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에 올만에 다녀왔습니다. 매년 1월 둘째 토요일에 깨복장이 친구들이 서울서 만났는데 코로나로 유야무야 했서 아쉬웠는데 올해는 함께 하기로 했다. 익산에서 친구가 첫 srt로 올라와 동탄에서 만나 수서역에서 전철을타고 도봉산역에 08:30분에 등산을 시작했다. 13:30에 경복궁역 에 도착해야해서 빠르게 산행한다. 도봉분소에서 은석암으로 올라 포대능선으로 향한다. 십여분 오르니 다락능선에 접한다.잔설이 조금씩 있고 날씨는 차갑지만 산행하기에 적당하다. 첫번째 암릉을 정면으로 올라간다. 이른아침이라 몇몇의 산객이 있다. 주봉이 자운봉인데 암봉이라 오를순없고 신선대가 정상이다. 순쌓인 등로를 따라 한시간여를 오르니 조망이 트이고 웅장하고 거대한 바위군이 떡하고 보인다. 작년에 다녀온 고대산에서도 조망이된 바위다. 멀리 명지산과 화악산에서도 조망된다. 예전에 친구들과 오른 기억이 가물가물 하다. 포대능선에 오르기전에 아이젠을 신고 경사가 심한 암릉을 올라간다. 재미가 쏠쏠합니다. 짜릿짜릿한게 암릉의 묘미 아니겠습니까?. 포대능선에 오르니 전망대가 있어 강북오산을 감상하고 y계곡으로 진행합니다. 아시다시피 주말에는 y계곡은 일방통행 입니다. 익산친구도 무척 재미있어 합니다. 앞선일행이 y계곡을 통과한는게 더디어서 막간에 한잔하고 기다리다 진행합니다. 여러번 다녔던곳이지만 무척 기분이 좋습니다. 사투끝에 y계곡을 통과하고 바로 신선대로 갑니다. 블야 100대 명산 입니다. 시간이 지체되 서두릅니다. 신선대에서 인증하고 하산합니다. 삽십여분 늦을것같고해서 쉼터에서 있는거 다 해치우고 내려갑니다. 잔설이 있어 아이젠을 신고 석굴암에 도착후 빠르게 도봉산역으로 향해 산행을 종료합니다. 오후 한시쯤 전철을타고 경복궁역으로 향해 친구들과 조우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큰일을 치룬 친구가 거하게 쏘고 일산으로 가고 나머진 경복궁을 관광합니다. 2차로 청진옥 해장국으로 향합니다. 아주오래전에 마눌님과 식사했던곳 입니다. 그후에 맛집으로 TV에서 방영된곳 입니다. 손님이 꽤 많습니다. 2층에서 거하게 한잔하고 해어집니다.