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추어무선 교신매너 >
아마추어무선의 바람직한 교신법
CALL 주파수의 사용
CALL 주파수는 원칙으로 29.300MHZ의 FM MODE를 시작으로 VHF, UHF Band에만 있는것으로 단파대나 장파대에서는 사용할 수 없으므로 사용상 주의를 요한다. CALL 주파수와 비상주파수가 일치하는 곳과 그렇지 않는 주파수 밴드가 있다. 우리 나라는 두 가지 주파수를 일치시켜 지정하여 사용하고 있다. 사용은 가능한 짧게 교신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상적으로 범하기 쉬운 문제점으로
① 하고 싶은 인사를 다하고 다른 주파수로 이동하는 무선국(호출주파수에서는 간단하게)
② 상대방을 불러놓고 호출 주파수에서 잘 들린다, 안 들린다 하는 무선국
③ 누구는 어디 있고 주파수가 머니 가까우니, 어디로 모시니, 할 얘기 다하고 난 후 이동주파수를 정하는 무선국
④ CQ 내 놓고 받아주니까 호출주파수에서(정해놓지도 않고) 주파수까지 정해달라고 하는 무선국
⑤ 상대방을 불러놓고 상대가 대답하면 "4칸 위로... 사용중이면 다시 두 칸씩 계속 올라갑니다" 하는 무선국
⑥ 몇 번으로 갈까요 하는 무선국
⑦ CALL 주파수에서 CQ를 내고 있을 때 응답할 수 있는 시간을 주지 않는 무선국
⑧ 불러도 대답이 없는데 이를 호출을 한 후 해당자가 응답할 시간의 여유도 없이 계속 부르는 무선국
⑨ CALL 주파수에서 누군가 실수로 PTT실수를 한 후 슬쩍 RIG를 꺼놓고 아무런 얘기도 없는 무선국
⑩ 라디오나 음악의 볼륨은 있는 대로 올려놓고 CQ를 내는 무선국
※ 여러 사람이 대기하고 있는 호출주파수에서는 간단하고, 짧게, 그리고 조용하게
"144점 96 QSY" 또는"145점 06에서 standing by 하겠습니다."
CALL SIGN을 정확하게
분명히 CALL SIGN은 PREFIX(HL, DS, 6K)+SUFFIX(3ENM, 3EPO, ØESQ, ØERE등) 일진데 PREFIX는 빼고 교신하는 것은 상대방에게 큰 혼돈을 주게된다. HL CALL이면서 HL을 빼고 부른다면 도무지 어느 그룹에 속하는지 알 수가 없다. 더군다나 DS CALL 이후는 지역을 나 타내는 숫자까지도 정확히 하지 않으면 더 큰 혼란이 야기된다. 즉, DS 1, 2, 3, 4, 5에 동일한 SUFFIX가 다 있기 때문이다.
CQ CALLING은 간단하게 (전파법 시행규칙 제 46조에 의함)
① 금방 숨이 끊어질 듯 CQ CQ... 바로 또 CQ CQ... 응답할 시간도 주지 않고 또 CQ CQ...Standing By 후 귀를 기울여 보는 습관을 갖도록 해야한다. 혹시 압니까? DX가 출현할지도...!
② CQ DX라고 부르는 무선국은 누구를 위한 콜인지 분명히 해서 부르도록 하자. (DX의 의미 부여를 해서 부르자)
③ 아마추어무선국의 응답시 - 상대국의 호출부호(전파법 시행규칙 제 46조) 여기는,THIS IS, DE : 자국의 호출부호
④ 상대방의 응답이 없을 때 - 2분 이상의 간격을 두고 2회 호출할 수 있으며, 응답이 없을 때에 15분 경과한 후가
(전파법 시행규칙 제 47조) 아니면 호출하여서는 안 된다.
⑤ 호출의 중지 - 자국의 호출이 이미 다른 통신에 지장이 있다고 통보를 받았을 때에는 즉시 호출을 중지해야 한다.
(전파법 시행규칙 제 48조)
⑥ 불확실한 호출 - 호출이 반복되어 자국의 호출을 인지하였을 때 즉시 응답(시행규칙 제 52조)해야한다, 그러나 자국의 호출을 수신하 호출국의 호출부호가 불확실할 때 "QRZ"를 사용하여 응답한다.(시행규칙 제 52조 2항) - SOMETHING, SOMETHING국
⑦ CQ 무선 NET 호출방법
※ CQ진주, CQ대구, CQ대전동그라미 등 가능한 지역을 지칭하는 것이 바른 것 같다(단파대에서는 아시아국이 아시아국을 부를 때 CQ DX라 하지 않는다, 그러나 보통 때 교신할 수 없는 지역이라면 DX가 될 수도 있다).
높은 곳에 가서 운용을 할 때는
① 높은 곳에 올라가서 CQ를 내는 것은 좋지만, 하루종일 쉬지 않고 CQ만 내는 무선국...! 글쎄요 지나치다는 느낌이 들지 않을까요?
② 가능한 CALL 주파수의 점유보다는 QTC 성 공지사항을 알려 협조를 구하는 방법
③ 미리 사전에 지부나 연맹 또는 다른 월간지를 경유하여 이동운용의 목적을 알려 운용하므로 예상 밖의 DX 스테이션을 만날 수 있을것으로 봅니다.
④ 멀리 타 지역에 가서 이동 운용시 그 지역에 살고 있는 OM님이나 지역의 정서를 흩트리지않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MIC의 사용과 신호 리포트
① 마이크는 입에서 주먹 하나 정도 거리를 두고 사용하는 것이 명료한 신호를 보내는 데 적당함
② 새로운 장비의 구입 시 그 기기의 성능 평가는 주위의 OM으로부터 리포트를 받을 것
③ 콘덴서마이크와 일반마이크는 동작의 상태가 다름.
④ 너무 가까이 대고 얘기하거나 너무 멀리하고 얘기하면 듣는 쪽에서 불편을 느끼게 됨
⑤ 상대방과 교신을 시작하면 신호리포트는 즉시 제공해야함
⑥ 신호의 상태는 서로 상대적이므로 내 신호가 무조건 좋을 수 없고, 불필요한 출력을 과도하게 사용하고 있지 않는지 점검이 필요함
교신 외의 운용
① ON AIR에서는 아버지도 아들에게 반말을 안 하는데 아무리 친하다고 마음대로 반말을 하면교신 질서에 문제가 오지요.
② SWR 조정은 CALL(호출) 주파수를 피해서 해야합니다.
③ 기기의 조정도 CALL 주파수가 아닌 다른 곳에서 해야합니다.
④ 심심하여 PTT를 눌러보는 사람 -- 문제적 행위로 봐야죠
⑤ "하나 둘 삼 넷, 하나 둘, 마이크 시험 중..." 그것도 CALL(호출) 주파수에서... 곤란하고 한심스런 행위입니다.
단파 교신시 주파수 간격을 지켜서
① 단파는 꼭 정해진 호출주파수에서 호출하지 않는다. 아마추어 밴드 범위 내에서 빈 주파수를 찾아 CQ를 내기 때문에 CQ를 내기 전 인접해서 사용하는 다른 국에 방해를 주지 않기 위해 꼭 주파수 간격을 3KHZ이상 띄우고 사용한다. 특히 1KHz 앞에서는 굉장히 강한 잡음을 가져오게 됩니다.
② 꼭 7.090을 지켜야 하는지? 만약 인접 주파수에서 사용중인데 3KHZ 부근 이내에서 CQ를 내고 있는 무선국이 라면 기본 교양의 문제입니다. "예 7.092MHz에서 사용중인데 이를 무시하고 7.090MHz을 고수하는 아마추어국
어디로 Y 하십니까?
아마도 QSY 라고 할 것을 생략해서 Y라고 하는 실수이지만, 이 단어의 사용은 어디까지나 통신의 약부호 사용으로 정확하게 의미를 전달해야 합니다.
QRA가 이름인지, HANDLE, 또는 NAME이 이름인지
"제 이름(NAME)은" "제 주소(QTH)는" HANDLE과 NAME의 사용은 HANDLE은 "UM" UNIFORM, MIKE로 애칭 또는 별칭이고, NAME은 '엄기영'이다.NAME(이름)은 "엄", "기", "영", 엄청나다, 엄마의 "엄", 기러기, 기차의 "기", 영등포, 영감님의 "영"입니다. <주의 : 제 이름은 '엄짜 기짜 영짜'입니다 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도록 합시다>
* 자기 이름을 소개할 때는 홍짜 길짜 동짜라고 하지 않고 제 이름은 홍. 길. 동입니다 라고 하지만 상대방의 이름을 확인 할 때는 "예, OM 님의 성함을 김짜 숙짜 희짜로 카피했습니다"가 교신예절에 맞고 무난할 것입니다.
* QRA는 운용자의 이름이 아닌 CALL SIGN 또는 무선국 명칭으로 보는 견해가 바람직함.
당국은, 귀국은, 본국은!
지금은 국민정부로 시대의 변화에 따른 좋은 표현이 있을 텐데, "당국은... 귀국은... 본국은..."하는 말은 관료적 표현방법이 지금까지 지속되는 형편이고 지금도 교양교육 교재에 그 내용이 들어 있으나 "여기는" "OM님" "국장님"으로 대체하는 것이 어떠할까요...
이 용어는 국내 교신에 한하여 사용이 되고 있어 그 사용방법에 따라 탄력적으로 적용을 하여야 할 것임.
일반적인 용어의 사용
① CENTER 가 어딘지 호출주파수를 자꾸 CENTER라고 하는데 뭐가 CENTER인지...우리 나라 말로 "호출주파수" 꼭 영어로 쓸려면 "CALL 주파수","비상주파수"
② 73 !, 88 ! 영어로 분명히 Seventy-Three, Eighty-Eight이지 칠십삼, 칠 삼, 팔팔, 일곱 셋, 일곱 개 세 개로 해서는 곤란한 교신임
③ Phonetic Code는 정확하게 자기 편한 대로 말해 버리면 자신은 잘 아시겠지만 처음 듣는 YB는 어느 나라 말인지 도통 알기가...
최소한 CALL 주파수에서만은 Phonetic Code로 정확하게 "J"가 JAPAN이면 "K"는 왜 KOREA라 안 하는지? FOXTROT, FOX, FOXTRO, 어느 것이 맞지요? VICTOR, VICTORY, VICTORIA는 어때요.
④ 점심 챠지, 알콜 챠지, 아니면 밧데리 챠지? 어느 나라 말인지 도통 알 수가 없어서, 다른 BATTERY 챠지...
⑤ 저항의 용어는 유선전화 임피더스 600오옴, 무선전화 임피던스 800오옴, 그러면 휴대폰 삐삐는? "전화" "무선전화" "휴대폰"으로 쓰시고 영어로 쓰고 싶으시면, "Telephone", "Phone", "Mobile Phone", "Wireless Phone", "Cordless Phone"
CQ와 QTC (전파법 시행규칙 제 17조); 장관이 고시하는 시간과 전파에 의하여 통보는
송신을 필요로 하는 무선국에 일괄 호출한다.
① CQ 3회, QTC 2회 각 선박국의 호출 2회, DE 1회, 자국의 호출부호 3회 순으로 한다.
② CQ를 응답해야 되는 대상은 어느 무선국을 막론하고 수신하고 있는 모든 무선국을 의미하고 있음.
③ QTC ; "이 곳에는 그곳의 전보가 몇 통 있습니다"라는 의미로 공지사항이 있다는 것임.
Roger 와 OVER
① OVER는 짧게 질문을 하여 상대방에게 잠깐 마이크를 넘길 때 사용하여야 한다.
② ROGER는 당신이 지금 전달한 내용 전체를 모두 수신하였다.
③ BREAK 원어는 BREAK IN RELAY라는 전건 조작에서 유래된 언어로 송수신을 전환하는 일종의 개폐기라고 볼 수 있음.
④ 카피되십니까? OVER의 표현---좋은 아이디어가 있는지요?
포네틱의 발음
단파대에서 사용하는 방법과 VHF에서 사용하는 방법의 차이점 (ICAO; 국제민간항공기구에서 제정함. 체신부령 845호)
무선국 :무선설비와 무선설비를 조작하는 자의 총체(전파법 제 2조)
개인국→ 시설자와 조작자(운용자)가 동일인
클럽국→ 시설자와 조작자가 다른 운용자
무선 운용상의 폭언 : 전파법 제 67조 및 법 제 69조와 관련
품위 있는 교신용어의 사용을... 교신 매너 문제
교신 당사자뿐만 아니라 같은 주파수대의 많은 무선국이 모니터링을 하고 있답니다.
통신형식 : 조난, 긴급, 안전, 비상통신 등이 있다.
① 비상통신은 지진, 태풍, 홍수, 해일, 설해, 화재, 기타 비상사태가 발생하거나 또는 발생할 우려가 있을 경우에 유선통신을 이용할 수 없거나 이를 이용하기 어려운 때에 인명의 구조, 재해의 수호, 교통통신의 확보, 질서 유지를 위하여 행하는 통신을 말한다.
② 조난통신 : 무선전신 SOS, 음성통신 MAYDAY
③ 조난통신중의 긴급통신 : XXX 또는 PAN PAN, DE:CALLSIGN QSW(송신하고자하는 주파수)
MAY DAY를 발한 때 : 전파법 제 70조 및 전파법 시행령 71조(보고)에 의하여 이를 지체없이 정보통신부 장관에게 보고하여야 한다,
→ 1년 이내 운용 정지
아마추어 밴드 플랜 준수 : 아마추어 밴드 플랜은 교신의 목적에 의하여 밴드를 사용토록 구분을 해 놓았음.
위반 시 - 허가장의 기재사항 위반(전파법 제 39조) 및 지정 외 대역 사용(전파법 제 17조, 18조) 의 불이행으로 1년 이내의 업무정지 및 3월 이내 운용정지가 가능
CQ LOCAL 및 DX : 단파대에서 국내 무선국과 교신을 하고 싶을 때에 CQ LOCAL AREA라 호출을 한다.
그러면 CQ DX라고 하였을 때의 DX국의 범위는
① 145MHz에서 DX의 개념은 자기의 출력과 안테나의 종류, 무선국의 위치, 케이블의 상태에 따라서 다를 수 있음.
② 145MHz에서 Out Side of CHOONGNAM이라고 한다면...
③ DX라고 한다면 지역의 명칭을 한다든지...
이동국의 위치 표현
① CQ 여기는 HL3ENM 경부 고속도로 상행선 130KM지점에서 수신합니다.
② HL3ENM/2 설악산에서 수신합니다(단파대에서 사용금지).
③ 도로정보와 도로의 지형에 대한 안내를 원할 때는 그 표현법이 달라야 한다.
즉, 도로의 흐름은 도로상태에 대한 정보이고, 공주에서 부여를 가려고 할 때 어디 어디를 통과해서 가야하는가는 도로안내를 부탁할 때일 것이다.
안테나 테스트인지 아니면 안테나의 신호 상태인지
최근 개국한 사람은 자신이 세운 안테나의 신호가 어디까지 가는지 상당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가끔씩 안테나 테스트라고 하는데 이는 바른 표현법이 아닐진대 어찌 안테나 테스트라고 서슴없이 하는지......
※ CALL 주파수에서 자신의 CALL SIGN만 믿고 서비스 받기를 원하기보다는 사회와 타인을 위하여 무슨 봉사를 할 것인가, 어떤 유익한 정보를 줄 것인가에 대한 마음가짐이 필요할 것입니다.
첫댓글 좋은정보 고맙습니다 다같이 교신매너 지킵시다
함요!! 교신매너를지키는 신사가됩시다~~~^^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예의바르게 교신해야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