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송 https://youtu.be/LG1PzHYtzGI?feature=shared
작년 부처님오신날엔 지리산7사암을 산행을 곁들인 순례참배하였고
금년에는 통도사&3암자 또는 은해사와 12암자 순례를 계획하였으나
내자와 일행들의 요청으로 경주 3사찰 참례로 변경하게 되었다.
경주의 대표적 성지인 불국사와 석굴암 및 칠불암 등은 오르막을 올라야
하기에 대부분 허리와 무릅의 문제로 이를 피한 시내 평지절을 택한다.
각 사찰의 제전각을 참례하고 특히 아기부처 관욕의식(灌浴儀式) 필행.
1. 영흥사 (태고종, 선도산 북쪽아래 충효동 길가/ 12가지 반찬의 점심공양)
2. 분황사 (말이 필요없다. 국보인 모전석탑과 금동약사여래입상 등등)
3. 백률사 (신라불교 공인 이차돈순교지, 석조사면불상과 소금강산)
초파일 3사 참례의 목표는 이루었으나 오후2시 조금 넘은
시간이라 시간이 닿는데로 추가로 여러사찰을 돌기로 한다.
4. 청강사 (천태종 경주지역 본사로 백률사에서 3분거리, 연화차)
5. 망월사(남산 선방곡 제2사지, 원효대사 종조의 원효종, 연화탑)
6. 삼불사 (배동 망월사서 100m내, 보물인 석조여래삼존입상)
7. 보광사 (산내 보광사 대신 탑동 보광사 . 비구니사찰 예쁜절)
7사찰순례의 대장정을 마치고 경주 법원 맞은편 중앙로 골목의
"신구돌솥밥"(₩13,000)은 맛과 가성비 최고로 다시 찾고싶다.
만찬후 오후5시반, 경주까지 왔으니 체류시간을 최대화하고자
동대교 동대로 근처의 성건다실에서 밤11시30분까지 茶會.
금년도 직접 수제햇녹차, 송빙호보이차, 대홍포, 금준미,육보차 등을
시음하고 우천으로 속도줄여 대구로 귀가하니 밤12시40분.
늦어도 전혀 피로하지 않음은 불가피와 차 덕분이리라.
영흥사에서 참례후 점심공양을 마치고 분황사로 이동.
"♪네순도르마~" 등을 부르는 사찰음악회
분황사에서 대종을 타종해 보고 소금강산 백률사로 이동. 소금강산 일원은 종주산행한 바 있다.
백률사 사면석불
당초계획인 초파일 삼사순례는 마치고 시간이 많이 남아
추가 사찰순례키로 하고 추가4사찰은 다음페이지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