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풋 스크럽을 써봤는데요. 음... 산지 삼일 정도 되었는데. 어제 제대로 써보았더니 정말 시원하더군요. 참, 저는 페퍼민트 계열로 샀어요. 레몬 데오도라이징도 좋을 것 같았지만 더 비싸고 또 전 상큼한 것보다는 시원한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아무튼 발 전용 스크럽이라 그런지 사용감이 더 시원하네요. 알갱이도 일반 바디 스크럽과 다르고 더 각질 제거에 효과적인 느낌.. 이걸로 씻고 나니까 발이 시원한 거에요. 박하 성분 때문인지..
이걸로 씻고 잠시 후에 페퍼민트 쿨링 풋 스프레이를 뿌려주었더니 정말.. 시원하다 못해 꼭 파스 붙인 기분.. ^^;
파스 붙인 것 처럼 쏴! 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그래서 쿨링이란 이름이 붙었나 봅니다.
평소에 그냥 쿨링 풋 스프레이 뿌릴 땐 그렇게 쏴한 걸 몰랐는데
풋 스크럽 새로 사서 같이 써보았더니 정말 쏴~ 하네여..
꼭 파스 붙인 느낌이에요.
발이 피곤할 때 같이 쓰면 좋을 것 같아요.
풋 스크럽이나 풋 스프레이 사실 분들 계시면 왠만하면 두가지 같이 쓰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시원하고 괜찮더라구요.
다만, 효과가 그다지 오래가진 않은데.. 일단 피로 풀기엔 괜찮을 것 같네요. 참, 페퍼민트 쿨링 렉젤도 같이 사서 써봤는데.. 그건 별로 시원한 것 모르겠어요. --;
참. 그런데 풋 스크럽이랑 풋 스프레이가 박하 향이 좀 강해요.
박하향 싫어하는 분은 피하시고 그런 분들은 레몬 데오도라이징 제품이 좋을 것 같네요.
요즘 바디샵에서 풋 제품 포함 6만원 이상 구입하면 풋키트를 선물로 주는데 저도 그거 받았는데 페퍼민트 쿨링 풋 로션하고 레몬 렉젤, 레몬 풋 로션이 들어있네요. 이것도 나중에 써봐야지.. 풋 소크도 사고 싶었는데 바디샵에서 페퍼민트 풋 소크는 품절이었어요..
요즘 샌달 많이 신잖아요. 슬리퍼도..
필요하다 싶으신 분들은 한번 구입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가격도 풋제품은 상당히 저렴한 편이더라구요.
양도 발에만 쓰는 거니까 적은 게 아니더라구요.
음..
지속력이 좀 짧아서 아쉽긴 하지만.. 저는 나름대로 괜찮은 것 같아요.
강추할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제겐 잘 맞는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