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부사를 한번은 꼭 타보고 싶었는데 그동안 나이(46세)와 주위의 시선때문에 타지 못했는데 어제 준모터스에서 하야부사를 구입했습니다.타게된것도 조금은 아이러니 합니다.혼다 st1300을 2년동안 타다가 5%로 부족하여 기종변경을 할려고 할때 올바이크에서 gtr1400을 수입한다고 하여서 2007년 4월달에 st팔고 기다렸으나 8월달에 나온다고 했다가 스마트키 주파수가 군에서 쓰는 주파수가 같아서 수입이 안된다고 하여 포기하고 있는데 12월20일경에 모터뱅크에서 공동구매 한다고 하여 참가했습니다.2월22일날 추운날씨에 서울에서 밀양까지 타고와서 두달정도 탓는데 동력성능은 st보다 훨씬 좋았지만 타기가 피곤합니다.낮은 rpm(3000이하)에서 토크가 부족하고,코너에서는 중앙선 쪽으로 바이크가 많이 밀려갑니다.두달동안 4000km정도 타고 팔고 5월달에 스즈끼에 하야부사 있냐고 문의하니 예약된것 말고는 없다고 하여 준모터스 사장님께 예약자중에 포기하는 사람이 있으면 연락주세요 하고 기다렸으나 연락이 안와서 포기하고 6월중순에 야마하 flr1300 살려고 봉천동에 갔으나 박스차가없어서 못사고 6월25일경에 일본에서 들어온다고 하여 날만 기다리고 있던중에 6월 20일경 부산 광안리에 볼일보러갔다가 아주모터스(야마하 협력점)에 손님이 타던 08년식fjr이 있어서 사장님께 이것저것 문의하는중에 엔진소리나 들어보라며 시동을 걸때 fjr은 기어중립에서 스로틀을 조금만 열면 시동이 꺼지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 생각나서 스로틀을 살짝 조금만여니 시동이 정말로 꺼져서 다시 기동시켜 3~4회 다시하니 또 시동이꺼져서 구입을 보류했습니다.기어중립에서 시동 꺼지는 바이크를 쉽게 사겠습니까?이륜은 포기할려고 하는데 몇일전에 준모터스 사장님이 블랙 하야부사가 있다고 연락이 와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서울에서~밀양까지 약400km 타고오면서 느낀점은 최고속도 150km/h정도 탓지만 느낀점은 동력성능과 코너링은 스포츠투어링과 비교가 안될정도로 좋네요.헬멧과자켓에 벌레 붙는것.엉덩이.허리.팔 아픈것 빼고는 마음에 듭니다.
첫댓글 축하드립니다. 새로운 바이크 라이프 멋지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fjr이 크랭크질량이 무거워서인지 공회전에서 스로틀을 잘못열면 시동이꺼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야마하에 항의했더니 고작 해주는 조치가 아이들링을 이빠이 올려놓는 땜빵질조치했다고 어떤 오너분이 짜증성 글을 올리셨더군요.
하야부사 오너가 되신걸 축하합니다.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