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 카페(10월18일)를 통해 암으로 투병중인 환우들과 암으로 부터 고통중에 있는 환우
가족들에게 조금이라도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교회 집사로서 현재 매주 월요일에는 암 병동에서 투병중인 암환자들을 돌보는 호스피스
봉사자로써 8년째 수원에 환우들을 섬기며 생활하고 있는 송영만입니다.
저는 8년동안 수많은 환우들의 울부짖는 고통속에서 환희와 눈물속에서 이별을 하는 환우 가족들을 보면서 왜 암이라는 병은 극복할수 없는 불치의 병일까를 생각하면서 환우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지 못하는 마음은 너무나 아팠습니다.
그리고 이 시간을 통해 고백하지만 내 가족이 아니기에 투병중인 환우들과 환우 가족들의 아품을 어찌 마음속까지 알수 없어 경솔한 행동도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러나 저도 최근 우리 가족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보면서 고통중에 있는 환우들의 가족을 조금씩 이해하고 그 가족들을 돕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저도 지난해 2011년 10월 17일날 어머님(82세) 췌장암 말기 통보를 받고 병원에서 투병하다
4개월이 지난 2012년 2월7일날 소천 하실때 까지는 그래도 암가족으로서 나이 많은 어머님이기에 할수없이 그랬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올해 2012년 9월 18일 형님(58세)께서 부산에서 종합검진중 대장암 말기에간 전체에
전의되어 시한부 6개월이라는 통보를 형수님으로 받고는 하늘이 무너지는고통의 하루 였습니다.
8년동안 암환우들을 돌보는 호스피스 봉사자로서 과연 내가 형님에게 뭘해주야 하는지 생각하면서 그리고 고통중에 있는 환우들의 아품이 바로 이런 것이군아 생각 햇습니다.
하루종일 몸살 앓이를 하다 형님을 모시고 9월21일날 서울 삼성병원 대장암센타에서 오전에 진료를 보고 오후에 혈액종양내과에서 진료후 전문의로 부터 집에가서 조용히 요양하면서 맛있는거 많이 드시게 하고 쉬라고 할때는 눈앞이 캄캄했습니다.
그러나 형님에게 소원이라도 한이라도 풀어주자는 생각에 우리나라 최고의 병원인 삼성병원에서 검사라도 한번 받아야 겠다고 전문의에게 우겨 9월28일날 예약을 하고 왔습니다.
난 그날부터 정말 미친듯이 암에 좋다는 식이요법과 대체요법등, 암가족들에 관한 카페 찾아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이곳 카페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과의 만남과 시간속에서 결론은 바로 환우 가족들이 마음의 중심을 바로잡아야 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이사람 저사람 이야기에 이럴까 저럴까 하다 보면 치료할수 있는 시기를 놓치기 때문에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어떻게 치료를 할것인지에 대해 결단을 내려야 되고 살릴수 있다는 확실한 믿음이 있어야 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9월 28일 대장내시경과,CT를 찍고 내려가 가족들이 함께 모여 즐거워야할 추석을 우울한 마음으로 보내고 10월 5일날 결과를 듣기 위해 삼성병원을 찾았습니다.
10월 5일날 결과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대장암말기 간에 완전 전이 되어 수술불가 치료없음...
그러나 난 포기 하지 않았습니다.
전문의에게 말했습니다.
대장암1기, 2기, 3기, 말기가 무슨의미가 있는냐
숫자에 불과 한것이다 라고....
1기환우는 95%생존, 5% 치사, 말기환우는 99%치사, 1%생존율의 의미가 주는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냐고...
사람들의 인체에 퍼져있는 수많은 생명체가 똑 같을 수는 없기에 1기환우는 95%생존, 5% 치사율에서 내가 95%생존한다는 1기에서 죽어면 바로 난 100%죽는 것인데, 95%생존율이 무슨의미가 있나,
그리고 말기환우는 99%치사, 1%생존한다는 말기에서 내가 암을 극복한다면 100% 생존하다는데, 99%의 치사율이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확신을 같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말기환우들이 자기와의 싸움에서 5년만 무사히 견디면 100% 새로운 삶을
살수있다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그 5년이라는 세월이 얼마나 힘들겠습니다.
바로 5년의 버팀목이 바로 체력이라는 사실입니다.
호스피스 봉사를 통해 바라 본 암 환우들이 죽어 가는 것이 암이 악화되어 주지만 사실 굶어 영양실조로 죽는 다는 사실을 가족들은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형님은 10월 5일 항암 1차 주사를 맞고, 2주 약물치료하고 1주일 체력회복해 10월26일날 항암 2차를 맞기로 했습니다. (항암기본이 보통 6개월인데 3주단위로 8차까지, 4주단위는 4차까지, 2주단위는 12차까지)
저는 악몽 같은 2주동안 수많은 정보와 수많은 사람들의 만남 속에 자석이라는 대체의학을
발견했습니다. (자석은 피를 맑게 해준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10월 5일 항암주사를 맞고 혹시나 부작용이 일어나지 않을까 초조한 마음으로 하루밤을 무시히 보내고 10월6일 형님을 모시고 고양시 화정동에 있는 자석요법연구회에 사전에 전화 연락을
하고 찾았습니다.
원장님으로 부터 자석에 대한 임상사례 부터 대체의학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한 사간동안 간단한 치료를 받고 나오면서 형님에게 자석을 구입해서 치료할 것을 이야기했습니다.
항암주사는 혈액속에 있는 암세포를 죽이기 위한 주사이기에 자석이 피를 말게 해주면 자석이 항암 주사 부작용은 반듯이 줄일수있다는 사실을 얘기하면서 자석을 구입할것을 말씀드려 10월6일날 자석을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호스피스 봉사를 다니면서 혈액순환이 안되면 몸이 붓고 손발이 차다는 사실과 사혈침을 통해 혈을 통하게 하면 응급한자도 살릴수있다는 것을 알고 사혈침을 평소에 사용하고 신봉하는 사람이다 보니 자석의 효험에 대해서는 빨리 이해를 할수있었답니다.
그래서 형님은 바로 자석을 주문 제작하고 10월 13일날 구입해 지금까지 착용하고
저 또한 허리가 많이 아파 원형자석을 구입해 3일 부착하고 나니 아픈 허리에 통증이 사라지고 아프지 않아 완치된듯 합니다. (자석협회 갈때까지는 한의원에서 침을 많이 맞아도 소용없고 많이 아팠음)
지금 형님 하루의 일상생활은
오전 6시 기상해서 1시간동안 8km거리를 자전거타기, 8시에 아침(평소식단에서 자극성은
피하고 특히 흰설탕과 튀김음식은 안드심), 10시에 정식품에서 나오는 그리비아(200ml)
캔 1개드시고, 2시간동안 5km 야산 산책(애완용고양이 대화하면서,많이 웃기 위해서) 하고
12시반에 점심드시고, 2시에 1시간동안 대중목욕탕에서 목욕후 간식으로 그리비아 1개
드시고 (하루 2개), 나머지 시간 개인적인 업무 보시고 ,,,지금 식당업하고 있음
저녁8시에 저녁식사 (항암1차주사후 8시에 식사한바람에 약때문에 12시간 조절하느라)
그리고 개똥쑥 연하게 달인물 아침저녁으로 2컵씩드시고, 자석 치료는 아침저녁으로 2시간씩
하는 것이 하루일과의 전부입니다.
그리고 10월 26일날까지 형님은 항암 부작용은 전혀 찾아볼수 없고 몸무게는 3주전 보다 2kg 늘어나고 약간의 머리가락이 빠진것 외에는 특별한 것이 없고 2차 항암치료받으려 삼성병원에 12시에 도착해 피검사하고 2시20분에 전문의를 만나니 전문의가 깜짝 놀라면서 피검사(혈청)정상이라면서 항암 2차맞고 11월 9일날 CT찍고 11월16일날 결과 보고 다음 치료를 하자는 전문의의 희망적인 말씀을 드고 나왔습니다.
전 확신합니다.
11월16일 날 암세포가 조금씩 줄어 들어 조금만 더 고생 하면 수술을 할수있다는 희망적인 결과가 반듯이 나올것이라고 믿습니다.
11월8일 항암2차후 약물치료가 끝나고 11월8일 저녁에 형님께서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집 수원에 도착하셨다.
겉모습으로 보았을 때는 정말 암 환자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건강한 모습....
사실 형님이 아프고 부터 두사람이 밖에 나가면 내가 환자로 다들 착각을 합니다..
나의 속은 정말 타들어 가는데
우리 형님의 모습은 그렇게 태연 할수가 없다.
11월 9일날 아침 9시에 삼성병원에 도착해서 CT촬영과 혈청및 혈액 검사를 하고 형님은 김해로 내려 가셨다.
정말 1주일은 만감이 교차하는 한주일
이 생각 저 생각 안할수가 없다.
혹시 전의 된 간이 더욱 나빠졌다고 하면 어찌나
그리고 혹시 형님 몸에 변화가 오면 어찌나 하는 생각에 잠을 못이루는 날이 너무 많다.
매일 새벽 교회에 나가서 하나님께 형님 살려달라고 매달리고 또 매달리면서...
그래 형님은 반듯이 살수 있어 난 확신을 하지만 그래도...
매일 월요일 오전에 호스피스 병동에서 만나는 환우들이 소천 할때 마다 불길한 마음을 떨쳐버릴수가 없다.
드디어 11월 16일날 삼성병원에 항암 3차 치료를 위해 형님이 15일밤 수원에 올라 오셨다
한달전이나 지금 모습이나 변한 것은 머리가 조금 빠진것 외 아무것도 없다.
그런데 내일 검사결과에 형님도 태연한척 하면서 조금은 걱정이 되나 본다.
잠을 못이루고 TV만 시청하다 화장실 왔다 갔다 하는 모습을 보면서 난 모른척 하며 잠을 청해도 잠이 오질 않았습니다.
형님과 함께 16일 13시 30분에 드디어 전문의를 만났다.
전문의가 웃으며 좋은 소식을 못 주어서 미안하다.
그러나 항암 치료가 잘 되고 있는 것에 감사하세요
처음 암이 발견되었을때 간의 모습과 지금의 형태가 똑 같은 모습이니까
더 악화가 안되고 그대로 머물러 있어니 얼마나 감사한냐고...
난 입술에서 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는 소리가 진료실을 가득 매운다.
얼마나 감사한가...
더욱 악화 안되고 암의 진행이 멈추다니..
이제 희망이 보인다..
이제 부터 체력 싸움은 시작된다.
오직 체력으로 암을 죽이는 방법밖에 없다.
오직 면력력을 길려 암 세포 조직을 조금씩 조금씩 죽이다 보면
언제가는 수술해서 암으로 부터 탈출할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되니...
3차 항암주사를 맞고 형님과 함께 일산에 있는 자석요법연구회에 도착했다.
원장님께 그동안 경과를 말씀드리고 처음촬영한 CT와 이번에 찍은CT를 전해주고
원장님께서 CT를 찬찬히 살펴보시다가 형님이 이렇게 건강한지 알수가 없다고 하신다.
원장님께서 수많은 환우들의 사진을 보았지만 형님 처럼 간 전체에 암세포가 전의 되어 있고
암덩어리가 너무나 큰데...
다른 사람이 이런 상태이면 벌써 쓰러졌을 테고 항암주사 휴유증이 클텐데 어찌된 영문인지 모르겠다고 하신다.
형님도 그러신다
형님 친구들 중 내과의사, 한의사들도 정말 신기하다고 넌 이제 살수있다고들 많이 얘기를 한다고 한다.
형님이 오직 치료하고 있는 것은
삼성병원에서하는 항암주사에 약물 치료에 민간 요법으로 하는 자석치료 및 개똥쑥 먹는것
식사는 평소 먹는 식단에 보조품으로 오전,오후 각각 한개씩먹는 그린비아먹고 운동하는것
그리고 아침마다 목욕탕에 가서 싸워 하는것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그런데 몸무게는 처음보다 3Kg 늘어나고 얼굴 피부색은 처음보다 흘씬 좋아보인다.
난 확신하다
자석을 통해 혈액을 맑게 해주니 항암 휴유증이 없어지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 체력을 유지해 주니 그 독한 항암과 약물치료를 잘견딘다고...
이 카페를 찾는 환우들에게 감히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자석이 암을 고칠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자석이 혈관속에서 항암주사액과 약물치료액을 통해 정상적인 세포가 암세포를 이길수
있도록 피를 말게 해준다는 사실을 믿고 치료하다보면 언젠가는 우리의 암을 극복할수 있을 것입니다.
이 글을 읽어주신 환우여러분,
그리고 가족 여러분
주사를 통해, 약물을 통해 내 몸을 내가 반듯이 지겨주겠다는 긍적적인 마음가짐으로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치료를 하시고 식사시에도 밥맛이 없다, 약이 쓰다라고 하면서 먹고 복용하면
그 모든것이 독이 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고 식사도 내몸을 보호하기 위해 감사한 마음으로,
약도 감사한 마음으로 복용한다면 모든 병을 우리가 이겨낼수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고...
우리 형님을 위해서 많은 기도 부탁 드리면서 나 또한 여러분을 위해 기도 많이 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더 좋은 결과를 가지고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이 지면을 통해 다시한번 형님을 위해 이곳을 방문해 기도해주는 모든 분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첫댓글 온수골 아이디는 자주 방문합니다.^^
형님이 대장암으로 투병중이시군요. 많이 격려해드리시고 맛나는 음식 많이 해드리세요.
환자는 늘 외로움을 많이 탑니다. 가족들의 사랑이 환자에게는 많은 위안과 도움이 됩니다.
형님의 투병이 잘 되서 완치하시기를 빌고 항상 건강하게 사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대장암 4기에 잘 견디어 내시고 많이 호전되었다니 정말 기쁘기 한량 없네요.
인체의 신비를 새삼 느끼고 4기 환자들도 얼마든지 이겨낼수 있다는 메시지 같아 힘이 됩니다.
동생분이 호스피스 병동에서 봉사활동까지 하니 형님또한 잘 이겨 내시리라 확신이 드네요.
어느 방법으로 호전되는지 투병경과를 자주 접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경과를 우리 카페님들과 함께
공유하겠습니다
좋은 밤되세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다랑이님
감사합니다
행복한밤되세요
장문의 글 잘읽었습니다.
저도 S상결장암4기판정받고 현재
항암먼저 시작하고 수술은 차후에
하는것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간으로 전이때문이죠.
보통은 6차까지는 잘버틴다고 봅니다.
형님께서 잘 받고계시니 7차부터
건강을 더욱더 챙기시고 받으신다면
좋은결과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힘내고 치료 잘 받으시길 바랍니다.
케모포트 수술은 언제 받으실 예정인지?
저도 간으로 전이가 되어서 수술도 못하고
항암만 1년 1개월 받았는데 다행이 간전이 암이
저절로 소멸되어 희망의 빛으로 살고 있어요.
힘내시고 치료를 잘 받으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것으로 기대합니다.
간전이암이 적어지면 고주파 열치료로
전이암을 없앨수 있으니 넘 걱정 마시고
파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