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젖을 빠는 것같이 그 위로하는 품에서 만족하겠고
젖을 넉넉히 빤 것같이 그 영광의 풍성함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라”(사66:11절)
성전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만나는 유일한 장소입니다.
자연을 통해서는 하나님을 느낄 수는 있지만 육신에 속한 인간이
자연 속에 활동하시는 영이신 하나님을 만날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인터넷시대인 요즘 말로 바꾸면 성전은 하나님께 나아가 하나님의 복을
다운로드하는 애플리케이션과 같습니다. 만일 앱을 깔지 않으면 빅 데이터에
접근할 수가 없습니다. 어떤 목사가 모세의 율법대로 하나님을 믿으면 great한
복을 다윗과 같이 받는다고 말을 해서 기가 막혀 이런 내용의 댓글을 달았습니다.
‘앱이 없으면 다운로드를 하지 못하는데, 다윗은 멜기세덱 제사장을 알아 여호와가
그의 목자가 되고 빛, 구원, 생명의 능력이 됨을 아는 사람, 만일 구약의 율법대로라면
이방인인 우리는 끼어들 앱이 없죠. 그래서 주님이 오셨고 죽으시고 다시 사신 후
승천하시고 성령을 보내 주셔서 우리도 아브라함과 다윗의 믿음의 앱을 가졌는데,
그래서 하나님의 명령은 그 아들을 keeping하는 영생입니다. 그 길이
greatest로 가는 길이죠‘라고 달았으니 아마 심장이 적잖이 뜨끔거릴 겁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이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라고 노래했습니다. 다윗이 십계명을 달달 외면서
이렇게 노래를 했을까요? 아니죠. 그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주께서 그의 힘도 되시고
입술의 노래도 되고 생명의 능력으로 나타나는 걸 실제체험한 살아 있는 성도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미 만물 중의 물질로 지어진 집에는 관심이 없다고 말씀하십니다(사66:1)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주의 말씀을 듣고 떠는 자를 돌보십니다(사66:2)
율법은 있으나 성전이 없는데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이 영과 생명과 영광이 됩니까?
하나님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십자가에 죽게 하시므로 그의 죽으심과
다시 사심으로 아담 안에서 허물과 죄로 죽었던 하나님의 자녀 전체를 단번에
거듭나게 하셔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게 하셨습니다. 임산과 해산을 하셨습니다(사66:7-8)
그래서 베드로는 그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셨다고 말합니다(벧전1:3)
뿐만 아니라 주께서 친히 나무에 매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합니다(벧전2:24)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대속의 은총을 믿고 따라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죽고
그의 사심에 합하여 죽은 자 가운데 부활하는 세례(침례)를 받으므로 죄 사함을 받고
성령을 선물로 받아 몸이 성전이 되므로 비로소 다윗과 같이 하나님을 항상 앞에
모시고 앙망하며 주의 이름을 부르므로 구원을 다운로드하는 교회가 탄생한 겁니다(행2장)
성령이 이 땅에 임하신 가장 강력한 증거는 우리가 거듭난 새로운 피조물이며 의롭게
되어 우리 몸이 성령이 거하는 성전이 된 사실입니다. 그래서 거듭난 사람의 증거는
언제나 하나님의 임재의식이 있고 주의 죽으심과 다시 사심의 십자가를 금과옥조로
여기므로 그리스도의 말씀을 다윗과 같이 꿀과 송이꿀과 같이 맛보게 됩니다.
율법과 성전은 떼어낼 수 없는 불가불리이듯 성경과 성령 또한 그렇습니다.
성령이 우리 가운데 임재하지 않으면 진리를 알 수 없고 진리를 모르면 영과
진리의 참 예배(요4:24)를 드릴 수가 없습니다. 여전히 하나님의 책망을 듣는
대용품의 제사를 드려야겠지요. 연보를 하는 은혜도 넘쳐야 합니다. 그러나 주의
피와 십자가의 대속의 죽으심과 항상 살아 역사하시는 그 부활과 생명의 주와
성령 안에서 연합이 되는 구원에 대한 감사가 없으면 그건 제사행위일 뿐입니다.
그렇지만 주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다시 사심을 믿어 순종(롬1:5)하므로 단 번에
하나님의 아들들의 나라를 세우신 임산과 해산의 고통에 참예를 하면 성령이 임하여
우리는 성경 말씀을 통해 그리스도의 영과 생명이신 말씀(요6:63)을 먹게 됩니다.
그래서 기록된 말씀을 먹고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말씀 곧
살아있는 말씀을 먹으며 사는 것이라고 성경은 말씀하는 겁니다. 성만찬의 떡과
잔이 바로 기록된 말씀이 살아 있는 말씀이 되는 교육 보조 재료인 겁니다.
떡과 잔이 우리의 몸의 살과 피에 스며들 듯 살아 있는 아들의 말씀 또한 심령에
스며들어 하나님의 위로가 되고 영광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평강이 강같이,
그 영광을 넘치는 시내와 같이 주십니다. 또한 육신도 연한 풀의 무성함 같이
생명의 능력이 팔팔해 집니다(사66:12,14) 성령이 임재하신 성전은 하나님께 닿는
앱이 깔려 있어 주의 이름을 간절히 부르므로 언제 어디서나 이 복을 다운로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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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멘 입니다.
요새 편의점에서 1+1상품을 구매한 후에 한꺼번에 가져가지 않고 편의점에 보관했다가 나중에 필요할 때 찾아서 받을 수 있는 일종의 '키핑(keeping)'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일종의 "나만의 냉장고"가 전국 어디든 있습니다.
어떤 제한도 받지 않으시는 무한하신 하나님이신 그리스도는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실 정도로 크신분 입니다.
말그대로 그리스도의 몸은 그리스도의 충만입니다. 그리스도의 충만은 그리스도의 풍성을 누리는 데서 나옵니다.(엡 3:8) 그리스도의 풍성을 누림으로써, 우리는 그분의 충만이 되어 그분을 표현할수 있습니다.
ㅎㅎ 그래서 언제든지 "나만의 냉장고"에서 그리스도를 꺼내 먹고, 마시며, 낙을 누리고 있습니다. 자주 냉장고 안에(성령안에)영원한 생수가 되신 그리스도를 까먹지만 성령님께서 생각나게 해주셔서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꺼내어 먹고, 마십니다.
아멘~ "나만의 냉장고"~~^^
아멘!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주께 영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