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 한우 사골이 3만 5천원,
1월 13일 과천 경마공원에서 '축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렸습니다. (14일, 그러니까 '오늘'까지 열리니 참고하세요!)
횡성 한우를 비롯한 '국내산 고기'를 시중보다 20~30% 저렴한 가격(바로 위 ↑의 가격!)으로 살 수 있었는데요,
주부들의 '명절 장보기' 부담을 줄여줄 '직거래 장터'로 한번 따라가 볼까요?
경마공원에서 열린 직거래 장터를 시작으로 1월 23일까지, 설 명절 장보기 기간인 12일간 이동판매차량을 이용한 '축산물 직거래'가 시작됩니다. 아파트 단지, 농협 지역본부 등 전국 31개소에서 국내산 상등급 한우와 돼지고기를 10~30% 정도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죠. 무료시식 행사를 통해 마음껏 맛을 보고, 열심히 비교해 구매할 수 있답니다.
추운 날씨에도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이천, 안양에서 많은 분들이 찾아 오셨는데요, 이쪽저쪽에서 맛을 보고, 가격도 비교하며 가족들과 둘러앉아 먹을 등심과 떡갈비를 사기도 하고, 친지들에게 선물할 사골, 우족을 예쁘게 포장해 가기도 했습니다.
싸게 사셨냐는 물음에, "싸긴 싸네.^^ 가격도 가격이지만 믿고 살 수 있으니까."라며 양손 가득 한우를 들고 총총걸음을 옮기시더라구요.^^
▶ 횡성축산업협동조합 축산물유통팀 서상덕
"직거래라고 해도 농가의 마진율이 높은 건 아니에요. 하지만 소비자들이 믿고 싸게 살 수 있으니까, 또 한우를 생산하고 소비할 수 있다는 점에선 농가도, 소비자도 좋은 거죠.^^"
농림수산식품부 축산물위생팀 송광현 사무관 ◀
"우리 축산물이 소비자들에게 더욱 사랑 받고, 더불어 우리 축산 농가에 힘을 실어줄 수 있도 록 노력해야죠. 축산물 직거래는 앞으로도 활성화 될 예정입니다."
설을 맞이해 열리는 '직거래 장터'는 비단 축산물만이 아니랍니다. 농특산물, 수산물을 비롯해 설에 필요한 제수용품과 임산물 등을 1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입니다.
특히 장을 보러 갈 시간이 없거나, 거리가 너무 멀어 걱정인 주부들을 위해 아파트 단지에서도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는 사실!
앞으로 열릴 직거래 장터의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오는 1월 23일까지, 풍성한 직거래 장터가 곳곳에서 개설될 예정인데요, 특히 설을 목전에 둔 19일부터 23일 사이에는 더욱 활발하게 열릴 것 같아요. 구체적인 일정이 나오는 대로 발빠르게 알려드릴테니, 주목해주세요~~~
싸고 맛있는 '우리 먹거리'도 사고, 더불어 '우리 농가'도 살리는 1석 2조, 직거래 장터. 이번 설에는 가까이 있는 '직거래 장터'로 장을 보러 가는 건 어떨까요?
ⓒ정책공감
|
출처: 정책공감 - 소통하는 정부대표 블로그 원문보기 글쓴이: 정책공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