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여름은 예년에 비해 평균기온이 상당히 낮은 여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실제 여름이 시작되었지만. 30도가 넘은 날은 고작 하루밖에 없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12월중순이 되면 보통 낮 기온은 30~35도 되야 하는데 ,
아직까진 25~27도 안팎입니다.
시드니
13 월. 19-25. 맑음.
14 화. 19-25. 흐림. 소나기 두차례 정도.
15 수. 20-27. 흐림. 소나가 두차례 정도.
16 목. 20-26. 흐림. 소나기 두차례 정도
17 금. 19-24. 흐림과 맑음이 교차.
18 토. 19-27. 맑음.
19 일. 18-23. 흐림과 때때로 소나기.
이렇게 날씨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디까지나 예보입니다.
정확성은 때때로 달라집니다.
그리고 여행중의 날씨는 예츨불허입니다.
어느정도 준비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기온에서 시드니 여행시 복장은?
늦봄과 여름 그리고 초 가을로 코디를 하세요.
기온에 비해 체감온도는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바람이 있고, 건조하다보니 그늘에만 들어가면 시원함을 느끼고, 때론 실내의 에어켠으로 인해
춥다고 까지 하는 여성분들이 많습니다.
낮에 시내 나와서 낮에 숙소로 들어가는 일정이 아닌 이상은 아침과 늦은 오후날씨에 맞는 복장을 해야 겠죠.
그리고 구름이 많은 날씨, 게다가 비까지 내리면 체감온도는 많이 내려 갑니다.
우선 맑은 날씨속에서 20-27도 정도 라면,
반소매티+ 얇은 긴소매셔츠(더우면 벗어도 되고, 실내 에어켠이 강하면 입어야 하니.)+면바지 또는 청바지. 신발은 캠퍼스화 또는 랜드로바식의 구두정도.
가방은 밝은 톤의 토트백 또는 숄더백으로. 그리고 썬글라스.
여성분들도 치마를 입겠다면 도시look에 어울리는 복장이 좋습니다. 단 늦은 오후나 이른 아침에
또는 유람선 일정이 있다면 부피 작은 스카프 하나 정도 준비하면 아주 유용합니다.
바람부는날 사진도 잘나오게 할겁니다. ㅋㅋㅋㅋ
모자는 구지 그렇게 필요하지 않을겁니다. 실내 위주로 둘러보는 시간이 많고. 거리에도 건물앞의 처마가 많기에 그늘이 아주 많은 도시입니다.
**아무래도 도시를 여행할땐 배낭이나 추리닝, 야구모자는 상황에 따라 정말 불필요하구나를 느끼게 할겁니다.
비가온다던지 구름이 많이서 약간 기온이 내려간다면
자켓하나 거쳐도 충분합니다.
면자케도 좋고, 아님 약간 케쥬얼하게 보이는 자케도 좋고.
여성분들은 가벼운 니트도 좋을겁니다. (이리저리 기내에서도 이정도 하나는 필요하니까요.)
우산은 아무래도 3단정도 접히는 것이 부피가 적게 나가겠죠.
여성분들은 양산겸 우산으로 해서 가져 가면 좋습니다.
그러니 비올때 감안해서 너무 화사하면 그렇고, 맑은날을 감안해서 더욱 어두운 색상도 그렇겟죠.,
시드니에도 한류가 있습니다. 이곳에 사는 수많은 현지인들은 한국관광객들을 지켜 봅니다.
그들이 입고 있는 옷, 치장한 악세사리 그리고 화장까지.
무리해서 힘들게 하는것은 권하지 않지만, 조금의 관심을 더 보인다면 '역시~! ' 란 소리를 듣게 될것이며,
여행하는 사람들 또한 기분도 좋습니다.
시드니 , 아름다운 만큼 멋진 카페, 식당, 음악회, 아름다운 유람선, 그리고 분위기 있는 바도 많습니다.
일상생활에서 탈피한 여행인 만큼 약간은 무리해서 up된 기분으로 다른 세상 구경도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블루마운틴시 복장.
오전 8시 출발해서 오후 5시경 오는 일정입니다.
게다가 차량으로 이동하기에 그렇게 불편하지 않으며
산 정상까지 차량이 올라가기에 많이 걷는 일정은 없습니다.
푸른색을 띄며, 푸른 녹음이 많이게 사진찍기 좋아하신다면
붉은색이 있는 옷을 입으시면 산을 다녀온 기분을 사진으로 충분히 더 느낄겁니다.
때론 바람이 강하니 비가 오는 일정이라면 방품잠바정도 (유니클로에서 저렴하게 팔더군요. 부피도 없고. )
아님 슈퍼에서 판매하는 1회용 비닐우의 (플라스틱 판쵸)를 구매해서 갖고 다니세요.
우산으로 힘들땐 비닐우의가 최고입니다. 2천으로 힘든때를 해결해준다면.....이것보다 기분 좋을때 없죠.
포트 스테판투어시 복장
사막은 모래 언덕을 둘러보고 조요한 항만에서 유람선도 타고.
해변을 조금 걸어보기도 하는 일정입니다.
그러니 최대한 가져 간 옷중 편한 옷을 입으세요.
특별히 얼어 죽을 날씨는 오지 않을겁니다.
반바지+반소매 티+그리고 긴소매 옷하나 챙겨가세요.
해변 거닐때 발목까지 물이 오게 해보세요. 시원함은 너무 상쾌합니다.
긴 바지 입고 오면 들어갈수 있는 깊이가 제한되겠죠.
그렇다고 벗고 다닐순 없고. ㅋㅋㅋ
그리고 모래 언덕에서 썰매를 타기에 모래가 상당히 많이 묻어요.
그러니 너무 고급스런 옷보단 쉽게 모래가 털어지는 복장이 좋습니다. 간편하게.
그리고 준비물론 수건도 챙기세요. 숙소에 있는 수건 하나 가져 가셔서 모래 털면 좋습니다.
해변 거닐고 젖은 발을 딱기도 좋습니다.
그런데 비가 오는 날 샌드 보드 탈땐 난처해 집니다.
비는 오는데 옷는 젖을것 같고, 그렇다고 우산들고 타긴 힘듭니다. ㅋㅋ
비닐우의가 최고입니다. 뒷주머니에 넣고 다니다가 소나기 온다. 입으세요.
주변 사람들의 부러움을 한번에 다 받을겁니다.
신발? 벗고 타니까 어떤 신발 신고 오셔도 상관없습니다.
**모든 투어시 버스는 에어켠을 켭니다. 그것땜에 얼어죽을뻔 했다고 하는 사람 많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