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행복한 사랑---운동화

[세실리아]

운동화

운동화가 구두 이상으로 비싸다.

처음으로 비싼 걸 사 신었다.

모양은 안 이뻐도 편하다.

줄넘기를 할 때

뒷굼치를 들고하여 운동화가

늘 앞이 망가져서 싼 걸 사 신었다.

그런데 걷기를 시작한 후

발이 자꾸 아픈 것이다.

마라톤 하는 님에게 여쭈었다.

친절하게 아내가 여지껏 신은

운동화 중 제일 편하다는

아디다스 상품을 사진까지 넣어

가격은 10만 9천원이라고 한다.

그래! 결심했어!

어라? 아디다스는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수리중이고 발은 더운데 많이 아프고 하여

나이키 상품점으로 들어갔다.

"걸을 때 제일 편한 신발로 주세요."

하고 타사 사진을 보여주며 자문을

구했더니, 친절한 종업원이 잘 골라주었다.

가격대는 조금 더 비싸도

걸어도 편하고,줄넘기 해도 편하다니

솔깃하여 샀는데 내일이 기대된다.

사뿐~~사뿐~~

이 어려운 때

12만9천원이 제발 효과 있기를

바라며.......

[푸른 물결]

좋은 운동화로 건강 잘 다져 가세요

[꿈의 궁전]

운동화는 편안함이 최고죠~~ 효과 있길 바랍니다.

[세실리아]

효과 짱

[하니브로]

어랄적 새운동화 신으면 나비같이 날아가는 줄 알았죠~~ 사뿐^사뿐 엉덩이 곱게 흔들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