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결정력, 과감성이 부족한 공격진
어이없는 실책을 반복하는 수비진
그 사이에 껴서 역할이 애매해진 미드필더진
와중에 종종 출몰하는 개쩌는 선방 능력의 골키퍼..
그로 인해 터지지 않는 골과, 억지로 버텨서 가는 연장전, 그리고 승부차기
이번에 U-23 대표팀이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에게 패배하며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고 하네요
출근 때문에 경기를 보진 않았지만 기사를 보니 역시나 같은 패턴으로 졌다고 하는데 참.. 고질병인가 싶네요
U-23 대표팀이면 앞으로 한국 축구 10년을 이끌어 갈 재목들이라는 소린데 영 미래가 암울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황금세대일 때 성과를 냈어야지! 클린스만이 야속해지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
모닝 첫글을 축구 소식으로 시작해봤습니다 다들 금요팅!
첫댓글 그거슨 K리그 용병 구조으 영향도 있쥬
골키퍼만 용병 용입 못하니 자연스럽게 골키퍼는 잘 키우게 되는 모수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또 그렇게 되네요
u22 쿼터 정책으로 잘키우나 싶더니...
모르겠습니다 허허
정말.. 뭔가 한국 축구가 지는 모습을 보면 호각을 다투다 아쉽게 지는 모습보단, 진짜 졸전 끝에 참사 수준으로 지는 모습만 보이는 것 같음 ㅜ
아쉽...
ㅜㅜ 맨날 보던 패턴인데 이번엔 올림픽마저 못 가버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