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비슬산 산행은 두번째!
진달래가 언제나 만개할까
인터넷을 검색을 하고 기다리다
오늘 비로서 산행을 감행한다.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고로
언제나 뒷전에서 맴 돌다 오늘은
큰맘먹고 산행을 하기로 한다.
해마다 진달래의 개화기가 늦어진다.
09년보다는
10년이 열흘이 늦어지고
11년은 또 며칠이 늦어지고 있다.
올해도 날씨가 유난이 추워서 꽃들도
갈피를 못잡을것이다.
그러나~~~!
봄은 성큼 저멀리 달아나고 있다.
여름의 점령군이 소리없이 스며들고
봄은 아무런 저항도 못하고 저만치
달아나고 있다.
▶ 사진을 클릭하면 사진이 크게 나옵니다.
주차장을 빠져나와 얼마 지나니
비슬산 휴양림이라는 돌기둥이 우리를
반깁니다
소재사 일주문이 내눈에 들어오고
우측의 포장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인공으로 만든 폭포지만
그냥 지나치면 폭포가 섭섭다 할까봐서
사진기에 담아 봅니다
하루 사용료가 평일은 4만원,
공휴일에는 6만원,
한번쯤 가족과 함께 쉬다가면 좋겠다는 생각이든다
비슬산 정상까지 갔다와서
땀을 씻기에는 좋을듯~~~!
흘러내린 돌들이 천연 기념물 이라니
우리 고향 시골에도 이런 돌무리가 많은데
그돌과 뭐가 다르나?
조금씩 조금씩 힘을 아껴가며 올라왔다.
멋진 진달래 평전이 눈앞에 아롱그린다
그런데~~~!
저 멀리 대견사지터가 내 눈앞에 다가왔다
바위마다 이름표가 붙어있다
없는것은 새롭게 지어 보았다.
거북이가 납작 엎드려 있느것 같은?
이 돌은 물개가 뭍에 갓 올라 오는듯한 모습?
이돌은 적군을 향해 포를 쏘는듯한 모습?
이돌은 거북이 모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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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견사지 탑앞에서 인증샷도 날리는
여유도 부려보고~~~!
마산에서 왔어니 우리팀이 일등이라
이곳이 좀 조용 합니다
잠시후면 전국에서 진달래 보러오신
산악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룰것이라~~~!
대견사지 석탑
광각으로 집터를 담아도 보고
옛모습을 상상도 해보고~
사진의 뒤 편에 오늘의 주인공 진달래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얼마나 아름다울까 마음이 급해 옵니다
그래도 역사의 뒤안길을
열심이 눈 속에 담아 봅니다
정상부에 올라오니
기암귀석이 오늘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
꼭데기의 돌모습이 원숭이 형상 같기도 하고~~~!
이 돌에는 무언가 형상을 그려놨네요
부처님을 그린것 같기도 하고,,,,,,!
드디어 비슬산 진달래 평전에
눈을 고정시켜 봅니다
이곳 관리원의 말씀으로는
며칠전에 우박이 내려 꽃이 망가 졌다고
하시면서도 오늘 적기에 잘 맞쳐 오셧다고
해 주셨네요
군데 군데 비어있는 진달래 였지만
그런대로 눈 요기를 시켜 주네요
따뜻한 날씨라 벌들이 꿀을 따느라
야단 법석이네요
하늘에 보이는 까만점들이
모두 벌들이네요
저멀리 보이는 가운데 봉우리가
비슬산 정상인 대견봉 입니다.
오늘 저는 대견봉 정상은 진달래를
찍기위해 포기하고 빽코스를 선택 합니다
군데 군데 피여있는 진달래지만
색감이 예쁩니다
한가로이 진달래를 벗삼아 거니는
연인들의 모습도 담아 봅니다
강우 레이더 관측소를 배경으로
진달래와 길이 한폭의 그림 같네요
앞에 보이는 바위는 톱바위
이것이 톱바위의 가까운 곳에서의
모습입니다
조화봉앞에 비슬산 해맞이제단
조화봉 정상석 인증샷
조화봉을 내려 오면서
톱 바위를 다시 탐방 합니다
톱날 모양으로 생겼다고 톱바위라고 하네요
대견사지터를 조화봉에서
다시
조망해 봅니다
다시 진달래 군락지로 눈을 돌려 봅니다
또다른 각도에서
대견사지터를 조망해 봅니다
올해는 소재사로 올라 왔지만
내년에 다시 온다면 유가사로 해서
대견봉을 꼭 한번 정복 하고 싶네요
이 돌을 쌍둥이 바위든가?
이돌은 남근바위
이돌은 상감 모자바위
소원바위
아름다운 진달래의 향연이 베풀어 집니다
굼벵이 바위
까마귀도 오늘의 만찬에 초대 했네요
계곡의 색다른 모습들은
내 사진기가 놔두지를 않네요
계곡의 아름다운 색감의
진달래가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또 다른 모습으로 조망 해 봅니다
내년에는 더 예쁜 모습으로 우리 곁으로
다가왔으며 하는 바램을 하면서~~~!
그래도 아쉬워 마지막으로
모습을 담고 하산 합니다 비슬산아 내년에 만나자~~~! 바이바이
11년 5월 3일 달성 비슬산에서 촬영
출처: 지게꾼의 사진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지게꾼
첫댓글 올해엔 꽃 산행을 별로 못했는데 지게꾼님 덕분에 진달래 꽃구경 실컷 했습니다.감사 합니다.
첫댓글 올해엔 꽃 산행을 별로 못했는데 지게꾼님 덕분에 진달래 꽃구경 실컷 했습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