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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샤츠슈나이더님의 RPG 2차창작 [소망문]Re: 제로부터 시작하는 러시아 혁명 - 6
E.E.샤츠슈나이더 추천 0 조회 778 22.11.25 02:00 댓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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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1.25 02:04

    첫댓글 ...설마 내부의 적을 만들어 절멸시켜야 한다고 대숙청을 한다든가 아님 외부의 적으로 눈을 돌리게 만만해보이는 애를 상대로 군사도발을 가하거나 전쟁을 거는?그것도 아님 대공황때 히틀러와 무솔리니처럼 아예 파시스트 독재정권 수립?

  • 22.11.25 02:05

    [사람. 그 사람이 들고있는 주식. 어느게 더 빨리 떨어질까?]

    https://youtu.be/Hv48cSyunDk

  • 22.11.25 02:21

    시로사키 홀딩스:
    "버블붕괴 여파가 아직 가시지도 않았는데 또 경제위기라니! 칙쇼... 겨우겨우 버블붕괴 타격에서 벗어나 회복하나 싶더니만..."

    블루멘:
    "그래도 우리는 술이랑 담배 팔아 먹고사는지라 타격이 좀 덜하네..."

    + 중공은 샤오나이랑 위안차이나 데리고 와서 경제위기 대처 맡기면 될 것 같은데.

  • 22.11.25 08:36

    왜 키가 아니고 버튼인가(...)라는 생각이 드는 마무리네요
    세계경제 폭☆8 엔딩 가즈아ㅏㅏㅏ

  • 작성자 22.11.25 13:22

    본편에서는 오일쇼크 유발해서 통수쳤으니까요 ㅋㅋㅋ

    여기선 과연..?

  • 22.11.25 08:48

    곡물 가격 인상이 스포였을줄이야... 오일쇼크가 아니라 대공황 시즌 2라는게 차이였군요 ㅋㅋㅋ

  • 작성자 22.11.25 13:23

    심지어 몇번이나 상의하려고 했는데 정쟁하느라(…) 통 들어먹지 않아서 그냥 질러버렸다는게… ㅋㅋㅋㅋㅋ

  • 22.11.25 13:26

    @E.E.샤츠슈나이더 문경바가 러시아 선거 슬로건이 되는 꼴을 보다니... ㅋㅋㅋ... 아니 어케 팀이라는 놈들이 정쟁한다고 세계에 똥을...?

  • 작성자 22.11.25 13:34

    @dear0904 “포브스 선정 세계에서 가장 합이 맞지 않는 트리오”

    심지어 여기선 드립이 아니네요(…)

  • 22.11.25 13:37

    @E.E.샤츠슈나이더 자기 여동생 꽂아서 정쟁 유발한 ** vs 팀인데 그거 못 봐주고 겐세이 겁나 놓은 ** vs 자기 말 안 들어준다고 곡가 올려서 세계 경제 위기 일으킨 **... 대단하다 대단해!

    + 그리고 저 꼬라지 중재 못하고 관망한 **... 얜 여기나 거기나...

  • 22.11.25 15:17

    @E.E.샤츠슈나이더 그래도 아수스보단 양반이 아닐지?

  • 22.11.25 15:18

    @돈이 곧 진리 그쪽은 합이 안 맞아봐야 지들끼리 죽었죠(...)

  • 22.11.25 15:18

    @dear0904 아 반강제 외동이었던 원작과 달리 여기선 여동생이 생겨서 하나 남은 혈육을 아끼느라 그런건데 이해좀 해 줍시다!

  • 22.11.25 21:46

    @돈이 곧 진리 아니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긴 하네요 ㅋㅋㅋ. 아래의 행보때문에 더 그런가...?

  • 22.11.25 10:40

    석유/가스가격 인상으로 맥이던 본편은 아주 순한맛이었네요 ㅋㅋ

  • 작성자 22.11.25 13:25

    본편에서는 문제의 보고서도 소련이 먼저 입수했었는데 여기서는 일본이 알아챘다는게 또다른 차이점이겠네요 ㅋㅋ

  • 22.11.25 15:51

    <에네르폰트 위기>

    우크라이나 정부의 곡물가격 인상으로 인한 에그플레이션이 전세계를 강타한 가운데 에네르폰트가 대규모 투자물량을 쏟아내어 러시아 증시가 대폭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러시아 곳곳의 에네르폰트 지점은 예금을 인출하려는 예금주들의 쓰나미로 가득찼습니다.

    오늘 오전 모스크바 증권거래소가 문을 열자 거래소 안에는 주문을 먼저 처리해 달라고 애원하는 주주들의 울부짖음이 가득했으며 이러한 혼돈 속에서 겁먹은 인턴들은 매도 주문 상자를 들고 여기저기 다녔습니다. 러시아는 모스크바 증시가 100포인트 넘게 폭락하면서 매우 큰 타격을 입었으며 수천 개의 회사가 벌써 정리해고에 들어가기 시작했고 몇몇 사업체들은 이미 파산 위기에도 빠진 것으로 보입니다.

    에네르폰트의 주가는 자유낙하하여 시간 단위로 하한가를 갱신하고 있으며 러시아, 우크라이나, 캅카스, 카자흐스탄 등에 보유중인 자산의 대량 유출은 CEIN 경제를 산산조각낼 수도 있을 크나큰 경제적 공백을 만들어냈습니다. 러시아 정부가 급히 지원을 시작했으나 전문가들은 람스도르프 내각이 기적을 창조하지 않는 한 다음주 중이면 법인이 완전히 붕괴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다시는 그러지 않을 것이야!]

  • 22.11.25 15:48

    https://youtu.be/Hv48cSyunDk

  • 작성자 22.11.25 18:07

    번외1. 눈치는 생명!

    […러시아의 CEO 카롤리나 메스너를 주축으로 하는 컨소시엄의 토트넘 핫스퍼 인수가 초읽기 상태입니다. 서포터들은 기대 반, 걱정 반의 반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홈구장 화이트 하트 레인 앞에는 카롤리나의 인수를 환영하는 걸개와 러시아 자본을 비난하는 걸개가 동시에 걸려있습니다. 다가오는 97/98 시즌에서 토트넘이 어떤 전력보강을 할지 모두의 눈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간판스타 데이비드 베컴을 노린다는 기사가 데일리 미러 지 1면에 났을 정도인데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개소리도 정도껏 하라‘는 반응을 내보였습니다. 이에-]

    ”이런 미친-“

    인민협동당 당수 알렉세이 메스너는 리모컨을 신경질적으로 집어던졌다. 그의 얼굴은 마치 소비에트 연방의 깃발처럼 붉어진 상태였다. 에네르폰트 사태로 몇천만에 달하는 시민들의 예금이 휴짓조각이 되고 모두가 길바닥에 나앉을 판에 이게 무슨 소꿉장난이란 말인가? 아무리 아픈 손가락이라지만, 알렉세이는 자신의 동생을 너무 고평가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직감했다.

  • 작성자 22.11.25 18:22

    띠리리리-

    “여보세요, 오빠? 아까 난 기사, 그거…”

    “멍청한 자식같으니, 넌 멍청한 년이야. 아버지가 널 못미더워한 이유를 이제야 알겠군. 그냥 가만있으면 되는 걸 꼭 이렇게까지 망쳐야겠어?”

    전화기 너머의 목소리를 확인하자마자, 알렉세이는 지금껏 쌓인 분노를 기관총처럼 쏟아내었다. 마치 <1984>의 “3분간 분노”와 같은 시간이 한바탕 지나간 뒤, 전화기에는 알렉세이의 한숨과 카롤리나의 훌쩍거림만이 남았다.

    “…축구팀 인수는 두달 전에 취소했어. 완전히 가짜 기사란 말이야. 나도 그 정도 눈치는 있다고.“

    ”후…“

    알렉세이는 벽장의 쿠바산 시가를 꺼내려다 잠깐 멈칫하고는 대신 안주머니에서 궐련을 꺼내 입에 물었다.

    ”외교관 여권을 끊어줄테니까, 비탈리랑 애들이랑 해서 잠깐 외국에 있도록 해. 항상 행동거지 조심하고, 특히 비탈리 그 새ㄲ.. 아니, 매제 지갑은 무조건 네가 관리하고.“

    ”…알겠어.“

    ”건강해라.“

    뚝-

    전화를 끊은 알렉세이는 내일 오전으로 예정된 국무회의 안건을 다시 한번 정리하기로 마음먹었다. 러시아는 다시 고비를 넘을 수 있을 것인가? 나는 꿈에 그리던 총리직을 맡을 수 있는가?

    머릿속이 아주 복잡했다…

  • 작성자 22.11.25 18:43

    번외2. Bravo your life

    아에로플로트 항공사의 IL-96 여객기가 한국 김포공항의 활주로를 미끄러지듯 이륙했다. 1등석에 앉은 러시아 공화국 경제기획원장 아미나트 나가이는 밤새 한숨도 못 잔듯 피곤한 눈을 비비며 산더미같은 서류를 검토했다. 분명 어제까지만 해도 러시아 전역에 광대역 고속통신망이 깔리는 상상을 하며 한국 기업인들과 희망찬 대화를 나누고 있었지만, 밤중에 걸려온 전화가 모든 걸 망치고 말았다.

    [장관님, 비상상황입니다. 에네르폰트가 도산 위기입니다. 총리께서 즉각 복귀를 지시하셨습니다.]

    전경련 회관에서 잔을 들고 계약 이야기를 늘어놓던 아미나트는 하마터면 한국 재벌 총수들의 얼굴에 그대로 샴페인을 뿜을 뻔 했다. 당황의 시간이 끝나자 곧바로 찾아온 건 분노의 시간이었다. 모든 분노는 자신의 정적 알렉세이 메스너, 그리고 사사건건 대업을 그르치려 드는 안드레이 사사노프를 향했다.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까?”

    서류를 검토하던 아미나트는 옆자리에 앉은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주한 러시아 대사관 공사참사관에게 물었다. 정보부의 화이트 요원이기도 한 그는 아미나트의 수족이자 내부권력투쟁의 도구였다.

  • 작성자 22.11.25 18:56

    “누가 주인이고 누가 개새끼인지 한번 보여줄 때가 되지 않았습니까?”

    “누구라고 말도 안했는데, 잘도 대답하시는군요.”

    “신경쓰셨습니까?”

    파트루셰프가 눈빛 하나 바뀌지 않고 곧바로 받아쳤다. 아미나트는 피식- 하며 실소를 날렸다.

    “어제 이건희 회장이 들려준 이야기가 하나 있습니다. 창업주 이병철이 왜 3남인 자기한테 기업을 물려주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였죠. 혹시 아십니까?“

    ”알다마다요. 장남이나 차남이나 호로새끼들처럼 제 주인을 물었으니 당연한 이치 아니겠습니까. 꼭 누구들처럼 말입니다.”

    “파트루셰프 공사, 우리 총리가 그 정도 냉혈한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미나트는 검토 중이던 서류철을 완전히 닫은 뒤 파트루셰프 쪽을 응시하고 물었다. 질문을 받은 파트루셰프는 약 5초간 무표정으로 아미나트 쪽을 바라보더니, 별안간 폭소를 터뜨렸다.

    ”하하하하하! 이번에는 장관님께서 잘못 짚으셨군요. 원래 뜨거운 피를 가진 이들일 수록 냉혹할 때는 정말 냉혹한 법입니다. 저는 말입니다, 장관님, 이번 일은 별도의 공작을 거칠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호오.“

    ”그 자들은 펄펄 끓는 피에 익사해 죽게 될 겁니다.“

  • 작성자 22.11.25 18:58

    이 말을 들은 아미나트는 레버를 당겨 의자를 뒤로 젖힌 뒤 천장 쪽을 바라보았다. 쓰레기들이야 청소하면 그만이고, 파탄난 경제는 ‘적절한 수단’만 있다면 다시 정상궤도를 찾을 것이다. 한켠에 남은 불안감을 애써 밀어놓고, 아미나트는 오랜만에 달콤한 잠을 청했다.

  • 작성자 22.11.25 19:14

    번외3. 갑과 을

    “사사노프 총리, 이건 또 뭡니까? 내가 받고 싶은 건 당신의 사직서 뿐이요!“

    우크라이나 공화국 대통령 레오니드 쿠치마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안드레이를 노려보며 말했다. 이에 반해 안드레이의 표정은 미묘하게 비틀려있었다.

    ”그러십니까? 잘 됐군요. 정부 직함이 없다면 창당작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테니 말입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당 이름은 대통령님께서 정해주시죠. ‘사회민주당’이라는 이름은 너무 흔한 것 같아서요.”

    “이봐, 안드레이! 당신..!“

    안드레이는 대통령의 탁자를 향해 성큼성큼 발을 뻗었다. 이윽고, 그는 대통령 명패를 한 손에 쥐고 있었다.

    ”그 자리를 누가 만들어줬는지 벌써 잊으셨습니까?“

    ”나는 전 인민의 지지를 받은-“

    ”그 말을 유셴코 씨가 듣는다면 아주 불쾌해할 겁니다. 지지는 무슨 놈의 지지!“

    안드레이는 들고 있던 대통령 명패를 그대로 구석을 향해 집어던졌다. 명패는 경쾌한 소음을 내며 그 쓰임을 다하고 말았다.

    ”긴말 안하겠습니다. 셀스코방크(농업은행) 폴란드 건, 즉각 결재하도록 하세요. 언제까지 러시아 눈치만 보다가는 우리 일 못합니다.“

  • 작성자 22.11.25 19:29

    쿠치마 대통령은 한숨을 길게 내쉬고는, 안드레이를 죽일듯 노려보며 떨리는 손으로 문서에 서명했다.

    ”자, 이걸로 우리 우크라이나는 손쉽게 V4 국가들과 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일이 가져올 파급효과에 대해서는 고려한 거겠지, 안드레이?”

    “이미 난파한 배에 더 남아있어봐야 죽기밖에 더 하겠습니까? 굳이 선장 옆에서 배의 마지막을 함께할 필요는 없지요.“

    안드레이는 대통령 집무실을 제 방처럼 거닐며 한곳에 놓인 커다란 지구본을 쓰다듬었다. 그의 손길은 하르키우, 자포리자, 도네츠크, 루한스크, 헤르손, 그리고 크림 반도를 향했다. 물론 대통령은 이 ‘손길’의 의미를 금방 알아차릴 수 있었다.

    “…마치 배가 ‘침몰해야만 한다’는 뜻으로 들리는군.”

    걱정스러운 얼굴을 감추지 못하는 대통령을 거들떠보지도 않고, 안드레이는 목례와 함께 집무실의 문을 열고 나갔다.

    “우크라이나에 영광을.“

  • 22.11.25 20:44

    @E.E.샤츠슈나이더 기억이 안나서 하는 말이지만.우크라이나 국경이 현재랑 좀 다른가보죠...?

  • 작성자 22.11.25 20:45

    @931117 아뇨 원래 국경과 동일합니다. 저 지역들은 러시아랑 따로 갈때 반발이 나올 수 있는 지역들이죠.

  • 22.11.25 21:00

    @931117 크림이랑 돈바스는 2014년 전까지만 해도 친러세가 강했잖아요.

  • 22.11.25 21:02

    @E.E.샤츠슈나이더 그럼 여기선 돈바스 전쟁이 17년 빨라진다는?

  • 22.11.25 21:29

    @돈이 곧 진리 ...소망문을 참여 안해서 그런가 모르다보니 우크라이나에서 지도 만지작 거려대길래 우크라이나가 침공하는건가 했던...

  • 22.11.25 21:41

    @E.E.샤츠슈나이더 세상이 험하니 성격이 참 변했군요 ㅋㅋㅋ... 역시 컨트롤러가 다르면 가는 길도 다른법입니다(?)

  • 작성자 22.11.25 22:19

    @dear0904 세명, 아니 람스도르프까지 해서 네명 다 본편에서의 성격이 숙성(?)된거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ㅋㅋㅋㅋ

  • 작성자 22.11.25 22:28

    @E.E.샤츠슈나이더 메스너:
    ”실리를 위해서는 현실과 적절히 타협해야 한다”
    -> ”내 이익이 곧 실리요, 내 권력이 곧 현실이다“

    아미나트:
    ”나의 이상을 지키기 위해서는 불의와도 손잡겠다“
    -> ”길을 가로막는 건 옳든 그르든 다 부숴버리겠다“

    사사노프:
    ”대중의 생각과 상관없이 우리는 정도를 걸어야 한다“
    -> ”옳은 길을 위해서라면 대중의 의사나 운명따위 중요치 않다“

    람스도르프:
    ”타협으로 도달할 수 있는 것이라면 그건 이상이 아니다“
    -> ”타협 따위 필요없다. 내가 옳다!”

    대충 이정도겠네요. 쓰고 보니 이 파티가 지금껏 명목상으로라도 유지되는 게 신기할 지경이긴 한데…

  • 22.11.25 22:28

    @E.E.샤츠슈나이더 하이고(...) 셋 다 본편에서도 그닥 좋은 성격은 아녔는데... 막장 되기 충분했네요(?)

  • 22.11.26 01:01

    @E.E.샤츠슈나이더 불태웁시다 하하 (?)

  • 22.11.26 19:42

    Super Event: <대침체>
    버블을 통해서 "공짜 점심은 없다",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는 없다"는 경제의 대원칙이 재확인됐다. 버블 안에 있을 때는 누구도 손해를 보지 않고 이익을 보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버블이 한 번 발생하면 경제적으로 엄청난 대가를 치러야 한다.
    - 1993년 일본국 경제백서

    [돈이 다 떨어졌다]

  • 22.11.26 19:57

    내용이 짧긴 하네요.다들 알아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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