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여행, 바람처럼 흐르다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여행후기 비오는 날의 가을 산책
시야 추천 2 조회 990 23.11.28 06:41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3.11.28 10:54

    첫댓글 한편의 영화를 봤습니다. 작품을 쓰셨네요. 따로 또 같이라는 게 이런 건가 봅니다. 함께 했어도 놓쳤던 많은 것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여행을 깊숙이 들여다 보시는 시야님은 이제는 여행의 고수가 되셨습니다.
    우중 가을산책을 보며 '비오는 날의 수채화' 한 곡을 잘 음미했습니다. 오랫동안 숙고해서 멋진 후기의 정석을 보여주시니 감사합니다. 다음 여행길에서 건강히 만나뵙기를 소망합니다 ~^^♡

  • 23.11.28 12:25

    여행은 날씨가 중요하지요.
    비 내리는 날씨의 차분함을 즐기는 분도 있지만 .
    저는 맑고 쾌청한 가을 날씨를 좋아합니다

    한적한 늦가을의 분위기가 비가 내려도 좋군요^^
    남쪽의 유명한 답사지로 찾아간 일정은 언제 가도 감동을 받지요^^
    진정한 여행자의 모습으로 여행을 즐기는 시야님의 감성이
    느껴지는 후기... 좋습니다!!
    수고 하셨어요!!

  • 23.11.28 12:27


    이젠
    아..
    시야님 하면서
    반가히 바라볼수 있음이
    기쁩니다

  • 23.11.28 12:55

    "흩날리는 부드러운 가을비 속에
    꿈꾸는 눈 하늘을 관조하는
    와불
    구전에 따르면, 애초에 세 분이었으나 한 분 시위불이
    홀연 절벽 쪽으로 일어나 가셨다
    아직도 등을 땅에 대고 누운 두 분 부처는
    일어날 날을 기다리신다
    그날 새로운 세상이 도래할 거란다."

    어느해 가을날 이 시를 읽고 갔으나 한분이 일어나 절벽쪽으로 가셨다는 이유를 모르겠고
    운주사와불을 그저 무심히 바라보고 돌아왔지요
    어느 새 시야님 후기 애독자가 되었어요

  • 23.11.28 14:49

    비오는날의 수채화처럼
    화려한 것 같으면서도 수수하고
    단아함과 청아함이
    고스란히 베어나는 풍경들에 감탄합니다.
    남도의 길에서 절집들의 풍경과
    남도의 곳곳 풍경들이 가을색과 물들어져
    참으로 멋짐을 보여주며
    비가 내린 땅바닥의 물길이
    가련함으로 아련함으로 다가옵니다.
    빨갛게 물든 씨앗도
    때를 모르고 피어난 영산홍도
    가보지 않고는 말하지못할 마음들이네요.
    참으로 차분하게 즐감했답니다.
    감사드려요~^^

  • 23.11.28 18:20

    대흥사 앞에 유선여관(?) 여태 있지요?

  • 23.11.29 19:22

    시야님
    알미님 답글처럼
    시야님 ...
    감사 합니다
    지세히 써내려가신 여행길
    저도 함께 한것 같아 행복해집니다
    가을비 촉촉히 내려 조금은 힘드신 여행이셨지요
    하지만
    가을비 낭만속의 여행은 더욱 아름답습니다
    언제나
    우리들에게 이렇게 하는것이 여행이라고
    가르쳐 주시는듯한 모습
    아름답습니다
    지금처럼 아름답고 건강하신 모습으로
    함께 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23.12.03 17:02

    반갑습니다
    여행길에 몇번 함께하게되어 이제야 닉네임이 각인되었답니다
    제가 좀늦어요ㅎㅎ
    같이 여행에 동참한것같은 느낌으로 재밌게 읽고 사진감상도
    잘했습니다. 감사해요
    다음여행길엔 무슨모자를
    쓰고오실까~~궁금♡ㅎㅎ
    또 뵈어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