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느리울13단지 게시판에는 "급탕비 인상 조정안내문이 붙었었다. 그러나 1월 20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던 《급탕비 인상을 보류》하기로 했다. 급탕비 인상건으로 주민 민원이 들어갔기 때문이다. 그리고 관리사무소도 기름값 하락 상황때문에 보류했다고 밝혔다.
관리사무소에서 급탕비를 인상하게 된 이유는 10년전 가스공급비로 계산하고 있기때문이라한다.
그러나 주민들은 갑자기 급탕비가 1000원이나 오르는것에 납득하지 못 했다. ㅡ다른 민영아파트와 비교해 놓은 것 (8-2단지는 2년전에 3000원에서 4000원으로 올렸다고함.) ㅡ주민들과 협의 시간이 없었다는 것(작년 11월에 통장2명, 노인회장외 노인 여러명이서 논의) ㅡ현재 기름값의 계속적인 하락세 등의 이유였다.
언제까지나 10년전 가격으로 급탕비를 부과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주민들 함께 상황을 논의하고 결정한다면 이해 할 것이고, 주민들이 당황해하거나 불만이 나오지 않을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