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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3대 천왕에 소개되기전 올해 초에 다녀왔는데 이제야 포스팅합니다. 한미반점은
간짜장을 면과 함께 볶아주며 특색 있는 맛을 내주는 집으로 알려져 있죠. 간짜장에 부추와
고구마를 넣어줬고 고추를 넣어줘 매운 맛이 강하지는 않지만 은근히 올라오네요.
재료를 푸짐하게 넣어주고 양도 많습니다. 일반적인 단맛의 짜장이 아닌 약간의 매운맛과
볶은 춘장의 맛이 교차하는 특색 있는 맛입니다. 이런 맛의 간짜장은 처음 접해보네요.
일반적인 중국집의 간짜장을 생각한다면 입에 맞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면은 약간 두터운 데 부드러운 탄력이 있습니다. 미리 면과 같이 볶아 나오기는 면에 간짜장의
맛이 배어있습니다. 푸짐하고 다양한 재료와 매콤한 다른 곳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맛의 간짜장입니다.
짬뽕도 고추를 사용했지만 많이 매운 정도가 아닌 먹기 좋은 정도입니다. 재료는 간짜장과 같이
푸짐하네요. 약간 걸쭉하며 진합니다. 간짜장처럼 일반적인 중국집의 맛이 아닌 한미반점만의
맛을 내주네요. 기존에 접하던 맛이 아니기에 색다르지만 호불호가 갈릴 것도 같습니다.
푸짐한 재료에 고추를 넣어 맛을 내줍니다. 진하지만 느끼하지 않고 개성이 없어 보이지만
40년의 오래되고 노련한 조리솜씨가 느껴집니다.
면은 약간 두터운 면이고 부드러우며 쫀득한 느낌이 있어 먹기에 좋더군요.
묵직한 국물과 잘 어울립니다.
오래된 집답게 볶음밥은 예전의 느낌을 가진 볶음밥이 나오더군요. 돼지고기 넣어주고 파와
당근만 넣어 잘 볶아준 볶음밥입니다. ?걀프라이를 올려 색감이 더 좋습니다.
고슬고슬하게 볶아졌고 돼지고기의 느낌과 야채, 밥알의 씹는 느낌이 좋습니다. 엄청나게
뛰어나지는 않지만 예전의 느낌과 맛을 내주는 제가 좋아하는 느낌의 볶음밥이었습니다.
짬뽕국물이 나오고요. 같이 따라 나오는 짜장도 맛이 좋습니다. 예전의 느낌을 가진 볶음밥이기에
짜장은 볶음밥에 밥에 비벼먹지 않았습니다. 볶음밥은 볶음밥 자체가 맛이어야지 짜장에 기대서
짜장밥인지 볶음밥인지 구분이 모호한 볶음밥은 싫거든요. 요즘 볶음밥은 짜장에 비벼먹어야
먹을 만 하더군요. 볶음밥 자체의 맛이 떨어지고 재료가 조잡하기에 짜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항상 나오는 기본적인 찬입니다.
가격이 저렴하네요 재료도 푸짐하고 맛도 특색 있는데요.
하지만 백종원의 3대 천왕에 소개되고 가격이 인상되지 않았을까 예상은 해봅니다.
오래된 만큼 조리솜씨가 좋고 재료와 양이 푸짐하며 맛도 다름이 있습니다. 간짜장이 특색
있어서 소개되었겠죠. 기존의 간짜장과는 다른 맛과 재료가 기억에 남네요. 주차는 주변에
하시거나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야합니다. 오래되었기에 허름하지만 오래된 솜씨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을 적었기에 참고만해주세요. 카스카라
한미반점
063-288-6721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다가동3가 16
백종원의 3대 천왕 1박2일에 소개된 집이지만 변함이 없다. 물짜장 볶음밥 / 전주맛집 노벨반점 |
출처: 카스카라 원문보기 글쓴이: 카스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