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넘치는 교회 만들 것”
장순안 전도사 부부 가나안교회 세워
교회개척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서지방 제1감찰내에 올해 하반기 들어 3번째 교회로 가나안교회(장순안 전도사)가 설립됐다.
이날 설립예배는 양성택 목사(제1감찰장)의 사회와 감찰서기 강태국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김석오 목사의 설교와 선교비 전달, 축하 및 권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석오 목사는 “성령으로 잉태된 이 교회가 성령의 능력을 보이는 교회, 놀랍게 부흥성장하는 교회가 되도록 힘쓸 것"을 당부하였으며 호남지역 부총회장 박문석 목사, 조창희 목사, 김영선 목사 등이 축사와 격려사를 한 후 김정 목사(북교동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날 가나안교회는 평소 교회개척의 뜻을 갖고 있던 장순안 전도사 부부의 결단으로 세워졌으며, 전남서지방회에서 이날 선교후원비를, 북교동교회가 행사 식사를 제공하는 등 지방회에서 적극 협력, 설립예배를 드리게 됐다.
이날 장순안 전도사는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이웃을 섬기는 사역에 열심을 다하려 한다"고 말하고 “하나님의 은혜가 이 교회를 통해 확산되도록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조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