.. 음음.. 갑자기 부끄러워진다.. ㄷㄷㄷ
내가 이걸 왜 했지??? ㄷㄷㄷ 그것도 회사 점심 시간에.. ㄷㄷㄷ
어지간히도.. 보통이를 보내기 싫었나.. 보내요.. ㅠㅠ
드라마가 은근 재미있어서리.. ㄷㄷ
아무튼.. 15회 보면서.. 느낀 것은..
나도.. 저들처럼.. 저런 사랑을 해보고 싶다는 것.. ㅎㅎ
부럽잖아요.. 저런 사랑을 할 수 있다는 것...
예쁜남자 드라마.. 음음.. 이제 마지막회만 남겨둔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었으면 좋겠어요. ㅎㅎ
이상.. 길고 긴.. 후기를 마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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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길지만 천천히 다읽어봤습니다.. 하.. 제가쓴건 새발의 피도안되는군요. 꼭 상품받으셨으면하네요 받아야 마땅합니다 예.. ㅋㅋ 야심한밤에 이런긴글 쓰시구 ㅎ 고생하셨습니다
수고하세요~
신데렐라가 무도회에서 춤을 추는 것처럼.. 딱 12시까지.. 글을 썼어야했는데..
너무 신을 내는 바람에 12시를 넘기고.. 그리하여... 추첨 대상에서 탈락.. ㅠㅠ
야심한 밤.. 열정을 불태웠것만.. 정도,..라는 것이 있는데.. ㅠㅠ
정도를 너무 넘어섰어요,. ㅠㅠ 음음.. 후기를 썼다는 사실에 의의를 두어야 할 것 같아요.. ㅠㅠ
당첨은 안 되었지만.. 뭐.. 덕분에 제 필력이 엄청 늘었네요.. 조만간 세계 정복 할 수 있을 것 같아요.(응?)..
저는 후기를 쓰지 않았으니 후기에 온 열을 불태우신 님이 받으셧으면 하네요 의미 있고 좋은 내용이에요~~ㅎ
후기에 대한 열정이 너무 지나쳐서.. 12시 전에 끝내야되는 글을.. 12시 이후까지.. 써버렸네요.. ㅠㅠ
의미있고, 좋은 내용이겠지만... 이거.. 추첨 대상 아니에요.. ㅠㅠ 뭐.. 추첨 대상이 된다고 해서.. 꼭 당첨된다는 보장도 없지만... 뭔가 분하면서도 아쉽네요.. ㅠㅠ 어후... 가지고 싶긴 가지고 싶은가 봐요.. 무조건 당청이라는 보장도 없는 주제에.. 하루 지나서 올렸다는 사실이.. 이렇게 분하다니. 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당첨운 자체가 저질이라서 당첨될 일도 없겠지만, 애초에 12시가 지나서 올린 글이라.. 추첨 대상이 안 되네요.... ㅠㅠ
나름 노력해서 쓴 글인데.. ㅠㅠ 마지막회 후기를 노려봐야 할 것 같아요.. 마지막회까지 도전해보고 안 되면 께끗하게 포기해야죠.. 아.. 육다리 백팩은 창피하기도 했지만.. ㅠㅠ 뭐... 창피함<만들어보고 싶은 마음... 이거였죠..
근데.. 다시 만들라고 하면 못 만듭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