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 생활 4년차 주부 입니다
결혼과 동시에 시부모님을 모시고 직장 을 다니고 있습니다
딸아이는 현재 35개월인데 어린이집 다니고 있구요
요즘 결혼 철이라 주말이면 2~3곳 결혼식장 다닌다고 정신이 없습니다
집에 오면 녹초가 되곤 하죠
이번 주말에 시어머니께서 결혼식이 많다 부주 할돈이 없다며 돈을 달라고 남편 한테 말을 했다고 합니다
전 어이가 없다고 했죠
남편은 아무래도 시어머니 편을 드는데..ㅜㅜ
난 남편 한테 다시 물었어요
그럼 결혼때 우리 쪽으로 들어 온 돈도 다 가지고 갔고 지금 지인들 친구들 결혼식때 돈 나가는 것도 만만치 않은데
시부모님 인사 치르는 것 도 우리가 왜 줘야 하는지..라고요
전 아직 이해가 안 갑니다
도대체 어디까지 해야 하는것인지..
생활비 공과금 모두 저희가 내고 있는데
이런것 또한 나가야 하는지..?
님들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요?
˚♡부산맘 아기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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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쪽지 보냈습니다 ^^
시댁과의 문제에 답은 없는것 같아요.. 저도 시댁에 이것저것 보태면서 지내는데... 아직 축의금 줘본적은 없지만 그래도 시댁에서 달라고 하면 전 줬을것 같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