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토입니다. 오늘은 산행이 힘들지않아서였는지 빨래에 정리까지 싹 다 끝내고 후기도 잽싸게 들고 왔습니다
추석맞이 BBQ를 한다고 했으나 궂은 날씨 예보가 있어 살짝 걱정하긴 했었는데요... 고생 하지 않은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용케 잘 피해서 나름 잘 마무리하고 왔습니다.
그럼 오늘 후기 나갑니다!!
인증샷 찍을 때까지만 해도 나름 괜찮았는데 곧 비가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다들 짧게 돌고 BBQ를 하고 싶으셨던 것인지, 길이 쉬워서인지 쉬지않고 가십니다. 덩달아 저도 찍사 본분을 잊고 한참을 가다가 중간 큰길이 나오고 쉬는 시간에서야 얼른 회원님들 포토타임을 가져보았습니다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첫번째 룩아웃으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두번째 룩아웃. 저 푸른 하늘은 페이크입니다
2시간 20여분의 짧은 산행을 마치고 출발지로 돌아온 저희는 BBQ를 위해 장소를 이동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우박이 쏟아져서 과연 진행할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그래도 다행히 밥먹는 동안은 비가 안 왔어요!!!
회원님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해오신 다양한 고기들의 향연, 미리내님의 닭갈비와 잡채, 섬머님 불고기, 그리고 아마도 옹달샘님의 동그랑땡과 동태전!! 핸드메이드 전은 너무 오랜만이라 감격이었습니다😋😋 그리고 켈리님의 수재양갱, 조조님 문케이크, 테레사님 파운드케익에 비오님의 고구마케익까지 후식까지 갓벽했습니다. 아 그리고 오늘도 어김없이 캠핑장비 만수르 해운대님의 어마무시한 장비 덕을 톡톡히 봤는데 특히 출력 짱짱한 블루투스 스피커 덕분에 BBQ 먹는 내내 풍악이 끊이지 않았답니다. 감사합니다!!
워낙 산행이 일찍 끝났던터라 BBQ정리를 하고나서도 너무 이른시간이었던 터라... 피스님네에 윷놀이하러 가자는 말도 나오긴 했었지만 결국 근처 카페에서 커피 한 잔 씩 더 하는 것으로 결론. 예전에 해리님 소개로 방문했던 그 후누아 카페로 다 같이 이동했습니다.
(막 도착했더니 피스님이 옆 마트에서 계란 한 판 사들고 나오시는 것을 보고 다들 따라서 계란 한 판씩 구입하기도🤣)
따땃한 커피를 마시며 창밖을 보니 어마무시한 강풍으로 비가 가로로 내리고 있더라구요? 아까 밥먹을 때 안와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네요 ㅎㅎ
적당히 수다타임을 가진 후 저도 마지막 계란 한 판을 사들고 오클랜드로 복귀했습니다!!
오늘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BBQ사진을 하나도 못찍어서 아쉽긴한데 다른 분이 올려주실거라 믿으며~ 그럼 다음 산행에서 또 뵙겠습니다
첫댓글 찰진 글과 사진 감사합니다 피토님 강풍으로 참가는 못했지만 .
피토님 사진찍느라 고생 하셨습니다.
사진 감사합니다.
사진 땡큐요. ㅎㅎ
사진 감사합니다.
배 촐촐 굶으면서 마르셀님. 그리고 샤넬님 수제 막걸리만 오길 가다리던차에 마리오님께서
가져오신 걸쭉한 막걸리에 최고였습니다.
잘놀고 잘마시고 먹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마리오님 라일라님 장기여행 안전하게 잘 다녀오세요 나중에 후기도 올려주시고요.
참나무님 ,참가하신분들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가는 도중 강한 강풍에 차가 흔들려서 그만 불참하게 되었습니다
피토님 .
사진 잘 보구 가유~~^-^
뉴질랜드 가면 피토님 한테
징그럽게도 못 생긴 얼굴 무조건 찍히닝께
성형 하고 갈까 말까~
목하~고민중이유~~^-^
그냥 냅두세요 별반 차이가 없을꺼구만요 ㅎㅎ
@참나무 그렇지~~^-^
고민하다~
그냥 가기로 했져~~^-^
견적받아보니 내가 감당이 안되드라구~~^-^
피토님 사진과 함께 재밌는 후기를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보면서 복기(?)하는것도 즐겁네요 리딩해주시고 파티를 준비해주신 리더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우리 가제보 어떡하나요…..음식은 물론 따뜻한 사케에 클럽음악까지 준비해주신 해운대님께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편안하고 자연스런 모습의 사진들이 참 보기 좋네요.
감사합니다.
편안하긴 한데, 주름 뽀샵이 필요할 듯...ㅋㅋ
사진 잘 보고가U.
이번에 산악회 핫한 댄서들이 단체로
불참해서 몹시 아쉬웠네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