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 제 옆쪽 경노석에 할머니 세분께서 속닥속닥 야그가 귀에 거슬려 쭉듣고 있는데....
A. 요즘 경노당에서 꿀한병 3만원씩 파는 어떤분이계시는데 5병팔아주면 1병 공짜로준다네요.. 그러니까
듣고 계시던 옆에 할머니께서 즉석에서 5병주문후
전화로 며느리께 통화하고 엄청 싫은소리 듣고 즉시 주문취소하시더니
즉석에서 두분이 다시 속닥속닥 두병씩 합4병구입할테니까 한병 덤으로 달라고 A할머니께 부탁 A할머니 다시 경노당 지인에게 전화하고 난리치니까 12만원에 5병으로 합의한 모양인데 두분이 다시 그 한병을 누가 가져가느냐 결투아닌 결투...ㅋ
결국 7만원에 3병
5만원에 두병으로 결론 났고
득템했다고 할머니들 기분이 한층 들뜬거 같았네요
설탕꿀..? 의 시장지배로 수입꿀과 대적하고 천연꿀시장은 차별화 고급화로 가는 추세입니다
천연꿀숙성꿀은 한병당 10만원 자리매김 하기를 바래봅니다
이제는 5월부터 9월까지 꿀샘식물로 전국토 밀원화에 숙제를 해야 할 때입니다
판교역 한정거장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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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이야기
전철속 할머니 꿀이야기
도마(이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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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9 17:32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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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숙성꿀이 맛이 다른지
재구매 하는분들이 많어네.
이동할 겨를이 없어 숙성꿀을
뜨고 있는데
수분은 평균17%에 쏠림현상도
많은데도 찾아주는분들 한테
맛을 물어보며 향도 좋고 진하다 하네여.
맞습니다
제대로 맛의 풍미를 느낄수 있지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결국은 양봉인들이
제 발등 찍고 있는 격이지요
사양꿀 철퇴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