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405]낙동정맥 제4구간 녹동마을~천성산~지경고개 산행기록

[여유/주진용]

 2015년4월5일(무박)낙동정맥 제4구간 산행기록(북진)

※낙동정맥 개요
백두산을 기점으로 한반도의 등뼈를 이루며 힘차게 남하하던 백두대간이 슬며시 
바다가 그리웠는지 태백에 이르러 천의봉에서 슬쩍 곁가지를 흘려 놓더니 곧장 
함백, 태백, 소백을 거쳐 내륙 깊숙이 파고들어 그 힘찬 기세를 천왕봉까지 
이어간다. 
천의봉에서 굴러 떨어진 산줄기는 피재에 이르러 빗물의 운명을 한강, 낙동강, 
오십천으로 갈라 놓고는 대간의 기백을 이어받아 단숨에 백병산(1259m)을 
일궈내고 남으로 거침없이 달려 내려가며 저마다 걸출한 이름을 내걸고 있는 
산봉을 엮어가며 낙동강의 동쪽 수계를 형성하며 교통과 문화를 가르고 있다. 
때론 마을 가까이 내려와 민초들의 고달픈 삶을 아우르던 산줄기는 영남알프스란 
거대한 산군을 다시 일궈내고는 끝내 동해로 스며들어 그 맥을 다한다.
백두대간 천의봉에서 갈래쳐 줄창 동해를 가까이 두고 강원도와 경상도의 
산간오지를 가르며 다대포 몰운대까지 기운차게 뻗어 내리는 산줄기가 
바로 낙동정맥이다. 
일제시대 지질학적분류인 산맥개념중 태백산맥에 해당되는 부분이지만 
태백산맥은 곳곳에 물길을 건너서게 되므로 진정한 산줄기의 개념이 아니고 
산경표의 원리대로 산이 물을 가르지 않는 올곧은 줄기가 낙동정맥이다. 
낙동정맥은 국내 제일의 오지를 포함하고 있으며 낙동강의 발원지인 강원도 
태백의 황지연못과 한 몸이 되어 남쪽으로 이어지는 장대한 산줄기다. 
낙동강의 수계를 형성하는 유역권 전체가 낙동강 물줄기를 중심으로 한쪽은 
백두대간이고 한쪽은 낙동정맥이 된다. 
지도상의 능선 거리만도 약 410km이고 고도와 기복을 감안한 실제거리는 
도상거리보다 많이 길어진다.

<산경표>에 의거한 낙동정맥은 백두산에서 남으로 뻗어내려 지리산까지 
내려가는 백두 대간이 피재에 이르러 양분되면서 대간은 서쪽으로 꺽어져서 
낙동강의 동쪽을 따르는 산줄기로 동해안 지방의 담장이다. 
매봉산에서 시작하여 울진 백병산(1,259m) 통고산(1,067m), 울진 백암산
(1,004m), 청송 주왕산(720m), 경주 단석산(829m), 울산 가지산(1,240m) 
신불산(1,209m), 부산 금정산(802m)을 지나 백양산(642m)을 넘어 다대포의 
몰운대에서 끝난다.

◈산행구간 : 지경고개(녹동마을)~천성산~지경고개

◈산행거리 : 구간거리 약:28m,(접속거리 없음)

◈산행일시 : 2015년 4월5일(토.무박)구리한아울산악회와  함께..      

◈총 소요시간 04:45~17:45분 ★13시간 소요 (식사 및 휴식시간 포함 )

◈날 씨 : 산행시작 비 그침. 산행내내 안개가 심함

▼1대간9정맥 중(9번째 정맥 북진)낙동정맥 제4구간 무박 산행이다.
오늘 새로운 모습은 천성산 정상 등산로 정비하여 개방을 하였고
정상에서 다시 빽해서 정문에서 하산방향 좌측으로 가면 화엄늪숲
보호 안내판 갈림길에 도착 한다.

주의지점
화엄늪숲 보호 안내판 갈림길서 천성산2봉 방향으로 가다 잠시 후
우측 떨어져 내려 가는 좋은 등산로 내려가야 은수고개 도착한다.
좌측 능선길 선답자띠지가 있어 그쪽으로 알바를 하였다.
잠시 능선으로 이어지다 계곡으로 떨어지는 길이다.


골프장 우횟길 노정산에서 좌측 나무계단으로 내려서서 몇분 후 좌측으로
꺽어져 골프장길 접속해 묘지가 나오고 골프장으로 가야 하는데 .. 
직진으로 내려가 희미한 등로길 개척해서 도로에 하산하여 도로따라 걸어 
지경고개 도착하였다.

이 구간은 등로를 찾아야 하는 코스가 많아 산행준비를 해야겠다.
 
 
▼4차 코스: 지경고개(녹동마을)~천성산~지경고개 
 
 
▼ 녹동마을 지경고개를 지나는 1077번 지방도로는 
부산과 양산을 잇는 도로다. 
해발 162m의 지경고개에 고속도로를 내면서 마루금은 완전히 
잘려나가고 고속도로 위에 다리하나를 걸쳐 놓았다.
새벽시간 지경고개 도착하자 다행히 비가 그쳐 산행 하는데 좋았다.
녹동마을 표지석 앞으로 시멘트길 따라 내려가면  곧바로 고속도로 위
녹동교는 경부고속도로 위에 설치하여 남락고개로 이어지게 되어있다.
다리를 건너서 다리 끝지점에서 좌측 능선따라 올라 간다. 


 
▼ 다리에서..고속도로 보며..

 
▼ 다리 끝지점 산행 들머리(좌측으로 올라간다) 

 
▼완만하게 능선길 올라 가면 묘지와 대나무 숲 통과 284봉 이어지는 
완만한 등로길의 올라 가면 정상부에는 준,희선생님의 시그널이 설치되어 있었다


 
▼ 정상에서 산불감시초소 건물 통과 급 내림 내려서면 안부에서 
정맥길은 좌측으로..밭가장 내려가면 송전탑지나 마을길 따라 가면 
남락고개에 도착한다.


 
▼남락고개에 도착... 
도로를 무단횡단(?)하여 앞쪽 시멘트길을 따라 올라간다. 
시멘트길은 따라 잠시 올라가면, 표지기가 달린 공동묘지쪽 
산길을 만나고...작은 공동묘지와 송전탑 옆을 지나는 오름길이 이어지고... 
낮은 봉우리를 넘으면 시멘트 임도를 만나고, 


 
▼정맥길은 임도를 따라 50m쯤 오르다가 표지기 달린 우측 산길로 올라간다.  


 
▼봉우리 송전탑 아래를 통과해 내려서면 다시 시멘트 임도를 만나고, 
오른쪽으로 20m쯤 내려가다 화살표 방향 왼쪽 능선길로 들어간다. 
능선길은 잠시후 유락농원의 울타리에 막혀 오른쪽으로 우회하면서 
유락고개로 이어진다. 


 
▼유락고개에 도착... 
정맥길은 고개마루로 올라가 우측 시멘트 임도로 올라간다.  


 
▼시멘트 임도가 끝나면서, 잠시후 갈림길이 나오면 왼쪽 능선길로...  


 
▼삼각점이 등로길에 있고.. 오른쪽 299.4m봉을 거쳐 왼쪽 송전탑이
있는 방향으로 정맥길을 이어간다.  




 
▼갈림길 만나.. 우측 좋은길 버리고.. 좌측 송전탑 방향으로 올라 간다.


 
▼산행지도의 437.6m봉에 도착한다. 
옛전에 돌탑 흔적이 있는  437m봉인지? 올라서 능선 우측으로 휘어진다


 
▼주의지점
진행방향으로 송전탑이 보이는 갈림길 도착
이정표가 새로 생긴 누리길(운봉산3) 좌측 법기임도 1.3km 방향으로
꺽어져 내려 가.. 임도길 갈림길이 나와도 진행방향으로 계속 가면 된다.


 
▼운봉재 통과
운봉재에서 좌,우방향 버리고 직진으로 진행하면 급경사 오르막이 시작되고 
중간부분에 조망이 좋은 쉼터 암릉지가 나오고 한차례 더 경사지를 오르면 
운봉산정상에 도착한다. 
운봉재는 지도상에 나와 있지 않는 시멘트 포장 임도였다.

운봉재 이정표 : 우/하늘농장 1.8km, 좌/법기수원지 4.1km, 
직/운봉산0.6km, 뒤/ 남락고개 5.1km

법기수원지는 1950대에 부산의 상수원지역으로 부산도민들이 
이곳 물을 이용했다고 한다.

 법기저수지
1932년에 축조되었으며 상수원 보호를 위해 일반인의 접근이 차단되었다.
그러나 79년후 2011년 7월 15일 일반인에게 개방되었다.
저수능력은 150만t이다.
수영강의 지류인 법기천의 발원지이다.
이 주변에는 반송 6그루가 있는데 국내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소나무다.


 
▼운봉재에서 운봉산 오르는 중강부분에 쉼터 및 조망지인 암릉지대가 있고, 
좌측으로 가파르게 진행하면 운봉산 갈림길에 도착한다. 


 
▼운봉산(해발534.4m)
위치 :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법기리 산14-1번지,  운봉산 삼각점 양산-311호
방화선 갈림길인 운봉산 정상은 분기점이기도 하다.
정맥길은 진행방향 직진으로 방화선따라 이어간다.


 
▼방화산 통과
운봉산정상에서 방화선을 이용하여 서낭당, 원효산 방향으로 진행한다.
적당한 곳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산행길을 이어간다. 



 
▼킴프장 사거기 도착
운봉상정상에서 방화선 따라 진행하면 등로 우측편으로 상수보호구역 
시멘트로 만든 표석이 설치되어 있고, 부산시라고 적혀 있다. 
이곳이 아마도 부산시 상수원지역이라서 표시되어 있는것 같았다.



 
▼천성산 가는길
등로 한쪽에 삼감점이 있어 지도를 확인해보니 596.6봉이다.  
운봉산에서 시작한 방화선이 여서서 끝나고 능선이란게 믿기지 않을만큼 
기복없는 편안한 능선길에 쉼터도 마련되있으며 낙엽이 발목까지 차오르는
운치있는 길이다. 
596.6봉 삼각점에서 완만하게 약10여분 내려서면 출입금지지역인
공군부대 철조망이 나온다. 




 
▼마루금을 차지한 군부대에서 세운 무시무시한 경고판, 지뢰밭을 알리는 
경고판과 군부대서 설치한 철조망 좌측으로 길이 나 있으며 리본도 달려있고 
당연히 지뢰밭 경고판도 일정한 간격으로 세워져있다. 
정맥하는 산꾼들이 많은지 그런대로 걷기 편한 길이 나 있다. 
두어군데 실개천을 건너는 곳도 있으며, 또 번번한 기슭을 걸을때는 신발이 
약간 빠지는 습지를 건너기도 한다.


 
▼대석마을 분기점 이정표가 있는 도로 도착
정맥길은 진행방향 직진으로 도로따라 조금 올라 가면 우측으로 숲으로
올라 가는 들머리에 선답자띠지가 안내를 한다.


 
▼들머리 들어서 급 오름길 올라 가면 능선 안부에 낙동정맥 가는 길
하얀표지판이 나무에 걸려 있다.
정맥길은 능선 안부에서 능선길 조금 가다 다시 군사도로에 내려 간다.
힘이 들면 그냥 도로따라 가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도로 내려서서 작전도로따라 올라 간다.
이구간은 능선 산길과 도로가 교차하는 곳이 몇차례 있으나 굳이 
산길을 타지않아도 된다. 
도로가 대부분 마루금을 타고 나 있기때문이다. 


 
▼갈림길 도착
헬기장. 통신탑 및 주차장 방향은 좌측으로 곧바로 나오고 ..
우측으로는 빠르게 가는 지름길이다.
좌측으로 정맥길따라 주차장으로 올라 간다.


 
▼정맥들머리 도착
도로따라 조금 올라 오면 우측으로 들머리가 있다.
그냥 도로따라 올라 가 천성산 정상으로 계속 올라 가도 될 것 같다.


 
▼주차장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지름길따라 오는 도로를 다시 만나
도로따라 올라 가면 천성산정산 입구 갈림길이 나온다.

 
▼갈림길 도착
우측 정비된 곳으로 가면 정상 가지 않고 바로 가는 우횟길이다.
좌측으로 옛 부대 정문으로 올라 가면 등산로 정비하여 개방하고 있다.


 
▼옛 부대정문이였던 철문에 도착한다.
정비된 나무 등로길따라 천성산으로 계속 올라 가면 정상이 나온다.




 
▼천성산 정상 도착(천성산△812.7m)
원효대사가 당나라 승려 1천명에게 화엄경을 설파해 모두 성인에 이르게 
했다고 해 천성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정상에서 짙은 운무와 아무런 표지판도 없어, 어느 위치가 내려가야 하는지
알 수가 없어 이리저리 보다가 정상에서 직진으로 펜스따라 내려 가
끝지점에서 다시 우측으로 철조망 사면따라 화엄늪숲 안내판 갈림길에 도착



 
▼화엄늪 갈림길에 도착... 
우횟길 합류지점인 이곳에 안내판과 이정표가 있다.
정맥길은 천성산제2봉 방향... 산행지도와 달리 이정표는, 
원효산을 천성산 제1봉으로, 천성산을 천성산 제2봉으로 표시하고 있다. 



 
▼주의지점 안내
천성산2봉 방향으로 ..사진속 희미한 갈림길 좌측으로..
조금 가면 잠시 후 우측 뚜렷한 일반등산로 내림길이 정맥길이다.
우리는 좌측능선길이 정맥길이라고 알바를 하고 계곡이 나오는 지점에서
계곡따라 우측으로 은수고개까지 치고 올라 왔다(40분 정도 알바 함) 

 
▼은수고개 도착
은수고개 이정표 : 천성산2봉1.1km, 천성산1봉1.1km, 미타암1.8km ..  


 
▼천성산2봉 가는 길.. 




 
▼천성산 정상에 도착
천성산 (千聖山, 해발855m )2봉
경남 양산시 하북면 용연리에 있는 천성산은 원효대사가 1천명의 당나라 
승려에게 화엄경을 설파, 모두 성인으로 이끌었다는 설화가 서린 산이다
정상 인근의 화엄벌은 여기서 유래한 지명. 천성산은 양산의 최고 명산으로 
웅상, 상북, 하북 3개 읍면에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해발 811.5m이다. 
예로부터 깊은 계곡과 폭포가 많고 또한 경치가 빼어나 소금강산이라 불리었으며 
원효대사가 이곳에서 당나라에서 건너온 1천명의 스님에게 화엄경을 설법하여 
모두 성인이 되게 했다고 하는데서 천성산(千聖, 천명의 성인)이라 칭한다. 
특히 이곳 정상은 한반도에서 동해의 일출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으로 이름이 
나전국에서도 해돋이 광경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산하동 계곡과 성불암 계곡 사이의 암릉은 기암괴봉이 이어져 누군가가 
천성공룡능선이라 이름을 붙이기도 했다.
그 능선을 타는 것도 좋지만 아름다운 성불암 계곡을 거슬러 올라가며 병풍처럼 
까마득하게 벼랑을 이룬 암봉과 바위낭떠러지의 아름다운 경관을 올려다보는 
멋도 좋다. 
특히 넓은 암반을 하얗게 수놓으며 크고 작은바위 사이를 흘러내리는 내원사 
계곡은 절경이다. 
또한 기묘한 바위들의 이름도 다양해 병풍바위, 금강바위(석문바위), 신선대, 
매바위, 신선바위, 형제 바위 등 수없이 많고 성불암 계곡과 내원암 계곡 사이의 
산등성이에 박혀 있는 바위들은 전망이 좋아 이곳에서 주위를 조망하는 것도 ]
천성산 산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미다.  
화엄벌은 25만 여평에 이르는 광활한 구릉이 압권이다.



 
▼천성산 정상에서 진행방향으로 암릉 조금 가면 이정표가가 있다.
정맥길은 영산대방향 나무계단따라 내려 간다.

안개로 인하여 천성산 정상부가 희미하게 보인다
날씨가 좋았다면 천성산정상부에서 알프스구간과 경남 양산시 하북면, 
영산대학교를 조망할수 있을것 같았는데... 
날씨가 흐리고 운무가 많아 도움을 주지 않았다.



 
▼다시 만난 이정표 영산대방향으로..다시 이정표 만나 주남고개 방향으로.. 


 
▼영산대 갈림길 도착.. 정족산 방향으로..
좌측 숲에서 다시 임도길 만나 임도따라 가다 ..다시 좌측으로 ..
다시 임도길에 내려 선다.


 
▼평도임도 이정표 갈림길에서 그냥 임도따라 내려 가는 것이 좋다. 


 
▼건물이 있는 도로.. 가운데 숲으로 내려 가면 빨리 갈 수 있다 

 
▼정자지나서..산행지도의 안적고개에 도착한다. 
이정표에는 주남고개라고 표시되어 있다. 
정맥길은 직진이고,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영산대학으로 갈 수 있는 것 같다.
소형차가 올라올 수 있는 시멘트 길이다. 
도로따라 대장암 방향으로 걸어 올라 간다.


 
▼대장암 방향으로 걸어 올라 가면..우측으로 들머리가 나온다.
첫번째 들머리는 그냥 지나친다....곧바로 내려오기 때문이다.



 
▼두번째 이정표가 있는 들머리에서 정맥길 이어가면 될 것 같다.



 
▼대성재 도착
대성재 우측편으로 넓은 공터가 있고, 임도 따라  대성암으로 이어진다.
대성재 주변 솔밭에 쉼터 의자가 설치되어 있다.

 
▼갈림길에서 우측방향으로 임도길따라 간다.


 
▼임도따라 계속 가면 이정표가 나오면 정족산 정상으로..


 
▼정상 올라 가는 길 암릉지역이 멋지게 이어진다.




 
▼정족산(鼎足山, 해발700.1m)
정족산 정상 암반에 태극모양으로된 대리석에 정족산이라 적혀 있었고 
정족산 정상에는 정상석과 삼각점(양산413 1998 재설)이 있었다.
정족산정상에는 바위 3개가 마치 가마솥을 받치고 있는 솥발의 형상이라 하여 
솥발산으로 부르며 솥발산의 한자 이름이 정족산(鼎足山)이다.
옛날 천지가 개벽할 때 모두가 물에 잠기고 이 봉우리만 남아 찰랑거렸다고하며 
또한 정족산엔 용의 모양을 한 용바위가 있어 그곳에 대를 마련하고 가뭄이 닥치면 
산신께 비를 기원했다는 기우소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정속산에는 무재치늪이 있어 도룡뇽의 서식지가 되고 물이 많은 산이다.


 
▼태극기 정상 바위 뒤쪽으로 정맥길이 이어진다.


 
▼곧바로 임도 만나 건너편으로.. 그냥 좌측 임도따라 가도 된다.
건너편으로 올라서면 곧바로 임도길에 내려온다.



 
▼임도 내려서서 임도따라 이정표가 있는 곳까지 걸어 내려온다.
동부마을 방향으로 좌측으로 들머리따라 이어간다/


 
▼662봉의 무인감시탑의 모습


 
▼삼덕공원묘지 가는 길..



 
▼삼덕공원묘지 안부에서 도착(이정표 동부마을 방향으로)
좌측방향 시멘트길따라 내려 가면 낙동정맥 마루금 나온다.


 
▼사진 앞쪽 공터 간이화장실 옆으로 들머리가 이어지고..


 
▼솥발공원묘지 다시 내려선다.
이정표 동부마을 방향으로 우측으로 내려간다.


 
▼사진 앞쪽 능선으로 이어진다.
도로 만나 건너편으로.. 곧바로 묘지에서 좌측으로..



 
▼능선으로.. 우측에 있는 송전탑도 지나고..
406.6봉 통과..
준,희님께서 수고 스럽게 이정표를 많이 설치 하셨다.
삼각점도 지나고..삼각점의 번호 : 양산 304
지리적 위치 : 경도(129-06-30), 위도(35-28-54)
높이(표고, 해발고도) : 344m
골프장입구 도로에 내려선다.




 
▼도로만나 건너편으로 희미한 길 조금 올라서면.. 
골프장 시멘트길 만나 우측으로 올라 간다.
다시 만나는 갈림길에서도 우측으로..노정산으로..
시멘트 기초공사 둔덕을 지나 공터에서 나무계단길 내려서면..
좌측으로 골프장 작은시멘트길 만나는데.. 그쪽으로 내려 가야하는지?
우리는 선답자띠지따라 계속 직진으로 내려서는데..
어느 순간 선답자띠지가 보이지 않는다.
어느 안부지점에서 좌측으로 가야 하는데..?



 
▼이지점까지 오면 알바 길이다..
이지점에서 좌측으로 희미한 길따라 개척 산행을 하여 내려 와
개천 건너 도로 올라서서 좌측으로 도로따라 지경고개 합류한다.

 
▼양산 지경고개  낱머리 도로따라 도착
산행을 마루리 한다.

양산 지경고개(토점고개)
옛날에 지경고개라 불리웠던 이 고개는 울주군 삼동면과 양산시 하북면을 잇는 
고개로 지금은 주위의 도로망이 워낙좋아 교통량은 그렇게 많지않아 보인다.
경부고속도로가 뚫리면서 이 고개를 파헤쳐서 맥길이 끊어지고 그 대신에 
육교를 건설해 토점고개라고 이름을 붙혀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