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 칠곡지부의 발자취 / 이광수
가. 단체설립목적(단체명에 얽힌 내용포함)
6.25전쟁의 최후보루지였던 칠곡군에서는 전쟁직후의 혼란과 전후복구문제 또는 민생문제
로 인하여 연계성을 이룬 문학의 체계가 이루어지기까지의 과정이 순탄치 못하였다.
1990년도를 넘어서면서부터 문학인들이 하나 둘 모여들어 비로소 향토적인 문학의 정체성
을 보이기 시작했는데 무엇보다 이제까지의 혼란 속에서 화합이 필요했고 문학의 당위성을 확립해야했기에 문학과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지역 예술인과의 긴밀한 유
대와 상호 유기적인 공동체를 형성하는 가운데 자신의 문학성에 도전함을 목적으로 설립하
였다. 1995년 10월14일 구상 시인이 고문이 되고 박호만,성두현,이태일 3인이 발기하여 창
립총회를 열고「칠곡문학회」를 창립하였으며 창립멤버들이「칠곡문예대학」을 설립하여 이태일 총무가 칠곡문예대학원장이 되었고 김용락 선생을 강사로 초청하여 “문학의 해”라
는 타이틀 안에서 문학을 이해시키고 조그만 씨앗을 뿌려 자아발전과 칠곡문학의 밑거름을 만들었다. 2001년 12월20일에 『사)한국문인협회 칠곡지부』로 승격되고 각원이 초대지부
장으로 추대되었다. 2002년 이 지역에 구상문학관이 세워지자 본 회에서는 「구상예술제」
등 각종행사를 구상문학관에서 개최하고 이 지역의 유일한 사단법인 문학단체로서 지역문
학의 장자역할을 감당하고자 하는 사명감을 가지고 내적인 성장을 거듭 하고 있다.
나. 활동장소와 인원
1996년 칠곡문예대학에서 김용락 시인을 상임강사로 초빙하여 문예대학 제1기와 제2기를
수료하였고 수료생들이 본 회원으로 가입하여 연계성있는 문학활동을 전개하였기에 이 좋
은 소문이 확산되어 칠곡문학은 더욱 발전해 나갔다.
1999년부터 시작했던 「낙동강문화축제」행사는 매년 6월5일에 개최하고 있으며「낙동강
•자연•평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초창기부터 큰 행사로 진행되어 왔다「낙동강•자연•평화」는 자연과 평화의 의미 속에 가난,재해,질병,분쟁,전쟁의 위협을 극복
하는 포괄적인 뜻이 담겨 있다. 「낙동강문화축제」시에는 왜관인도교 일명 호국의 다리에 시화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 행사에는 본 회원들 뿐만 아니라 지역예술문화단체와 지역문
학단체를 포괄적으로 수용하므로 지역화합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참가인원은 600여명에 이르고 있다. 2004년에는 본 회에서 문화관광부에 신청했던 문예진
흥기금이 수락되어 2004년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연 3일간 「구상예술제」라는 큰 축제
를 개최하게 되었는데 참가인원이 3,000여명에 달하므로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무엇보다 백일장.사생대회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이 행사는 2005년 10월에 다시 개최하였으나 2006년 문화관광부에서「한국문화예술위원
회」로 업무가 이양되었고 따라서 기금신청도 탈락되어서 더 이상 진행하지 못했다. 1999년부터 칠곡군에서 주최하고 칠곡문화원에서 주관하던 「아카시아벌꿀축제」문학의 밤을 맡아 진행하므로 지역문학단체 및 타지역 문인들이 소탈하게 아카시아 향기 가득한 자
연 속에 어우러져 문학과 참된 인성을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렇게 우리 칠곡문인협회는 큰 화합을 위한 수레바퀴를 굴려나가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매년 본 회에서 개최하는 연례행사에 가장 중요한 몫을 담당하는 「구상문학제」는 지난 날 못다
이룬 「구상예술제」행사의 몫을 당당히 수행하고 있으며 이 행사에 곁들여 「칠곡문학출판
기념회」도 함께 행하고 있다.
참가인원은 600여명이 된다. 2013년 이후 본 회에서는 칠곡군 인문학공모사업을 지원받아 사업명을 「시와 강이 흐르는 마을」이라 정하고 전통마을을 탐방하여 세대간의 문화교류를 도모하였다. 「찾아가는 시낭송회」로 2013년 7월 26일 매원전통마을 감호당에서 나레이션 형식의 감동깊은 시극과 시낭송이 여름밤의 서정적인 풍경을 자아내는 가운데 기관장과 주민 50여명이 참여하였다.
다. 단체의 강사현황
● 문예대학 개강 (장소:칠곡문화원) 1996.6.26~12.12까지 강사초빙내역
(상임강사) 김용락 (특강강사)채수영, 김선굉, 김태수, 김양헌, 문무학, 이태일,
성두현,박기동
● 2005구상예술제(장소:구상문학관) - 문학강사 김선굉 (2005. 10.29)
● 2012구상문학제(장소:구상문학관)-신달자 시인(2012. 9.22)
● 2013문학강연(장소: 구상문학관 관수재)-방현석 작가(2013.10.11)
고은시인 초청 강연회-장소:칠곡군교육문화회관(2013. 10. 19)
● 2013칠곡문학아카데미(장소: 칠곡문협 사무실)-김태수 시인(2013.10월부터 매월첫째,
세째주) 동절기 쉬고 3월부터 다시 진행할 예정임
라. 단체의 기관지 발간 현황 및 특집내용(간략히)
●「칠곡문예」
칠곡문학회 창립 초창기(1997년)에 발간했으며 칠곡문예대학 제1,2기생들의 자작시를
수록 했다.(판형135×205㎜. p92)
●「칠곡문학」 (매년1회 10월)
6.25전쟁 이후 무관심.패배주의의 어려운 사회여건 속에서도 문학을 하는 사람들은 잠자
지 않고 작은 무관심들을 오히려 승화시켜 뚜렷한 문예창작의 의미로 이 지역에서 가장
먼저 간행된 문학 동인지가 칠곡문학이다.
칠곡문학 동인지는 1995년 창간호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22집을 발행하였다.
동인지의 규격은 보통 판형148×210㎜로 210페이지에서 240여페이지 안팎이었는데
10주년기념특집으로 지나온 자취를 엮은 화보특집과 구상선생님의 고명딸 구자명
선 생의 수필특집을 게재하여 칠곡문학 10집은 272페이지를 수록하였다.
근래에 회원이 늘어나면서 회원작품도 따라서 증가함에 따라,칠곡문학 제19집에는
308페이지로 지면이 늘어났다.
칠곡문학지의 보편적인 내용은 동인지 첫머리에 회장 인사글,기관장 축하의
글,그 다음은 초대시와 회원작품 의 순으로 짜여졌다.
●「낙동강•자연•평화」(매년 6월)
칠곡문학과 함께 칠곡지역의 호국의식을 일깨워 주는 낙동강문화축제의 소책자가 「낙동
강•자연•평화」라는 이름으로 매년 6월에 발행되고 있다.
「낙동강•자연•평화」의 소책자 속에는 주로 호국에 관련된 시, 혹은 자연에 관한 시들이
게재되고 있다.
●「시와 강이 흐르는 마을」판형145×210㎜ 272페이지
2013년부터는 칠곡군의 인문학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시와 강이 흐르는 마을」이라는
책자를 창간하였으며 인문학을 지향하는 칠곡군과 함께 사람과, 시와, 한폭의 그림같은
마을과 인문학이 하나가 되어 문학이라는 맛깔스런 양념을 넣어서 인문학의
발전에 동참하였다.
마. 설립이후 문단 등단 현황(작가명,등단년도,등단紙誌, 등단작품명,현재활동근황 등등)
※명단 하단에 밑줄이 있는 회원은 현재 활동 중인 회원임.
1)각원( 2002년) 문학세계 시부문
2)구상(1946년 등단)동인시집 “응향” ‘길’ ‘여명도’ ‘밤’ (2002년 별세)
3)구석본(1975년 등단) “시문학”(출향시인)
4)권세철(2001년 등단)월간“문학세계” 소설부문(출향시인)
5)권순옥(2013년 등단) “에세이문학” 수필부문 ‘어머니의 콩밭’
6)김명희(2008년 등단) “문학세계”
7)김미화( 2005 등단) “한맥문학”
8)김상훈(1967년 등단) “매일신문 신춘문예” 시조부문
9)김성호(2013년 등단) “시와 문화” 시부문 ‘무더운 날의 상상’ 외 4편
10)김영점(2006년 등단) 월간“문학세계” 시부문
11)김은영(2009년 등단) “문학예술”
12)김정배(2006년 등단) “한올문학”34기 등단
13)김정용(1996년 등단) 제3회 “시와 반시”
14)김주완(1984년 등단) 구상시인 추천“현대시학”등단
15)김지영(1997년 등단) 월간 “문학세계” 소설부문
16)김천우 (1990)조병화 시인 추천등단. 제4회신라문학대상(월간문학 등단) (출향시인)
17)김태수(1978년 등단) 시집“북소리”로 등단,신경림 시인 추천 등단
18)김현희(1997년 등단) 월간“문학세계”시부문
19)문천순 ( ) “문학한국”등단(출향시인)
20)박경한(1995년 등단) 월간“오늘의 문학” 시부문
21)박상희(2003년 등단) 월간“한맥문학”시부문. 월간“문학세계”수필부문
22)배성도(2005년 등단) 월간“문학세계” 시부문
23)백종성(2005년 등단) 월간“문학세계” 시부문
24)성두현(1995년 등단) 계간 “시세계 가을호”
25)송필국(2003년)“영화잡지”시나리오 2회 등단 .월간 “문학세계” 시부문
(2013년) “서울신문신춘문예” 시조부문 ‘번지점프 해송 현애’
26)신구자(1994년 등단) “대구문학”신인작품상 . “불교문예”시부문(1999년)
27)신택환(70년대 수필등단) 2010년 소설부문 등단(동양문학 제3회 신인상)
28)양호민(1992년 등단) “솟대문학” ‘어떤 겨울의 기억’(출향시인)
29)윤원섭(2000년 등단) 월간“문학세계” 시부문(출향시인)
30)오미옥(2012년 등단) 월간“문학세계 시부문
31)윤혜숙(2004년 등단) “대한져널”신춘문예 시부문(출향시인)
32)이광수(1998년 등단) “옥로문학”공우신인문학상. ‘분재감상’ 월간“문학세계”시부문
‘낙동강의 평화’ 외 4편
33)이경이(2009년6월 등단)"월간한국"시부문
34)이동진(2004년 등단) “한맥문학” 시부문
35)이란조(2004년 등단) “월간 신춘문예” 등단
36)이명희(1997년 등단) “믿음의 문학”신인상 동시부문(출향시인)
37)이복희(2005년 등단) “월간 문학세계” 시부문
38)이순화(2004년 등단) “수필문학”등단. 애지 신인상(2013년)
40)이연주(2008년 등단)“문학미디어”수필부문 “문장”시부문
41)이영순(2000년 등단) 월간“문학세계” 시부문 ‘돌밭 낙동강’외 2편
42)이용순(1991년 ) “매일신문 신춘문예”동시부문. 계간 “창조문학”신인상
“아동문학평론”등단(2004)
(1989년) 한국교원신문 [새교실] 시 천료(손동인교수)
43)이익주( 1988 ) “매일신문 신춘문예” '떠나가는 그대에게'
시조부문 '천료'로 등단(출향시인)
44)이철현(1995년 등단) 계간“시세계”가을호. 월간“한맥문학” 시부문
(1999년 수필등단) ”월간수필“문학상 ”자유문학“청소년 시부 신인상
43)이태일(1995년 등단) 계간“시세계”시부문(출향시인)
45)이태희(2006년 등단)월간"문학세계"시부문
46)이해리(1998년 등단) 계간 “시대문학”신인상 “사람의문학”등단
47)이혁순(2005년 등단) 월간“문학세계”시부문
48)장진명(2004년 등단) 월간“문학세계”시부문. “사람의 문학”등단 ‘굴렁쇠’ 외 4편
49)전수삼(2012년 등단) 월간“문학세계” '인연' 외 4편
50)정구찬(1993년 등단) 월간 “문학세계” 시부문(출향시인)
51)제행명( ) 김원중,안도섭 시인의 추천. 월간“문학세계” 수필부문(출향시인)
52)주금정(1995년 등단) “현대문학”추천. “시와 시인”신인상(출향시인)
53)채명희( ) “한국수필”등단
54)최인희(2013년 등단) "월간한국"시부문
55)추프랑카(2017년 등단) “매일신문신춘문예”시부문'두꺼운 부재'
56)홍승근(2008 등단) “한맥문학” 시부문
57)홍종빈(2008) “문학저널”신인상 등단
58)황무룡(1993년 등단) “대구문학”신인상 등단
바. 관계자가 출간한 작품집(저자명.작품집명.출간연도. 출판사. 해설의 주요부분)
1)각원시집-『왜사느냐고묻는다면』(2001년/만인사)『머물지못한바람이었다』『An에게』
(2005년/문학세계출판부) 『죽비소리』(2014년/도서출판 천우)『
시인은 승려다. 종교인이지만 입담이 험하다. 입담이 험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풍자와 비판을 가진 시인으로 약한 이들에겐 한없이 부드럽고 강한
이들에겐 한없이 강하다. 한낱 말에 그치지 아니하고 글로서 표현하는 시인의
용기는 어느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것이다. 가까이에서 시인을 대하면
순수하고 사랑이 많다.
시인은 통속적인 시어가 아닌 뼈아픈 교훈의 글귀를 지주 사용한다.
한국문인협회 칠곡지부 초대회장을 역임하였다.
2)구상 시집- 『응향』 (1946년 /북한 원산에서)『구상』(1951년 /청구출판사)『영원속의
오늘』 (1976년 /중앙출판사)『구상문학선』 (1975년/ 성바오로출판사)
『수필집-우주인과 하모니카』 (1977년/ 경미출판사)
『신앙에세이-그리스도폴의 강』 (1978년 /성바오로출판사)
『묵상집-나자렛예수』 (1979년/ 성바오로출판사) 『시집-말씀의 실상』
(1980년/ 성바오로출판사) 『까마귀』 (1980년/ 홍성사) 등 다수
프랑스에서 200대 문인의 반열에 오른 구상 시인은 본명이 구상준이며 시인의
작품세계는 기독교적 구원의식을 바탕으로 하며 인간존재와 우주론을
탐구하는 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서울태생이며 어릴때 수도원의 교육사업을 이어받은
아버지를 따라가서 원산에 이주하였으나 한국전쟁으로 인해 남쪽으로 와서
왜관수도원 근처에 자리잡게 된 것이다.
시인은 칠곡문학회의 초대고문이다. 2004년 5월11일에 별세하였으며 거목
구상시인의 작품세계와 생애를 재조명하기 위해 칠곡군에서 구상문학관을
건립하였다.
3)구석본시집-『지상의 그리운섬』 『노을앞에 서면 땅끝이 보인다』『쓸쓸함에 관하여』
구석본시인은 칠곡문학의 초창기 창립회원으로서 왕성한 활약을 하였다.
시인의 작품세계는 늘 신중하고 정성어린 느낌을 주고 있다. “사랑한다는
것은 사랑의 대상을 가지기 위한 투쟁이 아니라 기다림이다 ” 시인의
시어는 깊고 맑은 신앙이다.
4)김상훈 시집-『파종원』(1977년 /서문각) 『우륵의 춤』(1989년/ 부산일보 출판부)
칠곡문학 초창기 창립회원으로서 부산일보 사장을 역임하였으며
시조시인이다.
5)김주완 시집- 『구름꽃』 『어머니』『엘리베이터안의 20초』(1994/도서출판 한줄기)
『오르는 길이 내리는 길이다』(2013/문학의 전당)
왜관에서 태어나 구상시인의 추천으로 현대시학을 통해서 등단했으며
철학교수로서 시의 미학을 철학의 깊은 경지에서 절묘하게 이끌어낸
시어들은 너무나도 아름답다. 구상문학관에서 시창작반 강의를 맡아
시동인 「언령」을 지도하고 있다.
6)김천우시집 및 칼럼-시집『혼자사는여자』(1993/문학세계)『고백』(2004/문학세계)
『은사시나무의추억』(2005/문학세계)『내안의그대를위한연가』
(2008/문학세계)『하늘비산방』(2008/문학세계)『그린에너지칼럼집』
(2010/문학세계)
순백하고 아름다운 사랑이 면면이 펼쳐지는 시집들이다. 세계문인협회 초대
이사장이며 왜관이 고향이다.
신라문학대상,대한민국문학대상,문화관광부장관상 등 경력이 다채롭다.
문학의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 가는 이시대의 자유인이다.
7)김태수시집-시집『북소리』(1978/시인사)『농아일기』(1984/시로시선-5)『베트남 내가
두고온 나라』(1987/민중시선-29) 『기억의 노래 경험의 시』
(2011/작가시대)
시인이 된지 33년 되는 시인의 시는 아름다운 유년의 기억들이 짙은
그리움으로 감동을 자아낸다. 또한 방랑과 좌절속에 극복의 시어를 담았기에
독자들에게 영원한 향수를 가지게 하는 이 지역의 정예시인이다. 현재 본 회
이사로, 칠곡군지 문학분야 집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8)김현희 시집-시집『사랑꽃 감사새』(1999/문학세계)
현실의 힘들었던 모든 과정을 신앙으로 극복하는 감동적인 시선이다.
현재 칠곡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9)박경한 시집- 시집『살구꽃편지』(2008/도서출판 전망)
『목련탑』(2017/도서출판 만인사)
영남대학교 국어국문과를 졸업하였고 현재 순심고등학교 교사이며
칠곡문인협회 편집위원이다. 늘 온화하고 따뜻한 시인의 겸손한 인품처럼
기교가 없는 진실한 체험의 시가 삶의 존엄성을 일깨워주고 있다.
10)박상희 시집 및 수필집-『해바라기』(2003/아이올리브) 1집, 2집 발간
『이슬나라』(2004/아이올리브)』
『새가 되거라』일본 유명 시지(2004.10) 柵
『숲은 밤새 품었던 새를 날려보낸다』(2008/한맥문학) 시집
『밤하늘에 등불하나 걸어두고』(2003/문학세계) 수필집
시인의 등단작품인 ‘운명이었을까’를 접해보면 작가의 삶이 남달랐다는
사실을 절실히 느끼게 될 것이다. 어머니는 누구나 자식을 위해 희생하지만
특히 박 시인은 뇌성마비 장애인 아들을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컴퓨터매장 사장으로 끌어올리기까지 남다른 역경이 있었다. 시인은 현재
한국문인협회 중앙위원이요 경북문협 간사이며 칠곡문인협회 이사로서
열정적인 문학활동을 하고 있다.
시인이 사용하는 일상의 시의 언어들은 한결같이 따뜻하고
인간미가 넘쳐흘러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게는 따뜻한 위로와
포용력을 준다.
11)성두현 시집-『봄빛도 아픔이 되는 연한순』(1995/미루나무)
시인의 시상은 언제나 낙동강과 함께 하기에 더러는 “낙동강 시인”이란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그만큼 강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 강을 바라보며
삶의 뿌리를 알고 형이하학적인 차원에서 형이상학적인 차원으로
행복의 자원을 추구하는 시인의 무형적인 장인정신이 시 속에 담겨 있다.
13)신구자 시집-『낫골 가는 길』(2008/도서출판 그루)
누구나 갖는 인간관계이지만 시인 특유의 표현법에 의해 쓰여진 자연과
사물에 대한 구사방법이 뛰어나다. 인연으로 이어진 인간세상을 해박한
견해로 시어를 표출하는 진정 이 시대의 또 하나의 아름다운 숨결이다.
13)신택환 수필집 및 시집 - 『깜박이는 저 불빛(소소리 출판)』
『신택환 수필집 있습니까(2016수필문학상)』『내 가슴에 쟈크가 있다면』
『석화(石花)따는 여인』『그대가슴에 타오르는 불길』
『바다가 보이는 오솔길(1985)』『물이 좋아 가는 길』
『깊은 함정』『우편번호 없는 내 마음의 편지(단행본1992서울경영원)』
『치자나무 한그루(1976)』 『숲속에 바람속에(장편)』
『둘이서 가는 길』(2003/도서출판 교음사)
그 외 시집 3권 간행
신택환 수필가의 작품을 읽어 본 선자들에 의하면 오랜 기간에 걸쳐서
손수 여러권의 에세이집을 발간한 필자의 작품들이 모두 수필문학 본연의
요건을 갖춘 모범성을 지니고 있다고 평하고 있다. 일상적 체험들을
입체적으로 상호 연결시켜 과거의 체험을 현재의 생활속에 접목시켜
경이로운 꿈을 마련하는 것이다.
14)이연주 시집-「어느곳에나 있고 아무데도 없는」
『아직도 나를 설레게 하는』(2017/문학의 전당)
수필집「지구 반바퀴를 돌아서」
이연주 시인의 시는 몸으로 체험한 부드러운 스케치처럼 감성과 육성이
함께 출연하는 아름다운 인생담을 담아내고 있다. 수채화 처럼 감미로운
시어 속에도 슬픔과 기쁨의 삶이 그림처럼 그려져 있어 마치 드라마를
보듯이 감동이 있는 시상의 흐름이 좋다.
15)이영순 시집 및 수필집-시집『바위이고 싶어라』(2004/문학세계)
수필집『하늘이 받아준 사람(1998/동연출판사)
공군사관학교 출신인 시인은 하늘의 신비와 존엄성을 시집과 수필집에
표출하였다. 시인의 시의 묘사는 생활을 감사와 기쁨으로 표현할 뿐만
아니라 삶을 통한 인간의 품격과 분수를 암시하고 있다. 칠곡문인협회
4대회장을 역임하였다.
16)이용순 시집 및 저서 - ⌜어른이 된 다음에도⌟동시집, 1995. 아동문예
⌜플라터너스 나무 아래에서 캐낸 진실⌟수기집, 1994. 도서출판 향문사
⌜길 위에서 길을 잃어버릴 때⌟ 수기집 당선작 공저, 2000. 교육부
⌜글짓기 지도의 실제, 동시지도⌟ 지도서 공저, 1995. 경북도 구미교육청
⌜박목월, 이원수 시와 동시 비교연구⌟석사졸업논문집, 영남대학교
⌜그리운 마음 고마우신 선생님⌟수기집 당선작 공저, 1999. 교육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1, 2, 3 문집, 2010~2013. 판위한글학교 • 이용순
⌜내 마음의 메아리⌟1, 2 문집. 2014. 2016. 안다미로귀때박물관 • 이용순
⌜내 마음의 날개⌟ 문집, 2016. 안다미로귀때박물관 • 이용순
⌜내 마음의 노래⌟ 문집, 2017. 안다미로귀때박물관 • 이용순
이용순 시인은 사랑이 넉넉하다. 모든 사물을 사랑의 눈으로 본다. 작품마
다 사랑이 짙게 깔려 있다. 아버지, 어머니를 비롯한 가족 사랑, 이웃 사랑,
제자 사랑 등 사람에 대한 사랑은 물론 작은 풀꽃 하나라도 사랑의
눈으로 본다. .... 이하 생략.... - 최춘해(아동문학가)
특히, 올해는 교육 현장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슬기롭게 문제를 해결하고
교육자의 사명을 다한 감동적인 사례를 발굴, 시상 및 단행본을 발간하여 스
승을 존경하고 제자를 사랑하는 풍토를 조성하고 교원의 사기와 긍지를
높이고 각 계 각 층의 교육 개혁에 대한 공감대를 .... 생략....
- 김덕중(교육부장관)
어떤 작품은 읽다가는 눈물이 나서 한참씩 글읽기를 중단하곤 했다. ... 생
략 .... 교육이, 교사 한 사람의 길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감동의 덩어리였다. - 도종환(시인)
17)이익주 시집 - 『달빛환상』(2010/만인사)
감천고등학교 교장으로 명예퇴임하였고 김천시인시조협회초대회장을
지낸시인은 왜관 <돌밭>이 고향이다. 시의 성향은 언제나 다분이 한국
인의 고유정서에서 가장 값진 것을 찾아내어 그것을 훌륭한 작품으로
완성시키는 가을들꽃같은 맑고 고운 시선이다 .
18)이철현 시집 및 수필집-『기차길옆 마을』(1998/도서출판 뿌리)
『신동가는 길』(2006/도서출판다음)
수필집『체인을 감은 수레』(2003/도서출판 사람)
시인의 시는 교훈적이고 딱딱한 시가 아닌 지극히 보편성을 띤 서민적인
시라는 점에서 누구나 가까이하고 싶은 훈훈한 서정으로 엮어져 있다.
시어가 그리 어렵지도 않으면서 고향냄새를 풍기는 맛깔스런 작품들이다.
시인의 수필집은 공직생활 중에 틈틈이 모은 글이다. 현재 칠곡문인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20)장진명 시집-『흑두루미 주점』(2012/문예미학사)
시인의 시를 보면 문장의 상당한 식견과 내공을 엿볼 수 있다. 나의
터전,호국의 고장에 대한 공감대를 가지면서도 실의와 고통에 관한
역사적인 이해를 표출하였으며 나아가서 실존적인 열망과 희망으로
대치시키는 용전력을 지니고 있다.
한국문인협회 칠곡지부장을 역임하였으며 임기중에 칠곡군 인문학 공모사
업을 지원받아 사업명을 「시와 강이 흐르는 마을」이라 정하고
마을을 탐방하여 세대간의 문화교류를 도모하였고 「찾아가는 시낭송회
」로 나레이션 형식의 감동깊은 시극을 연출하는 등 업적을 남겼다.
21) 홍종빈 시집- 『2인3각』『가시』(2011/화니콤)
『젓가락 끝에 피는 꽃』 (2013/도서출판 지혜)
『꿈의 비단길』 (2017/도서출판 지혜)
시인의 시는 독특한 기법이 있다는 것을 독자들은 금방 느낄 수 있는데
문장의 표현법에 있어서 남이 찾아내지 못하는 사물의 이치나 현실의
진리를 예리하게 찾아내어 구사하는데 경이로움을 느낀다. 특히 사물의
구조를 관찰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현재 본 회 이사로,
칠곡군지 문학분야 집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2) 황무룡 시집- 『수채화로 번지는 꿈속』(2002/도서출판 그루)
『차나한잔 들고가게』(2003/도서출판 그루)
『꽃이 필요하다』(2006/도서출판 그루) 『죽비소리』(2007/월간문학)
『마음에 길을 묻다』(2009/도서출판 그루)
『특별한 별하나』(2013/도서출판 그루)
시인은 인간이 가야할 수많은 길을 찾는 것은 자신의 몫이라고 강조한다.
일상과 자연을 진솔하게 바라보는 시인은 인생의 길과 마음의 자세를
그의 시편들로 중심 축을 삼아 삶의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23)홍승근 시집-『바람의 산행일기』(2009/둥지) 『아름다운 금수강산』(2011/둥지 )
한맥문학 시부문으로 등단한 시인이며 황학리 이장을 역임하였다.
구름이 머물다 간다는 황학리에서 시상을 떠울리는 시인의 삶처럼 시인의
시는 자연 속에서 서정적인 시를 지향하고 있다.
사. 역대회장 및 지부장
1)칠곡문학회
순번 | 기간 | 회장 | 주요행사 |
1-3대 | 1995~2000 | 성두현 |
●박호만,성두현,이태일 3인이 칠곡문학회창립 발기(1995.10.14.) ●칠곡문예대학설립(1995) ●칠곡문학출판기념회개최 시작(1995) ●<칠곡문예>지 발간(1997. 칠곡문예대학 1,2기생) ●낙동강문화축제(낙동강•자연•평화)시작(19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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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한국문인협회칠곡지부
순번 | 기간 | 지부장 | 주요행사 및 기록물 |
1대 | 2001~2003 | 각 원 |
●칠곡문학회를 사)한국문인협회 칠곡지부로 승격(2002.3.16.) ●아카시아벌꿀축제 「칠곡문학의 밤」 운영 시작(200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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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 | 2004~2005 | 이광수 |
●구상예술제 개최(1회 2004.7.24.~27 2회 2005.10.28.~29) ●고문 구상시인 서울에서 별세. 칠곡군 왜관읍 구상문학관에 분향소 설치 (본회 회원들이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弔門客)을 맞이하였다) - (200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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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대 | 2006~2009 | 송필국 |
●칠곡문학출판기념회를 겸하여 하되 행사명칭은 구상문학축제로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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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 2010~2011 | 이영순 |
●8개문학단체임원회의 소집하다(칠곡문인협회,낙동문학회,언령,시나루,꽃 자리,난설독서회,느티나무주부독서회,글마루)-20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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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대 | 2012~2014 | 장진명 |
●문협임원에 이사창설(2012.2.3.) ●인문학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주민과 함께하는〔마을을 찾아가는 작은 시 낭송회(2013.7.26.) ●고은시인 초청강연회 (장소:교육문화회관 인문학홀)-2013.10.19. ●문학아카데미(매월 첫째,셋째 토요일 오후 2시) 강사/김태수 시인 ●시극반 「오딧세이아」매주토요일 오후 6시 리허설 낙동강문화제(6월), 구상문학제(10월)에 출연하다(2012,2013,2014년) ●2013칠곡군인문학공모사업「시와 강이 흐르는 마을」책자 발간 ●세월호참사희생자추모식 장소: 왜관역 광장(5.3 오후 7시) 4.24부터 노 란리본달기 ●자문위원으로 전 지부장 (각원,이광수,송필국)을 추대(2013.12.21.) ●칠곡하행휴게소에 시화전 (도자기시 40여점)-(2014.6.16.~30)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오딧세이아 시극메인부대공연(2014.9.26.) ●문협사무실에 역대회장단 액자 설치하다(201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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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 | 2015~2016 | 배성도 |
●당해년도에 예산문제로 구상문학제를 쉬기로 함(이사임원회의2015.9.4.) ●제21회 출판기념회만 황학산 휴양림에서 개최(201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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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대 | 2017~ | 이동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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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향후 발전방향
오늘 속의 영원, 영원속의 오늘을 추구한 본 회 초대 고문이었던 구상 시인의 말처럼 지역 문인들의 문학성과 인격과 품성이 꾸준히 상승되고 아울러 본 회원들과 지역문학단체와 지역예술인들의 교류가 더 원할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다.
자. 기타 알리고 싶은 내용
1)본회의 행사 홍보: 낙동강문화축제-매년6월5일 오후5시
지역 예술인을 초청하여 각종 다채로운 예술문화를 선보이며 호국에 관한 시극과 나레이션 등 주민들에게 유익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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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이용순 1989년 한국교원신문 [새교실] 시 천료(손동인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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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순 저서
곧 기재해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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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순 저서
⌜어른이 된 다음에도⌟동시집, 1995. 아동문예
이용순 시인은 사랑이 넉넉하다. 모든 사물을 사랑의 눈으로 본다. 작품마다 사랑이 짙게 깔려 있다. 아버지, 어머니를 비롯한 가족 사랑, 이웃 사랑, 제자 사랑 등 사람에 대한 사랑은 물론 작은 풀꽃 하나라도 사랑의 눈으로 본다. .... 이하 생략....
- 최춘해(아동문학가)
⌜플라터너스 나무 아래에서 캐낸 진실⌟수기집, 1994. 도서출판 향문사
⌜글짓기 지도의 실제, 동시지도⌟ 지도서 공저, 1995. 경북도 구미교육청
⌜박목월, 이원수 시와 동시 비교연구⌟석사졸업논문집, 영남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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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순 저서
⌜그리운 마음 고마우신 선생님⌟수기집 당선작 공저, 1999. 교육부
특히, 올해는 교육 현장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슬기롭게 문제를 해결하고 교육자의 사명을 다한 감동적인 사례를 발굴, 시상 및 단행본을 발간하여 스승을 존경하고 제자를 사랑하는 풍토를 조성하고 교원의 사기와 긍지를 높이고 각 계 각 층의 교육 개혁에 대한 공감대를 .... 생략.... - 김덕중(교육부장관)
⌜길 위에서 길을 잃어버릴 때⌟ 수기집 당선작 공저, 2000. 교육부
어떤 작품은 읽다가는 눈물이 나서 한참씩 글읽기를 중단하곤 했다. ... 생략 .... 교육이, 교사 한 사람의 길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감동의 덩어리였다. - 도종환(시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1, 2, 3 문집, 2010~2013. 판위한글학교 • 이용순
⌜내 마음의 메아리⌟1, 2 문집. 2014. 2016. 안다미로귀때박물관 • 이용순
⌜내 마음의 날개⌟ 문집, 2016. 안다미로귀때박물관 • 이용순
⌜내 마음의 노래⌟ 문집, 2017. 안다미로귀때박물관 • 이용순
저서 추가분 잘 부탁드립니다.
수고가 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