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6599126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에서 추위를 피하기 위해 지구대에 찾았다가 쫒겨난 70대 노인의 사연이 일파만파 번지면서 공분이 확산하고 있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0시5분쯤 부산역에서 마지막 기차를 놓친 70대 할머니 A씨가 부산동부경찰서 소속 한 지구대에 몸을 녹이러 갔다가 40여분 만에 쫓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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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경찰 관계자는 "A씨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안되니까 당시 직원들은 할머니가 머물 곳을 안내해 드렸는데 이를 두고 A씨는 불친절하다고 느끼신 것 같았고 서로 대화하는 과정에서 언쟁이 좀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상황이 어찌됐던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미흡했고 죄송스럽다.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건 이후 A씨는 해당 경찰관을 고소했고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A씨를 아침까지 보호해 준 서부경찰서 직원들은 아침까지 A씨에게 난로와 담요 등 편의를 제공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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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피하러 지구대 간 할머니 내쫒은 경찰 "배려 미흡, 반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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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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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핑계대기는.. 범죄자한테나 그렇게하지
짤볼때마다 화나서 눈물나요 울화가 치밈...
경찰처우 개선도 필요하지만 경찰들도 진짜 개선필요해요
민중의 지팡이는 이제 없다고 밖엔...에휴 진짜 직업의식이라는게 있기나 한지
남경 해체해야겠는데여
한쪽 손으로 어깨를 무슨 비틀듯이 끄집어 올려가지고 저렇게 내쫒아놓고 반성?????? 지랄하네 쓰레기 새끼
어딜봐서 안내했다는거예요 해명이 더 빡쳐요
허어..
진짜 강약약강 오지네요 개자식이란 말도 아깝다 이 견찰들아
개빡쳐요
이게 아마 기사화 안됐으면 본인들이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게 있겠죠? 이 추운 날 진짜 너무하네요...
저런게 무슨 경찰이야
어르신한테 가서 무릎꿇고 사과하고 하루종일 발가벗고 밖에 있어야 반성으로 쳐줄까말까야 미친놈아
인간같지도 않은 ㅅㄲ들이 무슨 경찰을 하겠다고
안내? 미쳤나 사람들 질질 끌고 갔으면서
가정교육을 어찌 받으면? 누가 저러고 안내를 하죠
제발 징계 받았으면 좋겠네요. 기사화되니까 저렇게 나오지 안그럼 걍 무시했을 인성이고도 남아요 저런 것들은
저런애들은 지부모한테도 저럴꺼같아서...
서부경찰서 직원들 정말 감사합니다.
저 지구대 사람들은 징계 좀 먹어야해요. 나랏밥 먹으면서 저딴식으로
미친 ㅡㅡ 진짜 볼수록 화가나요 진짜 징계 안주나요 무슨 경찰이 저래요
술취한 범죄자들한테는 쩔쩔매면서...
서부경찰서 직원분들 감사해요..ㅠ
저런 놈은 고소해야해요 쎈 놈한테는 쩔쩔 매면서 만만한 할머니는 멱살잡아 내치고
미친놈이에요 인간 아닌거 같아요 저런 마음으로 어떻게 국민을 지키는 경찰을 하냐구요 경찰하면 안되는 사람이에요
어디 지구대에요?? 알려져야 더 반성한다고 생각합니다
서부경찰서랑 대비 되니깐 더 화나요
언쟁이 있었더라도 어떻게 경찰이 힘없는 할머니를 저딴식으로 내쫓냐구요
서부경찰서분들 감사하네요
아 진짜 너무 화나요 ㅅㅂ
하는꼬라지봐서는 반성 안할거같은데
남경 수준; 한 손 주머니에 넣고 끌고가는 뒷모습이 무슨 경찰인가요, 뒷골목 양아치면 몰라도
인간적으로 기본적인 도리도 안되어있는 놈들... 저딴게 무슨 국민을 지키는 경찰이에요 사회적약자를 보호해주지는 못할 망정 쫓아내다뇨 제일 신경써야하는 직업군 중 하나 아닌가요
지구대 가서 계란이라도 던지고 싶네요 미친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